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3,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7월 24일 잘못된 행위를 바로잡고 하나님만 높이는 전도자
본문
본문 : 사도행전 14:1-18 (찬송가 325장 예수가 함께 가시니)
제목 : 잘못된 행위를 바로잡고 하나님만 높이는 전도자
▪ 성경 구절 :
(행 14:1)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행13:5
(행 14:2)그러나 순종하지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행13:45
(행 14:3)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그들의 손으로 1)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시니 막16:17, 롬15:19
(행 14:4)그 시내의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따르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따르는 자도 있는지라
(행 14:5)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리들이 두 사도를 모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행 14:6)그들이 알고 도망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그 근방으로 가서 마10:23
(행 14:7)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바울과 바나바가 루스드라에서 전도하다
(행 14:8)○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앉아 있는데 나면서 걷지 못하게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라
(행 14:9)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행 14:10)큰 소리로 이르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걷는지라
(행 14:11)무리가 바울이 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 질러 이르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 하여
(행 14:12)바나바는 제우스라 하고 바울은 그 중에 말하는 자이므로 헤르메스라 하더라
(행 14:13)시외 제우스 신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환들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하니
(행 14:14)두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 질러
(행 14:15)이르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이라
(행 14:16)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민족으로 자기들의 길들을 가게 방임하셨으나
(행 14:17)그러나 자기를 증언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여러분에게 하늘로부터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만족하게 하셨느니라 하고
(행 14:18)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자기들에게 제사를 못하게 하니라
▣ 본문 해석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시작한 첫번째 선교는 큰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유대인 회당장들의 도움을 얻어 그곳에 있는 유대인 회당을 중심으로 전파된 구원의 복음은 경건한 유대인들과 유대교로 개종한 이방인들이 모두 그리스도인이 되는 결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유대인 회당에서 전도(1) 이고니온은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약128km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러개의 주요 도로가 만나는 교통 중심지입니다. 그러므로 전도자들이 복음을 전하기에는 여러 가지로 유리한 곳이었습니다. 특히 전도자들이 언제나 먼저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서 복음을 전하는 것은 자기 민족에 대한 사랑과 그들에게는 기본적인 지식(율법)을 갖고 있으므로 복음을 전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또한 언어나 생활관습의 문화적인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전하기가 쉬우며 회당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저들은 유대인의 회당을 이용하는 전도가 핍박을 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는 자는 현 상황에 대하여 지혜롭게 대처할 줄 알아야 합니다. 열심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열심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때 많은 열매를 맺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도에 대한 반응(2-4) 전도자들은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유대인의 시기와 비방과 선동으로 인해 핍박을 받아 떠나와야 했습니다(13:45,50). 그럼에도 복음이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다음이 헬라인에게’라는(롬1:16,2:10)원리를 따라 유대인의 회당을 찾은 것입니다. 그러나 회당에 모인 무리 중에는 전도자들을 향하여 악감을 갖는 자들이 있어 전도자들을 핍박했습니다. 그럼에도 전도자들은 쉼없이 힘차게 복음을 전함으로 주께서 저들을 통하여 많은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셨습니다. 이때 복음을 전해 들은 무리들 중에는 사도들을 따르는 자들이 있기도 하였지만 유대인들을 따르는 자들이 있어 끊임없이 사도들을 핍박하며 괴롭혔습니다. 그렇지만 전도를 명
령하신 주님께서는 때에 따라 힘을 주시고 능력을 더하셔서 많은 열매들을 거두게 하십니다.
핍박받는 전도자(5-7) 유대인들의 핍박은 행동화되어 이방인과 유대인과 관원들이 동맹을 하고 합세하여 전도자들을 돌로 치고 달려 들었습니다. 결국 전도자들은 그것을 떠날 수밖에 없었지만 이것은 자기 보호를 위한 도피의 행동이 아니라 복음의 전진을 위한 적극적인 방법입니다(마10:23;요8:59). 이로 인하여 루스드라와 더베가 성령의 바람을 받게 되었습니다.
앉은뱅이가 일어남(8-12) 루스드라는 본래 퇴역한 로마 군인들의 집단 거주지로 조성된 곳으로 소수의 헬라인으로 구성된 엘리트 계층을 제외하고는 지적 수준이 낮고 미신적 경향이 짙은 도시입니다. 뿐만 아니라 유대인의 세력이 미약하여 유일신 사상에 대해서는 전무합니다. 이곳에서 전도자들이 복음을 전하는데 나면서부터 앉은뱅이가 되어 걸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관심있게 그 를 보았고 그에게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자 큰 소리로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고 외칩니다. 바울의 말을 듣자마자 그는 일어서서 뛰며 걸었습니다. 믿음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어 놓은 것입니다. 이와 같이 신유의 은사는 은사를 행하는 사람의 능력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확신과 믿음을 가질 때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기적의 결과(13-18) 루스드라 사람들은 앉은뱅이를 일으킨 ‘바울’과 ‘바나바’를 가리켜 그들이 섬기는 전설적인 신 ‘허메’와 ‘쓰스’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전도자들을 사람의 형상으로 이곳에 온 신으로 생각하고 경배하려고 할 때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의 행동을 옷을 찢으며 말렸습니다. 그리고는 전도자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감당하기 위해 그들의 무지를 일깨워 주었습니다. 전도자들은 먼저그들을 향하여 헛된 우상을 버리며 살아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을 촉구하며, 이제껏 하나님께서는 모든 족속이 우상을 섬기고 있음에도 참으시고 묵인해 주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복음이 들어오기 전 세대에는 자연 만물을 통해서 자신을 증거 하셨노라고 했습니다. 전도자들의 증거는 우리가 경배하고 섬겨야 할 분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 한 분 뿐임을 가르쳐 준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복음이 전해지는 지역이 특성과 필요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복음의 역동을 만들어 내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때로는 부드러운 가르침으로, 때로는 직접적인 교훈으로 , 때로는 기적으로 본질을 드러내게 하소서. 복음의 생명력으로 가정과 교회가 살아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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