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이방인 전도를 위해 주님이 택하신 그릇 > 매일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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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July 09,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7월 10일 이방인 전도를 위해 주님이 택하신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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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사도행전 9:10-22 (찬송가 436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제목 : 이방인 전도를 위해 주님이 택하신 그릇

 

▪ 성경 구절 :

(행 9:11)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행 9:12)그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행 9:13)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행8:3

(행 9:14)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행 9:15)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행 9:16)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행 9:17)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이르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행 9:18)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2)세례를 받고

(행 9:19)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행 9:20)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행 9:21)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멸하려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그들을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 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행 9:22)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

 

▣ 본문 해석

 

성령께서는 아나니아에게 사울을 만날 것을 지시하십니다. 아나니아는 사울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거부감이 들어 주님께 항변했으나, “이방인을 위한 나의 새 그릇”이란 말씀을 듣고 그 명령에 순종합니다. 그러므로 아나니아는 사울이 회심한 후에 영적으로 크게 도움을 준 첫 번째 사람입니다.

 

아나니아를 부르심(10-16) 다메섹에는 아나니아라 하는 주님의 제자가 있는데 주님께서는 그에게 환상 중에 나타나셔서 그로 하여금 사울을 찾아가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도록 명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사울을 부르실 뿐만 아니라 그의 사명을 감당 할 수 있도록 그의 길을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알게 합니다. 이때 아나니아는 처음에 주의 말씀을 직접 듣고도 사울의 회심을 믿지 못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예루살렘의 제자들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났는데 이는 그동안 핍박자 사울의 악명이 얼마나 높았는지를 짐작하게 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확실한 증거에 순종한 아나니아는 사울을 형제로 맞이합니다. 이로 인하여 사울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전에 먼저 하

나님께 인정을 받았고 아울러 교회의 지도자에게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여튼 성령의 놀라운 역사는 악명 높았던 핍박자 사울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도자 바울로 변화시켜 이방인의 사도가 되게함으로써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들을 핍박한 것처럼 예수님으로 인해 세상 사람들로부터 박해 받는 자가 되었습니다.

 

아나니아의 방문(17-19上) 다메섹 도상에서 사울을 엎드러지게 하셨던 주님은 아나니아를 그에게 보내시어 그에게 안수하게 하고 “형제 사울아”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사울을 정식 교인으로 인정하는 행위며, 주님의 사역자로 인정하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교회의 큰 핍박자였던 사울을 같은 동역자로 삼아준 것은 파격적인 것으로 참된 하나님 사랑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아나니아가 사울에게 안수하자 사울의 눈에서 즉시 비늘같은 것이 벗겨지고 잃어버렸던 시력이 회복되며 성령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비늘 같은 것’이란 ‘떨어진 피부조각’이란 의학적 용어이며, 또한 세례를 받음은 그가 성령세례 받은 결과를 확증하는 것입니다. 이는 육적인 시력을 회복했을 뿐만 아니라 복음에 대해서도 새로운 영적인 눈이 열린 것을 말합니다. 이로써 그가 이방인의 사도로서 세계 선교의 길에 나서게 된 것이며, 이를 위해 음식을 먹고 건강을 회복하였습니다 .

 

복음 전하는 사울(19下-22) 변화받은 사울은 건강이 회복 되는대로 지체하지 않고 복음을 증거합니다. 이 장면을 본 사람들은 다 놀라지만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 그리스도를 증명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굴복시키니라”고 했습니다.

 

그가 핍박하던 예수를 전파하고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증거한 것입니다. 성도들은 얼마전 예루살렘에서 스데반을 죽이는데 앞장섰던 사울이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고 기뻐하며 놀랐지만, 유대인들은 갑자기 배신한 사울을 보며 당혹해 하고 분노하며 놀랐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어떤 상황이든지 상관하지 않고 예수님이 메시야이심을 증거합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한 사람을 믿음으로 세우기 위해 많은 사람을 움직여 도우시고 이끄시는 주님의 사람을 깨닫습니다. 제 선입견이나 판단으로 주님의 일을 제한하지 않도록 말씀에 집중하게 하소서, 주님 안에서 하나 되어 함께 기도하고 교제하며 복음을 진실하게 외치는 교회로 세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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