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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July 12, 2023 7월 13일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사람을 받으십시오.
    본문 : 사도행전 10:1-16 (찬송가 462장 생명 진리 은혜 되신) 제목 :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사람을 받으십시오.   ▪ 성경 구절 :(행 10:1)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행 10:2)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행 10:3)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행 10:4)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행 10:5)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행 10:6)그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다 하더라 (행 10:7)마침 말하던 천사가 떠나매 고넬료가 집안 하인 둘과 부하 가운데 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러(행 10:8)이 일을 다 이르고 욥바로 보내니라(행 10:9)○이튿날 그들이 길을 가다가 그 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그 시각은 제 육 시더라(행 10:10)그가 시장하여 먹고자 하매 사람들이 준비할 때에 황홀한 중에(행 10:11)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행 10:12)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종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더라(행 10:13)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어라 하거늘(행 10:14)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을 내가 결코 먹지 아니하였나이다 한대 (행 10:15)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행 10:16)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 그 그릇이 곧 하늘로 올려져 가니라   ▣ 본문 해석   누가는 사울의 회심사건 이후 사도행전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을 본 장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이방인에게도 복음의 문이 열린 것과 유대적 신앙의 틀에서 벗어나 복음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의 조성이란 의미에서 이 사건은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고넬료의 특성(1-2) 당시 이방인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은 유대인들에게 크게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로마군대의 백부장이었던 고넬료의 신앙에 대해 언급한 것은 그가 많은 유대인들을 구제하였고 신앙의 자세가 경건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영혼의 내적 성숙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구제는 그 신앙의 토대 위에서 이를 외적으로 나타내는 행위일 것입니다.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 만난 사람을 대하는 세 부류의 사람들에게서 이런 사실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제사장이나 레위인들은 종교 지도자로서 신앙의 행위에 있어서는 누구도 따라 갈 수 없을 정도로 열심이 있고 이론적이었지만 참으로 이웃을 돕는 데에는 인색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말씀을 얼마나 잘 아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 가지라도 바르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응답(3-4) 성경에 보면 경건하고 의롭게 사는 이들을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전달하는 데 많이 사용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던 시므온 역시 경건하게 살 때에 성령께서 함께 하셨고(눅2:25), 바울과 바나바를 따라 복음의 은혜를 갈구한 무리들도 경건한 사람들이었습니다(행13:43). 본문에 등장하는 고넬료가 관습을 따라 오전 9시와 오후 3시 경에 기도한 것을 보면 그는 변함없는 사람이요, 깊은 기도의 은혜를 맛본 사람입니다. 우리에게는 어떤 습관이 있습니까? 그것이 우리의 영혼의 인격적 그릇을 올바로 세우는 신앙의 습관입니까? 아니면 육체를 따르는 어둡고 악한 습관입니까?   하나님의 명령(5-8) 고넬료의 경건한 자세는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았으며 그 결과 그에게는 베드로를 청하라는 명령이 전달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명령은 즉각 행동으로 옮겨졌습니다. 물론 이 명령이 시행되는 과정에서도 아무나 보낸 것이 아니라 하인과 군사(중졸) 중에서도 경건한 사람을 선택했습니다. 이렇게 그는 하나님의 일에 신중하게 대처했습니다.   베드로가 본 환상(9-16) 베드로가 기도하는 시간을 유대인들의 기도 시간과 상관없는 제 육시로 표시한 것을 보아 기자는 잘못된 유대인들의 종교적인 관습을 타파할 뿐 아니라 복음의 중요한 점을 강조하려 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베드로가 시장할 때에 먹는 문제로 그를 지도했습니다. 하늘에서 한 그릇이 내려왔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습니다. 이는 환상의 근본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이며 네 귀퉁이는 동서남북을, 그리고 매어 있다는 것은 환상의 비밀과 그 의도한 바는 오직 하나님의 소관에 있음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 안에는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었는데 이것들은 율법에 의해 불결하다고 규정된 것들이었습니다(레11:1-47;신14:4-20).   이것들을 잡아 먹으라고 명령하신 것은 유대인과 이방인을 구별하려는 베드로의 편견을 바꾸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명령에 대해 베드로가 강하게 부정한 것은 주의 명령을 거부했다기 보다는 자신의 철저한 율법주의 생활을 강조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모든 가치의 기준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깨우쳐 주십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모든 차별을 허물고 구원을 베풀어 주시닌 감사합니다. 형언할 수 없는 은혜를 받은 자 답게 하나님을 경오하고 구제에 힘쓰고 , 항상 기도하며 경건의 능력을 나타내게 하소서. 고집과 편견을 버리고 하나님 뜻에 기꺼이 순종하도록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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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7
    아름다운동산교회July 11, 2023 7월 12일 복음을 통해 믿음, 기적을 통한 확신
    본문 : 사도행전 9:32-43 (찬송가 272장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제목 : 복음을 통해 믿음, 기적을 통한 확신   ▪ 성경 구절 : (행 9:32)○그 때에 베드로가 사방으로 두루 다니다가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갔더니(행 9:33)거기서 애니아라 하는 사람을 만나매 그는 중풍병으로 침상 위에 누운 지 여덟 해라(행 9:34)베드로가 이르되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한대 곧 일어나니(행 9:35)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오니라(행 9:36)○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행 9:37)그 때에 병들어 죽으매 시체를 씻어 다락에 누이니라 (행 9:38)룻다가 욥바에서 가까운지라 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여 (행 9:39)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행 9:40)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행 9:41)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행 9:42)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행 9:43)베드로가 욥바에 여러 날 있어 시몬이라 하는 무두장이의 집에서 머무니라   ▣ 본문 해석   오순절 성령 강림이후 다른 지역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베드로가 행한 기적의 사건들을 소개합니다. 그것은 룻다에서 중풍병자 애니아를 고친 것과 욥바에서 다비다라는 여제자를 살린 놀라운 사건 등 여기서 인생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룻다에서의 베드로(32-35)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들로 인하여 사도들은 여러 교회들을 순회하며 성도들을 돌보아야 했습니다. 베드로 역시 교회를 순회하던 중‘룻다’라는 지방에 오게 되었습니다. ‘룻다’는 욥바 근처의 한 지방입니다. 이미 그곳에도 예수 믿는 신자들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베드로는 ‘애니아’라는 사람을 만났는데 그 이름의 뜻은 ‘칭찬 받는 자’입니다. 그는 이미 예수를 믿어 ‘성도’의 반열에 들어 있지만, 불행스럽게 8년 동안이나 중풍으로 침상에 신세를 지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영적 복음의 평안을 누리고 있었으나 육신은 중풍으로 부자유했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고 합니다. 애니아는 그 즉시 일어나 활동을 하였고 이 사실을 목격한 룻다와 그 이웃 마을의 주민들은 주님을 영접하였습니다.   욥바에서의 베드로(36-43) 베드로의 세 번째 기적은 죽은 자를 살리는 기적으로 서 욥바에 있는 병들어 죽은 ‘다비다’라는 여인을 살린 것입니다. 다비다는 여제자로서 주님을 섬기는 선행과 구제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녀가 선행과 구제를 매우 많이 했다는 사실을 보아 상당히 부를 가진 여자였고, 또한 죽었을 때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은 것을 보아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선행과 구제’는 주님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녀는 선한 일을 하다가 죽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녀의 시체를 씻어 다락에 눕히고 룻다에 사람을 보내어 베드로를 급히 청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베드로는 다비다의 시체가 있는 다락에 들어간 후 모든 사람을 다 내어 보냈습니다. 그리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시체를 향하여 “다비다야 일어나라”고 명합니다. 그때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자기 손을 내밀어 그녀를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들여 그녀의 산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행하신 사도적 이적입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의 기적은 사랑과 구원의 역사를 보여 주는 도구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무엇보다 가장 큰 기적은 이기적이고 탐욕이 가득한 제가 하나님과 이웃을 전심으로 섬기고 사랑하게 된 것입니다. 이 기막힌 기적에 감사하며 진리의 말씀을 전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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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6
