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하나님 영에 사로잡혀 무력화되는 악한 시도 > 매일묵상

본문 바로가기

매일묵상

March 05,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3월 6일 하나님 영에 사로잡혀 무력화되는 악한 시도

본문

본문 : 사무엘상 19:18-24 (찬송가 386장 만세 반석 열린 곳에)

제목 : 하나님 영에 사로잡혀 무력화되는 악한 시도

 

▪ 성경 구절 :

 

(삼상 19:18)다윗이 도피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로 나아가서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다 전하였고 다윗과 사무엘이 나욧으로 가서 살았더라

(삼상 19:19)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전하여 이르되 다윗이 라마 나욧에 있더이다 하매

(삼상 19:20) 사울이 다윗을 잡으러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이 선지자 무리가 예언하는 것과 사무엘이 그들의 수령으로 선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의 영이 사울의 전령들에게 임하매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삼상 19:21) 어떤 사람이 그것을 사울에게 알리매 사울이 다른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도 예언을 했으므로 사울이 세 번째 다시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삼상 19:22) 이에 사울도 라마로 가서 세구에 있는 큰 우물에 도착하여 물어 이르되 사무엘과 다윗이 어디 있느냐 어떤 사람이 이르되 라마 나욧에 있나이다

(삼상 19:23) 사울이 라마 나욧으로 가니라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도 임하시니 그가 라마 나욧에 이르기까지 걸어가며 예언을 하였으며

(삼상 19:24) 그가 또 그의 옷을 벗고 사무엘 앞에서 예언을 하며 하루 밤낮을 벗은 몸으로 누웠더라 그러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 하니라

▣ 본문 해설

 

본문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 역사하시는 장면입니다. 다윗은 복병들의 암살 기도를 간신히 벗어나 사무엘이 있는 라마로 도피합니다. 그러자 이를 알게 된 사울은 세 차례에 걸쳐 자객을 보내어 다윗을 살해하려고 하지만 하나님의 역사로 실패하고 이번에는 또 다시 다윗을 죽이려고 사울이 직접 라마로 가지만 그 역시 하나님의 역사로 인해 실패하고 맙니다.

 

사무엘에게로 간 다윗(18-19)

 

하나님은 계속해서 사울로부터 다윗을 지키시지만 사울이 그의 악한 생각을 버리지 못하자 다윗은 사무엘이 있는 라마로 도피 하였습니다. 밤중에 집을 빠져 나온 다윗은 곧장 사무엘에게로 갑니다. 그 이유는 앞으로 왕위에 오를 것을 예언하여준 사람이 사무엘이고 또한 지금 다윗에게 용기를 줄 수 있고 보호해 줄 사람은 사무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사울의 살해 음모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앞으로의 처신에 관한 선지자의 자문을 구하기 위해 라마로 갔습니다. 한편 다윗이 사무엘의 고향 라마를 도피처로 쉽게 택한 것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무엘과 다윗간에 교제가 이루어져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을 잡으러 사자를 보냄(20-21)

 

사울이 공개적으로 다윗을 잡으려고 두 번째 시도할 때 다윗이 라마 나욧에 있다는 보고를 받은 사울은 사자들을 그곳에 보냅니다. 그런데 사자들이 라마 나욧에 이르러 선지자의 무리가 예언하는 것을 보았을 때 하나님의 신이 임하여 이들도 같이 예언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사울은 이차 삼차로 사자를 보내지만 같은 현상이 일어납니다. 여기서 예언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신에 의해 사울의 암살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다윗을 보호하시기 위한 초자연적 방법입니다.

 

사울이 라마로 감(22-24)

 

다윗을 잡는데 실패한 사울은 직접 라마로 가서 큰 우물에 모인 무리들에게 사무엘과 다윗의 행방을 묻습니다. 그리고 사무엘과 다윗이 나욧에 있다는 말을 듣고 라마 나욧으로 가는데 하나님의 신이 사울에게도 임하셔서 사울이 라마 나욧에 이르기까지 행하며 예언하니 사무엘 앞에서 종일 종야에 벌거벗은 몸으로 누어있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사무엘과 함께 도피해 있는 다윗을 잡으러 온 사울의 군사들과 사울 자신까지 성령으로 감동케 하셔서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다윗을 보호하였습니다(18-24). 하나님께서는 그의 택하신 자들을 결코 버리시지 않으며 뜻하신 바를 다 이루시기까지 보호하십니다. “그러므로 그를 의지하는 자는 주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게 될 것입니다”(시5:11-12)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된 줄로 생각하고 선줄로 생각하며 저를 내세웠던 교만함과 어리석음을 고백합니다. 제 마음과 삶이 하나님의 영으로 온전히 다스림 받아 날마다 거룩하고 신실하게 빚어지게 하소서 완전하신 하나님 품에 피해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편안을 누리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