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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백남준 담임목사 우리가 들어야할 소리를 분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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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동산교회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5-09-1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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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수많은 소리가 우리 귀에 들려옵니다

사람들의 평가와 비난, 뉴스와 사회의 불안, 미래에 대한 염려의 소리까지이 소리들은 때로 우리의 마음을 흔들고, 방향을 잃게 만들며, 심지어는 도망치라고 속삭이기도 합니다.

시편 11편에서 다윗도 이런 소리를 들었습니다. “새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11:1). 악인들이 활을 당기고 의인을 겨누고 있으니 피하는 것이 지혜로워 보였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말은 현실적이고 합리적으로 들렸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 소리보다 더 큰 소리를 붙잡았습니다. 바로 하나님께 피하는 믿음의 소리였습니다.

세상의 소리는 언제나 불안과 두려움을 키웁니다. “세상이 무너진다”, “너는 할 수 없다”, “피해라, 숨으라는 소리는 끊임없이 우리를 무너뜨립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음성은 다릅니다. “

내가 너의 피난처다”, “내가 너를 보고 있다”, “나는 의인을 사랑한다라는 소리는 우리에게 평안과 담대함을 줍니다.

오늘도 우리는 수많은 소리 속에 살아갑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소리를 붙잡느냐입니다. 사람들의 소리를 따라가면 결국 두려움 속에서 무너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면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견고히 설 수 있습니다.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11:3). 세상이 흔들리고 무너져도, 하늘 보좌에 계신 하나님은 결코 흔들리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들어야 할 가장 중요한 소리는 바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의 소리를 듣고 따라가는 자는 최후의 승리자로 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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