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의인이 길로 행하면 마음을 지키는 지혜자 > 매일묵상

본문 바로가기

매일묵상

October 07,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10월 8일 의인이 길로 행하면 마음을 지키는 지혜자

본문

본문 : 잠언 4:10:10-27


저자인 솔로몬은 인생에는 두 가지 길이 있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의인의 길은 지

혜를 의지하여 마치 빛과 같은 길이고, 악인의 길은 사특하여 사람을 넘어뜨리는 길

입니다.


  의인의 길(10-15)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하심을 받는 자는  그 말씀의 교훈으로

인해 바르게 삶을 살게 되며  의로운 교육을 받게 됨을 즐거워합니다(딤후3:16). 그

래서 그의 말과 행동이 항상 곧고 바르며 하나님께 인정받기 때문에 생명의 길로 인

도하심을 받아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정직하게 인도

함을 받기 때문에 인생 길을  걸어 갈 때에 난처하거나 부끄러움을 당하지도 않습니

다. 하나님께 의로운 자라 인정받은 아벨의 제사는 매우 신실했고 하나님의 뜻에 합

당했으며 정성을 다하여 믿음으로  드린 순종의 제사였습니다(히11:4). 그러나 중요

한 것은 스스로의 행위로 의롭다함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십자가

에서 죽으심으로 속죄의 은혜를  내리신 예수님을 통해서만이 의롭다함을 인정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은혜를 상실하지 않으려면  굳게 말씀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신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이는 자신의 생명을 지키듯이 행하여야 한다

는 의미입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이 우리를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악인의 길(16-19) 악한 자는 그 마음이 악한 것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말과 행

동이 항상 악합니다. 그리고 악한  일을 해야 즐겁습니다. 그래서 더욱 악한 행동을

하게 되며 결국 또 다른  악한 자에게서 악의 보복을 받고, 악으로 보복합니다(딤후

3:13). 그들은 그러한 허탄한 것을 자랑거리로 여기고(약4:16), 자신의 행동을 정당

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남을 넘어지게 하는 변론과  언쟁, 그리고 투기와 분쟁과

훼방을 좋아합니다(딤전6:4). 우리에게서 나가는 말과 행동은 다른 사람들의 단점이

나 실수를 덮어 주며 용기를 주는 말들입니까? 아니면 상대의 실수와 허물을 들추어

내는 것들입니까? 우리가  아무리 상대의 허물을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여 올바로

지적한다 할지라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그것은 상대를 정죄하는 것이 될 것입니

다. 우리 인생의 모든 옳고 그름의  판단은 우리가 아닌 하나님이 하시는 것임을 기

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삶의 기준을 하나님께 두고 사는 사람은 말씀을 묵상

하며 그 말씀에 인도하심을 받기  때문에 죄악 된 것들로부터 항상 보호하심을 받습

니다. 또한 악한 행위는 내가 설정한  기준에 해당되는 것 이전에 말씀의 법을 떠난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잘 섬기면서 자기 가족과 사회에서 자신

이 해야할 일은 태만히 하는 것도 악한 것입니다(딤전5:8).


 네 귀를 기울이라(20-23) 어떤 생각이든지  눈과 귀를 통해 들어와 마음에 뿌리를

내립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주님의  말씀을 주의하여 들어야 합니다. 그 말씀에 영

혼을 살리는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잠16:20). 고넬료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베드로

를 초청하여 말씀에 귀기울였을을 때에 구원의 은혜를 받았고 성령의 충만함을 체험

했습니다(행10:44). 또한 요시야 왕은  말씀을 듣고 회개하여 이스라엘에 영적 개혁

운동을 일으켰습니다(왕하22:2). 그러나 회개하지 않은 사람은 그 죄로 인해 마음이

강팍하여 말씀을 듣지 아니하므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출7:13). 주님은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많은 결실을 맺는 좋은 땅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

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눅8:1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의 씨가 우

리의 마음 밭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도록 자신의 마음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무엇으

로 지킬 수 있을까요? 그분이 내  안에 내가 주 안에 있을 때에 마음은 지켜집니다.

그것은 내 마음이 생명의 법으로 가득차게 그분과의 정직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

다.


  지켜야 할 것들(24-27) 지혜의 말씀을 따르는 자들이 조심해야 할 것들이 세 가지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입을 어떻게 사용하느냐 입니다. 왜냐하면 입으

로 나오는 모든 말은 그 마음에 심겨진 것을 말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사람이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합니다(마15:18). 그런데 사람은 죄사함을 받았을지라도

죄악된 세상에 뿌리를 내리고 살기 때문에 마음과 혀에 재갈 먹이지 않으면 우리 자

신을 더럽게 합니다(약1:26). 그렇다면 이 혀를 길들일 방법은 없을까요? 오직 우리

를 죄에서  건지신 주님의 성호를  찬미하는 입술의 열매를  맺으면 될 것입니다(히

13:15). 둘째는 눈을 뜨고 바로  보라고 합니다. 베드로는 주님의 부탁을 깊이 생각

하지 않고 피곤한 연고로 잠들었다가  주를 배신하게 되었습니다. 사도 요한은 어두

움이 사람의 눈을 멀게 한다고 했으며  그 요인은 미움, 원망, 불평 등에 있다고 했

습니다(요일2:11). 성경은 눈을 뜨고 사물을 확실하게 볼 수 있는 두 가지를 소개하

고 있습니다. 그것은 말씀의 교훈이요(시19:8), 어두움에서 빛으로 인도하는 복음입

니다(행26:18). 셋째로 우리의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고 부탁하십니다. 손과 발은

모두 마음의 결정에 따라 움직입니다. 곧고  바른 마음을 가진 사람은 바른 길을 걷

 

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