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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September 03,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9월 4일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고 완고함을 버리십시오,

본문

본문 : 히브리서 3:1-11 (찬송가 85장 구주를 생각만 해도 )

제목 :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고 완고함을 버리십시오,

 

▪ 성경 구절 :

  

(히 3:1)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 3:2)그는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신실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이 하셨으니

(히 3:3)그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히 3:4)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히 3:5)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종으로서 신실하였고

(히 3:6)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히 3:7)그러므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ㄱ)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히 3:8)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히 3:9) 거기서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여 증험하고 사십 년 동안 나의 행사를 보았느니라

(히 3:10) 그러므로 내가 이 세대에게 노하여 이르기를 그들이 항상 마음이 미혹되어 내 길을 알지 못하는도다 하였고

(히 3:11)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였느니라

 

▣ 본문 해석

 

2장에서 천사보다 우월하신 그리스도를 논증한 저자는 유대인들이 가장 존경한 모세와 메시야를 비교함으로 그리스도의 탁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우리가 오직 믿을 수 있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 뿐이심을 증거합니다.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1) 접속사 ‘그러므로’로 시작하는 본문은 2장의 내용을 받아서 성육신 하신 그리스도께서 인간 구원을 위한 속죄 사역을 성취하셔서 함께 형제된 성도들에게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신을 입으시고 우리의 모범이 되셨으므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함께 형제된 우리들은 날마다 하나님 앞에 엎드려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가르침과 사역을 깊이 묵상해야 할 것입니다. 그는 우리 모든 성도들이 믿는 복음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으로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분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어려운 문제가 발생할 때 “예수님이라면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행하셨을까?”하는 질문을 해보고 말씀을 통해 그 응답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만을 깊이 생각하면서 견고히 서 있을 때 구체적인 체험과 인격과 삶의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사역적인 면에서 우월하신 그리스도(2-4) 유대인에게 있어서 모세는 위대한 민족의 지도자이며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선지자였습니다. 그는 유대민족을 애굽에서 구출하여 선민임을 인식하게 하고, 하나님과 직접 대면하여 율법을 받아 이를 전달한 율법의 수령자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모세를 존경하고 신처럼 숭배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모세를 하나님이 만드신 집에 비유한다면 그리스도는 그 집을 지은 창조주이십니다. 이처럼 그리스도가 만물의 창조주이므로 피조물 중의 하나인 모세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영광스런 존재입니다.

 

신분적인 면에서 우월하신 그리스도(5-6) 모세의 역할은 하나님의 계시에 따라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될 복음에 대하여 증거하는 것입니다. 즉 그는 장차 오실 예수님과 그 복음을 전하는 소개자입니다. 모세가 비록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집의 충성된 사환일 뿐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집을 지으신 분이시며 그 집을 맡은 아들로서 집주인이신 하나님께 충성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생애는 너무나 비천했고 힘든 생애였지만 하나님 아버지를 신뢰하였기 때문에 죽기까지 충성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께서 복음안에서 약속하신 모든 것을 반드시 성취하리라는 소망의 확신과 자랑스러움을 견고하게 붙잡고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마음을 강퍅케 하지말라(7-11)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할 당시 그들은 끊임없이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께 대항하는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들의 근본적인 죄는 믿음이 부족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약속의 땅을 정복하는 것도 두려웠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는 한 사람도 그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저들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면서도 마음이 미혹되어서 하나님의 길을 알지도 못하고 의심하여 오히려 하나님의 진노를 자초했습니다. 이러한 강퍅한 마음은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고 맙니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온전히 신뢰하며 순종하고 있습니까?

 

▣ 기도: 하나님, 영원한 대 제사장이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며 신실하신 예수님을 따라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행하게 하소서. 완악하고 탐욕스러운 마음 때문에 믿음의 길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안식의 주인이신 주님을 깊이 묵상하며, 주님의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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