    아름다운동산교회July 10, 2023 7-11 교제의 장을 열어 주는 선한 중재자
    본문 : 사도행전 9:23-31 (찬송가 323장 부름받아 나선 이 몸) 제목 : 교제의 장을 열어 주는 선한 중재자   ▪ 성경 구절 : (행 9:23)○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행 9:24)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행 9:25)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 내리니라(행 9:26)○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행 9:27)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행 9:28)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출입하며(행 9:29)또 주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행 9:30)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행 9:31)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 본문 해석   부활의 주님을 발견하고 아나니아를 통하여 새로운 삶을 체험한 사울은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새 생명을 받은 사울은 새롭게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바로 사명의 길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귀하게 여겼던 대제사장의 공문을 찢어버리고 예수님께서 허락하신 사도의 추천서를 가슴에 담았습니다.   핍박 당하는 사울(23-25) 아라비아에서 돌아온 사울은 다시 다메섹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다메섹에 살던 유대인들에 의해 핍박을 받게 됩니다. 옛날에 친구인 유대주의자들이 이젠 원수가 된 것입니다. 그것은 갑작스러운 사울의 배교와 그가 전하는 복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따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그러자 유대인들은 사울을 죽일 계획을 가지고 그를 잡기 위해 다메섹 성을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밤낮으로 성문을 지키지만, 사울은 이 사실을 알았고 그동안 그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에 의하여 밤중에 광주리를 타고 성문 밖으로 빠져 나옵니다.   예루살렘으로 가는 사울(26-31) 복음의 고장이요, 세계 선교의 산실이었던 예루살렘 교회를 잔해하고 스데반을 죽이는 데 증인이었던 핍박자 사울이 예수의 제자가 되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예루살렘의 사도들은 그의 회심과 제자됨을 의심했지만 바나바의 주선으로 사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주를 본 것과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것, 다메섹에서 예수의 증인이 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사울은 예루살렘의 제자들과 교제의 악수를 하게 되었고 예루살렘에서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울은 복음전파로 유대 교권주의자들에게 핍박을 받아 ‘죽음의 위협’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사울을 다시 가이사랴로, 또 다시 다소로 피신하게 합니다. 사울의 예수 체험은 사람들을 복음으로 정복하였고 날이 갈수록 교회는 든든하게 세워졌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다른 사람의 믿음을 제 기준으로 가능하고 의심했던 어리석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사람 바나바처럼 공경에 처한 지체를 돌아보고 위로하게 하소서. 사람과 상황을 모두 움직여 지체를 안전하게 덮으시는 하나님의 날개 아래에 평안히 거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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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5
    아름다운동산교회July 09, 2023 7월 10일 이방인 전도를 위해 주님이 택하신 그릇
    본문 : 사도행전 9:10-22 (찬송가 436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제목 : 이방인 전도를 위해 주님이 택하신 그릇   ▪ 성경 구절 : (행 9:11)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행 9:12)그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행 9:13)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행8:3(행 9:14)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행 9:15)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행 9:16)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행 9:17)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이르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행 9:18)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2)세례를 받고(행 9:19)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행 9:20)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행 9:21)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멸하려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그들을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 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행 9:22)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   ▣ 본문 해석   성령께서는 아나니아에게 사울을 만날 것을 지시하십니다. 아나니아는 사울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거부감이 들어 주님께 항변했으나, “이방인을 위한 나의 새 그릇”이란 말씀을 듣고 그 명령에 순종합니다. 그러므로 아나니아는 사울이 회심한 후에 영적으로 크게 도움을 준 첫 번째 사람입니다.   아나니아를 부르심(10-16) 다메섹에는 아나니아라 하는 주님의 제자가 있는데 주님께서는 그에게 환상 중에 나타나셔서 그로 하여금 사울을 찾아가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도록 명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사울을 부르실 뿐만 아니라 그의 사명을 감당 할 수 있도록 그의 길을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알게 합니다. 이때 아나니아는 처음에 주의 말씀을 직접 듣고도 사울의 회심을 믿지 못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예루살렘의 제자들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났는데 이는 그동안 핍박자 사울의 악명이 얼마나 높았는지를 짐작하게 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확실한 증거에 순종한 아나니아는 사울을 형제로 맞이합니다. 이로 인하여 사울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고 아울러 교회의 지도자에게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여튼 성령의 놀라운 역사는 악명 높았던 핍박자 사울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도자 바울로 변화시켜 이방인의 사도가 되게함으로써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들을 핍박한 것처럼 예수님으로 인해 세상 사람들로부터 박해 받는 자가 되었습니다.   아나니아의 방문(17-19上) 다메섹 도상에서 사울을 엎드러지게 하셨던 주님은 아나니아를 그에게 보내시어 그에게 안수하게 하고 “형제 사울아”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사울을 정식 교인으로 인정하는 행위며, 주님의 사역자로 인정하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교회의 큰 핍박자였던 사울을 같은 동역자로 삼아준 것은 파격적인 것으로 참된 하나님 사랑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아나니아가 사울에게 안수하자 사울의 눈에서 즉시 비늘같은 것이 벗겨지고 잃어버렸던 시력이 회복되며 성령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비늘 같은 것’이란 ‘떨어진 피부조각’이란 의학적 용어이며, 또한 세례를 받음은 그가 성령세례 받은 결과를 확증하는 것입니다. 이는 육적인 시력을 회복했을 뿐만 아니라 복음에 대해서도 새로운 영적인 눈이 열린 것을 말합니다. 이로써 그가 이방인의 사도로서 세계 선교의 길에 나서게 된 것이며, 이를 위해 음식을 먹고 건강을 회복하였습니다 .   복음 전하는 사울(19下-22) 변화받은 사울은 건강이 회복 되는대로 지체하지 않고 복음을 증거합니다. 이 장면을 본 사람들은 다 놀라지만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 그리스도를 증명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굴복시키니라”고 했습니다.   그가 핍박하던 예수를 전파하고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증거한 것입니다. 성도들은 얼마전 예루살렘에서 스데반을 죽이는데 앞장섰던 사울이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고 기뻐하며 놀랐지만, 유대인들은 갑자기 배신한 사울을 보며 당혹해 하고 분노하며 놀랐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어떤 상황이든지 상관하지 않고 예수님이 메시야이심을 증거합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한 사람을 믿음으로 세우기 위해 많은 사람을 움직여 도우시고 이끄시는 주님의 사람을 깨닫습니다. 제 선입견이나 판단으로 주님의 일을 제한하지 않도록 말씀에 집중하게 하소서, 주님 안에서 하나 되어 함께 기도하고 교제하며 복음을 진실하게 외치는 교회로 세우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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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4
    아름다운동산교회July 08, 2023 7월 9일 박해자에게 찾아오신 부활의 예수님
