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03,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9월 3일 구원이 창시자, 고난의 위로자
본문
본문 : 히브리서 2:10-18 (찬송가 86장 내가 늘 위지하는 예수 )
제목 : 구원이 창시자, 고난의 위로자
▪ 성경 구절 :
(히 2:10)그러므로 만물이 그를 위하고 또한 그로 말미암은 이가 많은 아들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 하심이 합당하도다
(히 2:11)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히 2:12)이르시되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
(히 2:13)또 다시 내가 그를 의지하리라 하시고 또 다시 ㄹ)볼지어다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라 하셨으니
(히 2:14)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히 2: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히 2:16) 이는 확실히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히 2:17)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히 2:18)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 본문 해석
구약의 예언대로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말미암아 믿는 자들을 자신과 형제가 되는 영광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즉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모든 인류가 죄 가운데 놓였지만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과 화목한 길이 열리게 되었고 영생의 소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속의 결과(10-13)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원수 되었던 죄인과 거룩하신 하나님을 하나되게 하셨습니다.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화평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형제’라고 부르기를 부끄러워 하지 않으시고 성도들과 사랑의 관계를 맺으셨습니다.
예수께서도 친히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마12:50)고 말씀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는 모든 형제들에게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하고 교회 중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께서 친히 고난받는 믿음의 형제들과 함께 하나 되게 하시고 모두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자녀임을 선언하셨습니다.
구속의 목적(14-16)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를 지신 목적은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는 육신의 죽음을 두려워하고 죄와 사탄의 권세에 눌려 고통하는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을 믿고 의지함으로 부활할 것과 믿음으로 영원히 살게 될 것을 믿으니(고전15:12-24) 죽음의 공포로부터 벗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구속의 은혜가 천사들에게 미치는 것이 아니라 죄에서 구속함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 영적인 아브라함의 자손에게만 미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 이상 죽음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으며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의 은사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롬6:23)
구속의 당위성(17-18) 예수 그리스도는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는 자비롭고 충성된 대제사장이십니다. 그가 친히 시험과 고난을 당하셨기에 우리의 연약한 사정을 잘 아시고 도우실 수 있습니다. 그는 우리와 함께 시험을 받으셨지만 그 시험을 이기시고 우리를 모든 고난에서 구속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죄인 된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를 도우시기 위하여 친히 시험을 받으시고 고난도 받으신 것입니다.
▣ 기도:
주님, 죽을 수밖에 없었던 저를 위해 인간의 몸을 입고 친히 제물이 되셔서 완전한 속죄를 이루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다시는 죄에 종노릇 하지 않고 , 주님 앞에 두려움과 부끄러움 없이 서게 하소서, 시험과 역경을 모두 경험하신 주님의 도움으로 새 힘을 얻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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