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산교회April 10, 2023
4월 11일 죽은 자에 대한 칭송, 진심을 다한 애가
본문 : 사무엘하 1:17-27 (찬송가 540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제목 : 죽은 자에 대한 칭송, 진심을 다한 애가 ▪ 성경 구절 : (삼하 1:17)○다윗이 이 슬픈 노래로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을 조상하고(삼하 1:18)명령하여 그것을 유다 족속에게 가르치라 하였으니 곧 활 노래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었으되(삼하 1:19)이스라엘아 네 영광이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도다(삼하 1:20)이 일을 가드에도 알리지 말며 아스글론 거리에도 전파하지 말지어다 블레셋 사람들의 딸들이 즐거워할까, 할례 받지 못한 자의 딸들이 개가를 부를까 염려로다(삼하 1:21)길보아 산들아 너희 위에 이슬과 비가 내리지 아니하며 제물 낼 밭도 없을지어다 거기서 두 용사의 방패가 버린 바 됨이니라 곧 사울의 방패가 기름 부음을 받지 아니함 같이 됨이로다 삼상10:1(삼하 1:22)죽은 자의 피에서, 용사의 기름에서 요나단의 활이 뒤로 물러가지 아니하였으며 사울의 칼이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였도다 삼상14:6(삼하 1:23)사울과 요나단이 생전에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자이러니 죽을 때에도 서로 떠나지 아니하였도다 그들은 독수리보다 빠르고 사자보다 강하였도다(삼하 1:24)이스라엘 딸들아 사울을 슬퍼하여 울지어다 그가 붉은 옷으로 너희에게 화려하게 입혔고 금 노리개를 너희 옷에 채웠도다(삼하 1:25)오호라 두 용사가 전쟁 중에 엎드러졌도다 요나단이 네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삼하 1:26)내 형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애통함은 그대는 내게 심히 아름다움이라 그대가 나를 사랑함이 기이하여 여인의 사랑보다 더하였도다(삼하 1:27)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으며 싸우는 무기가 망하였도다 하였더라 ▣ 본문 해설 본문은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확인한 다윗이 애가를 지어 부르며 그들을 애도하는 장면입니다. 이 애가는 일명 ‘다윗의 궁가(활노래)’라고도 하는데 구약의 가장 뛰어난 애가 중의 하나입니다. 이 애가는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애도하는 내용과 사울과 요나단의 용맹과 미덕을 찬양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슬픈 노래(17-21)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애도하며 시를 지었습니다. 이 애가에 요나단 뿐만 아니라 사울에 대한 찬사도 아끼지 않은 것을 볼 때 다윗의 숭고한 인격을 엿보게 됩니다. 또한 다윗은 사울로부터 쫓김을 당하던 때부터 생사 고락을 같이 해 온 유다 족속에게 이것을 가르치게 하였습니다. 다윗이 이 노래를 ‘활노래’라 칭한 것은 사울과 요나단이 속했던 베냐민 지파가 활쏘기로 유명했기 때문이며(대상8:40;12:2), 더 나아가 그의 애가 중에 ‘요나단의 활’이라는 말이 언급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애가의 내용이 지금은 전해지고 있지 않으나 이스라엘의 위대한 인물이나 큰 사건을 기록한 고대 문서인 ‘야살의 책’에 기록되었습니다. 다윗은 이 애가에서 사울과 요나단 두 용사의 죽음이 대적들에게 알려져 하나님의 영광이 손상될까봐 크게 염려하였습니다. 요나단의 활과 사울의 칼(22-23)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의 생전의 용맹과 무공을 찬양하였습니다. 즉 사울의 칼과 요나단의 활이 적들의 피를 쏟게 하고 기름을 묻혔다는 것은 저들이 생전에 무찌른 적의 수효가 많았다는 표현입니다. 또한 사울과 요나단 부자지간이 사랑스럽고 아름다웠다고 칭송하였습니다.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에 대한 신의를 저버리지 않고 그와 함께 장렬한 최후를 맞을 때까지 그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또한 사울과 요나단을 독수리의 날렵함과 사자의 강한 힘에 비유하여 그들이 위대한 용사였음을 칭송하였습니다. 슬퍼하여 울지어다(24-27) 사울의 생전에 이스라엘 여인들은 그가 전쟁에서 승리하고 가져온 전리품을 하사 받아 자신들을 단장할 수 있는 안정과 번영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이제 사울이 죽었으니 이스라엘의 딸들은 슬퍼하고 울라고 다윗은 노래합니다. 또한 사울과 요나단을 용사'요, 싸우는 병기로 칭송하였고 자신에 대한 요나단의 우정이 여인에 대한 사랑보다 더 깊은 것(삼상20:17)이었다고 고백합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다른 사람의 실패를 제 성공처럼 여기고, 그들의 슬픔을 입술로만 위로했던 제 완악함을 회개합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따기기보다는 하나님이 그를 어떤 마음으로 대하시는지를 먼저 생각하게 하소서. 원수까지도 사랑하신 주님의 그 마음을 닮아 가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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