    본문 : 사도행전 9:1-9 (찬송가 289장 주 예수 내맘에 들어와) 제목 : 박해자에게 찾아오신 부활의 예수님   ▪ 성경 구절 : (행 9:1)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행 9:2)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행 9:3)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행 9:4)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행 9:5)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행 9:6)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행 9:7)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서 있더라(행 9:8)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행 9:9)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니라   ▣ 본문 해석   사울은 신자들을 결박해 예루살렘으로 잡아 오려고 대 제사장에게 공문을 청합니다. 다메섹 근처에서 갑자기 하늘로부터 빛이 사울을 둘러 비춥니다. 땅에 엎드려진 사울은 예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그는 앞을 보지 못하는 상태로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가서 3일간 식음을 전패합니다.   신자들을 박해하는 사울 (행 9:1-2)   사울은 스데반을 죽이는 대 앞장섰던 인물입니다(7:58; 8:1). 사울은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대제사장에게 청합니다. 모든 신자를 예루살렘으로 결박해 오기 위함입니다. 당시 다메섹은 매우 크고 발달된 도시여서 유대인이 많이 살았고 유대인 회당도 여러 개 있었습니다. 신자들은 박해 때문에 구곳으로 도피했습니다. 사울을 비롯한 유대이니 신자들은 박해한 이유는 복음이 유대교 신념과 배치되기 때문입니다. 유대교에서는 예수님을 하나님이 보내신 그리스도(메시아)로 결코 인정하지 않습니다.   사울에게 찾아오신 예수님 (행 9:3-9)   극악한 죄인도 부활의 예수님을 만나면 변화됩니다. 살기 등등한 사울이 다메섹에 가까이 왔을 때 예수님 음성을 듣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은 부활하신 하나님 아들입니다. 사울에게 비친 빛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영광의 광채입니다. “사울아 사울아” 라고 두번 부르신 것은 상황의 긴박성과 더불어 예수님이 그에게 사명을 부여하실 것을 시사합니다. “ 어찌하여 나를 박해 하느냐?” (4절). “나는 네가 박해 하는 예수라”(5절)라는 말씀은 예수님이 자신과 그리스도인들을 동일시하고 계심을 보여 줍니다. 사울을 찾아오신 예수님은 사울이 앞으로 행할 일을 그에게 알려 줄 사람도 예비해 주십니다. 예수님을 만난 극적 체험 이후, 사울은 앞으로 볼 수 없게 되었고 큰 충격으로 힘을 잃었습니다.   3일간의 금식은 그가 박해자로 지내던 때를 회개하고, 부활의 주님을 영접하며, 삶의 목적과 방향을 새롭게 하는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 저를 찾아오셔서 완전히 새롭게 변화 시켜주신 은혜에 감사 합니다. 매일 거룩하신 주님을 닮아 제 삶을 영광의 빛으로 가득 채우게 하소서. 제 인생에 펼치실 주님의 계획을 기대하며 주님만 바라보는, 주님께 완전히 매인 자 되게 하소.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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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3
    아름다운동산교회July 07, 2023 7월 8일 전도자를 기다리는 준비된 한 영혼
    본문 : 사도행전 8:26-40 (찬송가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제목 : 전도자를 기다리는 준비된 한 영혼   ▪ 성경 구절 : (행 8:26)○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행 8:27)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인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행 8:28)돌아가는데 수레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행 8:29)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행 8:30)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냐 (행 8:31)대답하되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 하고 빌립을 청하여 수레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행 8:32)읽는 성경 구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그가 도살자에게로 가는 양과 같이 끌려갔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이 조용함과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행 8:33)그가 굴욕을 당했을 때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말하리요 그의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행 8:34)그 내시가 빌립에게 말하되 청컨대 내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냐 자기를 가리킴이냐 타인을 가리킴이냐(행 8:35)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행 8:36)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그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냐 (행 8:37)(없음)(행 8:38) 이에 명하여 수레를 멈추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베풀고 (행 8:39)둘이 물에서 올라올새 주의 영이 빌립을 7)이끌어간지라 내시는 기쁘게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행 8:40)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나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   ▣ 본문 해석   빌립을 통하여 이방 선교의 전조라고 할 수 있는 사마리아 선교가 이루어졌는데 본문에서는 에디오피아 여왕의 내시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게 되는 사건을 통하여 복음이 온 유대와 사마리아를 넘어서 세계로 퍼져 가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와 빌립의 순종(26-30상) 성령께서 빌립에서 지시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순종하여 그곳에서 에디오피아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는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고관으로 재정을 관리하는 내시였습니다. 당시 관습으로 내시는 유대인의 성회에 참석하지 못했지만(신23:1) 머나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예루살렘에 온 것을 보면 그의 신앙에 대한 열정은 대단한 것이었을 것입니다. 그는 큰 권력을 읽고 있었는데 성령께서는 빌립에게 명하여 내시에게 접근하도록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빌립을 통해 내시에게 전도하여 복음을 세계로 퍼뜨리기 위해서 였습니다. 빌립은 성령의 인도하심에 지체하지 않고 순종했습니다.   빌립의 복음 전도(30하-35) 빌립은 그가 이사야서를 읽는 것을 듣고 그것을 이해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말씀은 그가 이해하기는 어려운 말씀이었습니다. 내시는 겸손하게 낯선 사람이지만 자신에게 접근하는 사람을 청하여 앉게 하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빌립은 이사야 53장의 예언이 예수님에 대한 것이라고 가르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빌립의 세례 베품(36-39) 빌립으로부터 복음을 전해 듣고 믿게 된 내시는 물이 있는 곳에 이르자 세례 베풀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빌립은 마차를 세우게 하고 물에 내려가 그에게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세례를 받은 내사는 기쁨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는 생명의 말씀을 듣고 가르침을 받았을 뿐 아니라 세례까지 받음으로 마음에 기쁨이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빌립의 계속된 사역(40) 빌립의 사역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아소도와 여러 성읍에 복음을 전했고 가이사랴에까지 복음을 전했습니다. 복음 전하는 빌립의 사역은 한곳에 머물 수가 없었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말씀을 일고 기꺼이 배우며 즉시 순종하는 에디오피아 내시의 모습이 제게도 깊이 뿌리내리길 원합니다. 하나님 음성에 온전히 귀 기울여 말씀대로 살게 하소서, 배운 대로 가르친 대로 살아내는 아름다운 성장을 멈추지 않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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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2
    아름다운동산교회July 06, 2023 7월 7일 돈으로 살수 없는 하나님의 선물, 성령
    본문 : 사도행전 8:14-25 (찬송가 190장 성령이여 강림하사) 제목 : 돈으로 살수 없는 하나님의 선물, 성령   ▪ 성경 구절 :   (행 8:14)○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행 8:15)그들이 내려가서 그들을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행 8:16)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2)세례만 받을 뿐이더라 (행 8:17)이에 두 사도가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행 8:18)시몬이 사도들의 안수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행 8:19)이르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행 8:20)베드로가 이르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행 8:21)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3)도에는 네가 관계도 없고 분깃 될 것도 없느니라(행 8:22)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행 8:23)내가 보니 너는 악독이 가득하며 불의에 매인 바 되었도다(행 8:24)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위하여 주께 기도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내게 임하지 않게 하소서 하니라 (행 8:25)○두 사도가 주의 말씀을 증언하여 말한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갈새 사마리아인의 여러 마을에서 복음을 전하니라   ▣ 본문 해석   빌립을 통하여 선포된 복음이 사마리아에서 대성공을 거두자 예루살렘 교회는 베드로와 요한을 파송하여 그들에게 성령이 임하도록 기도합니다. 그러나 마술사 출신의 시몬은 돈을 주고 성령의 능력을 사려다가 사도들로부터 심한 책망을 받게 됩니다.   사마리아 성에 나타난 성령역사(14-17) 예루살렘 교회는 빌립의 사마리아 선교활동의 성공적인 보고를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파송합니다. 그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에게도 성령을 받도록 ‘기도’하고, 또 성령이 임하도록 ‘안수’했습니다. 그 이유는 아직 한 사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았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임하심을 체험하는 것은 안수를 통해서(9:17), 말씀을 듣는 가운데(10:44), 여럿이 모여 기도하는 곳에서(2:1-4)와 같이 여러 방편을 통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안수를 통해서만 성령을 받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며 또한 사도에게만 성령이 내릴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잘못된 생각입니다.   