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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백남준 담임목사 남편에게 주신 가정에서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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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동산교회
댓글 0건 조회 927회 작성일 25-05-2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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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에서 '남편'이라는 단어는 종종 책임의 무게보다 역할의 기대 속에서 가볍게 소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남편에게 '가장' 이상의 정체성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에베소서 5장은 남편이 어떤 존재로 부르심 받았는지를 깊이 있게 보여줍니다.


에베소서 5:23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니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우월함이나 지배가 아니라, 책임과 보호, 그리고 인도함의 역할을 뜻합니다


머리는 몸을 지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생명을 유지하고 방향을 잡는 중심입니다


, 남편은 아내와 가정을 그리스도의 뜻 안에서 바르게 세우고, 함께 성장하게 하는 사명자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라.” 이는 막연한 사랑이 아닙니다. 교회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이는 감정적인 애정이나 단순한 책임감 그 이상입니다. 희생적이고, 의지를 동반하며, 거룩하게 세우는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교회를 단지 아끼는 수준이 아니라, 자신의 생명을 내어줄 만큼 사랑하셨습니다


그 사랑에는 인내가 있고, 용서가 있으며, 거룩함을 위한 인도함이 있습니다


남편이란, 그러한 예수님의 사랑을 가족 안에서 구현하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 남편은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랑의 본을 보이며 가정을 이끌어야 합니다


오늘도 예수님을 닮은 사랑으로 살아가기를 결단하는 모든 남편들께 하나님의 지혜와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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