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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pril 17, 2023 4/18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온 이스라엘의 왕 다윗
    본문 : 사무엘하 5:1-12(찬송가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제목 :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온 이스라엘의 왕 다윗   ▪ 성경 구절 : (삼하 5:1)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와 이르되 보소서 우리는 왕의 한 골육이니이다 (삼하 5:2)전에 곧 사울이 우리의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려 출입하게 하신 분은 왕이시었고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네가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삼상18:13, 삼상16:1(삼하 5:3)이에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이르러 왕에게 나아오매 다윗 왕이 헤브론에서 여호와 앞에 그들과 언약을 맺으매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니라(삼하 5:4)○다윗이 나이가 삼십 세에 왕위에 올라 사십 년 동안 다스렸으되 (삼하 5:5)헤브론에서 칠 년 육 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더라(삼하 5:6)○왕과 그의 부하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땅 주민 여부스 사람을 치려 하매 그 사람들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결코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맹인과 다리 저는 자라도 너를 물리치리라 하니 그들 생각에는 다윗이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함이나(삼하 5:7)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삼하 5:8)그 날에 다윗이 이르기를 누구든지 여부스 사람을 치거든 물 긷는 데로 올라가서 다윗의 마음에 미워하는 다리 저는 사람과 맹인을 치라 하였으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기를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은 집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더라(삼하 5:9)다윗이 그 산성에 살면서 다윗 성이라 이름하고 다윗이 밀로에서부터 안으로 성을 둘러 쌓으니라(삼하 5:10)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삼하 5:11)○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사절들과 백향목과 목수와 석수를 보내매 그들이 다윗을 위하여 집을 지으니(삼하 5:12)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세우사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그 나라를 높이신 것을 알았더라   ▣ 본문 해설   본문은 다윗이 기름부음 받은 지 약 20여년만에(삼상16:13)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등극하는 내용입니다.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다윗에게 충성을 맹세하였으며 다윗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모든 지파와 더불어 언약을 맺고 기름 부음을 받는 통일된 왕국의 합법적인 왕위 즉위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온 이스라엘이 자신을 왕으로 추대하기까지 다윗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사람이었니다.   비로소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다윗(1-3)   다윗은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여러번 있었지만(삼상24장, 26장) 하나님께서 기름부은 왕을 자신의 손으로 죽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세워주실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이러한 다윗의 행적들이 북왕국 지파들로 하여금 자원하여 찾아와서 다윗과 핏줄로 연결되어 있는 것과 다윗이 사울 시대에는 군인으로서 훌륭히 활동한 것을 회상하며(삼상18:5-16) 자발적으로 굴복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다윗이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어 줄 것에 대하여 하나님의 언약에 순종하는 것이라고 표현합니다. 장로들은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맺고 온 이스라엘 앞에서 기름 부음으로 다윗을 공식적이며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남·북왕국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었음을 공포합니다. 이로써 다윗을 통하여 신본주의적 왕정 체제를 건설하고자 하셨던 하나님의 계획이 가시적으로 실현되었으며, 이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은 사람의 눈에는 더딜지라도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가장 적절한 때에 가장 확실하게 실현되는 것임을 깨닫게 합니다   다윗의 통치 기간(4-5)   성경 저자는 다윗이 30세에 왕위에 나아갔음을 시사하며 40년의 통치 기간중 7년 6개월 동안은 유다를, 33년 동안은 유다와 이스라엘을 다스렸다고 기록합니다. 다윗이 홍안의 소년에 기름부음을 받아(삼상16:11-13) 성숙한 나이가 되어 왕위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난을 겪어야 했는지를 볼 때 하나님의 방법을 새삼 되새기게 합니다.   다윗이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다윗성이라고 명함(6-9) 여부스 사람들의 성읍(삿1:21; 19:11)은 이미 천 년 이상 된 난공불락의 요새여서 소경과 절뚝발이라도 지킬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다윗은 급수에 쓰이던 수구를 통해 침입하여 그 성읍에서 비웃던 자들에게 그들의 말이 옳지 않다는 점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다윗은 자기의 용병 부대로 하여금 예루살렘을 점령하여 그 성읍이 남북왕국 어떤 지파에도 속하지 않는 독립적인 장소, 곧 다윗성으로 명명하며 통치 기반을 다졌습니다. 다윗은 이 성읍을 부수지 않고 그 전체를 자기의 통치 영역에 편입시켰고 더욱 견고한 도성으로 건설합니다. 또한 두로 왕 히람과의 우정에서 알 수 있듯이(왕상5:15) 다윗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통치자가 되었고, 메소보다미아와 애굽의 통치자들이 사는 궁전과 같은 궁전을 페니키아 기술자들에 의해 레바논 백향목으로 다윗성을 건축하였습니다(삼하7:2).   다윗이 강성해지는 원동력(10-12)   성경 저자는 다윗이 점점 강성해졌음을 언급함에 있어서 다윗이 위대한 인물이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기 때문이며 다윗이 그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어의 ‘알다’라는 단어는 단순한 인식이 아닌 경험을 통해 아는 실제적인 지식을 의미하는 말로서 여러 경험을 통해 그 본질을 더욱 확실하게 파악한 체험적인 지식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사 그 나라를 열방 중에 높이신 것이 자신의 탁월한 지도력 때문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그의 택하신 백성들에게 복을 베푸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다윗은 여러 차례 경험을 통하여 확인한 것이며 이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으로 가지게 된 신앙의 힘이었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다윗이 오랜 연단을 통과하도록 도우시고 결국 그를 통일 왕궁의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하나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갖도 끝까지 인내하시기를 원합니다. 아무도 예상할 수 없었던 일을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힘으로 능히 감당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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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pril 16, 2023 4월 17일 배신자의 악행에 대한 공의로운 판단
    본문 : 사무엘하 4:1-12 (찬송가 325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 제목 : 배신자의 악행에 대한 공의로운 판단   ▪ 성경 구절 : (삼하 4:1)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은 아브넬이 헤브론에서 죽었다 함을 듣고 손의 맥이 풀렸고 온 이스라엘이 놀라니라 (삼하 4:2)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군지휘관 두 사람이 있으니 한 사람의 이름은 바아나요 한 사람의 이름은 레갑이라 베냐민 족속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들이더라 브에롯도 베냐민 지파에 속하였으니(삼하 4:3)일찍이 브에롯 사람들이 깃다임으로 도망하여 오늘까지 거기에 우거함이더라(삼하 4:4)○사울의 아들 요나단에게 다리 저는 아들 하나가 있었으니 이름은 므비보셋이라 전에 사울과 요나단이 죽은 소식이 이스르엘에서 올 때에 그의 나이가 다섯 살이었는데 그 유모가 안고 도망할 때 급히 도망하다가 아이가 떨어져 절게 되었더라 삼하9:3(삼하 4:5)○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 레갑과 바아나가 길을 떠나 볕이 쬘 때 즈음에 이스보셋의 집에 이르니 마침 그가 침상에서 낮잠을 자는지라(삼하 4:6)레갑과 그의 형제 바아나가 밀을 가지러 온 체하고 집 가운데로 들어가서 그의 배를 찌르고 도망하였더라(삼하 4:7)그들이 집에 들어가니 이스보셋이 침실에서 침상 위에 누워 있는지라 그를 쳐죽이고 목을 베어 그의 머리를 가지고 밤새도록 아라바 길로 가(삼하 4:8)헤브론에 이르러 다윗 왕에게 이스보셋의 머리를 드리며 아뢰되 왕의 생명을 해하려 하던 원수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머리가 여기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오늘 우리 주 되신 왕의 원수를 사울과 그의 자손에게 갚으셨나이다 하니 삼상19:2, 삼상23:15(삼하 4:9)다윗이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 레갑과 그의 형제 바아나에게 대답하여 그들에게 이르되 내 생명을 여러 환난 가운데서 건지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삼하 4:10)전에 사람이 내게 알리기를 보라 사울이 죽었다 하며 그가 좋은 소식을 전하는 줄로 생각하였어도 내가 그를 잡아 시글락에서 죽여서 그것을 그 소식을 전한 갚음으로 삼았거든 (삼하 4:11)하물며 악인이 의인을 그의 집 침상 위에서 죽인 것이겠느냐 그런즉 내가 악인의 피흘린 죄를 너희에게 갚아서 너희를 이 땅에서 없이하지 아니하겠느냐 하고(삼하 4:12)청년들에게 명령하매 곧 그들을 죽이고 수족을 베어 헤브론 못 가에 매달고 이스보셋의 머리를 가져다가 헤브론에서 아브넬의 무덤에 매장하였더라   ▣ 본문 해설   아브넬의 충격적인 피살 사건에 이어 사울가의 마지막 보류인 이스보셋이 두 신하에 의해 암살 당했습니다. 