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9,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6월 30일 성령의 도우심으로 전파되는 복음
본문
본문 : 사도행전 5:17-42 ( 찬송가 497장 주 예수 넓은 사랑)
제목 : 성령의 도우심으로 전파되는 복음
▪ 성경 구절 :
(행 5:17)○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행 5:18)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
(행 5:19)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이르되
(행 5:20)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
(행 5:21)그들이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와서 공회와 이스라엘 족속의 원로들을 다 모으고 사람을 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잡아오라 하니
(행 5:22)부하들이 가서 옥에서 사도들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
(행 5:23)이르되 우리가 보니 옥은 든든하게 잠기고 지키는 사람들이 문에 서 있으되 문을 열고 본즉 그 안에는 한 사람도 없더이다 하니
(행 5:24)성전 3)맡은 자와 제사장들이 이 말을 듣고 의혹하여 이 일이 어찌 될까 하더니
(행 5:25)사람이 와서 알리되 보소서 옥에 가두었던 사람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더이다 하니
(행 5:26)성전 맡은 자가 부하들과 같이 가서 그들을 잡아왔으나 강제로 못함은 백성들이 돌로 칠까 두려워함이더라
(행 5:27)그들을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
(행 5:28)이르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가르침을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행 5:29)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행 5:30)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행 5:31)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
(행 5:32)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행 5:33)○그들이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새
(행 5:34)바리새인 가말리엘은 율법교사로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자라 공회 중에 일어나 명하여 사도들을 잠깐 밖에 나가게 하고
(행 5:35)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게 대하여 어떻게 하려는지 조심하라
(행 5:36)이 전에 드다가 일어나 스스로 선전하매 사람이 약 사백 명이나 따르더니 그가 죽임을 당하매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흩어져 없어졌고
(행 5:37)그 후 호적할 때에 갈릴리의 유다가 일어나 백성을 꾀어 따르게 하다가 그도 망한즉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흩어졌느니라
(행 5:38)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하지 말고 버려 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행 5:39)만일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너희가 그들을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
(행 5:40)그들이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행 5:41)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행 5:42)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 본문 해석
사도들의 성공적인 전도와 성도들의 진실한 삶은 오히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한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박해를 한층 불러 일으켰고, 이들에 의하여 사도들은 옥에 갖히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직까지 남아있는 그들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석방시키십니다.
사도들의 두 번째 투옥(17-18)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도들이 예수의 부활을 전하는 것을 용납할 수가 없어 옥에 가두기까지 했습니다. 그들은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라고 했습니다. 이들은 사탄의 도구로서(4:1-2), 그들이 다시 핍박하는 것은 ‘마음에 가득한 시기’때문입니다. 뼈를 썩게 하는 시기는(잠14:30) 사도들을 핍박하기 위하여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의도는 자신들의 권력으로 교회의 지도자들인 사도들을 감옥에 넣음으로 교회에 무력함과 수치심을 조장해 계속되는 칭송과 성장 중에 있는 교회를 쓰러뜨리려는 것이며, “부활은 없다”는 그들의 잘못된 교리를 끝까지 사수하기 위
함입니다. 이렇게하지 않으면 그들은 사도들의 복음 전파로 인해 자신들이 메시야를 살해한 주모자요, 불의한 교권주의자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사도들의 구출(19-26) 체포와 투옥은 사탄이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즐겨 쓰는 도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것은 주의 사자(천사)들을 보내어 옥문을 열게 하시고, 다시 복음을 전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 놀라운 사건은 교회 위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적극적인 사역입니다. 이로 인하여 사도들은 새 힘을 얻었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다음 날 새벽부터 성전에 나가 가르치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임으로서 복음의 역사를 멈추게 하려던 이들에게 오히려 사흘 후에 부활을 보여주셨던 것처럼 인간적인 방법으로는 사도들을 감금할 수 없음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들의 놀라운 석방 사실을 몰랐던 유대 공회는 사도들을 심문하기 위해 다시 모였고, 관속들에게 옥에 있는 사도들을 잡아오라고 했지만 투옥된 사도들은 한 사람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더이다’라는 말만 듣게 됩니다.
산헤드린 앞에서(27-32) 사도들이 공회에서 가르친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종교 지도자들은 그들을 데려다가 공회의 명령을 어긴 것과 예수를 못 박아 죽인 죄를 사도들에게 둘러씌우려 합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분명하게 ‘예수는 바로 너희가 죽였지만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셨고 승천하셨다’라고 주님을 증거했습니다. 그러므로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핍박하고 방해하는 악한 세력들은 있지만, 결코 이를 막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가말리엘의 변호(32-39) 가말리엘은 부활을 믿는 바리새인으로서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교법사였고, 사도 바울의 스승이며 ‘율법의 영광’이라 불리울 정도로 율법에 박식한 사람입니다. 그는 ‘드다’의 사건과 ‘갈릴리 유다’의 사건을 예를 들면서 “이 사람들을 상관말고 버려두라 이 사람들의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에게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로 났으면 너희가 저희를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고 하며 매우 권위있게 변호를 합니다.
사도들의 석방(40-42) 가말리엘의 변호를 받아들인 공회는 사도들을 풀어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채찍질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지시킨 후에 그들을 석방시킵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자신들이 능욕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김받음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났고, 날마다 성전에서나 집에서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않았습니다. 복음으로 인하여 당하는 능욕을 오히려 기뻐한 사도들은 ‘능욕’ 자체를 ‘가치있게’ 여겨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확신과 담대함으로 복음 증거에 전력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를 가르치고 전도하는 일은 교회의 사명입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죽어가는 영혼을 향한 주님의 안타까운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생명의 말씀을 충성되이 전하지 못했습니다. 주님과 함께 고난 받기를 거절한 비겁함을 용서하소서. 사명이 있는 한 살게 하실 것이니, 어떤 삶의 경험 중에도 증인의 십자가를 기쁘게 감당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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