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담임목사 예수님이 부활 하셨기에, 우리도 부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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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흙으로 지음 받은 존재입니다. 유한하고, 약하며,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42-44절은 이러한 인간의 실존을 정직하게 말해줍니다.
우리의 몸은 썩을 것이요, 욕된 것이며, 약한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부활의 소망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썩을 몸을 통해 새로운 생명의 길을 여셨다는 데 있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부활의 첫 열매”이십니다.
이 표현은 단순한 순서가 아닙니다.
첫 열매는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헌물이자, 뒤따를 열매를 보증하는 표지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성도의 부활을 미리 보여주는 모델입니다.
그분이 썩지 않을 몸, 영광의 몸으로 살아나셨 듯,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원자로 믿고 그분을 내 안에 주로 모시고 사는 자는 그와 같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단지 미래에 우리가 받게 될 축복만은 아닙니다. 그것은 오늘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과 능력을 줍니다
.
그러므로 우리 모두 부활의 능력을 따라 이 땅에서도 죄를 이기고, 소망을 가지고,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하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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