그들은 이스보셋을 암살하고 다윗에게로 도망쳐 왔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들의 군주를 배반하고 암살한 저들의 죄악을 용납치 않고 처형했습니다.   이스보셋의 피살(1-8)   본 단락은 이스라엘 통일의 마지막 장벽이었던 이스보셋이 그의 부하들에 의해 비참하게 죽는 장면을 기록한 부분으로써 사울가의 완전한 몰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울의 남은 아들 이스보셋(2:8)에 의해 왕위를 계승해 오던 사울가는 아브넬의 죽음으로 인한 이스보셋의 낙담, 두 신하에 의해 이스보셋이 살해되는 비극을 겪었습니다. 거기에다가 사울가의 마지막 생존자인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 마저 신체적 불구를 가졌기에 더 이상 왕위를 계승할 만한 인물도 남기지 못한 채 완전히 몰락해 버렸습니다. 그런데 실상 이러한 사울가의 몰락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불순종했던 사울을 버리시고 다윗을 새로운 신정 왕국 이스라엘의 왕으로 택한 최종적 결과였기 때문입니다(삼상13:13-14;15:23). 한편 이스보셋을 살해한 레갑과 바아나는 상급을 기대하며 그의 목을 잘라 다윗에게 갖다 바쳤습니다.   이스보셋 살해자들의 처형(9-12)   이스보셋을 암살한 레갑과 바아나가 그 목을 베어 가지고 다윗을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도리어 다윗은 저들의 죄악에 합당한 처벌을 내렸습니다. 다윗은 두 암살자들을 처형하기 전에 자신의 생명을 여러 환난 가운데서 건지신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했습니다. 이같은 맹세는 지금까지 여러 번 죽을 위험에 처하기도 했으나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지켜 주셨으니 새삼 이제 와서 악을 행하면서까지 대적을 제거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는 의지의 표명입니다. 또한 자기가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르는 것은 어떤 모사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총과 섭리에 의해 될 것이라는 신앙의 표명입니다. 다윗은 레갑과 바아나를 무고한 이스보셋을 잔인하게 살해한 악인으로 정죄한 후, 저희 왕을 죽인 손과 범죄에 빨랐던 발을 베어 헤브론 못가에 매어 달았습니다. 이스보셋의 머리는 아브넬의 무덤에 합장해 주었습니다. 이스보셋을 아브넬과 함께 장사한 것은 그들이 살아 생전에 군신관계로서 매우 밀접하였으며, 사울가와 관련 비극적 최후를 맞이한 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다윗의 행동을 통해 다윗의 의로운 품성과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는 신앙과 공의로움을 볼 수 있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자기 유익을 위해 남의 생명을 취하는 죄를 저지르고도 그것이 악행인줄 모르는 영적 무딤이 저에게도 있음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악행을 합리화하는 자기 기만을 버리게 하시고 악행을 분별하는 지혜를 갖게 하소서 칭찬과 인정에 속아 악에 동조하지 않게 도와 주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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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pril 16, 2023 4월 16일 오해를 사지 않도록 결백을 증명할 때
    본문 : 사무엘하 3:22-39 (찬송가 450장 내 평생 소원 이것뿐) 제목 : 오해를 사지 않도록 결백을 증명할 때   ▪ 성경 구절 :   (삼하 3:22)○다윗의 신복들과 요압이 적군을 치고 크게 노략한 물건을 가지고 돌아오니 아브넬은 이미 보냄을 받아 평안히 갔고 다윗과 함께 헤브론에 있지 아니한 때라(삼하 3:23)요압 및 요압과 함께 한 모든 군사가 돌아오매 어떤 사람이 요압에게 말하여 이르되 넬의 아들 아브넬이 왕에게 왔더니 왕이 보내매 그가 평안히 갔나이다 하니(삼하 3:24)요압이 왕에게 나아가 이르되 어찌 하심이니이까 아브넬이 왕에게 나아왔거늘 어찌하여 그를 보내 잘 가게 하셨나이까(삼하 3:25)왕도 아시려니와 넬의 아들 아브넬이 온 것은 왕을 속임이라 그가 왕이 출입하는 것을 알고 왕이 하시는 모든 것을 알려 함이니이다 하고(삼하 3:26)이에 요압이 다윗에게서 나와 전령들을 보내 아브넬을 쫓아가게 하였더니 시라 우물 가에서 그를 데리고 돌아왔으나 다윗은 알지 못하였더라(삼하 3:27)○아브넬이 헤브론으로 돌아오매 요압이 더불어 조용히 말하려는 듯이 그를 데리고 성문 안으로 들어가 거기서 배를 찔러 죽이니 이는 자기의 동생 아사헬의 피로 말미암음이더라(삼하 3:28)그 후에 다윗이 듣고 이르되 넬의 아들 아브넬의 피에 대하여 나와 내 나라는 여호와 앞에 영원히 무죄하니(삼하 3:29)그 죄가 요압의 머리와 그의 아버지의 온 집으로 돌아갈지어다 또 요압의 집에서 백탁병자나 나병 환자나 지팡이를 의지하는 자나 칼에 죽는 자나 양식이 떨어진 자가 끊어지지 아니할지로다 하니라(삼하 3:30)요압과 그의 동생 아비새가 아브넬을 죽인 것은 그가 기브온 전쟁에서 자기 동생 아사헬을 죽인 까닭이었더라 (삼하 3:31)○다윗이 요압과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띠고 아브넬 앞에서 애도하라 하니라 다윗 왕이 상여를 따라가(삼하 3:32)아브넬을 헤브론에 장사하고 아브넬의 무덤에서 왕이 소리를 높여 울고 백성도 다 우니라(삼하 3:33)왕이 아브넬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이르되 아브넬의 죽음이 어찌하여 미련한 자의 죽음 같은고(삼하 3:34)네 손이 결박되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차꼬에 채이지 아니하였거늘 불의한 자식의 앞에 엎드러짐 같이 네가 엎드러졌도다 하매 온 백성이 다시 그를 슬퍼하여 우니라(삼하 3:35)석양에 뭇 백성이 나아와 다윗에게 음식을 권하니 다윗이 맹세하여 이르되 만일 내가 해 지기 전에 떡이나 다른 모든 것을 맛보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하매(삼하 3:36)온 백성이 보고 기뻐하며 왕이 무슨 일을 하든지 무리가 다 기뻐하므로(삼하 3:37)이 날에야 온 백성과 온 이스라엘이 넬의 아들 아브넬을 죽인 것이 왕이 한 것이 아닌 줄을 아니라(삼하 3:38)왕이 그의 신복에게 이르되 오늘 이스라엘의 지도자요 큰 인물이 죽은 것을 알지 못하느냐(삼하 3:39)내가 기름 부음을 받은 왕이 되었으나 오늘 약하여서 스루야의 아들인 이 사람들을 제어하기가 너무 어려우니 여호와는 악행한 자에게 그 악한 대로 갚으실지로다 하니라   ▣ 본문 해설   원정에서 돌아온 다윗의 군장 요압은 다윗이 아브넬과 협약을 맺고 잘 선대한 후 그를 지금 막 돌려보낸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에 요압은 분개한 채 자신의 동생 아사헬을 죽인 것을 복수하기 위해 급히 사람을 보내 아브넬을 불러들인 후 아비새와 함께 그를 살해합니다.   다윗이 아브넬을 선대한 후 돌려보낸 것을 알게 된 요압(22-23) 다윗이 아브넬과 협상을 할 때 요압은 신복들과 변방에서 전쟁 중이었습니다. 그리고나서 그는 전쟁에서 승리한 수많은 전리품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어떤 사람이 전쟁에서 돌아온 요압에게 다윗과 아브넬 간에 언약이 있었고 다윗이 아브넬을 선대한 후에 돌려보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요압은 다윗이 아브넬에게 아사헬을 죽인 책임을 묻지 않고 선대한 후 그냥 돌려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브넬의 피살(24-27) 전쟁에서 돌아온 요압은 아브넬의 소식을 듣고나서 다윗이 아브넬과 언약 맺은 것이 잘못된 처사라고 불평하였으며, 아브넬을 그냥 돌려보낸 것에 대하여 원망하였습니다. 요압은 사자들을 보내서 다윗이 모르게 아브넬을 추격하여 다시 데려왔습니다. 요압은 은밀히 말할 것이 있는 것처럼 위장한 후 아브넬을 성문으로 데리고 가 동생 아사헬에 대한 복수로 그를 살해했습니다. 요압이 아브넬을 살해한 헤브론은 도피성이었으므로(수21:13) 그곳에서는 피의 복수자라도 재판 없이는 살인자를 죽일 수 없었습니다(민35:22-25). 또한 아브넬이 아사헬을 죽였던 것은 수차례의 경고 후에 어쩔 수 없이 정당방위로 한 것이기 때문에 피의 복수 거리가 될 수 없었습니다. 사실 요압이 아브넬을 죽인 근본적인 이유는 다윗이 왕이 된 후에 자신이 아브넬보다 지위가 떨어질 것을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동일한 이유 때문에 그는 아마사도 죽였습니다(20:10).   요압에 대한 다윗의 저주(28-30) 요압이 아브넬을 죽였다는 것을 들은 다윗은 그 책임이 이스라엘 전체에 있지 않고 개인에게 있음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신복 요압에게 살인한 죄가 요압의 머리와 그 아비의 온 집에 돌아갈 것이라고 저주했습니다. 이는 아브넬을 살해한 요압의 의도가 공의를 따른 것이 아니고 개인적인 원한으로부터 연유된 것이기 때문에 요압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요압에 대한 이러한 다윗의 처사는 공정한 판단에 의한 결정이었습니다.   아브넬에 대한 다윗의 애도(31-32) 다윗은 요압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백성들에게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띠고 애통하게 하였습니다. 당시 히브리인들은 슬픔이나 절망에 빠졌을 때에 옷을 찢거나 거친 베로 된 옷이나 띠를 착용하여 자신의 내면적 고통을 표하곤 하였습니다. 다윗은 아브넬의 죽음이 온 이스라엘의 손실이라는 측면에서 자기 백성들로 하여금 애도를 표하게 했던 것입니다. 다윗은 아브넬의 장례식을 국장(國葬)으로 치뤘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아브넬의 상여를 따라가 헤브론에서 장사하고 그의 무덤에서 소리를 높여 울었습니다. 다윗은 아브넬의 죽음을 애도함으로써 다윗 자신이 요압과 짜고 아브넬을 죽였다는 백성들의 오해를 해소함과 동시에 자신의 무죄함을 보이고자 했던 것입니다.   아브넬을 위한 다윗의 애가(33-34) 다윗은 아브넬을 위하여 애가를 지었습니다. 다윗은 어찌하여 아브넬이 어리석은 사람의 죽음과 같은가 그의 손이 묶이지도 않았고 발이 쇠고랑에 채워지지도 않았는데 악한들에게 잡혀 죽듯이 그렇게 쓰러져서 죽었느냐고 했습니다. 이 애가를 통해 다윗이 아브넬의 죽음을 매우 안타까워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에 대한 백성들의 신뢰(35-39) 다윗은 음식을 권하는 백성들에게 해지기까지 금식하겠노라고 맹세했습니다. 이로써 다윗의 슬픔이 진정한 슬픔인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이러한 그의 태도는 그가 결코 살인 공모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백성들에게 확신케 했고, 이를 확신한 백성들은 크게 기뻐하였습니다. 또한 백성들은 다윗이 하는 일이면 무엇이든 기쁜 마음으로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아브넬을 탁월한 군사적 지도자인 ‘방백’으로, 고상한 덕을 갖춘 위대한 인물인 ‘대인’으로 묘사했습니다. 즉 다윗은 아브넬이 이스보셋의 유능한 군장이었을 뿐 아니라 자신을 도와 이스라엘 통일 왕국을 건설하려 했던 자로 그를 높이 평가한 것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자신의 정권이 약한 상태이기에 살인자 요압을 처벌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에 맡겼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뜻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을 때 만사의 주솬자이신 하나님 앞에 엎드려 지혜를 구하게 하소서. 타인의 허물로 인해 오해 받을 때 사람을 보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끝가지 진실한 태도를 유지하며 하나님의 방법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은혜를 입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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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pril 14, 2023 4월 15일 자신이 이익을 따라 배신하고 아첨하는 사람
