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13,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2월 14일 인간적 두려움에 빠진 어리석은 행동
본문
본문 : 사무엘상 13:1-12 (찬송가 365장 마음 속에 근심 있는 사람)
제목 : 인간적 두려움에 빠진 어리석은 행동
▪ 성경 구절 :
(삼상 13:1)사울이 왕이 될 때에 사십 세라 그가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이 년에
(삼상 13:2)이스라엘 사람 삼천 명을 택하여 그 중에서 이천 명은 자기와 함께 믹마스와 벧엘 산에 있게 하고 일천 명은 요나단과 함께 베냐민 기브아에 있게 하고 남은 백성은 각기 장막으로 보내니라
(삼상 13:3)요나단이 게바에 있는 블레셋 사람의 수비대를 치매 블레셋 사람이 이를 들은지라 사울이 온 땅에 나팔을 불어 이르되 히브리 사람들은 들으라 하니
(삼상 13:4)온 이스라엘이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수비대를 친 것과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의 미움을 받게 되었다 함을 듣고 그 백성이 길갈로 모여 사울을 따르니라
(삼상 13:5)○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모였는데 병거가 삼만이요 마병이 육천 명이요 백성은 해변의 모래 같이 많더라 그들이 올라와 벧아웬 동쪽 믹마스에 진 치매
(삼상 13:6)이스라엘 사람들이 위급함을 보고 절박하여 굴과 수풀과 바위 틈과 은밀한 곳과 웅덩이에 숨으며
(삼상 13:7)어떤 히브리 사람들은 요단을 건너 갓과 길르앗 땅으로 가되 사울은 아직 길갈에 있고 그를 따른 모든 백성은 떨더라
(삼상 13:8)○사울은 사무엘이 정한 기한대로 이레 동안을 기다렸으나 사무엘이 길갈로 오지 아니하매 백성이 사울에게서 흩어지는지라
(삼상 13:9)사울이 이르되 번제와 화목제물을 이리로 가져오라 하여 번제를 드렸더니
(삼상 13:10)번제 드리기를 마치자 사무엘이 온지라 사울이 나가 맞으며 문안하매
(삼상 13:11)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행하신 것이 무엇이냐 하니 사울이 이르되 백성은 내게서 흩어지고 당신은 정한 날 안에 오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모였음을 내가 보았으므로
(삼상 13:12)이에 내가 이르기를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오겠거늘 내가 여호와께 은혜를 간구하지 못하였다 하고 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 하니라
▣ 본문 해설
본 단락은 이스라엘 왕으로 즉위한 사울이 군사를 모집하여 블레셋 수비대를 공격하는 모험과 자기 중심적인 행위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울의 소집 명령을 따라 길갈에 모였지만 블레셋 군대와 마주치자 두려움으로 도망하고 숨었습니다.
사울의 상비군(1-2)
사울은 나라를 다스린 지 이년 되었을 때에 자기를 위하여 삼천 명의 상비군을 선택하였습니다. 즉 사울이 택한 삼천 명은 열방과 같은 왕으로서의 자신의 직임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근위병이었습니다. 그 중 이천 명은 자기 통솔 아래 믹마스와 벧엘 산에 있게 하고, 천 명은 그의 아들 요나단과 함께 베냐민 기브아에 있게 하였습니다. 사울이 왕으로서의 첫 사업으로 실시한 상비군 모집에 필요 이상의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이처럼 사람들이 남아 돌 정도였음을 볼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정 국가에 대해 큰 기대를 가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울의 군사 소집령(3-4)
요나단이 게바에 있는 블레셋 수비대를 공격하자 이 소식이 블레셋 본토 사람들에게까지 전해졌습니다. 요나단의 블레셋 수비대 공격으로 인해 블레셋 사람들이 군사적인 행동을 취할 것에 대비하여 사울은 온 백성들에게 전쟁 준비의 소식을 전하고 나팔을 불어 군사를 소집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가증히 여기며 격분하였습니다. 이는 자신들의 수비대를 공격했을 뿐 아니라 왕을 세우고, 그 왕을 중심으로 군사력을 확보하여 암몬 군대를 물리치는 등 전면적으로 블레셋에 항거하는 행동을 취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악의 세력은 자신들이 공격받을 때 뿐만 아니라 하나님 백성이 번창하려 할 때 시기와 분노를 나타냅니다.
블레셋 군대를 두려워하는 백성들(5-7)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위해 믹마스에 진친 블레셋 군대는 병거가 삼천, 마병이 육천이었으며, 보병은 모래같이 많았습니다. 블레셋 군대를 본 이스라엘은 사기가 떨어져 굴과 수풀과 바위틈, 은밀한 곳과 웅덩이에 숨었으며, 어떤 자들은 요단을 건너 갓과 길르앗 땅으로 도망갔습니다. 이처럼 사울을 따르는 병사들은 블레셋 병사의 수와 그 무장한 것을 보고 낙심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이스라엘의 모습은 암몬족과의 전투 때와는 매우 대조적인 것이었습니다.
사울의 제사(8-12)
블레셋의 침공으로 인해 다급해져 있을 때 사무엘이 이레에 오겠다고 하여 사울은 그를 기다렸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미스바 전투(7:7-11)에서 사무엘의 집전으로 번제를 드릴 때에 하나님의 능력이 블레셋에게 나타나 크게 승리한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울은 사무엘의 당부대로 7일 동안을 기다리다 그래도 도착하지 않자 백성들이 흩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다급해진 사울은 사무엘을 끝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번제와 화목제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는 성급한 마음으로 제사장만이 드릴 수 있는 제사를 자신이 직접 드렸습니다. 번제와 화목제를 모두 마쳤을 때 사무엘이 도착했습니다. 사울은 사무엘의 약속을 굳게 믿고 그 날이 저물 때까지 온전히 그를 기다렸어야 옳았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 사람이나 환경을 더 의지하고 하나님 앞에 변명만 늘어 놓았던 제 불신앙을 회개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에 열심과 열정을 쏟게 하시고, 담대함으로 그 뜻을 이루게 하소서.
하나님이 주신 첫 마음을 잘 지키며 하나님의 시간을 믿음으로 기다리게 하소서.
☆ 공지: 당일 생명의 삶 영상 링크입니다.
한국과의 시간차이가 있으니 싸이트에 들어가 날짜를 확인해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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