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0,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6월 21일 모든 믿는 자에게 부어 주시는 성령
본문
본문 : 사도행전 2:14-21 ( 찬송가 183장 빈들에 마른 풀같이)
제목 : 모든 믿는 자에게 부어 주시는 성령
▪ 성경 구절 :
(행 2:14)○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행 2:15)때가 제 삼 시니 너희 생각과 같이 이 사람들이 취한 것이 아니라
(행 2:16)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행 2:17)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행 2:18)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행 2:19)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행 2:20)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행 2:21)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 본문 요약
교회 탄생의 분수령이 된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과 그에 대한 무리들의 반응을 언급한 누가는 성령 강림의 외적 현상으로 나타난 만국 방언에 대하여 조롱하는 무리들에게 성령의 역사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에 대하여 선포하는 베드로의 설교를 소개합니다.
말씀의 성취(14-17) 베드로의 담대한 설교는 그의 이전의 모습, 즉 주를 세 번씩이나 부인했던 연약한 모습과는 실제로 엄청난 대조를 이룹니다. 이는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예수님을 부인하고 낙심에 빠져있던 베드로에게 나타나 “내 양을 먹이라”고 세 번에 걸쳐 하신 말씀의 성취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식한 어부 출신의 베드로가 성령 강림 이후 이처럼 능력있는 설교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은 성령 충만한자의 능력있는 모습을 잘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베드로의 설교는 성령 세례와 성령 충만의 역사에 관한 것으로서, ‘말세가 되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며 이 날에 여러 이적이 일어나 메시야의 구원과 심판이 임할 것’이라는 요엘의 예언(욜2:28-32)을 상기시킨 것입니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이와 같은 성령의 역사가 자신들에게 나타났으므로 그들에게 메시야를 전할 수 있는 정통성이 있음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종말에 징조(18-21) 종말에 내리는 성령의 은사는 그리스도를 주로 믿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임한다는 사실을 말씀합니다. 즉 신분과 성별의 차이가 엄격했던 구약의 불평등성을 초월하여 성령은 이제 모든 자들 가운데서 평등하게 역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에서 ‘주의 날’이라고 할 때에는 보통 하나님 나라가 최종적으로 완성되는 날을 의미합니다. 특히 구약에서는 ‘여호와의 날’이라 는 말로 선지자들의 메시지 가운데 자주 언급되는데 이 말은 대개 심판 및 징계의 측면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주의 날을 예비하며 하루하루의 삶을 충실히 살아야 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행2:21)는 말씀처럼 늘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삶의 현장에 주님을 모시고 사는 것이며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온 세상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으로 제 삶이 충만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성경에 기록된 성령의 역사를 제한하고 가볍게 여겼던 죄를 용서 하소서. 점점 악해져 가는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세대가 반성경적 문화에 휩쓸리지 않고 성령을 따라 진리에 순응하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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