    본문 : 사무엘하 3:12-21 (찬송가 447장 이 세상 끝 날까지) 제목 : 자신이 이익을 따라 배신하고 아첨하는 사람   ▪ 성경 구절 :   (삼하 3:12)○아브넬이 자기를 대신하여 전령들을 다윗에게 보내어 이르되 이 땅이 누구의 것이니이까 또 이르되 당신은 나와 더불어 언약을 맺사이다 내 손이 당신을 도와 온 이스라엘이 당신에게 돌아가게 하리이다 하니(삼하 3:13)다윗이 이르되 좋다 내가 너와 언약을 맺거니와 내가 네게 한 가지 일을 요구하노니 나를 보러올 때에 우선 사울의 딸 미갈을 데리고 오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고(삼하 3:14)다윗이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전령들을 보내 이르되 내 처 미갈을 내게로 돌리라 그는 내가 전에 블레셋 사람의 포피 백 개로 나와 정혼한 자니라 하니(삼하 3:15)이스보셋이 사람을 보내 그의 남편 라이스의 아들 발디엘에게서 그를 빼앗아 오매(삼하 3:16)그의 남편이 그와 함께 오되 울며 바후림까지 따라왔더니 아브넬이 그에게 돌아가라 하매 돌아가니라(삼하 3:17)○아브넬이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여러 번 다윗을 너희의 임금으로 세우기를 구하였으니(삼하 3:18)이제 그대로 하라 여호와께서 이미 다윗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종 다윗의 손으로 내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과 모든 대적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리라 하셨음이니라 하고(삼하 3:19)아브넬이 또 베냐민 사람의 귀에 말하고 아브넬이 이스라엘과 베냐민의 온 집이 선하게 여기는 모든 것을 다윗의 귀에 말하려고 헤브론으로 가니라 대상12:29(삼하 3:20)아브넬이 부하 이십 명과 더불어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가니 다윗이 아브넬과 그와 함께 한 사람을 위하여 잔치를 배설하였더라(삼하 3:21)아브넬이 다윗에게 말하되 내가 일어나 가서 온 이스라엘 무리를 내 주 왕의 앞에 모아 더불어 언약을 맺게 하고 마음에 원하시는 대로 모든 것을 다스리시게 하리이다 하니 이에 다윗이 아브넬을 보내매 그가 평안히 가니라   ▣ 본문 해설     아브넬은 다윗에게 전령을 보냐 온 이스라엘을 그에게 돌이킬 테니 언약을 맺자고 합니다. 이에 다윗은 사울의 딸 미갈을 데려 오라고 합니다. 아브넬이 부하들과 함께 헤브론으로 와서 다윗을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셌다고 약속하자 다윗을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겠다고 약속하자, 다윗이 잔치를 배설하고 그들을 평안히 보냅니다.   다윗에게 투항한 아브넬(12-21)   이스보셋을 배반한 아브넬은 다윗과 정치 협상을 벌였습니다. 먼저 아브넬은 다윗에게 밀사를 보내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권을 차지하도록 협조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하여 다윗은 전제 조건으로 과거 자신의 아내였던 미갈을 돌려줄 것을 제의하였는데 아브넬은 그것을 수락하고 신속히 행동에 옮겼습니다. 정치 협상에 성공한 아브넬은 이스라엘 장로들과 베냐민 지파까지 회유하여 다윗을 지지하는 세력으로 규합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브넬은 추종자들을 이끌고 친히 다윗을 찾아갔습니다. 다윗은 그를 찾아온 아브넬을 위해 향연을 베풀며 서로의 관계를 공고히 했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이익과 상황에 유리하게 하나님의 뜻을 끼워 맞추려 했던 악함을 고백합니다. 아무리 선한 목적이라도 누군가 마음이 상하지 않는지 살피며 끝까지 하나님 뜻에 집중하게 하소서, 각 사람 인생을 이끄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볼수 있도록 제 눈을 얄어 주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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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pril 13, 2023 4월 14일 흥왕하는 가문과 자중지란에 빠진 가문
    본문 : 사무엘하 3: 1-11 (찬송가 440장 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 ) 제목 : 흥왕하는 가문과 자중지란에 빠진 가문   ▪ 성경 구절 :   (삼하 3:1)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삼하 3:2)○다윗이 헤브론에서 아들들을 낳았으되 맏아들은 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삼하 3:3)둘째는 길르압이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셋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삼하 3:4)넷째는 아도니야라 학깃의 아들이요 다섯째는 스바댜라 아비달의 아들이요(삼하 3:5)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이니 이들은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자들이더라(삼하 3:6)○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있는 동안에 아브넬이 사울의 집에서 점점 권세를 잡으니라(삼하 3:7)사울에게 첩이 있었으니 이름은 리스바요 아야의 딸이더라 이스보셋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내 아버지의 첩과 통간하였느냐 하니(삼하 3:8)아브넬이 이스보셋의 말을 매우 분하게 여겨 이르되 내가 유다의 개 머리냐 내가 오늘 당신의 아버지 사울의 집과 그의 형제와 그의 친구에게 은혜를 베풀어 당신을 다윗의 손에 내주지 아니하였거늘 당신이 오늘 이 여인에게 관한 허물을 내게 돌리는도다 삼상17:43(삼하 3:9)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신 대로 내가 이루게 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아브넬에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삼상15:28(삼하 3:10)그 맹세는 곧 이 나라를 사울의 집에서 다윗에게 옮겨서 그의 왕위를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에 세우리라 하신 것이니라 하매 삼상15:28(삼하 3:11)이스보셋이 아브넬을 두려워하여 감히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니라   ▣ 본문 해설   다윗이 유다 지파의 왕으로 즉위하자 그에 대립하여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나머지 이스라엘 지파의 왕으로 즉위하였습니다. 그리고 두 세력간에 전투가 벌어졌으며, 그 전투 이후 계속되는 대립 가운데에서도 다윗가는 흥왕하는 반면 사울가는 점차 쇠퇴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다윗의 번영과 그의 소생들(1-5)   다윗이 헤브론에 거하면서 유다의 왕으로 재위하는 동안 낳은 6명의 아들의 명단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자식이 많은 것을 가세(家勢)의 흥왕으로 보았기 때문에(시127:3-5) 이와 같은 기록은 다윗가의 번영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하여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될 중요한 사실은 다윗의 아들들이 여러 명의 첩들로부터 얻은 아들들이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흥하는 다윗의 번영만을 볼 것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해서 펼쳐지는 다윗가의 환난의 원인을 보아야 합니다. 즉 다윗은 그의 아내들로부터 얻은 아들들로 인해 계속적인 환난을 감수해야만 했습니다(13-18장).   이스보셋과 아브넬의 불화(6-11)   아브넬은 사울의 집에서 실질적인 권력자가 되었습니다. 아브넬을 신뢰하여 왕위에 오른 이스보셋은 점점 커지는 아브넬의 권력을 경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브넬이 사울의 첩과 통간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죽은 왕의 후궁들은 그의 후계자의 특별한 상속물이므로 아브넬이 사울의 첩을 소유한다는 것은 그 이면에 왕좌에 대한 야욕이 있는 것으로 이스보셋에게 비추어졌습니다. 결국 이 사건이 발단이 되어 이스보셋은 아브넬의 행위를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하였으며 아브넬은 이에 반발하여 그를 배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스보셋과 아브넬간의 이러한 내분은 결국 사울가의 몰락을 자초하고 말았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삶에서 많은 일이 사람의 힘에 좌우되는 것 같아도 결국 하나님이 계획하신 뜻대로 성취해 가심을 믿습니다. 하나님보다 제 욕심을 앞세우지 않고, 왕이신 하나님께 무릎 꿇게 하소서. 깨지고 무너지기 전에 말씀 앞에 돌아와 순종하도록 인도해 주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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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8
    아름다운동산교회April 12, 2023 4월 13일 유다 족속의 담긴 하나님의 뜻
