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18,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7월 19일 기도 응답이 기쁨, 교만한 자에게 임한 심판
본문
본문 : 사도행전 12: 13-25 (찬송가 357장 주 믿는 사람 일어나)
제목 : 기도 응답이 기쁨, 교만한 자에게 임한 심판
▪ 성경 구절 :
(행 12:13)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대 로데라 하는 여자 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행 12:14)베드로의 음성인 줄 알고 기뻐하여 문을 미처 열지 못하고 달려 들어가 말하되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섰더라 하니
(행 12:15)그들이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여자 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그들이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행 12:16)베드로가 문 두드리기를 그치지 아니하니 그들이 문을 열어 베드로를 보고 놀라는지라
(행 12:17)베드로가 그들에게 손짓하여 조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행 12:18)날이 새매 군인들은 베드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여 적지 않게 소동하니
(행 12:19)헤롯이 그를 찾아도 보지 못하매 파수꾼들을 심문하고 죽이라 명하니라 헤롯이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머무니라
(행 12:20)○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노여워하니 그들의 지방이 왕국에서 나는 양식을 먹는 까닭에 한마음으로 그에게 나아와 왕의 침소 맡은 신하 블라스도를 설득하여 화목하기를 청한지라
(행 12:21)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하니
(행 12:22)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거늘
(행 12:23)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행 12:24)○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행 12:25)○바나바와 사울이 부조하는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
▣ 본문 해석
본문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개입으로 헤롯의 계획이 실패한 것과 극도의 교만으로 하나님의 징계를 받은 헤롯의 비참한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에 반하여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고 있음을 극적인 대조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도의 응답을 믿지 못한 무리들(13-17) 예루살렘교회는 베드로의 체포 사실을 알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모여 기도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구출된 베드로가 그 집 대문을 두드리자 로데라는 어린 여종이 맞으러 나왔습니다. 그 여종은 베드로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너무 기뻐서, 문을 열지도 않고 도로 달려 들어가서 대문 앞에 베드로가 서 있다고 알렸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의 석방을 위해 기도해 온 사람들은 그 소식을 접하고도 여종에게 “네가 미쳤구나”라고 꾸짖었습니다. 베드로는 손을 흔들어서 그들을 조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감옥에서 인도하여 내신 일을 보고합니다. 그리고 이 구원의 사실을 야고보와 다른 성도들에게 알리기를 부탁하고 거기에서 떠나 다른 곳으로 갑니다. 우리의 기도가 아름다운 결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까?
무너진 헤롯의 계획(18-19) 이방인의 피가 흐르는 헤롯은 야고보를 죽이고 나서 예루살렘 교회의 최고 지도자 베드로를 군중 앞에서 공개 처형함으로 유대인들에게는 인기와 유대 종교 지도자들부터는 절대적 지지를 얻으려고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 세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초자연적인 기적으로 옥문을 열고 쇠사슬을 풀어 베드로를 구원하셨습니다. 왜 야고보는 죽게 하고 베드로는 살렸는가하고 우리는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람의 죽고 사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야고보를 순교케 하심은 초대 교회를 왕성케 하기 위함이며 베드로를 세상에 남게 하심은 역시 하나님의 교회를 더욱 견고히 세우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함입니
다. 헤롯은 실패한 채 예루살렘에서 가이사랴로 내려갔습니다.
패망하는 헤롯의 권세(20-23) 두로와 시돈은 유대 땅으로부터 나오는 곡물을 수입하여 먹고살았습니다. 그러나 헤롯은 어떤 보복조치로 식량공급을 중단했던 것 같습니다. 두로와 시돈 사람들은 사절단을 구성하여 화친을 청했고, 헤롯이 한 날을 택하여 ‘평화 조약 체결’의 날로서 예식을 행했던 것 같습니다. 헤롯이 왕복을 입고 백성들 앞에서 연설을 하자 사절단을 중심으로 한 군중들은 아첨하기 위해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는 아니라”고 외쳤고 헤롯은 더욱 교만해져서 자신이 정말 신인 것처럼 행세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챘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낮추시고 그 기운을 치십니다. 헤롯은 역시 하나님이 치신고로 벌레에게 먹혀 죽고
말았습니다.
흥왕하는 하나님의 말씀(24-25) 헤롯의 권세는 하늘을 찌를 뜻이 높고 왕성했으나 역시 꺾이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말씀은 그리스도의 교회를 통한 역사입니다. 교회의 확장과 거침없는 성장은 그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이 백성들 속에 얼마나 왕성했는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흥왕은 이 세상의 어떤 힘이나 권력으로도 막을 수 없으며 누울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신실한 하나님의 종 바나바와 사울, 그리고 요한이 물질적인 후원의 일을 무사히 마치고 안디옥 교회에 도착함으로써 안디옥 교회는 더욱 왕성해지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핍박 중에서 복음의 행진을 이어가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대적하는 기류가 거센 현실을 두려워하지 않고, 정재 진리인 복음을 담대히 전하는 믿음을 주소서. 복음을 대적하는 힘보다 더 강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복음의 흥왕함을 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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