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3/30 은혜로 얻은 것을 공평하게 나는 삶
본문
본문 : 삼상 30:16-31 (찬송가429장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제목 : 은혜로 얻은 것을 공평하게 나는 삶
▪ 성경 구절 :
(삼상 30:16)○그가 다윗을 인도하여 내려가니 그들이 온 땅에 편만하여 블레셋 사람들의 땅과 유다 땅에서 크게 약탈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먹고 마시며 춤추는지라
(삼상 30:17)다윗이 새벽부터 이튿날 저물 때까지 그들을 치매 낙타를 타고 도망한 소년 사백 명 외에는 피한 사람이 없었더라
(삼상 30:18)다윗이 아말렉 사람들이 빼앗아 갔던 모든 것을 도로 찾고 그의 두 아내를 구원하였고 창14:16
(삼상 30:19)그들이 약탈하였던 것 곧 무리의 자녀들이나 빼앗겼던 것은 크고 작은 것을 막론하고 아무것도 잃은 것이 없이 모두 다윗이 도로 찾아왔고
(삼상 30:20)다윗이 또 양 떼와 소 떼를 다 되찾았더니 무리가 그 가축들을 앞에 몰고 가며 이르되 이는 다윗의 전리품이라 하였더라
(삼상 30:21)○다윗이 전에 피곤하여 능히 자기를 따르지 못하므로 브솔 시내에 머물게 한 이백 명에게 오매 그들이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을 영접하러 나오는지라 다윗이 그 백성에게 이르러 문안하매 삼상30:10
(삼상 30:22)다윗과 함께 갔던 자들 가운데 악한 자와 불량배들이 다 이르되 그들이 우리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은즉 우리가 도로 찾은 물건은 무엇이든지 그들에게 주지 말고 각자의 처자만 데리고 떠나가게 하라 하는지라
(삼상 30:23)다윗이 이르되 나의 형제들아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를 치러 온 그 군대를 우리 손에 넘기셨은즉 그가 우리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이같이 못하리라
(삼상 30:24)이 일에 누가 너희에게 듣겠느냐 전장에 내려갔던 자의 분깃이나 소유물 곁에 머물렀던 자의 분깃이 동일할지니 같이 분배할 것이니라 하고
(삼상 30:25)그 날부터 다윗이 이것으로 이스라엘의 율례와 규례를 삼았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삼상 30:26)○다윗이 시글락에 이르러 전리품을 그의 친구 유다 장로들에게 보내어 이르되 보라 여호와의 원수에게서 탈취한 것을 너희에게 선사하노라 하고
(삼상 30:27)벧엘에 있는 자와 남방 라못에 있는 자와 얏딜에 있는 자와
(삼상 30:28)아로엘에 있는 자와 십못에 있는 자와 에스드모아에 있는 자와
(삼상 30:29)라갈에 있는 자와 여라므엘 사람의 성읍들에 있는 자와 겐 사람의 성읍들에 있는 자와
(삼상 30:30)홀마에 있는 자와 고라산에 있는 자와 아닥에 있는 자와
(삼상 30:31)헤브론에 있는 자에게와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왕래하던 모든 곳에 보내었더라
▣ 본문 해설
다윗이 아말렉 족속을 물리친 후 도로 찾은 물건과 그 외 모든 전리품을 일행과 함께 고루 분배하고 이웃과 나누는 장면입니다.
다윗의 승리(16-20)
애굽 소년의 안내를 받고 다윗은 아말렉 족속이 있는 곳을 발견하였습니다. 아말렉 족속은 승리감에 도취되어 먹고 마시며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다윗 일행은 아말렉 족속을 쳐서 빼앗긴 가족들과 재산을 하나도 빠짐없이 도로 찾을 뿐만 아니라 아말렉 족속이 가지고 있었던 가축들을 탈취하였습니다. 그 가축을 몰고 올 때에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는데 전에 다윗을 돌로 치려 하였던 자들이 이는 다윗의 탈취한 것이라 하고 다윗을 칭송하였던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인간들의 가벼운 행동을 볼 수 있으며, 아울러 하나님을 의지한 의인의 참된 승리를 엿볼 수 있습니다.
공평한 분배(21-25)
많은 전리품을 가지고 돌아오는 길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말렉 족속을 추격할 때 몸이 약해서 브솔 시내를 건너지 못하고 남아 있었던 200명이 개선하는 사람들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때 다윗과 함께 따라갔던 400명 중 악한 자와 비류들은 ‘우리’가 빼앗은 전리품을 남아있던 자들에게는 나누어주지 말고 오직 그들의 식구들만 데리고 떠나게 하자고 제안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다윗은 의로운 답변으로 그들의 입을 막았습니다. 먼저 다윗은 이 전리품이 ‘우리’가 아닌 ‘하나님’께서 빼앗아 주신 것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켰습니다. 그러므로 남아있던 자나 참전했던 자나 똑같이 분배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다윗은 이러한 원칙을 이후에도 계속 적용시켜 나갔습니다. 다윗은 승리의 감격에 치우치지 않고 자신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았으며 이 좋은 하나님의 선물을 함께 나누는데 인색하지 않았습니다.
이웃에게 분배함(26-30)
다윗은 식솔들에게 전리품을 공평하게 분배한 후에 남은 물건들을 자기와 일행이 아는 유다의 모든 이웃들, 그리고 서로 왕래가 있었던 모든 이들에게 보내었습니다. 다윗은 좋은 것을 그 형제들과 함께 나누었던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행20:35)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나게 합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승리와 패배의 사이의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의 굴곡에서도 끝까지 하나님만 의지하는 믿음을 주소서.
절망에서 희망으로 옮기시는 구원의 은총을 누리되 승리의 기쁨에 도취해 교만하지 않게 하소서.
영광은 하나님께 돌리고 전리품은 이웃과 나누는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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