    본문 : 사무엘하 2:12-32 (찬송가 342장 너 시험을 당해 ) 제목 : 유다 족속의 담긴 하나님의 뜻   ▪ 성경 구절 :   (삼하 2:12)○넬의 아들 아브넬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신복들은 마하나임에서 나와 기브온에 이르고(삼하 2:13)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다윗의 신복들도 나와 기브온 못 가에서 그들을 만나 함께 앉으니 이는 못 이쪽이요 그는 못 저쪽이라(삼하 2:14)아브넬이 요압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청년들에게 일어나서 우리 앞에서 겨루게 하자 요압이 이르되 일어나게 하자 하매(삼하 2:15)그들이 일어나 그 수대로 나아가니 베냐민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편에 열두 명이요 다윗의 신복 중에 열두 명이라(삼하 2:16)각기 상대방의 머리를 잡고 칼로 상대방의 옆구리를 찌르매 일제히 쓰러진지라 그러므로 그 곳을 1)헬갓 핫수림이라 일컬었으며 기브온에 있더라(삼하 2:17)그 날에 싸움이 심히 맹렬하더니 아브넬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의 신복들 앞에서 패하니라(삼하 2:18)○그 곳에 스루야의 세 아들 요압과 아비새와 아사헬이 있었는데 아사헬의 발은 들노루 같이 빠르더라(삼하 2:19)아사헬이 아브넬을 쫓아 달려가되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아브넬의 뒤를 쫓으니(삼하 2:20)아브넬이 뒤를 돌아보며 이르되 아사헬아 너냐 대답하되 나로라(삼하 2:21)아브넬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왼쪽으로나 오른쪽으로나 가서 청년 하나를 붙잡아 그의 군복을 빼앗으라 하되 아사헬이 그렇게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그의 뒤를 쫓으매(삼하 2:22)아브넬이 다시 아사헬에게 이르되 너는 나 쫓기를 그치라 내가 너를 쳐서 땅에 엎드러지게 할 까닭이 무엇이냐 그렇게 하면 내가 어떻게 네 형 요압을 대면하겠느냐 하되 삼하3:27(삼하 2:23)그가 물러가기를 거절하매 아브넬이 창 뒤 끝으로 그의 배를 찌르니 창이 그의 등을 꿰뚫고 나간지라 곧 그 곳에 엎드러져 죽으매 아사헬이 엎드러져 죽은 곳에 이르는 자마다 머물러 섰더라(삼하 2:24)○요압과 아비새가 아브넬의 뒤를 쫓아 기브온 거친 땅의 길 가 기아 맞은쪽 암마 산에 이를 때에 해가 졌고(삼하 2:25)베냐민 족속은 함께 모여 아브넬을 따라 한 무리를 이루고 작은 산 꼭대기에 섰더라(삼하 2:26)아브넬이 요압에게 외쳐 이르되 칼이 영원히 사람을 상하겠느냐 마침내 참혹한 일이 생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네가 언제 무리에게 그의 형제 쫓기를 그치라 명령하겠느냐(삼하 2:27)요압이 이르되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말하지 아니하였더면 무리가 아침에 각각 다 돌아갔을 것이요 그의 형제를 쫓지 아니하였으리라 하고(삼하 2:28)요압이 나팔을 불매 온 무리가 머물러 서고 다시는 이스라엘을 쫓아가지 아니하고 다시는 싸우지도 아니하니라(삼하 2:29)아브넬과 그의 부하들이 밤새도록 걸어서 아라바를 지나 요단을 건너 비드론 온 땅을 지나 마하나임에 이르니라(삼하 2:30)○요압이 아브넬 쫓기를 그치고 돌아와 무리를 다 모으니 다윗의 신복 중에 열아홉 명과 아사헬이 없어졌으나(삼하 2:31)다윗의 신복들이 베냐민과 아브넬에게 속한 자들을 쳐서 삼백육십 명을 죽였더라(삼하 2:32)무리가 아사헬을 들어올려 베들레헴에 있는 그의 조상 묘에 장사하고 요압과 그의 부하들이 밤새도록 걸어서 헤브론에 이른 때에 날이 밝았더라   ▣ 본문 해설   유다와 이스라엘간의 전쟁이 아브넬의 제의로 일단락 되었습니다. 전쟁의 피해 상황을 파악해 본 결과 유다 진영에서 아사헬을 비롯하여 20명, 이스라엘에서 360명의 전사자가 발생했습니다.   아브넬과 요압의 대결(12-17)   그러나 기브온 전투가 일어나게 된 직접적인 원인은 기브온 못을 차지하기 위한 이스보셋측의 야망에 찬 전쟁 제의에 있었습니다. 사실 물을 풍족히 구할 수 없었던 과거의 팔레스틴에서 샘이나 못은 항상 분쟁의 소지가 되었습니다(창21:25). 그러므로 지형적 특성상 당시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던 기브온 못은 이스보셋측의 욕심을 자극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발생한 기브온 전투는 이스보셋측의 뜻대로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쌍방간에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이 나기는 하였지만 대세는 다윗측으로 기울어지고 있었습니다.   아사헬의 죽음(18-23)   아사헬은 들노루 같이 발이 빠르고 강한 결단력의 소유자였습니다. 아사헬은 이스보셋측의 아브넬이 인명 피해를 초래하도록 도전해 온 것에 분노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보셋의 군장 아브넬을 죽임으로써 전쟁을 종식시키고자 그를 추격하였습니다. 아브넬은 아사헬에게 쫓겨가면서 "너는 내게 적수가 되지 못하니 다른 사람이나 잡아서 공을 세워 무모한 희생을 피하라"고 충고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아브넬이 아사헬에게 충고한 이유는 전에 동료로 지냈던 요압에게 원한을 사게 될 것을 염려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사헬은 그 충고를 듣지 않고 고집하다가 아브넬의 창 뒤끝에 찔려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아사헬의 죽음을 상세히 기록한 것은 훗날 요압에 의해 아브넬이 상해를 당한 이유가 바로 이 아사헬의 죽음 탓이었음을 분명히 밝히기 위함입니다(3:27-30).   유다와 이스라엘간의 휴전(24-29)   다윗의 군장 요압과 아비새가 아브넬을 추격하던 중 암마 산에 이르렀을 때에 해가 졌습니다. 이때 베냐민 족속이 아브넬을 지원하였습니다. 베냐민 족속은 이스보셋 왕국의 가장 유력한 족속으로서 그들 지파 중에서 사울이라는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 배출되었습니다(삼상9:1-17). 베냐민 족속이 이스보셋과 아브넬을 위하여 열심히 선두에 나서서 다윗측과 맞섰던 것도 이러한 이유였습니다. 이스보셋의 군장 아브넬은 아군의 상황이 불리해지자 계속해서 칼로 사람을 죽여야만 하겠느냐며 휴전을 제의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민족끼리의 혈전을 피하자고 하며 휴전을 제의했습니다. 요압은 비록 아브넬의 제안이 못마땅했지만 피 흘리기를 싫어하는 다윗 왕의 심정을 잘 알고 있는 터라 이 제의를 받아들였습니다. 패배한 아브넬의 군대는 밤새도록 이동하여 이스라엘의 도읍지로 정했던 마하나임으로 돌아갔습니다.   유다와 이스라엘간의 전쟁 피해(30-32)   유다와 이스라엘간의 1차 전쟁의 결과, 유다측에서는 아사헬 외에 19명이 전사하였습니다. 반면 이스라엘 측에서는 360명이라는 엄청한 전사자를 내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물론 요압의 뛰어난 전술과 그 용사들의 용맹성에 기인한 것이었지만 아브넬과 베냐민인들 역시 호전적이고 싸움에 능한 자들이었던 점(창49:27)을 감안해볼 때, 이 역시 이스보셋 왕가를 쇠퇴케 하고 대신 다윗 왕조를 굳건케 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의 결과임이 분명합니다. 기브온 전투 결과 승패에 관계없이 유다 족속을 포함한 이스라엘 백성 모두는 쓰라린 상처를 받고 동일한 슬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의 언약에 기초하여 세워진 이스라엘 민족은 동일한 공동체임을 보여 줄 뿐만 아니라 하나님 백성간의 분쟁은 서로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만을 준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밝혀주고 있습니다. 영적 이스라엘인 모든 성도들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모든 불화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선한 충고를 무시하고 고지을 내세우는 교만함이 얼마나 비참한 결과를 초래하는 지 깨닫습니다. 제 능력과 열정에 매몰되지 않고 매사에 신정하고 정확하게 분별하게 핫서. 다툼을 멈추고 힘을 모아 영적 전투에 승리하는 공동체를 세워 가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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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pril 11, 2023 4월 12일 사울의 사람들을 품는 다윗의 리더쉽
          본문 : 사무엘하 2:1-11 (찬송가 384장 나의 갈길 다 가도록) 제목 : 사울의 사람들을 품는 다윗의 리더쉽   ▪ 성경 구절 :   삼하 2:1)그 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아뢰되 내가 유다 한 성읍으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다윗이 아뢰되 어디로 가리이까 이르시되 헤브론으로 갈지니라(삼하 2:2)다윗이 그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을 데리고 그리로 올라갈 때에(삼하 2:3)또 자기와 함께 한 추종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다윗이 다 데리고 올라가서 헤브론 각 성읍에 살게 하니라 (삼하 2:4)유다 사람들이 와서 거기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유다 족속의 왕으로 삼았더라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사울을 장사한 사람은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니이다 하매 삼하5:5, 삼상31:11(삼하 2:5)다윗이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에게 전령들을 보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주 사울에게 이처럼 은혜를 베풀어 그를 장사하였으니 여호와께 복을 받을지어다(삼하 2:6)너희가 이 일을 하였으니 이제 여호와께서 은혜와 진리로 너희에게 베푸시기를 원하고 나도 이 선한 일을 너희에게 갚으리니 딤후1:16(삼하 2:7)이제 너희는 손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할지어다 너희 주 사울이 죽었고 또 유다 족속이 내게 기름을 부어 그들의 왕으로 삼았음이니라 하니라(삼하 2:8)○사울의 군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이 이미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데리고 마하나임으로 건너가 (삼하 2:9)길르앗과 아술과 이스르엘과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더라(삼하 2:10)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이스라엘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사십 세이며 두 해 동안 왕위에 있으니라 유다 족속은 다윗을 따르니(삼하 2:11)다윗이 헤브론에서 유다 족속의 왕이 된 날 수는 칠 년 육 개월이더라   ▣ 본문 해설   다윗은 이제 유다 땅 헤브론으로 돌아와 유다 족속의 왕으로 즉위하였습니다. 다윗이 왕위에 오른 후 그는 제일 먼저 사울을 장사 지내 주었던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의 노고를 치하하였습니다. 여호와께 물어 가로되(1) 다윗은 망명지에서 돌아와 유다 족속의 왕으로 즉위하기까지 시종 일관 하나님의 뜻을 물으며 행했습니다. 다윗은 더 이상 시글락에 머물 수 있는 형편이 못되어서가 아니라 자기의 고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아닌지 간다면 어디로 갈 것인지를 물었습니다. 즉 그는 상황이 자기에게 유리하게 전개되는 것에 따라 자기의 생각대로 경거망동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보았던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여호와께서는 다윗에게 유다 헤브론으로 올라가라고 명하셨습니다. 다윗의 이러한 행동은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 차례 무시하고 자기 고집대로 행동한 사울 왕의 행적과 크게 대조되는 모습입니다.   다 데리고 올라가서(2-3) 다윗은 피난 시절 자기와 함께 동고동락한 추종자들과 권속들을 다 데리고 올라가서 각 성에 거하게 하였습니다. 사실 다윗의 추종자들은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 유랑 생활을 할 때에 큰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삼상22:1-2;27:1-4). 