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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July 10,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7-11 교제의 장을 열어 주는 선한 중재자

본문

본문 : 사도행전 9:23-31 (찬송가 323장 부름받아 나선 이 몸)

제목 : 교제의 장을 열어 주는 선한 중재자

 

▪ 성경 구절 :

(행 9:23)○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행 9:24)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행 9:25)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 내리니라

(행 9:26)○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행 9:27)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행 9:28)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행 9:29)또 주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행 9:30)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행 9:31)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 본문 해석

 

부활의 주님을 발견하고 아나니아를 통하여 새로운 삶을 체험한 사울은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새 생명을 받은 사울은 새롭게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바로 사명의 길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귀하게 여겼던 대제사장의 공문을 찢어버리고 예수님께서 허락하신 사도의 추천서를 가슴에 담았습니다.

 

핍박 당하는 사울(23-25) 아라비아에서 돌아온 사울은 다시 다메섹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다메섹에 살던 유대인들에 의해 핍박을 받게 됩니다. 옛날에 친구인 유대주의자들이 이젠 원수가 된 것입니다. 그것은 갑작스러운 사울의 배교와 그가 전하는 복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따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은 사울을 죽일 계획을 가지고 그를 잡기 위해 다메섹 성을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밤낮으로 성문을 지키지만, 사울은 이 사실을 알았고 그동안 그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에 의하여 밤중에 광주리를 타고 성문 밖으로 빠져 나옵니다.

 

예루살렘으로 가는 사울(26-31) 복음의 고장이요, 세계 선교의 산실이었던 예루살렘 교회를 잔해하고 스데반을 죽이는 데 증인이었던 핍박자 사울이 예수의 제자가 되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예루살렘의 사도들은 그의 회심과 제자됨을 의심했지만 바나바의 주선으로 사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주를 본 것과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것, 다메섹에서 예수의 증인이 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사울은 예루살렘의 제자들과 교제의 악수를 하게 되었고 예루살렘에서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울은 복음전파로 유대 교권주의자들에게 핍박을 받아 ‘죽음의 위협’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사울을 다시 가이사랴로, 또 다시 다소로 피신하게 합니다. 사울의 예수 체험은 사람들을 복음으로 정복하였고 날이 갈수록 교회는 든든하게 세워졌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다른 사람의 믿음을 제 기준으로 가능하고 의심했던 어리석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사람 바나바처럼 공경에 처한 지체를 돌아보고 위로하게 하소서. 사람과 상황을 모두 움직여 지체를 안전하게 덮으시는 하나님의 날개 아래에 평안히 거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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