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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백남준 담임목사 십자가로 인한 고통의 절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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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동산교회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4-03-2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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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은 인류를 위한 대속 사건입니다.

   


예수님이 제 삼시(오전 9)에 십자가에 달리셨는데, 제 육시(12)가 되니 어둠이 임하며 제 구시(오후 3)까지 지속됩니다



이때 예수님은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라고 성부 하나님께 외치십니다.



창세전부터 누리던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되는 고통에 대한 절규의 외침처럼 보이지만 이는 또한 마지막까지 성부를 향한 기도요 순종입니다.

 


결국 예수님이 숨을 거두시는 순간, 대 속죄일에만 열리는 성소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두 쪽으로 찢어집니다



이는 그동안 하나님과 분리되고 단절되었던 죄인들에게 하나님께 나아가는 새로운 살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결국 이 모든 일을 그 십자가 앞에서 목격한 로마의 백부장은 예수님은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완전한 대속과 화해를 이루신 예수님의 십자가상의 외침은 결코 절망의 절규가 아니라 소망을 위한 기도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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