그렇기 때문에 다윗은 이제 자신이 평안한 처지에 이르자 그 추종자들에게도 안주할 처소를 마련해 주는 등 배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는 무엇보다도 다윗이 자신이 입은 은혜를 잊지 않고 그에 대하여 보답할 줄 아는 겸손한 인물이었음을 알게 해줍니다. 또한 사울이 다윗의 힘에 의거하여 국난을 극복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은혜를 저버린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삼상18:6-9).   다윗이 길르앗 사람을 축복하다(4-7) 유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헤브론에 돌아온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았습니다. 이는 다윗이 사무엘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지 실로 15년만의 일입니다. 다윗은 유다의 왕이 된 후,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사울을 장사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는 그들에게 사절단을 보내 하나님의 언약적인 복을 빌고 그들에게 선정을 베풀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는 모든 백성들에게 공의의 통치를 펼쳐 보였음은 물론 사울이 죽고나서 혼란했던 나라를 수습하는 데 큰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이 된 이스보셋(8-11)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언약에 기초한 신앙 공동체였습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내에 두 개의 정부가 존재할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사울의 군장이었던 아브넬은 다윗을 왕으로 세운 유다 족속을 제외한 나머지 백성들을 규합하여 마하나임에서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다윗이 헤브론에서 통치하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마하나임에서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왕으로 추대한 또 하나의 정부 수립은 부득불 두 세력간의 충돌을 가져오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 오늘의 기도: 세상 가치와 욕망에 마음을 빼앗겨 하나님의 분명한 뜻을 외면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니다. 상황과 환경이 순조로워 보여도 매 순간 하나님께 묻고 행동하게 하소서, 믿음의 길 위에서 마주하는 사람들에게 진심을 담아 축복의 말을 건네는 오늘을 보내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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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pril 10, 2023 4월 11일 죽은 자에 대한 칭송, 진심을 다한 애가
    본문 : 사무엘하 1:17-27 (찬송가 540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제목 : 죽은 자에 대한 칭송, 진심을 다한 애가   ▪ 성경 구절 :   (삼하 1:17)○다윗이 이 슬픈 노래로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을 조상하고(삼하 1:18)명령하여 그것을 유다 족속에게 가르치라 하였으니 곧 활 노래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었으되(삼하 1:19)이스라엘아 네 영광이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도다(삼하 1:20)이 일을 가드에도 알리지 말며 아스글론 거리에도 전파하지 말지어다 블레셋 사람들의 딸들이 즐거워할까, 할례 받지 못한 자의 딸들이 개가를 부를까 염려로다(삼하 1:21)길보아 산들아 너희 위에 이슬과 비가 내리지 아니하며 제물 낼 밭도 없을지어다 거기서 두 용사의 방패가 버린 바 됨이니라 곧 사울의 방패가 기름 부음을 받지 아니함 같이 됨이로다 삼상10:1(삼하 1:22)죽은 자의 피에서, 용사의 기름에서 요나단의 활이 뒤로 물러가지 아니하였으며 사울의 칼이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였도다 삼상14:6(삼하 1:23)사울과 요나단이 생전에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자이러니 죽을 때에도 서로 떠나지 아니하였도다 그들은 독수리보다 빠르고 사자보다 강하였도다(삼하 1:24)이스라엘 딸들아 사울을 슬퍼하여 울지어다 그가 붉은 옷으로 너희에게 화려하게 입혔고 금 노리개를 너희 옷에 채웠도다(삼하 1:25)오호라 두 용사가 전쟁 중에 엎드러졌도다 요나단이 네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삼하 1:26)내 형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애통함은 그대는 내게 심히 아름다움이라 그대가 나를 사랑함이 기이하여 여인의 사랑보다 더하였도다(삼하 1:27)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으며 싸우는 무기가 망하였도다 하였더라   ▣ 본문 해설   본문은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확인한 다윗이 애가를 지어 부르며 그들을 애도하는 장면입니다. 이 애가는 일명 ‘다윗의 궁가(활노래)’라고도 하는데 구약의 가장 뛰어난 애가 중의 하나입니다. 이 애가는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애도하는 내용과 사울과 요나단의 용맹과 미덕을 찬양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슬픈 노래(17-21)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애도하며 시를 지었습니다. 이 애가에 요나단 뿐만 아니라 사울에 대한 찬사도 아끼지 않은 것을 볼 때 다윗의 숭고한 인격을 엿보게 됩니다. 또한 다윗은 사울로부터 쫓김을 당하던 때부터 생사 고락을 같이 해 온 유다 족속에게 이것을 가르치게 하였습니다. 다윗이 이 노래를 ‘활노래’라 칭한 것은 사울과 요나단이 속했던 베냐민 지파가 활쏘기로 유명했기 때문이며(대상8:40;12:2), 더 나아가 그의 애가 중에 ‘요나단의 활’이라는 말이 언급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애가의 내용이 지금은 전해지고 있지 않으나 이스라엘의 위대한 인물이나 큰 사건을 기록한 고대 문서인 ‘야살의 책’에 기록되었습니다. 다윗은 이 애가에서 사울과 요나단 두 용사의 죽음이 대적들에게 알려져 하나님의 영광이 손상될까봐 크게 염려하였습니다.   요나단의 활과 사울의 칼(22-23)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의 생전의 용맹과 무공을 찬양하였습니다. 즉 사울의 칼과 요나단의 활이 적들의 피를 쏟게 하고 기름을 묻혔다는 것은 저들이 생전에 무찌른 적의 수효가 많았다는 표현입니다. 또한 사울과 요나단 부자지간이 사랑스럽고 아름다웠다고 칭송하였습니다.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에 대한 신의를 저버리지 않고 그와 함께 장렬한 최후를 맞을 때까지 그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또한 사울과 요나단을 독수리의 날렵함과 사자의 강한 힘에 비유하여 그들이 위대한 용사였음을 칭송하였습니다.   슬퍼하여 울지어다(24-27) 사울의 생전에 이스라엘 여인들은 그가 전쟁에서 승리하고 가져온 전리품을 하사 받아 자신들을 단장할 수 있는 안정과 번영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이제 사울이 죽었으니 이스라엘의 딸들은 슬퍼하고 울라고 다윗은 노래합니다. 또한 사울과 요나단을 용사'요, 싸우는 병기로 칭송하였고 자신에 대한 요나단의 우정이 여인에 대한 사랑보다 더 깊은 것(삼상20:17)이었다고 고백합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다른 사람의 실패를 제 성공처럼 여기고, 그들의 슬픔을 입술로만 위로했던 제 완악함을 회개합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따기기보다는 하나님이 그를 어떤 마음으로 대하시는지를 먼저 생각하게 하소서. 원수까지도 사랑하신 주님의 그 마음을 닮아 가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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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5
    아름다운동산교회April 09, 2023 4월 9일 전사자들을 애도하는 긍휼의 리더쉽
    4월 10일 (월) 아침 묵상   본문 : 사무엘하 1:1-16 (찬송가 549장 내 주여 뜻대로) 제목 : 전사자들을 애도하는 긍휼의 리더쉽   ▪ 성경 구절 :   삼하 1:1)사울이 죽은 후에 다윗이 아말렉 사람을 쳐죽이고 돌아와 다윗이 시글락에서 이틀을 머물더니 삼상30:17(삼하 1:2)사흘째 되는 날에 한 사람이 사울의 진영에서 나왔는데 그의 옷은 찢어졌고 머리에는 흙이 있더라 그가 다윗에게 나아와 땅에 엎드려 절하매(삼하 1:3)다윗이 그에게 묻되 너는 어디서 왔느냐 하니 대답하되 이스라엘 진영에서 도망하여 왔나이다 하니라(삼하 1:4)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일이 어떻게 되었느냐 너는 내게 말하라 그가 대답하되 군사가 전쟁 중에 도망하기도 하였고 무리 가운데에 엎드러져 죽은 자도 많았고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도 죽었나이다 하는지라 삼상4:16(삼하 1:5)다윗이 자기에게 알리는 청년에게 묻되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이 죽은 줄을 네가 어떻게 아느냐(삼하 1:6)그에게 알리는 청년이 이르되 내가 우연히 길보아 산에 올라가 보니 사울이 자기 창에 기대고 병거와 기병은 그를 급히 따르는데(삼하 1:7)사울이 뒤로 돌아 나를 보고 부르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한즉(삼하 1:8)내게 이르되 너는 누구냐 하시기로 내가 그에게 대답하되 나는 아말렉 사람이니이다 한즉 (삼하 1:9)또 내게 이르시되 내 목숨이 아직 내게 완전히 있으므로 내가 고통 중에 있나니 청하건대 너는 내 곁에 서서 나를 죽이라 하시기로(삼하 1:10)그가 엎드러진 후에는 살 수 없는 줄을 내가 알고 그의 곁에 서서 죽이고 그의 머리에 있는 왕관과 팔에 있는 고리를 벗겨서 내 주께로 가져왔나이다 하니라 왕하11:12(삼하 1:11)○이에 다윗이 자기 옷을 잡아 찢으매 함께 있는 모든 사람도 그리하고(삼하 1:12)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여호와의 백성과 이스라엘 족속이 칼에 죽음으로 말미암아 저녁 때까지 슬퍼하여 울며 금식하니라(삼하 1:13)다윗이 그 소식을 전한 청년에게 묻되 너는 어디 사람이냐 대답하되 나는 아말렉 사람 곧 외국인의 아들이니이다 하니(삼하 1:14)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 죽이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냐 하고(삼하 1:15)다윗이 청년 중 한 사람을 불러 이르되 가까이 가서 그를 죽이라 하매 그가 치매 곧 죽으니라(삼하 1:16)다윗이 그에게 이르기를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갈지어다 네 입이 네게 대하여 증언하기를 내가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죽였노라 함이니라 하였더라   ▣ 본문 해설   사무엘하의 첫 장면은 다윗이 앞서 시글락을 약탈했던 아말렉을 응징한 후 다시금 시글락에 돌아와 거주하고 있던 때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길보아 전투에서의 이스라엘의 패전 소식과 함께 사울 및 요나단의 전사 소식을 듣고 슬퍼하여 울며 금식을 합니다.   