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 영적 위기가 진짜 위기입니다. > 매일묵상

본문 바로가기

매일묵상

March 25,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3/26 영적 위기가 진짜 위기입니다.

본문

본문 : 사무엘상 28:1-14 (찬송가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제목 : 영적 위기가 진짜 위기입니다.

 

▪ 성경 구절 :

 

(삼상 28:1)그 때에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군대를 모집한지라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너는 밝히 알라 너와 네 사람들이 나와 함께 나가서 군대에 참가할 것이니라

(삼상 28:2)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그러면 당신의 종이 행할 바를 아시리이다 하니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그러면 내가 너를 영원히 내 머리 지키는 자를 삼으리라 하니라

(삼상 28:3)○사무엘이 죽었으므로 온 이스라엘이 그를 두고 슬피 울며 그의 고향 라마에 장사하였고 사울은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내었더라

(삼상 28:4)블레셋 사람들이 모여 수넴에 이르러 진 치매 사울이 온 이스라엘을 모아 길보아에 진 쳤더니

(삼상 28:5)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의 마음이 크게 떨린지라

(삼상 28:6)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

(삼상 28:7)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하니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나이다

(삼상 28:8)○사울이 다른 옷을 입어 변장하고 두 사람과 함께 갈새 그들이 밤에 그 여인에게 이르러서는 사울이 이르되 청하노니 나를 위하여 신접한 술법으로 내가 네게 말하는 사람을 불러 올리라 하니

(삼상 28:9)여인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사울이 행한 일 곧 그가 신접한 자와 박수를 이 땅에서 멸절시켰음을 아나니 네가 어찌하여 내 생명에 올무를 놓아 나를 죽게 하려느냐 하는지라

(삼상 28:10)사울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이 일로는 벌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삼상 28:11)여인이 이르되 내가 누구를 네게로 불러 올리랴 하니 사울이 이르되 사무엘을 불러 올리라 하는지라

(삼상 28:12)여인이 사무엘을 보고 큰 소리로 외치며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나를 속이셨나이까 당신이 사울이시니이다

(삼상 28:13)왕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무엇을 보았느냐 하니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영이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나이다 하는지라

(삼상 28:14)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그의 모양이 어떠하냐 하니 그가 이르되 한 노인이 올라오는데 그가 겉옷을 입었나이다 하더라 사울이 그가 사무엘인 줄 알고 그의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니라

 

▣ 본문 해설

 

사울 왕의 종말을 예고하는 장면입니다. 블레셋과의 전쟁이 발발하자 사울 왕은 두려워한 나머지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접신을 시도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범죄는 그의 최후를 한 걸음 더 앞당겼으며 더욱 비참한 죽음을 초래했습니다.

 

다윗의 곤경(1-2)

 

블레셋의 아기스 왕은 이스라엘과의 전면전을 계획하고 철저한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같은 계획을 다윗에게 알리고 다윗의 참전을 명령하였습니다. 다윗은 큰 곤경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 나라를 위해 목숨도 아깝지 않은 다윗이 오히려 그 나라를 상대로 싸워야 할 입장이 된 것입니다. 다윗은 간절히 기도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후에 하나님은 다윗을 생각하사 다윗을 그 곤란한 자리에서 빼내어 주셨습니다.

 

사울의 두려움(3-6)

 

블레셋 군대가 침공해 왔을 때 사울 왕이 대처할 방법은 아무 것도 없었고 그저 두려워할 뿐이었습니다. 블레셋 군대에 비하여 무기와 숫자 면에서 현저하게 뒤처진 이스라엘 군대로서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유일한 힘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사울 왕에게는 모든 것이 최악이었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신실한 종 사무엘 선지자가 죽었습니다. 또한 사울 왕이 제사장을 불러 우림과 둠밈으로 하나님의 뜻을 물어보았으나 하나님은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제 사울 왕에게 남은 것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뿐이었습니다. 정말로 저주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사울 왕의 접신(7-14)

 

극도의 불안에 빠진 사울 왕은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심정으로 신접한 여인을 찾아 나섰습니다. 사울 왕이 전에 쫓아내었던 접신자를 다시금 찾아 나섰습니다. 접신자는 전에 사울 왕이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멸절시켰던 일을 상기하며 초혼을 거절하자 사울 왕은 우선 그를 안심시킨 후 사무엘 선지자의 혼을 불러내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그때에 접신자는 사무엘의 혼을 불러내는데 성공한 듯 보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죽은 사무엘의 실제 혼이 아니라 그것은 사무엘을 가장한 더러운 귀신이었습니다.

초혼술은 하나님께서 아주 가중히 여기는 것으로서(신18:10-12) 이는 더러운 귀신의 장난입니다. 그러나 위기에 빠진 사울 왕은 이제 그런 영적 분별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귀신의 장난감에 불과했으며 그의 이런 행동은 하나님의 심판을 재촉할 뿐이었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어떤 방법으로도 하나님의 응답을 받을 수 없는 영적 단절 상태가 얼마나 고통스로운지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만이 저의 소망임을 알고 무엇보다 하나님 뜻을 구하며 살게 하소서. 하나님을 대신 할 수 없는 불완전한 것에 저의 인생을 맡기지 않도록 보호해 주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