시몬의 내적인 모습(18-24) 시몬은 전직 마술사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자칭 큰 자라고 했으며, ‘이 사람은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칭송을 받던 사람입니다. 시몬은 빌립으로부터 복음을 받아들이고 회개하여 빌립을 따르기는 했지만 영과 물질을 혼동하는 사람으로서, 돈과 성령을 같은 동일선상에 놓고 생각하였습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선물로서 구속적 선물로서 돈으로 가격을 따지거나 흥정할 수 없는 거룩한 영이십니다. 시몬의 마음은 ‘부정직, 악함, 악독, 불의’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나를 위하여 주께 기도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내게 임하지 말게 하소서 ”라고 했습니다. 불행스럽게도 시몬은 자신이 지은 죄를 회개하며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사도들이 자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기를 바랐을 뿐입니다. 그는 베드로의 책망에 공포를 느낀 나머지 이런 말을 한 것이지 결코 회개의 기도가 없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의 증거(25) 베드로와 요한은 빌립으로부터 세례를 받은 자들에게 성령이 임재하도록 안수하고, 하나님의 권능을 돈으로 사려던 시몬을 엄중히 경고한 후에 그들은 계속해서 주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참으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나고 (마28:16-17), 성령의 충만함을 입은 사도들은 과거의 나약한 모습을 버리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딤후4:2) 어디서든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던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맡기신 사역을 제 명성과 이익을 얻기 위해 사용한 적은 없는지 엄중히 돌아봅니다. 항상 제 마음 깊은 곳을 살펴 하나님보다 앞서려는 약함이 있는지 살피고 주님 앞에 엎드리게 하소서. 성령의 권능으로 제 삶에 새겨진 하나님 말씀을 따라 하나님 이름만 높이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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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1
    아름다운동산교회July 05, 2023 7월 6일 흩어짐으로 펼쳐진 새로운 전도의 장
    본문 : 사도행전 8:2-13 (찬송가 505장 온 세상 위하여) 제목 : 흩어짐으로 펼쳐진 새로운 전도의 장   ▪ 성경 구절 :   (행 8:2)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행 8:3)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행 8:4)○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행 8:5)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행 8:6)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행 8:7)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행 8:8)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행 8:9)○그 성에 시몬이라 하는 사람이 전부터 있어 마술을 행하여 사마리아 백성을 놀라게 하며 자칭 큰 자라 하니(행 8:10)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다 따르며 이르되 이 사람은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더라 (행 8:11)오랫동안 그 마술에 놀랐으므로 그들이 따르더니(행 8:12)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그들이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 (행 8:13)시몬도 믿고 세례를 받은 후에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다니며 그 나타나는 표적과 큰 능력을 보고 놀라니라   ▣ 본문 해석   스데반의 죽음 이후 예루살렘 교회의 핍박은 날이 갈수록 점점 심해졌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핍박은 오히려 유대와 사마리아를 비롯하여 이방 나라에 복음을 증거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게 되었으며, 더욱이 빌립을 통하여 전파된 복음은 마술사 시몬까지도 믿게 합니다.   교회 성장의 비결(1-3) 스데반의 죽음 이후 계속되는 핍박은 젊은 바리새인 사울을 통하여 극에 달하게 됩니다. 그의 핍박으로 교회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이 핍박으로 말미암아 사도들과 성도들이 유대와 사마리아 지방으로 흩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성도들이 각 처로 흩어진 것은 핍박을 피해 도망하기 위함이었지만, 그 배후에는 복음을 땅끝까지 전파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숨겨져 있었던 것입니다. 당시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 땅끝까지 내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1:8)고 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성령의 권능을 받고도 예루살렘에만 머물러 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핍박이라는도구를 사용하시어 땅끝까지 흩어지게 하신 것입니다.   빌립의 사역(4-8) 교회를 향한 박해는 사마리아는 물론이고 베니게와 구브로, 그리고 안디옥에까지 주의 복음이 전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성령께서는 집사 빌립을 들어 사마리아 성에 복음을 전하도록 했습니다. 빌립이 사마리아로 내려 갔다는 것은 지금까지 쌓여 있었던 유대인과 사마리아인들과의 두꺼운 감정의 장벽을 헐어버리는 모습입니다. 빌립의 복음전파에 표적이 수반됨으로 전파된 말씀을 믿게 하는 효과적 결과를 나타냈으며, 그 결과 그 성에 큰 기쁨이 왔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결과로서 세상이 주는 기쁨이 아니라 주께서 주시는 신령한 기쁨입니다.   마술사 시몬(9-13) 옛부터 사마리아는 미신과 이교도의 중심지로서 거기에는 많은 마술사들이 있었습니다. 그중에 시몬이라는 자는 마술을 행하며 자칭 큰 자로 군림하면서 사마리아 백성들을 놀라게 한 자이며 많은 사람들은 시몬의 마술을 믿고 따랐습니다. ‘놀라게 함’은 ‘어떤 장소로부터 내어쫓다, 옮기다, 뒤집어 놓다’ 등의 의미로 황홀한 상태로 유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시몬은 빌립의 참된 복음과 표적을 듣고 보는 중에 그 마술의 사슬에서 떠나 회개하고 예수를 받아들였고, 이로 인하여 복음을 믿고 세례를 받는 남녀가 많이 생겼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삶의 시련과 공동체에 닥친 위기마저도 복음을 전할 기회로 바꾸실 것을 기대합니다. 눈에 보이는 기적이나 인기를 믿음의 결과인 것처럼 착각하지 말고 , 바른 말씀 위에 굳건히 서게 하소서.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다시 채워져 복음을 향해 전진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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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0
    아름다운동산교회July 04, 2023 7월 5일 용서와 순교로 따르는 십자가의 길
    본문 : 사도행전 7:51-8:1 (찬송가 450장 내 평생 소원 이것뿐) 제목 : 용서와 순교로 따르는 십자가의 길   ▪ 성경 구절 : (행 7:17)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번성하여 많아졌더니 출1:7, 출1:8(행 7:18)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애굽 왕위에 오르매(행 7:19)그가 우리 족속에게 교활한 방법을 써서 조상들을 괴롭게 하여 그 어린 아이들을 내버려 살지 못하게 하려 할새 출1:10(행 7:20)그 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그의 아버지의 집에서 석 달 동안 길리더니(행 7:21)버려진 후에 바로의 딸이 그를 데려다가 자기 아들로 기르매(행 7:22)모세가 애굽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 그의 말과 하는 일들이 능하더라(행 7:23)나이가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생각이 나더니 (행 7:24)한 사람이 원통한 일 당함을 보고 보호하여 압제 받는 자를 위하여 원수를 갚아 애굽 사람을 쳐 죽이니라(행 7:25)그는 그의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통하여 구원해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그들이 깨닫지 못하였더라(행 7:26)이튿날 이스라엘 사람끼리 싸울 때에 모세가 와서 화해시키려 하여 이르되 너희는 형제인데 어찌 서로 해치느냐 하니 (행 7:27)그 동무를 해치는 사람이 모세를 밀어뜨려 이르되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우리 위에 세웠느냐 (행 7:28)네가 어제는 애굽 사람을 죽임과 같이 또 나를 죽이려느냐 하니(행 7:29)모세가 이 말 때문에 도주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 되어 거기서 아들 둘을 낳으니라 민12:1(행 7:30)사십 년이 차매 천사가 시내 산 광야 가시나무 떨기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보이거늘(행 7:31)모세가 그 광경을 보고 놀랍게 여겨 알아보려고 가까이 가니 주의 소리가 있어(행 7:32)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즉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 하신대 모세가 무서워 감히 바라보지 못하더라 (행 7:33)주께서 이르시되 네 발의 신을 벗으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행 7:34)내 백성이 애굽에서 괴로움 받음을 내가 확실히 보고 그 탄식하는 소리를 듣고 그들을 구원하려고 내려왔노니 이제 내가 너를 애굽으로 보내리라 하시니라(행 7:35)그들의 말이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세웠느냐 하며 거절하던 그 모세를 하나님은 가시나무 떨기 가운데서 보이던 천사의 손으로 관리와 속량하는 자로서 보내셨으니 (행 7:36)이 사람이 백성을 인도하여 나오게 하고 애굽과 홍해와 광야에서 사십 년간 기사와 1)표적을 행하였느니라(행 7:37)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하나님이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와 같은 선지자를 세우리라 하던 자가 곧 이 모세라(행 7:38)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행 7:39)우리 조상들이 모세에게 복종하지 아니하고자 하여 거절하며 그 마음이 도리어 애굽으로 향하여(행 7:40)아론더러 이르되 우리를 인도할 신들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 애굽 땅에서 우리를 인도하던 이 모세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고 (행 7:41)그 때에 그들이 송아지를 만들어 그 우상 앞에 제사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을 기뻐하더니(행 7:42)하나님이 외면하사 그들을 그 하늘의 군대 섬기는 일에 버려 두셨으니 이는 선지자의 책에 기록된 바 이스라엘의 집이여 너희가 광야에서 사십 년간 희생과 제물을 내게 드린 일이 있었느냐 (행 7:43)몰록의 장막과 신 레판의 별을 받들었음이여 이것은 너희가 절하고자 하여 만든 형상이로다 내가 너희를 바벨론 밖으로 옮기리라 함과 같으니라(행 7:44)광야에서 우리 조상들에게 증거의 장막이 있었으니 이것은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가 명하사 그가 본 그 양식대로 만들게 하신 것이라(행 7:45)우리 조상들이 그것을 받아 하나님이 그들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인의 땅을 점령할 때에 여호수아와 함께 가지고 들어가서 다윗 때까지 이르니라(행 7:46)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아 야곱의 집을 위하여 하나님의 처소를 준비하게 하여 달라고 하더니 (행 7:47)솔로몬이 그를 위하여 집을 지었느니라(행 7:48)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선지자가 말한 바 (행 7:49)주께서 이르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냐(행 7:50)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함과 같으니라   ▣ 본문 해석   유대인들의 죄목이 낱낱이 열거되는 동안 산헤드린 공회는 스데반을 가리켜 하나님과 모세의 율법을 모독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성전을 더럽힌 자라고 규정짓고, 모세 율법에 의하여 사형에 처합니다. 