사울과 요나단의 사망(1-10)   다윗이 아말렉을 진멸한 후(삼상30:1-30) 시글락에 머물고 있던 제 3일째 되는 날에 다윗은 이스라엘의 용병이었다가 도망친 한 아말렉 소년으로부터 이스라엘의 패전소식과 사울 및 요나단의 전사 소식을 보고받았습니다. 이에 다윗은 당시 상황을 좀 더 자세히 알기 위해 “너는 어디서 왔느냐”, “일이 어떻게 되었느뇨”,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이 죽은 줄 어떻게 아느냐”며 상세하게 물었습니다. 다윗이 아말렉 소년에게 좀 더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자 그는 다윗에게 자신이 사울을 죽였다고 보고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증거로 사울의 면류관과 팔찌를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아말렉 소년의 보고는 앞부분(삼상31:3-6)의 기록과 맞지 않으며 명백히 위조된 것입니다. 사울은 실제로 자결했는데 이 아말렉 소년은 다윗이 이전에 사울로부터 무고하게 핍박받았기에 자신이 사울을 죽였다고 하면 다윗으로부터 보상을 얻을까하여 거짓말을 했던 것입니다. 허위 보고를 한 아말렉인을 처형(11-16)   다윗과 그와 함께 한 자들은 자기를 해치려던 사울과 요나단 그리고 여호와의 백성이 전사했다는 보고를 받고 매우 슬퍼하며 금식했습니다. 수도 없이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사울이 전쟁터에서 죽임을 당했다면 이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기에 기뻐할 수도 있겠지만 다윗의 마음은 기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사울의 죽음을 단순히 한 개인의 죽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이 손상되는 것으로 여겼기 때문이고, 또한 자기 생명만큼이나 사랑하던 요나단과 자기 동족들이 죽었기 때문이며, 더 나아가 여호와의 백성이 이방인에게 짓밟혔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을 죽였다고 자처한 아말렉 소년을 처형했습니다.   즉 여호와께 기름부음 받은 자를 인간이 처단하는 행위는 여호와의 권위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행위이며, 이스라엘 왕권을 침해하는 행위였기 때문입니다. 즉 다윗은 자신의 개인적 정적인 사울이 죽었으므로 이를 기뻐하기 보다는 민족적 지도자가 서거한 것을 애도하고 염려했으며, 하나님의 공의에 입각해서 하나님께 기름부음을 받은 자에게 손을 댄 아말렉 소년의 죄악을 응징했던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집요하게 목숨을 위협하던 사울의 죽음 앞에서 다윗이 취한 태도를 보며 사람을 귀히 여기는 마음을 배웁니다. 저를 힘들게 하거나 제게 손해를 입힌 사람에게도 긍휼과 사랑을 잃지 않게 도와주소서. 그들의 슬픔과 아픔을 함께 하며 기도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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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4
    아름다운동산교회April 08, 2023 4월 9일 부활의 주님과 동행하는 삶
    본문 : 마 28:1-15 (찬송가 160장 무덤에 머물러) 제목 : 부활의 주님과 동행하는 삶   ▪ 성경 구절 :   (마 28:1)안식일이 다 지나고 1)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마 28:2)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마 28:3)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마 28:4)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마 28:5)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마 28:6)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마 28:7)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마 28:8)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시68:11(마 28:9)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마 28:10)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마 28:11) 여자들이 갈 때 경비병 중 몇이 성에 들어가 모든 된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알리니 (마 28:12)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인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마 28:13)이르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둑질하여 갔다 하라(마 28:14)만일 이 말이 총독에게 들리면 우리가 권하여 너희로 근심하지 않게 하리라 하니(마 28:15)군인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 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   ▣ 본문 해설   예수님께서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이 부활의 사건은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믿음의 핵심이며, 인류 역사 가운데 실제로 있었던 분명한 사건임을 생생한 기록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난 사람들(1-10) 안식 후 첫날 새벽 미명에 누구보다 먼저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온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의 죽음을 끝까지 지켜보았던 여인들로서 예수님의 시신이 부패하는 것을 방지하는 향유를 바르기 위하여 온 것입니다. 바로 그녀들에게 주의 천사가 나타나 무덤에서 돌문을 굴러내고 '말씀하신 대로' 예수님께서 살아나셨음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여인들은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부활의 소식을 전하기 위하여 제자들을 찾아갔으며, 부활의 주님께서는 이들에게 평안을 전했습니다.   부활의 주님에 대한 대제사장들의 음모(11-15) 중상모략으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종교 지도자들은 자기들이 고용한 파수꾼들을 통해 예수의 부활 소식을 전해 듣습니다. 그때에 대제사장들은 그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 그를 도적질 하여 갔다”고 허위 소문을 퍼뜨리도록 요청합니다.   이는 자신들의 죄를 은폐하기 위하여 또 하나의 죄를 추가하는 것으로 인간의 거짓된 품성들은 오늘날도 사단의 도구가 되어 하나님의 진리를 혼돈케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부정하는 것은 곧 기독교를 부정하고 기독교 신앙을 근본적으로 무너뜨리는 가장 큰 죄악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고전15:17-19).   ※ 오늘의 기도: 주님 ,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사신 주님 앞에 기쁨으로 달려 갑니다. 두려움과 절망으로 힘을 잃은 삶에 평안과 기쁨을 불어넣어 주시는 부활의 주님을 경배합니다. 말씀대로 다시 오실 그날을 소망하며 부활에 동참하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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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3
    아름다운동산교회April 07, 2023 4월 8일 고난받는 종의 온전한 순종
    본문 : 이사야 53:4-12 (찬송가 151장 만왕의 왕 내 주께서) 제목 : 고난받는 종의 온전한 순종   ▪ 성경 구절 :   (사 53:4)○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사 53:5)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 53:6)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 53:7)○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사 53:8)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나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살아 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 하였으리요(사 53:9)그는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사 53:10)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은즉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3)씨를 보게 되며 그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 후손(사 53:11)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로다 요10:14(사 53:12)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존귀한 자와 함께 몫을 받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니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 본문 해설   고난의 종인 메시야에 대한 예언의 말씀입니다. 본서의 기자는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고난과 영광을 대칭하여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어리석음과 죄된 모습들 그리고 이를 용서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그리스도의 모습(1-3): 이사야 선지자는 본장에서 메시야의 고난과 영광을 매우 깊고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모습은 수많은 고난 중에서 끈질기고도 새롭게 피어나는 연한 순이나 마른 땅의 줄기와 같이 생명력을 유지할 것임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거부하는 완악한 심령들과 부패한 종교 지도자들과 정치인들 같은 사랑이 메마른 영흔들의 도전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사역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임을 예언하십니다. 이러한 상황에서의 그리스도의 모습은 보잘 것 없는 용모일 수 있습니다. 그분은 훌륭한 가문이나 사회적으로 명예를 가지신 것도 아니었습니다. 오직 그의 매력은 사람들의 영혼을 깊이 안아주는 따뜻한 마음과 인생을 포기한 자에게 소망과 용기를 주며 어떤 상황에 빠진 사람일지라도 방관하지 않으시고 사랑하셔서 소생하게 하는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이러한 메시야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고 그를 천히 여기는 편견에 빠져있습니다. 우리도 외형으로만 아름다운 모습을 가진 교회나 교인은 동경하고 천하게 보이는 부분에 대해서는 소홀하지 않습니까?     그리스도로 인한 나(4-6):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자세는 항상 희생과 양보 그리고 사랑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리스도의 삶은 우리를 위한 희생과 사랑입니다. 