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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백남준 담임목사 우리는 그리스도의 일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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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동산교회
댓글 0건 조회 5,761회 작성일 22-03-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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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지도자로서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안 사람이었기에 지도자의 권위에 가치를 두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판단과 칭찬에 삶의 가치를 두었습니다. 


그러기에 그는 하나님 앞에 세우심을 받은 다른 지도자들의 모범을 칭찬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그는 문제 해결을 위해 이미 파송한 디모데의 권위를 옹호하면서 하루 속히 그들 가운데서 발생한 분쟁이 해결되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그리스도의 일꾼은 하나님의  사역자인 동시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도들은 자신들의 사역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일에 쓰임 받는 일임과 동시에 인류에게 거룩한 뜻을 전달하는 임무를 맡은 일꾼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꾼’의 뜻은 ‘청지기’라는 뜻이며 ‘맡은 자’라는 뜻은 ‘중간 관리인, 또는 위엄과 권위를 가진 직분’이라는 점에서 서로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그리스도의 사역자들을 지나치게 높게 평가 하거나 과소평가해서는 안됩니다. 


이는 이들 모두가 예수님과 하나님의 종으로 완전히 예속되어 있으며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구원의 신비, 즉 인간의 지혜로는 깨달을 수 없는 영적  진리를 그리스도께로부터 위임 받아 전하는 일을 맡았기때문입니다. 


주인 되신 하나님께서는 일꾼에게 재능이나 학식을 요구하지 아니하시고 다만 맡은  바 임무에 대한 충성만을  요구하십니다. 충성이란 ‘신실성이 발견된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직분자들은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자로 인정을 받아야 하며 완전한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과연 우리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귀한 직분을 어떤 모습과 자세로 행하고 있습니까?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 

“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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