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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August 15,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8월 16일 특권을 이용한 현명한 대처

본문

본문 : 사도행전 22: 17-29 (찬송가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제목 : 특권을 이용한 대처

 

▪ 성경 구절 :

 

(행 22:17)후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행 22:18)보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그들은 네가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하시거늘

(행 22:19)내가 말하기를 주님 내가 주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

(행 22:20)또 주의 증인 스데반이 피를 흘릴 때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 줄 그들도 아나이다

(행 22:21)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행 22:22)이 말하는 것까지 그들이 듣다가 소리 질러 이르되 이러한 자는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 하여

(행 22:23)떠들며 옷을 벗어 던지고 티끌을 공중에 날리니

(행 22:24)천부장이 바울을 영내로 데려가라 명하고 그들이 무슨 일로 그에 대하여 떠드는지 알고자 하여 채찍질하며 심문하라 한대

(행 22:25)가죽 줄로 바울을 매니 바울이 곁에 서 있는 백부장더러 이르되 너희가 로마 시민 된 자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채찍질할 수 있느냐 하니

(행 22:26)백부장이 듣고 가서 천부장에게 전하여 이르되 어찌하려 하느냐 이는 로마 시민이라 하니

(행 22:27)천부장이 와서 바울에게 말하되 네가 로마 시민이냐 내게 말하라 이르되 그러하다

(행 22:28)천부장이 대답하되 나는 돈을 많이 들여 이 시민권을 얻었노라 바울이 이르되 나는 나면서부터라 하니

(행 22:29)심문하려던 사람들이 곧 그에게서 물러가고 천부장도 그가 로마 시민인 줄 알고 또 그 결박한 것 때문에 두려워하니라

 

▣ 본문 해석

 

바울은 하나님으로부터 이방인 사도로 보내심을 받았다고 말씀합니다. 이 간증을 들은 유대인들은 바울을 죽이라고 하지만 천부장은 바울이 로마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두려워합니다.

 

이방인 사도로 보냄 받음(17-21)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 회심한 후 예루살렘에 돌아와 성전에서 기도할 때 비몽사몽간에 환상을 보았습니다. 바울은 중대한 결정이 바울은 중대한 결정이 있을 때 환상을 통하여(행16:9; 18:9) 깨달음을 받았는데, 본문에서도 바울은 환상 중에 예루살렘을 서둘러 떠나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바울은 자신도 기독교로 개종하기 전에는 자신을 핍박하는 유대인들처럼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였다는 것을 거듭 말합니다. 바울이 이렇게 말하는 것은 자신이 예루살렘에 남아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서였는데, 하나님께서는 다시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라고 말씀하시며 바울에게 사명을 부여해 주십니다.

 

간증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22-23)

바울의 간증을 조용히 듣고 있던 유대인들은 바울이 그의 이방 선교에 대한 소명이 하나님에 의한 것임을 말하자 다시 소동을 일으킵니다. 왜냐하면 바울의 말은 이방인도 유대인과 하나님 앞에서 동등하다는 말이 되었기 때문에 선민 의식을 가진 그들의 자존심을 상하게한 것입니다. 그들은 분노가 치밀어 올랐지만 로마 군인들이 있으니 어쩔 수 없어 `떠들며 옷을 벗어 던지고 티끌을 공중에 날리며' 바울을 없애 버리자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로마 시민권 소유자임을 알림(24-29)

당시 로마법에 따르면 노예들이나 비로마인들은 범죄하였을 경우 가죽끈이나 쇳조각을 단 채찍을 심문을 하였으나 로마인에게는 형벌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어떤 가혹행위도 금지되었습니다. 천부장은 히브리어를 이해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무리들이 떠드는 것만 보고 바울이 무슨 중죄인인줄 알고 군영으로 데리고가 자백을 받으려고 하였습니다. 그때 바울은 자신이 로마의 시민권을 가진 사람임을 밝혔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로마 시민이 되기 위하여 뇌물을 주고 시민권을 사기도 하였는데 바울은 자신의 아버지가 로마 시민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날 때부터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천부장이나 백부장은 형이 확정되지도 않은 바울을 결박하여 매질을 한 것을 인하여 두려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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