그들은 이 죄목을 성립시키기 위해서 거짓 증인을 세우고 백성들과 산헤드린 공회를 소집하며 스데반을 그들 가운데 세웠습니다.   스데반의 변론(51-53) 스데반은 이스라엘 조상들이 완악하여 의인이 오실 것임을 예언한 선자들을 핍박하고 죽인 것을 지적하며, 그 조상들과 같이 지금의 유대인들도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는 죄악을 저질렀을 뿐만 아니라 율법을 받았음에도 지키지 않음을 지적합니다. 이것은 유대인들의 잘못된 특권의식과 영적무지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임재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알아보지 못하며, 구원의 복음을 배척한 것입니다.   성령충만한 스데반(54-56) 은혜와 권능이 충만한 스데반의 설교에 유대인들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돌이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격분합니다. 그러나 스데반은 “하늘을 우러러 주목”합니다. 이것은 땅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마음과 몸의 자세를 정돈하고 마지막으로 눈을 돌리는 상태입니다. 성령이 충만한 사람들은 언제나 마음과 눈이 하늘을 향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만을 바라봅니다. 이때 스데반은 예수님께서 친히 보좌에서 일어나시어 그를 맞이하기 위하여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았습니다.   순교하는 스데반(57-58)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다는 스데반을 신성모독으로 취급하여 더 이상의 말을 듣지 않고 일심으로 스데반에게 달려 들었습니다. 이는 ‘목표물을 향하여 맹렬하게 돌진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들은 스데반을 성 밖으로 밀어 내쳤고 돌로 쳐 죽였습니다. 모세 율법에는 죄인을 사형시킬 때 더러워지지 않기 위하여 성 밖으로 나가도록 되어 있으며(레24:14), ‘돌로 치는 것’은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한 자에게 가하는 모세의 율법입니다(신13:6-10). 그리고 증인들은 사울 앞에 자신들의 옷을 벗어던짐으로 자기들 본연의 일이 끝났음을 확인시켰습니다. 사울은 가말리엘 문화의 율법가로(22:3) 스데반 집사의 죽음을 확인한연장 책임자였습니다.   기도하는 스데반(59-60) 스데반의 최후 기도는 주예수의 이름을 부른 것입니다. 이는 위대한 신앙고백의 확인이 되며 마땅히 불러야 할 사람의 이름을 부르는 기도입니다. 오직 예수만이 자기의 “주”되심을 고백하는 부르짖음입니다. 그리고 그는 자기 영혼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육신은 죽지만 결코 그의 영혼은 죽지 않고 살아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남의 영혼을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시기 전 올리던 최후 기도의 모습과 내용이 같습니다(눅23:34,46). 확실히 살아 있는 생명은 끊임없이 또 영혼을 움직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무릎을 꿇고 전력을 다해 큰 소리로 원수들의 사죄를 위해 기도하고 돌에 맞아 피투성이가 되었지만, 죽음을 초월하여 다시 깨어날 것을 소망하며 ‘잔다’라고 하였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마음과 귀를 닫고 항상 성령을 거스른다는 스데반 집사의 질책을 제 삶에 적용해 봅니다. 말씀이 죄악을 드러낼 때 속히 돌이켜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주목하며 어떤 어려움도 기쁘게 감내하도록 성령 충만함을 잃지 않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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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July 03, 2023 7월 4일
    본문 : 사도행전 7:17-50 (찬송가 288 예수를 나의 구주삼고) 제목 : 모세가 예언한 선지자, 예수 그리스도   ▪ 성경 구절 : (행 7:17)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번성하여 많아졌더니 (행 7:18)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애굽 왕위에 오르매(행 7:19)그가 우리 족속에게 교활한 방법을 써서 조상들을 괴롭게 하여 그 어린 아이들을 내버려 살지 못하게 하려 할새 (행 7:20)그 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그의 아버지의 집에서 석 달 동안 길리더니(행 7:21)버려진 후에 바로의 딸이 그를 데려다가 자기 아들로 기르매(행 7:22)모세가 애굽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 그의 말과 하는 일들이 능하더라(행 7:23)나이가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생각이 나더니 (행 7:24)한 사람이 원통한 일 당함을 보고 보호하여 압제 받는 자를 위하여 원수를 갚아 애굽 사람을 쳐 죽이니라(행 7:25)그는 그의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통하여 구원해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그들이 깨닫지 못하였더라(행 7:26)이튿날 이스라엘 사람끼리 싸울 때에 모세가 와서 화해시키려 하여 이르되 너희는 형제인데 어찌 서로 해치느냐 하니 출2:13(행 7:27)그 동무를 해치는 사람이 모세를 밀어뜨려 이르되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우리 위에 세웠느냐 (행 7:28)네가 어제는 애굽 사람을 죽임과 같이 또 나를 죽이려느냐 하니(행 7:29)모세가 이 말 때문에 도주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 되어 거기서 아들 둘을 낳으니라 (행 7:30)사십 년이 차매 천사가 시내 산 광야 가시나무 떨기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보이거늘(행 7:31)모세가 그 광경을 보고 놀랍게 여겨 알아보려고 가까이 가니 주의 소리가 있어(행 7:32)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즉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 하신대 모세가 무서워 감히 바라보지 못하더라 (행 7:33)주께서 이르시되 네 발의 신을 벗으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행 7:34)내 백성이 애굽에서 괴로움 받음을 내가 확실히 보고 그 탄식하는 소리를 듣고 그들을 구원하려고 내려왔노니 이제 내가 너를 애굽으로 보내리라 하시니라(행 7:35)그들의 말이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세웠느냐 하며 거절하던 그 모세를 하나님은 가시나무 떨기 가운데서 보이던 천사의 손으로 관리와 속량하는 자로서 보내셨으니 (행 7:36)이 사람이 백성을 인도하여 나오게 하고 애굽과 홍해와 광야에서 사십 년간 기사와 1)표적을 행하였느니라(행 7:37)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하나님이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와 같은 선지자를 세우리라 하던 자가 곧 이 모세라(행 7:38)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행 7:39)우리 조상들이 모세에게 복종하지 아니하고자 하여 거절하며 그 마음이 도리어 애굽으로 향하여(행 7:40)아론더러 이르되 우리를 인도할 신들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 애굽 땅에서 우리를 인도하던 이 모세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고 (행 7:41)그 때에 그들이 송아지를 만들어 그 우상 앞에 제사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을 기뻐하더니(행 7:42)하나님이 외면하사 그들을 그 하늘의 군대 섬기는 일에 버려 두셨으니 이는 선지자의 책에 기록된 바 이스라엘의 집이여 너희가 광야에서 사십 년간 희생과 제물을 내게 드린 일이 있었느냐 (행 7:43)몰록의 장막과 신 레판의 별을 받들었음이여 이것은 너희가 절하고자 하여 만든 형상이로다 내가 너희를 바벨론 밖으로 옮기리라 함과 같으니라(행 7:44)광야에서 우리 조상들에게 증거의 장막이 있었으니 이것은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가 명하사 그가 본 그 양식대로 만들게 하신 것이라(행 7:45)우리 조상들이 그것을 받아 하나님이 그들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인의 땅을 점령할 때에 여호수아와 함께 가지고 들어가서 다윗 때까지 이르니라(행 7:46)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아 야곱의 집을 위하여 하나님의 처소를 준비하게 하여 달라고 하더니 (행 7:47)솔로몬이 그를 위하여 집을 지었느니라(행 7:48)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선지자가 말한 바 (행 7:49)주께서 이르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냐(행 7:50)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함과 같으니라   ▣ 본문 해석   족장들에 이어서 스데반은 모세를 예로 들어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말씀합니다. 요셉을 알지 못하는 애굽의 새로운 왕 바로의 핍박으로 인하여 애굽에 사는 선민들이 죽음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때에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대로 모세를 세워 선민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시려고 합니다. 이 놀라운 사건은 죄의 노예가 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는 메시야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모세(17-43) 스데반은 출애굽의 지도자 모세에 대해 말합니다. 모세를 길게 언급하는 것은 그가 모세를 모독했다는 비만 때문으로 봅니다. ( 6:11) 스데반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라는 소명을 완수했고(34-36절), 그 자신과 같은 선지자 곧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증언했다고 밝힙니다.