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는 성도 > 매일묵상

본문 바로가기

매일묵상

April 02,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4/2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는 성도

본문

본문 : 유다서 1:17-25 (찬송가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제목 :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는 성도

 

▪ 성경 구절 :

 

(유 1:17)○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

(유 1:18)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하지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유 1:19)이 사람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니라

(유 1:20)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유 1:21)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유 1:22)어떤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라

(유 1:23)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 또 어떤 자를 그 육체로 더럽힌 옷까지도 미워하되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

(유 1:24)○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기쁨으로 서게 하실 이

(유 1:25)곧 우리 구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영원 전부터 이제와 영원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 본문 해설

 

거짓 교사들의 정체와 그들이 받을 심판을 말한 유다는 이제 성도들이 어떻게 이들의 미혹에서 피해야 하는 지에 대한 신앙적인 권면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거짓 교사들의 정체를 파악하고 분별하는 것도 귀한 일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은 보다 적극적으로 우리 자신의 영적 성숙에 힘쓰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도들의 가르침을 기억하라(17-19)

먼저 사도들이 가르쳐 준 경고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즉 마지막 때에 자신들의 경건치 않은 정욕대로 행하고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는 거짓 교사들이 나올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거짓 교사들의 특징은 당 짓기를 좋아하고, 육에 속한 자이며, 성령이 없는 자라고 했습니다. 말씀이 내 안에 있을 때 영적인 분별력이 생기고 진리의 영이신 성령이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영적 성숙에 힘쓰라(20-21)

유다는 거짓 교사들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려면 무엇보다 자신의 영적 성숙에 힘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하며 첫째,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할 것. 둘째, 성령으로 기도할 것. 이 말은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기도 하는 것입니다(엡6:18). 셋째,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자기를 지킬 것.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며 인내할 것을 권면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을 긍휼히 여기라(22-23)

본 절은 이제 적극적으로 거짓 교사들에게 미혹 된 자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라는 것입니다. 특히 유다는 미혹된 자를 세 가지 형태로 구분했습니다. 첫째, 의심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미혹이 되기는 했지만 그 정도가 덜 심각한 자들로 진리를 의심하며 믿음이 흔들리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사랑으로 권면하면 쉽게 돌이킬 수 있는 자들입니다. 둘째, 멸망의 불에 빠진 자들입니다. 이들은 이단 사설에 깊숙히 빠진 자들로 그대로 놔두면 이단자들과 함께 멸망할 자들입니다. 따라서 이런 자들은 황급히 구원하지 않으면 안됩니다(슥3:2). 셋째, 완전히 더럽혀진 자들입니다. 이들은 이단사설에 완전히 몰입되어 영육간이 심히 부

패한 자들입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해서 이들의 죄는 미워하되 이들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라고 하였습니다.

 

세세에 있을지어다(24-25)

사랑안에 거하는 자들을 해하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마지막 때에 흠이 없는 존재로 서게 해 주실 것을 약속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다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영원히 있으리라고 송축하였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택하신 백성을 마지막 때까지 보호하셔서 그 영광 앞에 흠 없고 기쁘게 세우실 하나님 은혜를 찬양합니다. 경건함이 조롱받는 현실 속에서 연약한 저를 더우시는 성령님을 의지 하게 하소서. 주님의 거룩하심을 깊이 사모하면서도 죄인을 향한 궁휼을 잃지 안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