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징계를 통해 배우고 창조주의 지혜로 사십시오 > 매일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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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잠언 3징 11-28 절

본문의 말씀은 여호와의 징계가  지닌 의미와 지혜의 중요성을 가르치면서 지혜를

얻는 자의 복을 말씀합니다. 한편 우리가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까닭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합니다.

  여호와의 징계가 지닌 의미(11-12)  여호와의 징계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다는 증거이고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가 아버지와 아들과의 관계임을 깨우쳐 주는

증거입니다. 따라서 모세는 “너는 사람이  그 아들을 징계함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

께서 너를 징계 하시는 줄 마음에 생각하고”(신8:5)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명령했던

것입니다. 히브리서의 기자도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

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어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아들이 아니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히12:7-8). 그러므로 여기에서 솔로몬은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로서 그 꾸지람을

경히 여기지 말며 싫어하지 말라고 교훈합니다.

  지혜의 중요성(13-24) 지혜는 보석보다 귀하고 우리가 사모하는 모든 것보다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또한 지혜에는 장수와 부귀와 즐거움과 평강이 따르

기 때문에 지혜를  얻은 자는 복이 있는 자이고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나무와

같습니다. 심지어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것도 지혜를  통하여 성취된 일입니

다. 따라서 성도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잘 간직하고 거기서 떠나지 않도록 최

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그 지혜로 말미암아 우리의 삶이 복된 삶이 되고 그

지혜는 영혼의 생명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까닭(25-26) 우리는 육신의 생명을 잃는 것보다

영혼을 구원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를 두려워 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고(마10:28)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힘입어 구원받은 우리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신하기 때문에 갑자기 재앙이 닥쳐오거나 악인들이 멸망한다

해도 두려워 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