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14,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3월 15일 광야에서 경험하는 위로와 구원의 은혜
본문
본문 : 사무엘상 23:15-29 (찬송가 368장 주 예수여 은혜를)
제목 : 광야에서 경험하는 위로와 구원의 은혜
▪ 성경 구절 :
(삼상 23:15)○다윗이 사울이 자기의 생명을 빼앗으려고 나온 것을 보았으므로 그가 십 광야 수풀에 있었더니
(삼상 23:16)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삼상 23:17)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 하니라
(삼상 23:18)두 사람이 여호와 앞에서 언약하고 다윗은 수풀에 머물고 요나단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삼상 23:19)○그 때에 십 사람들이 기브아에 이르러 사울에게 나아와 이르되 다윗이 우리와 함께 1)광야 남쪽 하길라 산 수풀 요새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삼상 23:20)그러하온즉 왕은 내려오시기를 원하시는 대로 내려오소서 그를 왕의 손에 넘길 것이 우리의 의무니이다 하니
(삼상 23:21)사울이 이르되 너희가 나를 긍휼히 여겼으니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하노라
(삼상 23:22)어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그는 심히 지혜롭게 행동한다 하나니 너희는 가서 더 자세히 살펴서 그가 어디에 숨었으며 누가 거기서 그를 보았는지 알아보고
(삼상 23:23)그가 숨어 있는 모든 곳을 정탐하고 실상을 내게 보고하라 내가 너희와 함께 가리니 그가 이 땅에 있으면 유다 2)몇 천 명 중에서라도 그를 찾아내리라 하더라 또는
(삼상 23:24)○그들이 일어나 사울보다 먼저 십으로 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1)광야 남쪽 마온 광야 아라바에 있더니
(삼상 23:25)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찾으러 온 것을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아뢰매 이에 다윗이 바위로 내려가 마온 황무지에 있더니 사울이 듣고 마온 황무지로 다윗을 따라가서는 수15:55
(삼상 23:26)사울이 산 이쪽으로 가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산 저쪽으로 가며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급히 피하려 하였으니 이는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고 잡으려 함이었더라
(삼상 23:27)전령이 사울에게 와서 이르되 급히 오소서 블레셋 사람들이 땅을 침노하나이다
(삼상 23:28)이에 사울이 다윗 뒤쫓기를 그치고 돌아와 블레셋 사람들을 치러 갔으므로 그 곳을 셀라하마느곳이라 칭하니라
(삼상 23:29)다윗이 거기서 올라가서 엔게디 요새에 머무니라
▣ 본문 해설
다윗은 요나단과의 만남을 통하여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다윗은 생명을 위협당하는 절박한 처지에 있었는데 요나단을 통하여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며 하나님을 더욱 깊이 신앙하게 되었습니다. 요나단의 신앙적인 격려는 다윗의 힘을 북돋아 주었고 인간적인 미움으로 서두르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의 섭리를 기다리며 인내할 수 있었습니다. 이 만남 이후 다윗과 요나단은 서로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두사람의 우정은 성경이 증거하는 동안 아름다운 이야기로 전해 질 것입니다. 이처럼 요나단과의 아름다운 만남이 증거되는 곳에서 배신자 십사람의 이야기를 거론하시며 상반된 인간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조명해 주고 계십니다.
요나단의 위로와 언약(15-18)
사울을 피하여 십 황무지로 피신한 다윗을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찾아갔습니다. 그는 다윗을 찾아가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도록 권면합니다. 그리고 아버지 사울은 결코 다윗을 해치지 못할 것인즉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또한 요나단은 자신의 아버지 사울도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될 것을 알고 있다고 알려줌으로써 환난 뒤에 있을 영광을 바라보고 소망을 가질 것을 말해 줍니다.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부은 사건은 다윗을 왕으로 세운다는 하나님의 약속이었습니다(삼상16:1,13). 이것을 알고 있는 요나단은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요나단과 다윗은 과거에 맺은 언약을(삼상20:17)을 재확인합니다.
십 사람들의 밀고(19-23)
십 사람들은 먼 거리에 있는 사울에게 가서 다윗을 고발했습니다. 이것은 과거 ‘놉’ 제사장의 억울한 죽음을 본 십 사람들의 공포심에서 비롯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이유는 다윗이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자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다윗과 같은 유다 지파였고(삼상17:12) 다윗이 이스라엘 민족을 블레셋으로부터 수차례나 구했는데도 불구하고(삼상17:40,18:30,19:8) 다윗을 배신했습니다. 사울은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있으면서 오히려 하나님의 복을 구하며 그들에게 다윗을 잘 관찰할 것을 명령합니다.
사울의 추격 중지(24-29)
사울은 다윗이 마혼 황무지에 있다는 정보를 얻고 그를 죽이기 위해 추격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를 전해 듣고 사울의 추격을 피해 바위 협곡으로 도망갔습니다. 추격은 계속되었고 일방적인 추격 작전이 무모한 것을 안 사울은 포위작전을 폅니다. 그러나 사울이 포위망을 좁혀갔을 때 불레셋이 침공했다는 급보가 전해졌습니다. 사울은 절호의 기회를 노친 것입니다. 절대 절명의 위기 속에 갇힌 다윗이 하나님의 섭리로 극적인 구원을 받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미쳐 예측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구원의 역사를 베푸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신뢰하는 자를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 오늘의 기도: 친구 되신 주님,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지친 제 삶을 삶을 위로하시고 제게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피할 수 없는 고난 중에도 말씀의 은혜로 일어서게 하소서,
몇 겹의 욱여쌈을 당해도 놀라운 방법으로 마침내 저를 구원하실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다만 기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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