본장에서 계속 `우리'란 말을 사용한 것을 보면 그의 사역은 우리를 죄에서 건지시려는 대속의 은총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가 지신 `질고 는 우리의 영적인 죄의 병을 일컫는 것으로 이것으로 인한 슬픔과 고통을 주님이 대신 담당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모순은 주님의 고난이 오직 그리스도 자신의 죄에 대한 대가이며 스스로 자원한 것으로 우리와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죄가 없으신 주님의 당하시는 징벌, 찔림, 매맞음, 상함등이 결국은 우리의 죄로 인한 것이고 우리를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시켜 주시려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이를 묵과한다면 결국 우리는 주님에게 우리의 무거운 죄를 가중시키는 결과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고난받은 어린양(7-9):   메시야의 사역은 우리를 대신하여 고난을 당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이 고난은 말없이 당하는 인내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내는 지속적인 기다림과 용서를 근거로 하여 오래 참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치 양이 반항을 모르는 것과 같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일흔번씩 일곱 번이라도 하라' (마18:22)라는 말은 무한대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인내는 단순히 참는 것이 아니라 큰 곤욕과 심문을 당하는 육신적 환난 중에서도 참아야 한다는 어려움을 내포한 것입니다. 사람으로서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더욱이 육신보다 더 힘든 마음을 제어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그러나 나를 죄에서 구속하신 주님의 십자가 은혜는 이를 감당하게 하는 힘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의 공생애는 이러한 인내로 가득차 있습니다. 자신을 향한 종교 지도자들의 비난, 제자들의 배신에도 불구하고 용서하심, 수없이 찾아오는 병자들에게 한마디도 원망하지 않으시고 행하신 치료의 모습은 주님의 참모습을 보게 합니다.   그리스도의 존귀함(10-12):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이란 뜻은 고난의 원인이 주님 자신의 죄나 불의한 인간들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죄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란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속죄 제물이며 동시에 화목 제물이 되셔서 용서와 화목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분에게 원하신 것은 세상적인 출세나 재물을 얻는 것이 아니고 비난과 고통, 그리고 희생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상 것들과는 바꿀 수 없는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고 작정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영생은 세상적인 영광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는 십자가에서 찢기셨고 마지막 남은 옷까지도 로마 병정들에게 뻐앗긴 범죄자 중의 하나로 취급받으셨던 것입니다. 주님의 뒤를 따른다고 결심한 우리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세속적인 욕망을 얻기 위해 주님의 능력을 받으려 하지는 않습니까?   ※ 오늘의 기도: 주님. 모든 질고와 슬픔을 대신 지시고 용서의 제물로 온전히 자신을 드리신 어린양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저를 죄악의 길에서 건지시고 주님의 존귀한 자녀로 삼아 주셨으니 늘 주님과 종행하게 하소서.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제 말과 행동, 삶에 담아 겸손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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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pril 06, 2023 4월 7일 십자가 죽음으로 이루신 영원한 구원
    본문 : 마 27:35-53 (찬송가 150장 갈보리산 위에) 제목 : 십자가 죽음으로 이루신 영원한 구원   ▪ 성경 구절 :   (마 27:35)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마 27:36)거기 앉아 지키더라(마 27:37)그 머리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 쓴 죄패를 붙였더라 (마 27:38)이 때에 예수와 함께 강도 둘이 십자가에 못 박히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마 27:39)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마 27:40)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마 27:41)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이르되(마 27:42)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마 27:43)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하실지라 그의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마 27:44)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마 27:45)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마 27:46)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마 27:47)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마 27:48)그 중의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거늘(마 27:49)그 남은 사람들이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마 27:50)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마 27:51)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마 27:52)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마 27:53)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 본문 해설   아담의 범죄 이후 멸망받을 수밖에 없게 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희생 제물이 되어 죽으심으로써 구원사역을 완성하시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하는 로마 군인들은 경박하고 잔혹한 태도로 예수님을 희롱하고 골고다로 끌고가서는 온갖 모욕과 비난을 하고 십자가에 못박았지만,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은 “다 이루었다”고 하십니다.   조롱하는 사람들(35-44)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을 향하여 지나가던 사람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님을 모욕하는가 하면, 종교 지도자들과 심지어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린 왼편 강도까지도 멸시와 조롱을 합니다. 이들의 모욕은 사단의 시험을 연상케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가장 견디기 어려우신 일은 인간들에 의해서 조롱 당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동안이라도 성부 하나님과의 영적인 단절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온 인류를 위해 자신을 대속 제물로 바치시기로 결심하신 예수님의 승리의 비결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침묵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들에게 주어진 삶의 현장에 찾아오는 많은 영적인 유혹을 앞서가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침묵할 때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주 예수님, 고귀한 몸을 완전히 찢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죄인들에게 열어 주신 그 사랑에 감사합니다. 주님의 십자가만이 제 자랑이요 기쁨이며 구원의 능력임을 선포합니다. 참을 수 없는 조롱과 고통을 묵묵히 받으신 주님의 길을 저도 따르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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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1
    아름다운동산교회April 05, 2023 4월 6일 의로우신 주님을 정죄한 무책임한 결정
    본문 : 마 27:16-26 (찬송가 144장 예수 나를 위하여) 제목 : 의로우신 주님을 정죄한 무책임한 결정   ▪ 성경 구절 :   (마 27:16)그 때에 바라바라 하는 유명한 죄수가 있는데(마 27:17)그들이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이르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마 27:18)이는 그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더라(마 27:19)총독이 재판석에 앉았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하여 애를 많이 태웠나이다 하더라(마 27:20)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 하고 예수를 죽이자 하게 하였더니(마 27:21)총독이 대답하여 이르되 둘 중의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바라바로소이다(마 27:22)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다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마 27:23)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그들이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마 27:24)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2)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마 27:25)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마 27:26)이에 바라바는 그들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 본문 해설   빌라도에게 넘겨진 예수님에 대해 아무런 죄명을 찾지 못한 빌라도가 예수를 석방하려 하자 유대인들이 이를 심하게 거부합니다. 