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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July 16,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7월 17일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 그리스도인다운 섬김

본문

본문 : 사도행전 11:19-30 (찬송가 208장 내 주의 나라와)

제목 :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 그리스도인다운 섬김

 

▪ 성경 구절 :

 

(행 11:19)○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행 11:20)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3)전파하니

(행 11:21)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행 11:22)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행 11:23)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행 11:24)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행 11:25)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행 11:26)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행 11:27)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행 11:28)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행 11:29)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행 11:30)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 본문 해석

 

본문은 안디옥 교회의 설립과 성도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통하여 제자로 성장하는 내용이 기록되었고 구제에 참여하는 성숙된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안디옥 교회의 설립자들(19-21) 초대 예루살렘 교회는 그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교회의 모델이었습니다. 모두가 성령과 은혜가 충만하여 모이면 예배드리고 흩어지면 전도했으며 서로가 내 것이라는 개념 없이 소유를 공유하면서 신령한 교제가 있는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에 순종하는 데는 부족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온 세상 만민을 구원하기 위하여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들을 예루살렘 밖 주변 지역으로 흩으시고 이것을 위해 핍박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십니다. 그 핍박의 결과로 집사 스데반이 순교합니다. 그리고 큰 환란으로 인하여 이방인의 도시 구브로와 구레네 출신의 사람들, 즉 기독교로 개종한 몇몇 유대인들이 안디옥까지 피신해 와서 헬라인들에게 주 예수를 전파했습니다. 사도들은 유대적 편견에 사로 잡혀 있었으나 이 사람들은 주님의 지상 명령에 순종하여 헬라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그 결과 주의 손이 함께 하시므로 수많은 헬라인들이 주께로 돌아왔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 칭해진 안디옥 교회(22-26) 안디옥에서 이방인의 큰 무리가 주께 돌아 왔다는 소식에 예루살렘 교회는 인격적으로 원만하며 착하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지도자 바나바를 안디옥 선교사로 파송합니다. 바나바는 이방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고 굳센 믿음으로 주께 붙어 있도록 권하여 안디옥 교회를 튼튼하게 합니다. 또한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이 주께 돌아온 사울을 반기지 않아 바울이 다소에 머물고 있을 때 바나바는 사울을 안디옥 교회의 동역자로 맞이하여 같이 일을 합니다. 특히 사울의 은사를 활용하여 큰 무리를 제자 삼아 일 년 동안 가르치게 하므로 안디옥 교회는 질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불멸의

칭호 ‘그리스도인’이라는 칭호를 얻게 됩니다.

 

안디옥 교회의 구제활동(27-30) 예루살렘 교회가 있는 팔레스틴에 극심한 흉년이 들었을때 이방인들로 구성된 안디옥 교회는 어떤 행동을 취했습니까? 아가보라 하는 사람이 성령이 충만하여 예언한대로 천하가 큰 흉년이 들자 안디옥 교회의 제자들은 각각의 힘대로 헌금을 합니다. 그리고 모아진 헌금을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예루살렘 교회의 장로들에게 보냅니다. 여기서 주는 교훈은 교회의 일치성과 지체의식을 깨닫게 함과 동시에 교회에 맡겨진 사명 중의 하나가 구제임을 가르쳐 줍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 그리스도에 속한 사람’이라 일컴음을 받았던 안디옥 교회의 생명력이 저와 저희 교회를 통해 드러나게 하소서, 남을 낫게 여김으로 함께 주님의 몸을 세워 가는 아름다운 동역이 있게 하시고 영혼을 향한 하나님 마음으로 선교 사명을 기쁘게 감당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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