(37절) ‘ 광야 교회’(38절) 라는 표현은 하나님이 모으신 백성으로서의 신앙 공동체가 구약 시대에도 존재했음을 암시합니다. 스데반은 모세의 율법을 ‘ 살아 있는 말씀’이라고 표현하며 자신이 율법을 거스르지 않는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 하나님의 군대’(42절)는 하늘의 ‘별 신들’(stars gods)을 가리킵니다. 우상 숭배로 타락한 백성을 구원하시고자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역사 속으로 들어오셨습니다.   증거의 장막 (44-50) 스데반은 ‘ 증거의 장막’ (성막) 에 대해 말합니다. 증거의 장막은 모세 때 Gksksla이 명하신 대로 제작되었고,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에 가지고 들어갔으며, 다윗 때까지 그것에 이었습니다. 이후 솔로몬이 하나님을 위해 ‘ 성전’을 지었습니다. 스데반은 하나님이 ' 사랑 손으로 지은 곳‘ 에 계시지 않는 다고 말합니다. 그는 성전에 대한 유대인의 편엽한 사고와 저항하며, 하나님이 성전에 갇혀 계신 분이 아니라고 선포합니다. 이는 광야에서 우상을 섬긴 조상들처럼, 유대인들이 성전을 우상화 하고 있음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온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은 성전만이 아니라 온 우주에 편만하게 계시는 전능자입니다. ( 49-50, 사 66:1-2) ※ 오늘의 기도: 하나님, 고난이 더 할수록 약속의 말씀을 더 굳게 붙들고, 하나님의 때를 기대하며 기다리게 하소서. 매 순간 진리의 말씀에 거하지 않으면, 우상을 만들고 죄악의 길을 살 수밖에 없는 인생임을 고백합니다. 광대하시고 오묘하신 하나님의 섭리에 거룩한 순종으로 응답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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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아름다운동산교회July 02, 2023 7월 3일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본문 : 사도행전 7:1-16 (찬송가 447장 이 세상 끝날까지) 제목 :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 성경 구절 :   (행 7:1)대제사장이 이르되 이것이 사실이냐(행 7:2)스데반이 이르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행 7:3)이르시되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행 7:4)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의 아버지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지금 사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행 7:5)그러나 여기서 발 붙일 만한 땅도 유업으로 주지 아니하시고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그와 그의 후손에게 소유로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며(행 7:6)하나님이 또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 후손이 다른 땅에서 나그네가 되리니 그 땅 사람들이 종으로 삼아 사백 년 동안을 괴롭게 하리라 하시고 (행 7:7)또 이르시되 종 삼는 나라를 내가 심판하리니 그 후에 그들이 나와서 이 곳에서 나를 섬기리라 하시고 (행 7:8)할례의 언약을 아브라함에게 주셨더니 그가 이삭을 낳아 여드레 만에 할례를 행하고 이삭이 야곱을, 야곱이 우리 열두 조상을 낳으니라 (행 7:9)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셔(행 7:10)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그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통치자로 세웠느니라(행 7:11)그 때에 애굽과 가나안 온 땅에 흉년이 들어 큰 환난이 있을새 우리 조상들이 양식이 없는지라(행 7:12)야곱이 애굽에 곡식 있다는 말을 듣고 먼저 우리 조상들을 보내고(행 7:13)또 재차 보내매 요셉이 자기 형제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또 요셉의 친족이 바로에게 드러나게 되니라(행 7:14)요셉이 사람을 보내어 그의 아버지 야곱과 온 친족 일흔다섯 사람을 청하였더니 (행 7:15)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가 자기와 우리 조상들이 거기서 죽고(행 7:16)세겜으로 옮겨져 아브라함이 세겜 하몰의 자손에게서 은으로 값 주고 산 무덤에 장사되니라   ▣ 본문 해석   스데반은 유대인들이 자신을 고소한 죄목에 대하여 성전이 파괴될 것과 의식적인 율법의 규례를 고쳐야 한다고 말한 것은 결코 하나님에 대한 모독이 아니고, 하나님의 성호를 손상시키는 것도 아니라고 변호하면서 구약의 역사를 실례로 드는 가운데 첫 번째로 아브라함에 관해서 말합니다.   하나님의 명령(1-3) 산헤드린 공회의 의장인 대제사장은 스데반에게 최후의 진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그때 성령 충만한 스데반은 자신의 죽음의 위기를 알면서도 자신을 변호하기 보다는 구약의 역사를 재조명함으로써 하나님의 온전하신뜻을 밝히려 했습니다. 그것은 아브라함에게 영광의 하나님이 나타나시어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고 하셨을 때 그는 지체하지 않고 지시한 땅으로 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열국 중의 믿음의 조상으로 삼으시기 위하여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4-5)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하면서도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갈대아 우르를 떠납니다. 이러한 행위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도록 하신 명령으로서, 그에게는 발 붙일 만큼의 유업도 주지 않으시며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그 후손에게 소유로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순종함으로 그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아브라함의 이러한 순종은 믿음의 조상으로 인정받기에 충분하였습니다.   고난과 할례(6-8)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씨가 다른 땅에서 나그네가 되고 그 땅 사람이 사백년 동안을 종을 삼아 괴롭히겠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심으로 그 후에야 가나안 땅에 와서 하나님을 섬기리라고 약속하십니다. 이와 같이 어려움과 고난이 찾아온다고 할지라도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느니라”(롬8:28)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가나안에서 번성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시겠다는 언약의 상징으로 할례 행할 것을 명하십니다. 그러나 스데반은 할례받은 것을 자랑으로 여기던 유대인들을 향하여 아브라함은 할례를 받기 전에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았음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요셉(9-10) 야곱에게는 열두 명의 아들이 있었고 그들은 각기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여러 조상’이란 요셉을 제외한 나머지 형제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요셉은 아비의 편애를 받은 것과 꿈 때문에 다른 형제들의 시기의 대상이 되었고 결국 애굽으로 팔려가는 종의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무죄한 요셉에게 은총과 지혜를 주시고 애굽의 바로 왕을 만나게 하셔서 그를 총리로 세우게 하십니다. 이것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이루어진 것으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것을 이루시는 과정이 었습니다. 언약의 백성을 위해 요셉을 선택하신 하나님께서 그를 불같은 연단 속에 집어넣으시고, 단련시키신 후 그의 뜻을 이루신 것입니다. 고난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숨겨진 뜻이 있으며 그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신 계획을 성취시켜 나가십니다.   풍년과 흉년(11-13) 유대인들을 향한 스데반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섭리는 언약 백성들로 하여금 많은 어려움과 고통이 수반되었지만 400년이란 긴 세월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이 그들을 약속의 땅인 가나안으로 인도하시기 위함이였음을 강조합니다. 또한 스데반은 이 모든 일들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요셉을 통하여 앞으로 있을 7년 풍년과 7년 흉년을 준비하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이는 요셉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하는 말씀으로써, 유대인들이 죽인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야곱 가족의 이주(14-16) 스데반은 이어서 야곱의 가족 상봉을 설명합니다. 애굽과 가난안의 흉년은 야곱의 가족이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야곱의 가족은 요셉으로 말미암아 기근을 피하여 애굽으로 이주합니다. 그러나 비록 그들이 애굽에서 살았다고 할지라도 죽으면 가나안땅으로 돌아와 장사 지냈다는 것을 상키시키며 그것은 약속의 땅에 대한 믿음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이런 설교는 모두 하나님의 약속이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성취되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택하신 백성을 구속하기 위해 먼저 약속하시고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얼마나 놀라운지요. 보잘 것 없는 제 삶을 지키시며 하나님 역사를 이어가시는 손길을 매일 찬양하게 하소서. 신실하신 전능자 하나님의 일하심을 발견하고 힘서 전하며 살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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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7
    아름다운동산교회July 01, 2023 7월 2일 위기에서도 평온한 성령의 사람
