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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September 09,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9월 10일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이 우리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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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히브리서 6:13-20 (찬송가 267장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

제목 :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이 우리 소망입니다.

 

▪ 성경 구절 :

 

(히 6:13)○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히 6:14)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

(히 6:15)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히 6:16)사람들은 자기보다 더 큰 자를 가리켜 맹세하나니 맹세는 그들이 다투는 모든 일의 최후 확정이니라

(히 6:17)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히 6:18)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히 6:19)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히 6:20)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 본문 해석

 

우리는 보통 다음의 세 가지 경우를 겪을 때 믿음의 회의를 갖게 됩니다. 첫째는 내가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 일이 일어날 때, 둘째는 내가 일어나야 된다고 생각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 때, 셋째는 내가 지금 일어나야 된다고 생각하는 일이 나중에 일어날 때 회의에 빠지게 됩니다. 본문은 세 번째 경우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그것을 이기는 것은 믿음과 오래 참음임을 말씀합니다.

 

아브라함(13-15) 아브라함에 관한 서술은 믿음의 모범인 그를 ‘본받으라’(12)는 권면에 대한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세워 스스로 맹세하셨습니다(출32:13;사45:23;렘22:5;49:13). 그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한 약속에 대한 확실한 이행을 보증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으로부터 그의 믿음과 인내에 대해 엄격한 시험을 거친 후에 약속에 대한 보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창22:1,15-18). 약속의 성취는 이삭을 통해서만 실현될 수 있었으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이삭마저도 제물로 바치려 하였습니다. 이것은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아브라함의 믿음이었으며, 그와 같은 믿음은 약속을 기다리는 모든 자들이 본받아야 할 본보기일 것입니다.

 

맹세하신 하나님(16-18)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를 하고서 이를 어기면 그것은 십계명 중 제3계명을 어기는 것이 되었기(출20:7;신5:11;슥5:3-4)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맹세를 하면 일단 일체의 쟁론을 정지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맹세의 진실성을 하나님께서 보장해 주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맹세가 필요 없으신 분이시나 당신의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려주시기 위하여 아브라함에게 맹세로 보증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맹세로 보증해 주시는 것은 그를 믿는 자로 하여금 소망을 가지고 큰 위로를 받게 하기 위함입니다.

 

영원한 대제사장(19-20) 그리스도인의 삶은 거친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습니다. 세상이라는 험난한 파도는 우리를 침몰시키기 위해 늘 위협합니다. 그러나 침몰하지 않는 것은 ‘영혼의 닻’인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소망은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 분이 열어 놓은 휘장 안으로 그를 믿고 의지하는 모든 자들이 자유롭게 지성소 즉 하나님의 존전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지닌 이 소망은 닻과 같이 튼튼하고 안전하여 세상의 어떠한 시련이나 유혹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존전에 나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 기도: 하나님, 인생의 환난 중에도 신실하신 하나님이 피난처 되시니 큰 위로를 얻습니다.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는겠다는 약속을 붙들고 믿음의 한 걸음을 내 닫게 하소서, 영원히 완전한 천국을 소망하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이 앞서 들어가신 길을 기쁘게 따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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