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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February 12,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2월 13일 용서와 사랑에 감사해 진실하게 섬길 하나님

본문

본문 : 사무엘상 12:16-25 (찬송가 263장 이 세상 험하고)

제목 : 용서와 사랑에 감사해 진실하게 섬길 하나님

 

▪ 성경 구절 :

(삼상 12:16)너희는 이제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너희 목전에서 행하시는 이 큰 일을 보라

(삼상 12:17)오늘은 밀 베는 때가 아니냐 내가 여호와께 아뢰리니 여호와께서 우레와 비를 보내사 너희가 왕을 구한 일 곧 여호와의 목전에서 범한 죄악이 큼을 너희에게 밝히 알게 하시리라

(삼상 12:18)이에 사무엘이 여호와께 아뢰매 여호와께서 그 날에 우레와 비를 보내시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와 사무엘을 크게 두려워하니라

(삼상 12:19)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가 죽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

(삼상 12:20)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지 말고 오직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삼상 12:21)돌아서서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따르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

(삼상 12:22)여호와께서는 너희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으므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삼상 12:23)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삼상 12:24)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삼상 12:25)만일 너희가 여전히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멸망하리라

 

▣ 본문 해설

앞 단락에서 사무엘은 이스라엘이 왕이 다스리는 왕국이 되었지만 여전히 신정 국가이므로 하나님께 계속하여 순종할 의무가 있음을 언급하였습니다. 그리고 본문에서는 백성들이 취할 태도에 대하여 엄중하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백성들의 회개(19)

 

하나님의 진노의 징조를 본 백성들은 죽음의 공포에 싸이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선지자 사무엘에게 자신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죽음에서 구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무엘의 논리정연한 지적과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징조를 본 백성들은 마침내 인간적이고 세속적인 동기에서 집요하게 왕을 구한(8:5,19,12:12)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향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비록 왕정 체제하에서 왕을 두고 있다고 할지라도 진정 자신의 참된 왕은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늘 잊지 말아야 했습니다.

 

사무엘의 권면(20-24)

 

사무엘은 그릇된 동기에서 왕을 구한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음과 같이 권면하였습니다. 첫째, 여호와를 따르는 데서 돌이키지 말라 둘째, 오직 너희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셋째,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따라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무엘 자신은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을 것이며, 선하고 의로운 도로 그들을 가르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이는 비록 시대적 변천에 따라 인간제도나 정치형태는 변할지라도 역사를 주관하시는 자는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시므로 늘 하나님만을 바로 섬기는 것이야말로 축복과 구원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확인시키고 있습니다.

 

말씀에 대한 순종(25)

 

하나님의 명령을 어길 경우 따르는 비극적 결과에 대해 최종적으로 경고하는 부분입니다. 즉 사무엘은 개인과 국가의 흥망이 전적으로 하나님께 대한 백성들의 자세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주지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비록 이스라엘에 왕정 체제가 수립되었을지라도 여전히 그들을 통치하시는 최고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심을 재천명하신 것입니다. 25절의 경고는 이중적입니다. 즉 이것은 백성들과 왕 사울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백성들에 대한 이 경고는 훗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죄하여 앗수르로 혹은 바벨론으로 끌려가게 된 사건으로 현실화되었으며, 왕에 대한 경고는 그가 전쟁터에서 죽음으로 왕권의 단절이 성취되었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 연이은 소낙비로 제 인생을 돌이키시려고 할 때, 머뭇거리지 않고 하나님 앞에 무릎 끓기를 원합니다. 

악을 더하는 삶을 멈추고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만 섬기게 하소서. 하나님이 가르쳐 준신 선하고 의로운 길을 기도하며 걷는 저와 이 땅의 모든 교회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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