    본문 : 사도행전 6:8-15 ( 찬송가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제목 : 위기에서도 평온한 성령의 사람   ▪ 성경 구절 : (행 6:8)○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 (행 6:9)이른 바 자유민들 즉 구레네인, 알렉산드리아인, 길리기아와 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의 회당에서 어떤 자들이 일어나 스데반과 더불어 논쟁할새(행 6:10)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을 그들이 능히 당하지 못하여 (행 6:11)사람들을 매수하여 말하게 하되 이 사람이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것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게 하고 (행 6:12)백성과 장로와 서기관들을 충동시켜 와서 잡아가지고 공회에 이르러(행 6:13)거짓 증인들을 세우니 이르되 이 사람이 이 거룩한 곳과 율법을 거슬러 말하기를 마지 아니하는도다(행 6:14)그의 말에 이 나사렛 예수가 이 곳을 헐고 또 모세가 우리에게 전하여 준 규례를 고치겠다 함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거늘 (행 6:15)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 본문 해석   본문은 스데반이 헬라파 유대인의 논쟁으로 고소되는 장면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안을 잃지 않은 스데반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스데반이란 이름의 뜻은 ‘면류관’으로서, 그는 그 이름대로 빛나게 살다가 신약시대 교회사 중 첫번째 순교자로 빛난 면류관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논쟁하는 스데반(8-10) 사탄은 스데반으로 더불어 변론할 무리를 충동질했습니다. 그 중에 ‘리버디노’, ‘구레네인’, ‘알렉산드리아인’, 길리기아와 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이 각 회당에서 스데반과 더불어 변론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지혜와 성령으로” 충만한 스데반집사의 말을 당해낼 수가 없었습니다. 헬라파 유대인들의 변론을 이긴 지혜와 성령의 말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이었습니다. 그것은 성령의 지혜를 받은 자만이 증거할 수 있는 것으로, 이는 사람의 인격을 두드리고 흔들어 놓는 힘이 있습니다. 지혜와 성령의 말은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쪼개는 힘”이 있습니다(히4:12). 그리고 지혜와 성령의 말은 사람들의 타는 영적갈증을 해갈시켜 주는 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마땅히 지혜와 성령으로 말을 해야 합니다.   고소당한 스데반(11-14) 정당한 논쟁에서 이기지 못한 헬라파 유대인들은 마침내 스데반의 죄를 조작하기 위하여 돈을 주어 로마의 군인들을 매수하고 거짓 증인을 세워 모함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했다는 것과 모세의 율법을 거스려 말했다는 것, 그리고 성전을 모독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죄는 율법에 의하면 사형에 해당됩니다. 이것은 유대 교권주의자들이 예수님께 뒤집어 씌운 죄목들입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는 자기들만의 하나님이고 이방인의 하나님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은 스데반은 하나님은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의 하나님, 세계 모든 인류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역설했습니다. 또한 예수는 모세의 율법을 완성하신 분이며 우리가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선포했습니다. 그 결과 스데반은 유대 교권주의자들의 핍박을 받게 된 것입니다.   스데반의 용모(15) 공회 중에 앉아 있는 사람들의 몸과 마음과 눈이 모두 스데반을 주시했습니다. 그때 저들 앞에 서 있는 스데반의 얼굴이 천사의 얼굴처럼 영광의 광채를 발했습니다. 이 광경은 마치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아들고 하산하던 모세 얼굴의 영광과 같았습니다(출34:29). 또한 변화산에서 옷이 빛과 같이 희어지고 얼굴이 해같이 빛나던 주님의 변화를 연상하게 하였습니다(마17:2). 이는 성령받은 자들의 모습입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어떤 위치에 있든지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복음을 전하는 제자로 살기 원합니다. 오늘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입술에 지혜가 삶에 능력이 드러나게 하소서. 거짓과 불의에 굴하지 않고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 영광을 비추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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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6
    아름다운동산교회June 30, 2023 7월 1일 지혜로운 갈등 해결로 성장하는 교회
    본문 : 사도행전 6:1-7 ( 찬송가 320장 나의 죄를 정케하사) 제목 : 지혜로운 갈등 해결로 성장하는 교회   ▪ 성경 구절 : (행 6:1)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행 6:2)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2)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행 6:3)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행 6:4)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행 6:5)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행 6:6)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행 6:7)○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 본문 해석   초대 교회가 많은 핍박 속에서도 내·외적으로 성숙해 가는 것은 사도들이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과정속에 혼자된 여인들을 돌보며 구제하는 일을 했던 사도들에게는 어려움이 많이 따랐습니다. 그래서 사도들은 집사제도를 처음 만들어서 서로 사역하는 것을 나누어 섬기도록 했습니다.   집사제도를 만든 동기(1) 오순절 사건 이후 교회가 많은 핍박에서 승리하며 날마다 믿음의 수가 늘어나며 성장할 때, 사탄은 교묘하게 방해거리를 만들어 분란을 일으키게 합니다. 그것은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그 매일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윈망한대”라는 말씀을 통하여 헬라파에 속하는 개종한 과부들이 매일 받는 구제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데서 시작되었습니다. 여기서 “헬라파 유대인”이란 이방에서 출생한 유대인으로 헬라어를 사용하는 기독신자들이며 “히브리파 사람”이란 이스라엘에서 출생한 유대인으로서 개종한 기독신자들을 가리킵니다. “그 매일 구제에 빠지므로”라는 ‘무시를 당하다’, ‘지나가 버리다’, ‘내버려 둠을 당하다’라는 뜻으로, 여자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문제였지만 부흥하는 교회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심각하였습니다.   집사의 자격 및 선출(2-6) 사도들은 오순절의 교회 안에서 발생한 사소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모든 제자들에게 그 문제들을 알게 했습니다. 그리고는 성도들 가운데 성령과 믿음이 충만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히11:6), 지혜가 충만한 사람,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칭찬을 들으며 대인관계에서 인정받는 사람들로 집사를 선출했고 사도들은 이 일에 연합했다는 의미로 머리에 안수해 주었습니다.   집사로 세우는 것은 사도들이 ‘기도하는 것과, 말씀전하는 일’을 전무하기 위함인데, ‘전무’는 ‘굳게 붙잡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집사의 본연의 일은 ‘공궤’하는 일입니다. 사도들은 자기들의 발 앞에 내어 놓은 헌금을 이들에게 맡겨서 대신 충성하도록 일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집사를 세운 결과(7) 사도들이 성도들 중에 집사를 세우고 서로의 맡은 사역을 충실히 함으로 그동안 교회 안에 일어난 원망과 내분의 조짐이 사라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말씀에 사로잡힌 사도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어질 때 생명력이 있어 성도의 수가 증가했고 제사장의 무리인 유대 종교정치가들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복음에 복종하고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끊임없이 일어나는 공동체 안의 문제에 어떻게 반응했는지 돌아봅니다. 원망과 불평에 동조하거나 믿음이 없다고 비난하던 어리석음을 버리게 하소서. 공동체의 연약함 때문에 어려움 겪는 지체는 없는지 면밀히 살피고 성령의 지혜를 구하며 그들을 섬기게 하소서.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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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June 29, 2023 6월 30일 성령의 도우심으로 전파되는 복음
    본문 : 사도행전 5:17-42 ( 찬송가 497장 주 예수 넓은 사랑) 제목 : 성령의 도우심으로 전파되는 복음   ▪ 성경 구절 : (행 5:17)○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행 5:18)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행 5:19)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이르되(행 5:20)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행 5:21)그들이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와서 공회와 이스라엘 족속의 원로들을 다 모으고 사람을 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잡아오라 하니(행 5:22)부하들이 가서 옥에서 사도들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행 5:23)이르되 우리가 보니 옥은 든든하게 잠기고 지키는 사람들이 문에 서 있으되 문을 열고 본즉 그 안에는 한 사람도 없더이다 하니(행 5:24)성전 3)맡은 자와 제사장들이 이 말을 듣고 의혹하여 이 일이 어찌 될까 하더니(행 5:25)사람이 와서 알리되 보소서 옥에 가두었던 사람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더이다 하니(행 5:26)성전 맡은 자가 부하들과 같이 가서 그들을 잡아왔으나 강제로 못함은 백성들이 돌로 칠까 두려워함이더라 (행 5:27)그들을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행 5:28)이르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가르침을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행 5:29)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행 5:30)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행 5:31)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행 5:32)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행 5:33)○그들이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새(행 5:34)바리새인 가말리엘은 율법교사로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자라 공회 중에 일어나 명하여 사도들을 잠깐 밖에 나가게 하고(행 5:35)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게 대하여 어떻게 하려는지 조심하라(행 5:36)이 전에 드다가 일어나 스스로 선전하매 사람이 약 사백 명이나 따르더니 그가 죽임을 당하매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흩어져 없어졌고 (행 5:37)그 후 호적할 때에 갈릴리의 유다가 일어나 백성을 꾀어 따르게 하다가 그도 망한즉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흩어졌느니라 (행 5:38)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하지 말고 버려 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행 5:39)만일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너희가 그들을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 (행 5:40)그들이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행 5:41)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행 5:42)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 본문 해석   사도들의 성공적인 전도와 성도들의 진실한 삶은 오히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한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박해를 한층 불러 일으켰고, 이들에 의하여 사도들은 옥에 갖히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직까지 남아있는 그들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석방시키십니다.   