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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August 27,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8월 28일 생명 구원을 위해 힘쓰는 참된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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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사도행전 27:27-44 (찬송가 312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제목 : 생명 구원을 위해 힘쓰는 참된 지도자

 

▪ 성경 구절 :

 

(행 27:27)○열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서 이리 저리 쫓겨가다가 자정쯤 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짐작하고

(행 27:28)물을 재어 보니 스무 길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열다섯 길이라

(행 27:29)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니라

(행 27:30)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내리는 체하고 거룻배를 바다에 내려 놓거늘

(행 27:31)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행 27:32)이에 군인들이 거룻줄을 끊어 떼어 버리니라

(행 27:33)날이 새어 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

(행 27:34)음식 먹기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하고

(행 27:35)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행 27:36)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행 27:37)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 명이더라

(행 27:38)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행 27:39)날이 새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한 후

(행 27:40)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키를 풀어 늦추고 돛을 달고 바람에 맞추어 해안을 향하여 들어가다가

(행 27:41)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만나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쳐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 가니

(행 27:42)군인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그들을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행 27:43)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행 27:44)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

 

▣ 본문 해석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사역으로 바울과 그 일행들은 드디어 절망 가운데서 소망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신 구원 사역으로 바울은 어느덧 죄수의 신분에서 총 지휘자로 바뀌었습니다. 바울 까닭에 그들의 생명을 보존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공들의 탈출 기도(27-32) 바울이 탄 배는 열 나흘 동안 미항에서 멜리데섬까지 장장 800km를 항해해 왔습니다. 배 안에 탄 사람들은 멜리데섬에 점점 접근 하고 있었고, 수심이 얕아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빨리 배에서 빠져나와 육지로 올라가려고 서두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조급하게 굴지 말고 배 안에 머물러 있어야 산다고 일러 줍니다. 바다에 익숙했던 사공들은 파도 소리의 변화에서 육지가 가까워진 것을 느꼈고, 사람들은 암초에 걸릴 것을 염려하여 고물(배의 뒷편)로 닻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기다립니다.

 

이때 사공들은 자기들만 살기 위하여 이물(배의 앞편)에서 닻을 내리는 척하며 거루를 내립니다. 거루는 돛을 달지 않은 작은 배로서 오늘날의 구명 보트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사공들의 움직임을 눈치챈 바울은 군사들로 하여금 거룻줄을 끊어버리도록 합니다. 구원이 하나님께 있다면 인간이 붙잡아 의지하고 있는 줄은 단호하게 끊어버릴 때 모두 살 수가 있습니다.

 

구원얻기 위하여(33-37) 날이 새자 바울은 사람들에게 음식을 먹도록 권하여 최후의 구원에 대비하도록 합니다. 14일 동안이나 그들은 공포와 긴장 속에서 제대로 먹지 못하고 주렸기 때문에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바울은 그들 276명 모두가 한결같이 머리터럭 하나라도 잃을자가 없을 것이라는 말을 전하면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떡을 뗍니다. 이러한 정성스러운 태도에 일행은 감동하여 안심하고 먹기 시작합니다.

 

구원얻은 바울 일행(38-44) 바다 한 가운데서 죽을 줄만 알았던 자들은 ‘이제 살았다’라는 안도감을 갖고, 마침내 멜리데 섬에 상륙하려 합니다. 그들은 해안으로 조심스럽게 접근했으나 그만 암초에 걸리고 맙니다. 배가 깨어져가자 죄수들이 도망할 것을 두려워한 군사들이 그 예방책으로 죄수들을 죽이려 하지만, 백부장 율리오는 바울을 살리기 위하여 그 일을 막았습니다. 바울로 말미암아 모든 죄수가 또 한번 죽음에서 건짐을 받게 되었고, 마침내 사람들은 섬으로 상륙하여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 기도: 하나님, 나아지지 않는 상황 중에도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소망하며 인내하시를 원합니다. 인간의 지혜로 피할 길을 않고 하나님 지혜로 구원의 길을 찾게 하소서. 저와 함께하신다고 말씀하신 하나님 약속을 신뢰하며 제 마음과 시선을 주님께 고정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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