결국 살인범 바라바를 석방하고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도록 군병들에게 넘겨집니다.   확실한 대답(11) 빌라도의 '유대인의 왕이냐'라는 질문에 주께서는 네 말이 옳도다'라고 확실하게 대답하고 계십니다. 이 질문에는 주님이 누구신지 모른다는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는 질문이면서 동시에 로마의 속국 유대의 왕은 보잘 것 없는 존재라는 거만함이 포함된 것입니다. 내 자신이 어디에서 출발하여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면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논하려는 자세가 우리의 문제일 수 있는 것입니다. 선택의 의미(12-23)   빌라도는 예수께서 죄가 없음과, 그리고 부인의 꿈을 통해 예수님이 옳은 사람임을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할 수 있었던 것은 공적으로 법을 집행하는 입장에 서지 않고 백성들을 불러 모아 자신의 사실 심리를 인정 받으려고 했던 것입니다(눅23 :13). 결국 그는 백성들과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비위를 거스리는 것은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단축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판단하고 자신의 선택권을 포기합니다. 그리고 예수에 대한 선택을그들에게 위임하는 결과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선악과에 대한 하나님의 법과 사탄의 법 중에서 사탄의 불순종의 법을 선택한 하와, 팥죽과 장자권 증에서 먹는 것을 선택했던 에서의 어리석음이 오늘 우리에게도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백성들의 죄(24-26) 예수에 대한 무혐의를 빌라도가 아무리 강조하려고 애써도 백성들이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은 예언의 말씀을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이사야53 :6-8). 그리고 백성들의 선택은 결국 자신들의 죄 값으로 나타났는데 유대인의 추방과 분산, 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한 히틀러의 유대인 대학살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무리 앞에 손을 씻는 행위'는 유대인의 풍습으로 의인을 죽인 사실에 대해 자신은 무죄하다는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 시키려는 것에 불과합니다. 무죄임을 알고도 채찍질하게 한 죄, 십자가에 넘겨 준 죄를 피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내 자신에게도 이같이 남을 이해하는 것 같으면서 정죄할 소지가 있음을 아십니까?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십자가에 예수님을 못 박은 빌라도의 비겁함이 데 제사장들의 약함이 무리의 무지함이 저와 공동체 낭에 여전히 남아 있지 않은지 돌아봅니다. 무엇을 선택하든 항상 하나님 뜻이 기준이 되게 하시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 뜻에 순종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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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0
    아름다운동산교회April 04, 2023 4/5 기도로 준비하는 십자가의 길
    본문 : 마 26:36-46 (찬송가 290장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제목 : 기도로 준비하는 십자가의 길   ▪ 성경 구절 :   (마 26:36)○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마 26:37)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하고 슬퍼하사(마 26:38)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마 26:39)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마 26:40)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마 26:41)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마 26:42)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마 26:43)다시 오사 보신즉 그들이 자니 이는 그들의 눈이 피곤함일러라(마 26:44)또 그들을 두시고 나아가 세 번째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신 후(마 26:45)이에 제자들에게 오사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이 왔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마 26:46)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 본문 해설   십자가를 앞에 두신 예수님은 갯세마네 동산에 올라가셔서 기도를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데리고 함께 산에 올라 가셔서 제자들에게 중보기도를 부탁하셨습니다. 비록 예수님은 제자들이 십자가의 참뜻을 알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계셨지만 그들에게 기도를 부탁하시고 예수님 자신도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간절히 기도하십니다.   고민하고 슬퍼하심(36-38) 예수님께서는 이제 몇 시간이 지나면 자신이 십자가에서 죽을 것을 미리 아시고 고민하고 매우 슬퍼하셨습니다. 스스로 아무 죄도 없으시면서 죄인들로부터 정죄를 받고 또 하나님께로부터 버림을 받아 십자가를 지신다는 사실이 얼마나 괴로우셨겠습니까? 예수님의 고통은 바로 온인류가 죄로 인해 겪는 고통을 다 더한 것 만큼 큰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세 제자에게 자신의 심정을 털어 놓고 기도를 부탁하셨습니다. 예수님 자신과는 비교할 수 없이 부족한 제자들이지만 중보기도를 요청하셨습니다. 나는 지금 어떤 일을 앞에 두고 예수님처럼 기도하고 있습니까?   아버지의 원대로(39, 42) 예수님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기도하셨습니다. 이것은 자신을 완전히 비운 겸손의 태도이며 적극적인 복종의 표현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기도 내용은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 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는 것이었습니다. 인성을 가지신 예수님의 바람이 있었지만 결국은 하니님의 뜻 앞에 철저히 복종하셨습니다. 이것이 기도의 모범이요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삶의 자세인 것입니다.   깨어 기도하라(40-46) 예수님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한 제자들은 피곤해서 잠에 빠졌습니다. 제자들은 큰 소리를 치며 충성을 맹세했지만 정작 예수님께서 고민하고 슬퍼하시며 기도하실 때에는 함께 기도하지 못하고 졸고 말았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하여 "너희가 나와 함께 한시 동안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고 권면하셨습니다. 기도하는 예수님은 시험에 들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기도하지 못하고 졸며 잠을 잔 제자들은 십자가가 다가오자 모두 도망하거나 시험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나는 피곤하다는 핑계로 기도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는 않습니까?   ※ 오늘의 기도: 주님, 저희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하나님 아버지께 버림받으시면서도 끝까지 아버지 뜻을 구하셨던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 바쁘고 고단하다는 이유로 기도에 게을렀던 저를 용서하소서. 어떤 순간에도 시험을 이기고 승리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로 서로를 붙들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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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pril 03, 2023 4/4 유월절을 완성하신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본문 : 마 26:26-35 (찬송가 265장 주 십자가를 지심으로) 제목 : 유월절을 완성하신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 성경 구절 :   마 26:26)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마 26:27)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마 26:28)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마 26:29)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마 26:30)○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 산으로 나아가니라   ▣ 본문 해설   십자가를 져야 할 시간이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는 가운데 예수님은 사랑 하는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유월절 잔치를 행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찢기신 살과 흘리신 피를 기념하여 마지막 날 밤에 행하신 이 유월절 만찬은 오늘날 행해지는 성찬식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주의 만찬(26-3O)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신 일을 영원히 기억하게 하기 위해서 성찬식을 제정하셨습니다. 구약의 출애굽 사건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서 유월절을 제정하신 것같이 예수님은 주의 만찬을 통해서 십자가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찬식에 참여할 때 우리들을 위해서 찢기신 예수님의 몸과 흘리신 피를 기념하고 믿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고전11:26)고 하신 말씀처럼 주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이 십자가의 복음을 전해야 할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제가 지금 누리는 죄 사함의 기쁨은 주님이 친히 몸과 피를 내어 주신 은혜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아무리 큰 소리를 치고 몇 번을 다짐해도 저희 믿음을 지켜내기에는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매일 생명의 말씀을 먹고 마시며, 머무는 자리에서 주님을 고백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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