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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백남준 담임목사 어떤 마음으로 여호와의 집에 오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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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동산교회
댓글 0건 조회 2,670회 작성일 22-05-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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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에 지혜로운 노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키가 큰 여행객이 나타나 마을이 살기에 어떤지 확인하려는 듯 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노인에게 다가와 “이 마을은 살기에 어떻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노인은 그를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어떤 마을에서 오셨습니까? 그 마을은 살기에 어떻습니까?”


  여행객은 “제가 사는 마을 사람들은 서로에 대해 비판적입니다. 나쁜 소문을 퍼뜨리고, 협력하지 않고 살기에 좋지 않은 마을입니다. 저는 그곳을 떠나고 싶습니다.” 


 그때 노인은 그를 바라보며 말합니다. “이 마을도 당신이 사는 마을과 다를 바 없습니다. 똑같습니다.” 


 잠시 후 차를 타고 지나가던 한 남자가 노인을 향해 물었습니다. “이 마을은 살기 좋은 마을입니까?” 


 노인이 대답합니다. “어떤 마을에서 오셨습니까? 그곳은 살기에 어떻습니까?’ 그는 말합니다. 


 “내가 사는 마을 사람들은 가깝게 지냅니다. 서로 도와주고 어디를 가나 서로 따뜻하게 인사를 나눕니다.” 


 그러자 노인은 미소를 보내며 대답합니다. “이 마을과 아주 비슷하군요. 

 이 마을도 사람들이 서로 정을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사이좋게 살고 있습니다.” 


 남자는 인사를 하고 손을 흔들며 떠났습니다. 그 순간 손녀가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노인을 올려다보며 물었습니다. 


 “할아버지, 왜 첫째 사람이 물었을 때는 마을이 살기에 아주 고약한 곳이라고 하시더니 저 사람에게는 살기 좋은 곳이라고 말씀하셨어요?” 


 노인은 웃으며 이렇게 대답합니다. 

“사람은 어디를 가나 자기 마음을 가지고 다니는 법이란다. 그 마음이 살기 좋은 곳을 만들기도 하고 고약한 곳을 만들기도 하지”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행복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사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여호와의 집에 오르십니까? 


 여호와의 집에 제일 목적은 예배입니다. 그런데 그 예배는 성전에 오르는자에 태도에 의해서 달라집니다. 


 어떤 태도로 여호와의 집인 교회에 올라오셨습니까?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와 하나님이 받지 않으시는 예배로 나누어지는 것입니다. 


부디 여호와의 집에 기쁨으로 오르시기 바랍니다.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전으로 나오시 길 바랍니다. 


 그러므로 약속하신 하나님의 형통의 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시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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