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원수를 선대하고 원수의 높임을 받는 삶 > 매일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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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March 17,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3월 18일 원수를 선대하고 원수의 높임을 받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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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사무엘상 24:16-22 (찬송가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제목 : 원수를 선대하고 원수의 높임을 받는 삶

 

▪ 성경 구절 :

(삼상 23:15)○다윗이 사울이 자기의 생명을 빼앗으려고 나온 것을 보았으므로 그가 십 광야 수풀에 있었더니

(삼상 23:16)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삼상 23:17)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 하니라

(삼상 23:18)두 사람이 여호와 앞에서 언약하고 다윗은 수풀에 머물고 요나단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삼상 23:19)○그 때에 십 사람들이 기브아에 이르러 사울에게 나아와 이르되 다윗이 우리와 함께 1)광야 남쪽 하길라 산 수풀 요새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삼상 23:20)그러하온즉 왕은 내려오시기를 원하시는 대로 내려오소서 그를 왕의 손에 넘길 것이 우리의 의무니이다 하니

(삼상 23:21)사울이 이르되 너희가 나를 긍휼히 여겼으니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하노라

(삼상 23:22)어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그는 심히 지혜롭게 행동한다 하나니 너희는 가서 더 자세히 살펴서 그가 어디에 숨었으며 누가 거기서 그를 보았는지 알아보고

(삼상 23:23)그가 숨어 있는 모든 곳을 정탐하고 실상을 내게 보고하라 내가 너희와 함께 가리니 그가 이 땅에 있으면 유다 2)몇 천 명 중에서라도 그를 찾아내리라 하더라 또는

(삼상 23:24)○그들이 일어나 사울보다 먼저 십으로 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1)광야 남쪽 마온 광야 아라바에 있더니

(삼상 23:25)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찾으러 온 것을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아뢰매 이에 다윗이 바위로 내려가 마온 황무지에 있더니 사울이 듣고 마온 황무지로 다윗을 따라가서는 수15:55

(삼상 23:26)사울이 산 이쪽으로 가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산 저쪽으로 가며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급히 피하려 하였으니 이는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고 잡으려 함이었더라

(삼상 23:27)전령이 사울에게 와서 이르되 급히 오소서 블레셋 사람들이 땅을 침노하나이다

(삼상 23:28)이에 사울이 다윗 뒤쫓기를 그치고 돌아와 블레셋 사람들을 치러 갔으므로 그 곳을 셀라하마느곳이라 칭하니라

(삼상 23:29)다윗이 거기서 올라가서 엔게디 요새에 머무니라

 

▣ 본문 해설

 

다윗은 사울의 옷자락을 벨 때 이미 생각했던 대로 자신의 결백한 행위와 사울 왕을 해칠 의사가 없는 자신의 마음을 호소했습니다. 

이러한 다윗의 호소는 ‘베냐민인 구시의 말에 대하여 여호와께 한 노래’라는 제목의 시편7편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베냐민인 구시는 이절에 언급된 중상자와 동일한 인물일 것입니다. 다윗이 자신의 선함을 입증함에 따라 감동을 받은 사울은 일시적으로나마 서로 화해를 합니다.

 

사울의 뉘우침(16-22)

 

사울은 자신이 그렇게도 학대를 하였는데 다윗이 자신에게 그렇게 선대한 것에 대하여 감동을 받습니다. 사울은 소리 높에 울며 사과합니다. 

그러면서 다윗이 왕위에 오르면 자신의 후손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줄 것을 당부합니다. 다윗과 사울은 화해를 하고 사울은 기브아로, 다윗은 그의 은신처 요새로 돌아갔습니다. 

사울이 다윗을 기브아로 함께 데리고 가지 않은 것은 사울의 호의가 일시적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순간의 감정으로 행해지는 회개는 진실성이 결여된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눅13:1-9).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원수 갚는 일을 하나님께 맡김으로 원수의 마음을 감화시키는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저를 의심하는 상대로부터 의로움을 인정받는 역적의 은혜를 간구합니다.

모든 억울함을 하나님께 맡겼을 때 저를 억울하게 했던 이들이 저를 축복하게 되는 기적을 경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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