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6,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6월 27일 하나님 말씀만 따르는 담대한 복음 전도자
본문
본문 : 사도행전 4:13-22 ( 찬송가 505장 온 세상 위하여 )
제목 : 하나님 말씀만 따르는 담대한 복음 전도자
▪ 성경 구절 :
(행 4:13)○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함을 보고 그들을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행 4:14)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서 있는 것을 보고 비난할 말이 없는지라
(행 4:15)명하여 공회에서 나가라 하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행 4:16)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까 그들로 말미암아 유명한 표적 나타난 것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으니 우리도 부인할 수 없는지라
(행 4:17)이것이 민간에 더 퍼지지 못하게 그들을 위협하여 이 후에는 이 이름으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게 하자 하고
(행 4:18)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행 4:19)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행 4:20)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행 4:21)관리들이 백성들 때문에 그들을 어떻게 처벌할지 방법을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하여 놓아 주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라
(행 4:22)이 2)표적으로 병 나은 사람은 사십여 세나 되었더라
▣ 본문 해석
산헤드린 공회에서 담대하게 변론하는 베드로의 모습은 성령에 이끌린 자의 모습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행위입니다. 그렇게도 당당했던 공회는 논박할 근거를 찾지 못한 채 사도들을 석방하면서 ‘다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지 말 것’을당부하지만, 사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더 옳은 것임을 강조합니다.
사도들의 석방(13-16) 사도들이 옥에 갖힌 후 산헤드린에서 심문을 받는 모습은 오순절 이전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입니다. 사도들이 자신들의 행한 일에 대하여 자신있게 증거하고 오히려 박해자에게 그리스도를 전하자 그들은 더 이상 힐난할 말을 찾지 못합니다. 그래서 공회원들은 사도들을 석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은 베드로의 담대한 변론과 논리 앞에 반론을 제기할 근거가 없었기 때문이며, 40여 년을 앉은뱅이로 살던 사람이 예수의 이름으로 고침을 받고 직접 증인으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미 많은 백성들은 사도들이 전하는 부활의 복음을 받아들이고 있음으로 이들의 따가운 여론을 두려워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확실한 하
나님의 증거를 듣고 보면서도 믿지 않았다는 것은 이미 그들의 마음이 사단의 지배아래 강팍해져 진리를 거부한다는 것입니다.
공회원들의 어리석음(17-22) 사도들은 비록 세상의 학문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지만 성령의 충만함으로 세상의 지혜를 능가하는 권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사도들의 담대함과는 반대로 공회원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하여 이들을 회유하기에 급급합니다. 그것은 사도들로 하여금 부활의 진리가 전파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하여 “더 이상 백성들에게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며 석방합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공회의 협박보다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더 옳은 것임을 알고 그들 앞에 어떤 위협과 고난이 찾아온다고 할지라도 굴복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사도들이 이와 같이 담대해질
수 있었던 원인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눈으로 보고 예수님으로부터 직접 들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진리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명령하십니다.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 할 수 없다”라고 말한 사도들처럼 우리들도 복음의 증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안개같이 사라질 세상 것을 지키려다 구원의 기회를 놓쳐 버린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지요! 배운 것이 많지 않아도, 보고 듣고 경험한 주님의 역사를 말할 수 있는 증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소상함을 버리고 주님의 제자답게 행하도록 제게 용기의 은혜를 더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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