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2,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7월 23일 말씀을 배척하면 영생과는 멀어집니다.
본문
본문 : 사도행전 13: 42-52 (찬송가 542장 구주 예수 의지함이)
제목 : 말씀을 배척하면 영생과는 멀어집니다.
▪ 성경 구절 :
(행 13:42)○그들이 나갈새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
(행 13:43)회당의 모임이 끝난 후에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르니 두 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니라
(행 13:44)○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시민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행 13:45)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고 비방하거늘
(행 13:46)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행 13:47)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행 13:48)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행 13:49)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
(행 13:50)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시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여 그 지역에서 쫓아내니
(행 13:51)두 사람이 그들을 향하여 발의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행 13:52)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 본문 해석
복음을 가지고 비시디아 안디옥에 도착한 바울과 바나바가 안식일에 행한 회당에서의 설교는 대단한 복음의 역사를 일으켰습니다. 어떤 이들은 대적하고 다른 사람들까지 동원하여 전도자들을 핍박하기도 했지만 많은 이들은 복음을 믿고 영생을 얻어 기뻐했습니다.
말씀을 더 듣기 원하는 사람들(42-43) 바울이 선포한 복음은 청중들로 하여금 새 생명을 갖게 했습니다. 그들은 다음 안식일에도 계속해서 생명의 말씀을 듣기를 원하였으나, 입교한 사람들은 다음 안식일을 기다리지 못하고 전도자들의 숙소에까지 찾아가 말씀을 듣고 어떤 이들은 세례까지 받았습니다. 이렇게 사모하는 영혼들을 향하여 전도자들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거하라”는 말씀으로 권면합니다.
복음에 상반된 반응(44-47) 지난 안식일에 바울의 설교를 들은 안디옥 거민들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마치 수가성에 있는 사람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너무 기뻐서 온 동네에 다니며 “와 보라”(요4:29)고 외쳤던 것처럼 복음을 듣고 믿음을 갖게 된 안디옥 거민들은 찾아다니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히4:12)이 있으며, ‘영과 혼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는’(히4:12) 힘이 있어서 비시디아 안디옥에 뜨거운 생명의 열풍을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안디옥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자 모여들었습니다. 반면 이를 본 유대인들은 시기하게 되었고, 한편으로는 두려운 마음까지 갖게 되었습니다. 전도자들은 유대인들에게 먼저 복음이 전파되었지만 그들이 거부함으로 이방인들에게 전파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유대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당연히 들어야 하고 받아야 할 복음을 자신들의 독선과 자만 때문에 빼앗기고 만 것입니다.
이방인들에게 전파된 복음(48-52) 구원의 복음은 모든 사람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복음의 말씀을 들어도 듣는 사람의 마음 상태에 따라서 생명의 길과 멸망의 길로 나뉘어집니다. 유대인들이 정죄하며 핍박하던 복음이 이방인들에게 전달되었을 때 말씀을 들은 이방인들은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찬송하였다고 했습니다. 더욱이 영생을 주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작정된 자가 가만히 있어도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이를 위해서는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수용하는 의지적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복음이 힘있게 선포되는 곳에는 사탄의 세력도 강하게 일어납니다. 유대인 훼방꾼들은 경건한 귀부인들과 성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전도자들을 핍박합니다. 그러므로 저들은 지금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쫓겨나고 있지만, 훼방꾼 유대인들을 향하여 발에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갑니다. 이 말은 복음을 거절한 유대인들의 영혼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서도 저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했습니다. 이유는 그곳에 많은 이방인들과 유대인들 중에서 구원의 백성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말씀 앞에서 회중이 보인 두 가지 반응을 통해 저를 돌아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기록된 말씀과 선포되는 말씀을 믿고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복을 허락하소서, 복음 앞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을 포기하지 않고, 그들을 끝까지 기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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