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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October 08,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5월 9일 음녀와 아내에 대한 지혜로운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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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5: 1-23
 

본 장에서 기자는 자녀 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교훈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사

악한 음녀를 조심할 것과, 결혼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말씀의 훈계를 멸시한 결과가 어떠한 것인가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음녀를 조심하라(1-6) 자녀는 사랑과 관심의 대상이기 때문에 곧고 옳은 자세로

자라기를 바라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솔로몬은 어떻게 하는 것이 자녀를 올바

로 지도할 수 있는 길인가를 생각한 결과 신실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교육하는 것 이

외에는 아무것도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1-2절에서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지혜, 명철, 근신, 지식을 잘  지켜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

다. 특히 사람의 영혼을 넘어뜨리는 음녀의 말은 꿀을 떨어뜨림과 같이 달콤하고 기

름과 같이 부드럽고  아름다워 사람을 쉽게 미혹하나  나중에는 날카로운 칼이나 쓴

쑥과 같이 사람의 영혼을 음부로 끌고 간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더욱 생명의 말씀으

로 무장해야 합니다.


    가까이 말라(7-14) 음녀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길은 오직 가까이 하지 않고 피

하는 것 뿐입니다. ‘멀리하라’는  것은 ‘자신의 깨끗함을 지키라. 위험에 직면하

기보다는 네 길을 바꾸라’는 의미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 유혹에서 자신을 지

키려면 우선 지혜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들은 말씀을 마음에 담고 그대로

지켜야 합니다. 만일 이 훈계를  가볍게 여기거나 청종치 아니하면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부부의 사랑(15-23) ‘우물’은 자기의 아내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샘에서 흐

르는 물을 마시라”는 것은 오직 한 아내만을 사랑하라는 뜻입니다. 부부 관계는 단

순히 서로간의 필요 충족의 관계가  아닌 인격과 인격의 관계입니다. 서로를 존중해

주며 아름다운 마음과 삶의 모습을 칭찬해 주는 친구 관계이기도 합니다. 더구나 겉

으로 나타난 아름다움에 치중하지 않고 사랑스러운 ‘암사슴, 암노루’와 같은 덕스

러움에 더 귀한  가치를 둘 때에 진정한 사랑의 관계는  아름답게 지속될 수 있습니

다. 상대의 부족한 부분을 오히려 내가 도울 수 있는 부분으로 여겨 만족할 줄 알고

감사하며 귀하게 여기면서 항상 연모하는 것은 날마다 새롭게 시작하는 즐거움을 줍

니다. 동시에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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