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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August 03,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8월 4일

본문

본문 : 사도행전 18:9-17 (찬송가 447장 이 세상 끝날까지)

제목 : 말씀대로 보호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 성경 구절 :

 

(행 18:9)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행 18:10)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행 18:11)일 년 육 개월을 머물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

(행 18:12)○갈리오가 아가야 총독 되었을 때에 유대인이 일제히 일어나 바울을 대적하여 법정으로 데리고 가서

(행 18:13)말하되 이 사람이 율법을 어기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사람들을 권한다 하거늘

(행 18:14)바울이 입을 열고자 할 때에 갈리오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너희 유대인들아 만일 이것이 무슨 부정한 일이나 불량한 행동이었으면 내가 너희 말을 들어 주는 것이 옳거니와

(행 18:15)만일 문제가 언어와 명칭과 너희 법에 관한 것이면 너희가 스스로 처리하라 나는 이러한 일에 재판장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고

(행 18:16)그들을 법정에서 쫓아내니

(행 18:17)모든 사람이 회당장 소스데네를 잡아 법정 앞에서 때리되 갈리오가 이 일을 상관하지 아니하니라

 

▣ 본문 해석

 

밤에 환상 중에 주님이 바울에게 “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하시며, 그와 함께해 그를 지키신다고 약속해 주십니다. 바울은 1년 6개월간 고린도에 머물며 말씀을 가르칩니다. 유대인들이 바울을 법정에 끌고 가 고소하나, 총독 갈리오는 그들의 고소를 거부하고 그들을 쫒아냅니다.

 

함께 하신다는 주님의 약속 (9-11) 풍성한 전도의 열매가 있고 난 후에 사탄의 방해가 당하게 따릅니다. 회당장 그리스보가 개종하자 (18:8)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종교 체계가 무너질수 있기에 더욱 심하게 바울을 박해했음 것입니다. 이에 주님이 환상 가운데 나타나셔서 바울을 격려하십니다. 주님은 바울과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시며, 도시 안에 주의 백성이 많다고 하십니다. 이는 고린도에 아직 구원받아야 할 사람이 많으니 부지런히 복음을 전하라는 촉구이기도 합니다.

주님의 위로와 사명 수행의 말씀을 들은 후, 바울은 고린도에서 1년 6개월을 지내며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칩니다. 주님은 땅끝까지 복음이 전해지도록 사역자들을 지키십니다. 언제 어디서든 ‘주님이 함께 하신가’는 약속이 가장 든든하고 안전한 보호책입니다.

고소당하는 바울(12-17) 유대인들은 복음을 듣고 기독교로 개종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악심을 품고 바울을 제거하기 위하여 아가야 지방의 새 총독으로 부임한 갈리오에게 고소합니다. 그러나 총독 갈리오가 유대인들의 고소를 순전히 유대인 자체의 종교 문제로 취급하여 그의 책임밖의 문제로 규정하여 고소자체를 기각합니다.

결국 바울을 음해하려는 유대인들의 음모는 무위로 돌아가고 주위에 재판과정을 구경하고 있던 무리들은 회당장 소스데네에게 매질을 합니다. 이 무리들은 자신들이 고소한 내용을 총독 갈리오에게 올바르게 전달하지 못하여, 오히려 바울의 행위를 용납하게 되었다는 생각(고전1:1)으로 이 책임을 소스데네에게 돌리려했던 사람들입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은혜를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가는 동역의 기쁨이 얼마나 큰지요, 복음의 길을 함께 걷게 하신 지체들을 붙여 주셨으니 서로 깊이 신뢰하고 온전히 섬기길 원합니다. 아름다운 동행으로 십자가 사랑이 더욱 선명해지고, 복음의 열매를 풍성히 거두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