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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April 29,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4월 30일 엄중한 심판 후에도 여전한 하나님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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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 사무엘하 12:16-31 (찬송가 254장 내 주의 보혈은)

제목 : 엄중한 심판 후에도 여전한 하나님의 은혜

 

▪ 성경 구절 :

(삼하 12:16)다윗이 그 아이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하되 다윗이 금식하고 안에 들어가서 밤새도록 땅에 엎드렸으니

(삼하 12:17)그 집의 늙은 자들이 그 곁에 서서 다윗을 땅에서 일으키려 하되 왕이 듣지 아니하고 그들과 더불어 먹지도 아니하더라

(삼하 12:18)이레 만에 그 아이가 죽으니라 그러나 다윗의 신하들이 아이가 죽은 것을 왕에게 아뢰기를 두려워하니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아이가 살았을 때에 우리가 그에게 말하여도 왕이 그 말을 듣지 아니하셨나니 어떻게 그 아이가 죽은 것을 그에게 아뢸 수 있으랴 왕이 상심하시리로다 함이라

(삼하 12:19)다윗이 그의 신하들이 서로 수군거리는 것을 보고 그 아이가 죽은 줄을 다윗이 깨닫고 그의 신하들에게 묻되 아이가 죽었느냐 하니 대답하되 죽었나이다 하는지라

(삼하 12:20)다윗이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갈아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경배하고 왕궁으로 돌아와 명령하여 음식을 그 앞에 차리게 하고 먹은지라

(삼하 12:21)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는 그를 위하여 금식하고 우시더니 죽은 후에는 일어나서 잡수시니 이 일이 어찌 됨이니이까 하니

(삼하 12:22)이르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 내가 금식하고 운 것은 혹시 여호와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사 아이를 살려 주실는지 누가 알까 생각함이거니와

(삼하 12:23)지금은 죽었으니 내가 어찌 금식하랴 내가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있느냐 나는 그에게로 가려니와 그는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삼하 12:24)○다윗이 그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그에게 들어가 그와 동침하였더니 그가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삼하 12:25)선지자 나단을 보내 그의 이름을 1)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이더라

(삼하 12:26)○요압이 암몬 자손의 랍바를 쳐서 그 왕성을 점령하매

(삼하 12:27)요압이 전령을 다윗에게 보내 이르되 내가 랍바 곧 물들의 성읍을 쳐서 점령하였으니

(삼하 12:28)이제 왕은 그 백성의 남은 군사를 모아 그 성에 맞서 진 치고 이 성읍을 쳐서 점령하소서 내가 이 성읍을 점령하면 이 성읍이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을까 두려워하나이다 하니

(삼하 12:29)다윗이 모든 군사를 모아 랍바로 가서 그 곳을 쳐서 점령하고

(삼하 12:30)그 왕의 머리에서 보석 박힌 왕관을 가져오니 그 중량이 금 한 달란트라 다윗이 자기의 머리에 쓰니라 다윗이 또 그 성읍에서 노략한 물건을 무수히 내오고

(삼하 12:31)그 안에 있는 백성들을 끌어내어 2)톱질과 써레질과 철도끼질과 벽돌구이를 그들에게 하게 하니라 암몬 자손의 모든 성읍을 이같이 하고 다윗과 모든 백성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 본문 해설

 

다윗이 범죄한 후 비록 회개를 하였으나 뿌려진 죄의 씨는 자라 그에게 이별과 죽음의 고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밧세바의 첫 아이의 죽음(15하-23)

 

하나님은 밧세바가 낳은 아이를 몹시 앓게 하셨습니다. 그러자 다윗은 성소로 하나님을 찾아가 계속 이 어린아이를 살려 달라고 금식을 하며 밤새도록 땅에 엎드려 간청했고 왕궁으로 돌아와서도 베옷을 입고 밤을 새우며 맨 땅에 누워서 지냈습니다. 이렇게 7일이 지났으나 아이는 결국 죽었습니다. 신하들은 왕이 이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아 몸이 상할 것을 염려하여 아무도 이 사실을 다윗에게 알리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신하들의 수군거리는 소리를 듣고 아이가 죽은 것을 눈치챈 다윗은 당장 땅바닥에서 일어나 목욕을 하고 몸에 기름을 발라 단장하고 새 옷을 입은 다음 성소로 들어가서 여호와께 경배하였습니다. 다윗은 왕궁으로 돌아와서 식탁을 차리게 하고 아무 일도 없었던 듯이 음식을 먹었습니다. 신하들은 다윗의 이런 행동을 이해할 수 없어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이때 다윗은 “아이가 살아 있을 때에는 혹시 여호와께서 나를 불쌍히 보시고 아이를 살려 주실지 모른다고 희망을 걸었소. 그러나 이제는 아이가 죽어서 아무 희망도 없는데, 왜 내가 계속 금식하겠소?” 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제 회개하므로 심령이 밝아진 다윗은 아이의 죽음에 대하여 냉철한 사고를 하였던 것입니다.

 

솔로몬의 출생으로 인한 위로(24-25)

 

다윗은 아내 밧세바를 찾아가 위로하고 잠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밧세바는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게 됩니다. 다윗은 그 아이의 이름을 솔로몬이라고 지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나단을 보내사 그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셨습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아이'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에게 종종 징계하신 후에는 반드시 위로의 선물을 주십니다.

 

암몬 자손의 멸망(26-31)

 

요압 장군은 암몬 족속의 수도 랍바성을 공격하여 마침내 성의 앞부분을 점령하였습니다. 이때에 요압이 다윗에게 몇 사람을 전령으로 보내어 “제가 마침내 랍바성을 기습 공격하여 상수도와 연결된 시냇가의 도시 구역을 점령하였습니다. 이제는 임금님께서 직접 남아 있는 이스라엘의 군대를 거느리고 오셔서 이 성의 중심부를 점령하십시오.”라고 보고하였습니다. 이에 다윗은 이스라엘에 남은 장정들을 모두 불러 모은 후에 랍바로 가서 그 성을 공격하고 점령하였습니다. 다윗은 그 성에서 많은 물건을 약탈한 후에 주민을 포로로 끌어다가 예루살렘 건설에 투입하여 톱으로 돌을 자르거나 정으로 돌을 깨고 다듬으며, 대장간에서 쇠를 두드리고, 가마에서 벽돌을 굽고, 도끼로 통나무를 다듬는 등의 일을 하게 했습니다.

 

※ 오늘의 기도: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 고통스러운 상실일지라도 그것이 제가 짊어져야 할 일이라면 믿음으로 강당하게 하소서. 제 안에 있는 죄성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고통 받을 수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또한 작은 죄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경건한 자세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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