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담임목사 복되어라, 이러한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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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복'을 말할 때 흔히 돈, 명예, 건강, 성공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복은 다릅니다. 시편 1편은 참된 복의 길이 어디에 있는지를 아주 단순하고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신앙인들 가운데서도 흔히 시편 1편 역시 복이 선을 행하고 악을 피하는 자에 주어지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성경적인 복은 ‘행위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선물이라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로 그의 마음과 삶의 방향이 향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사람은 세상의 꾀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과 인도하심 안에서 살아갑니다.
그의 기쁨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에서 나옵니다. 그는 율법, 곧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하나님 자신을 즐거워합니다.
그의 묵상은 단지 지식의 쌓음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교제일 뿐입니다.
그래서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 심긴 사람이기에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그는 자신의 삶을 하나님이라는 생명의 근원 안에 두고 살아가기에 주님께 뿌리내린 삶은 시절을 따라 열매 맺는 것입니다.
결국 복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은 하나님 안에 있을 때 경험되는 삶이요, 복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며,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 안에 거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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