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담임목사 가정의 복음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에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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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이하면서 다시금 ‘가정’이 우리 삶에서 얼마나 소중한 선물인지 묵상하게 됩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처음 주신 공동체이며, 하나님의 사랑과 질서가 가장 먼저 실현되어야 할 삶의 터전입니다.
시편 128편은 ‘복된 가정’의 모습을 매우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살아갈 때, 그 가정은 형통과 평안, 그리고 자녀에게까지 이어지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 복의 출발점은 단 하나,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경외’라는 단어는 단순히 무서워하는 두려움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인식하고, 그분을 삶의 중심에 모시며 살아가는 신앙태도입니다.
다시말해 하나님께 예배하고 순종하는 삶입니다.
세상은 오늘도 성공과 안정을 ‘돈’이나 ‘학벌’, ‘명예’에서 찾으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가정의 진정한 복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에서 시작된다고 말입니다.
아버지의 신앙, 어머니의 기도, 자녀의 순종이 어우러진 그 자리에 하나님은 반드시 은혜를 베푸십니다.
우리 가정은 지금 어디를 향해 걷고 있나요?
세상의 기준에 맞추어 가정을 운영하고 있지는 않나요?
이 가정의 달에, 다시금 하나님 앞에 가정을 세우는 믿음의 결단이 우리 안에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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