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09,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2월 10일 하나님이 세우신 왕의 반응
본문
본문 : 사무엘상 10:17-27 (찬송가 19장 찬송하는 소리 있어)
제목 : 하나님이 세우신 왕의 반응
▪ 성경 구절 :
(삼상 10:17)○사무엘이 백성을 미스바로 불러 여호와 앞에 모으고
(삼상 10:18)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고 너희를 애굽인의 손과 너희를 압제하는 모든 나라의 손에서 건져내었느니라 하셨거늘
(삼상 10:19)너희는 너희를 모든 재난과 고통 중에서 친히 구원하여 내신 너희의 하나님을 오늘 버리고 이르기를 우리 위에 왕을 세우라 하는도다 그런즉 이제 너희의 지파대로 천 명씩 여호와 앞에 나아오라 하고
(삼상 10:20)사무엘이 이에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가까이 오게 하였더니 베냐민 지파가 뽑혔고 수7:14
(삼상 10:21)베냐민 지파를 그들의 가족별로 가까이 오게 하였더니 마드리의 가족이 뽑혔고 그 중에서 기스의 아들 사울이 뽑혔으나 그를 찾아도 찾지 못한지라
(삼상 10:22)그러므로 그들이 또 여호와께 묻되 그 사람이 여기 왔나이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시되 그가 짐보따리들 사이에 숨었느니라 하셨더라
(삼상 10:23)그들이 달려 가서 거기서 그를 데려오매 그가 백성 중에 서니 다른 사람보다 어깨 위만큼 컸더라 삼상9:2
(삼상 10:24)사무엘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보느냐 모든 백성 중에 짝할 이가 없느니라 하니 모든 백성이 왕의 만세를 외쳐 부르니라
(삼상 10:25)○사무엘이 나라의 제도를 백성에게 말하고 책에 기록하여 여호와 앞에 두고 모든 백성을 각기 집으로 보내매 신17:14, 신31:26
(삼상 10:26)사울도 기브아 자기 집으로 갈 때에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된 유력한 자들과 함께 갔느니라
(삼상 10:27)어떤 불량배는 이르되 이 사람이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겠느냐 하고 멸시하며 예물을 바치지 아니하였으나 그는 잠잠하였더라
▣ 본문 해설
사울은 이미 사무엘에게 기름 부음을 받았지만 공개적인 제비뽑기로 이스라엘의 왕으로 선출되었고 공식적인 왕위 즉위식을 통해 왕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왕을 구함이 하나님을 버린 것임을 재차 언급함(17-19)
이스라엘 백성이 왕을 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하고 하나님을 버리는 배반적 행동이었음을 지적한 말씀(삼상8:7)을
재차 언급하면서 이스라엘의 어리석음을 질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이키지 않는 이스라엘의 강퍅한 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징계하시고 질책하셔도 깨닫지 못하고 듣지 않으면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 두십니다(롬1:24, 28). 이것이 가장 큰 불행입니다.
제비뽑기를 통해 왕으로 선출되는 사울(20-21)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를 미스바에 모아 놓고 왕을 세우기 위한 공식적인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이미 하나님의 선택하심을 입은 사울은 사사시대 신정 체제하의 최후 지도자인 사무엘에 의해 기름 부음을 받은 후
공개적으로 진행된 제비뽑기를 통해 이스라엘의 왕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왕의 선출을 위한 제비뽑기는 표면적으로는 인간에 의해 선출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 이면은 인간의 모든 역사를 친히 주관하시는 하나님에 의한 결정이었습니다.
행구 사이에 숨은 사울(22)
사울은 사무엘의 기름 부음과 여러 가지 징조들을 통해 이미 자신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하나님께 선택된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울이 이와 같이 행동한 것은 자신이 왕으로 세워지는 과정에서 혹 일어날지도 모를 여러 가지 사건들을 두려워했거나,
그의 소심하고 부끄러워하는 성격 때문이었거나, 그의 겸손함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9장에 나타난 그의 행동들을 살펴볼 때 사울이 행구 사이에 숨었다는 것은 그의 겸손함(9:21)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사울의 겸손은 일시적인 것으로 왕이 된 후에 변해가는 모습과는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백성들의 두 가지 반응과 사울의 태도(23-27)
사울이 왕으로 뽑히게 되자 하나님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은 용기있게 사울의 만세를 외치고 있었습니다. 반면에 어떤 비류들은 사울을 멸시하였습니다.
사울은 자신의 왕 됨을 멸시하는 사람들에 대해 다투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사울의 초기 통치에 나타난 신중함과 자제력을 보여줍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모든 일에 제 기준을 고집하지 않고 하나님의 방법을 구하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설령 제 생각과 다르게 진행되더라도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그대로 순종하는 믿음을 주소서.
제 마음과 입술로 하나님을 거스르지 않으며 늘 신중하고 절제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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