사도들의 두 번째 투옥(17-18)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도들이 예수의 부활을 전하는 것을 용납할 수가 없어 옥에 가두기까지 했습니다. 그들은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라고 했습니다. 이들은 사탄의 도구로서(4:1-2), 그들이 다시 핍박하는 것은 ‘마음에 가득한 시기’때문입니다. 뼈를 썩게 하는 시기는(잠14:30) 사도들을 핍박하기 위하여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의도는 자신들의 권력으로 교회의 지도자들인 사도들을 감옥에 넣음으로 교회에 무력함과 수치심을 조장해 계속되는 칭송과 성장 중에 있는 교회를 쓰러뜨리려는 것이며, “부활은 없다”는 그들의 잘못된 교리를 끝까지 사수하기 위함입니다. 이렇게하지 않으면 그들은 사도들의 복음 전파로 인해 자신들이 메시야를 살해한 주모자요, 불의한 교권주의자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사도들의 구출(19-26) 체포와 투옥은 사탄이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즐겨 쓰는 도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것은 주의 사자(천사)들을 보내어 옥문을 열게 하시고, 다시 복음을 전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 놀라운 사건은 교회 위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적극적인 사역입니다. 이로 인하여 사도들은 새 힘을 얻었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다음 날 새벽부터 성전에 나가 가르치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임으로서 복음의 역사를 멈추게 하려던 이들에게 오히려 사흘 후에 부활을 보여주셨던 것처럼 인간적인 방법으로는 사도들을 감금할 수 없음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들의 놀라운 석방 사실을 몰랐던 유대 공회는 사도들을 심문하기 위해 다시 모였고, 관속들에게 옥에 있는 사도들을 잡아오라고 했지만 투옥된 사도들은 한 사람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더이다’라는 말만 듣게 됩니다.   산헤드린 앞에서(27-32) 사도들이 공회에서 가르친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종교 지도자들은 그들을 데려다가 공회의 명령을 어긴 것과 예수를 못 박아 죽인 죄를 사도들에게 둘러씌우려 합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분명하게 ‘예수는 바로 너희가 죽였지만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셨고 승천하셨다’라고 주님을 증거했습니다. 그러므로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핍박하고 방해하는 악한 세력들은 있지만, 결코 이를 막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가말리엘의 변호(32-39) 가말리엘은 부활을 믿는 바리새인으로서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교법사였고, 사도 바울의 스승이며 ‘율법의 영광’이라 불리울 정도로 율법에 박식한 사람입니다. 그는 ‘드다’의 사건과 ‘갈릴리 유다’의 사건을 예를 들면서 “이 사람들을 상관말고 버려두라 이 사람들의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에게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로 났으면 너희가 저희를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고 하며 매우 권위있게 변호를 합니다.   사도들의 석방(40-42) 가말리엘의 변호를 받아들인 공회는 사도들을 풀어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채찍질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지시킨 후에 그들을 석방시킵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자신들이 능욕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김받음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났고, 날마다 성전에서나 집에서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않았습니다. 복음으로 인하여 당하는 능욕을 오히려 기뻐한 사도들은 ‘능욕’ 자체를 ‘가치있게’ 여겨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확신과 담대함으로 복음 증거에 전력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를 가르치고 전도하는 일은 교회의 사명입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죽어가는 영혼을 향한 주님의 안타까운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생명의 말씀을 충성되이 전하지 못했습니다. 주님과 함께 고난 받기를 거절한 비겁함을 용서하소서. 사명이 있는 한 살게 하실 것이니, 어떤 삶의 경험 중에도 증인의 십자가를 기쁘게 감당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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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June 28, 2023 6월 29일 성령을 속이는 죄악, 성령에 힘입은 사역
    본문 : 사도행전 5:1-16 ( 찬송가 321장 날 대속하신 예수께 ) 제목 : 성령을 속이는 죄악, 성령에 힘입은 사역   ▪ 성경 구절 : (행 5:1)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행 5:2)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행 5:3)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행 5:4)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행 5:5)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행 5:6)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행 5:7)○세 시간쯤 지나 그의 아내가 그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오니(행 5:8)베드로가 이르되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이르되 예 이것뿐이라 하더라(행 5:9)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하니(행 5:10)곧 그가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혼이 떠나는지라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의 남편 곁에 장사하니(행 5:11)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행 5:12)○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행 5:13)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행 5:14)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행 5:15)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누이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의 그림자라도 누구에게 덮일까 바라고(행 5:16)예루살렘 부근의 수많은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   ▣ 본문 해석   성령이 충만하던 초대 교회 내에서 무서운 사탄의 유혹이 일어났습니다. 이것은 초대 교회가 만난 최초의 슬픈 사건으로서 아나니아 부부가 성령을 속임으로 죽임을 당하는 충격적인 일이었습니다.   잘못된 헌신(1-2) 바나바의 헌신을 본 초대 교회의 성도들은 믿음이 고무되어 자기의 소유를 드려 교회를 섬기고자 했습니다. 이것을 따라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도 어느 정도의 재산을 헌금하여 교회 앞에 칭찬을 받으려 했습니다. ‘아나니아’란 ‘하나님의 은총’이란 뜻이고 ‘삽비라’는 ‘아름답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탐욕이 생겨서 ‘얼마를 감추고 얼마를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었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감추매’는 ‘따로 떼어두다’, ‘자기 자신을 위하여 갈라 놓다’라는 의미입니다. 전 소유를 헌금하라는 규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속인 것은 잘못된 헌신입니다. 오늘 우리의 헌신은 사람에게 칭찬을 받기 위함이 아닙니까?   아나니아의 죽음(4-6) 성령을 기만한 것을 안 베드로는 아나니아를 향하여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며 …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라고 했습니다. ‘사탄’은 ‘대적자’라는 뜻으로(욥1:6;슥3:1) 하나님을 대적하고 성도를 대적하고 하나님과 인간을 이간시키는 거짓의 아비입니다(요8:14). 여기서 ‘가득하다’는 말은 ‘성령 충만’에 사용된 말로(행4:31) 사탄의 충만의 뜻입니다. 사탄의 완전 지배, 사탄의 완전 유혹을 의미합니다. 성령 충만한 원형의 교회의 성도들에게 사탄의 충만의 역사가 범행되었습니다. 마술사 시몬(행8:9-24), 박수 엘루마(행13:6-12), 은장색 데매드리오(행19:23-41), 앨리사의 종 게하시(왕하 5:20-27) 이 모든 이들은 물질을 가지고 사탄의 도구가 되어 버린 실례입니다. 저들은 사람들에게 거짓말한 것이고 하나님을 속인 것입니다.   삽비라의 죽음(7-11) 아나니아와 같이 삽비라도 베드로에게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는냐”는 책망을 듣습니다. 여기서 ‘함께 꾀한다’는 말은 ‘같은 소리’이며 완전 일치를 의미합니다. 부부는 선한 일에도 악한 일에도 함께 계획하고 함께 행동하고 함께 소리를 내게 됩니다. 다윗처럼 미갈의 부덕한 행동을 충고하는 남편이 되어야 하고(삼하6:21), 아비가일처럼 나발의 미련함에 용서를 구하는 아내여야 할 것입니다(삼상25:24). 아합과 이세벨처럼 악에 함께하는 자는 망합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 1:15).   ※ 오늘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사람들 앞에서 거룩하게 보이고 싶어 저 자신을 포장했던 위선을 회개합니다. 탐욕과 거짓의 유혹을 예민하데 분별하며 ‘코람데오’ 곧 ‘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살게 하소서. 복음의 능력으로 저의 몸과 영혼을 새롭게 하시고 고쳐 주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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