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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February 18,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2월 19일 ‘말씀 순종’에 실패하면 진정한 승리가 아닙니다.

본문

본문 : 사무엘상 15:1-9 (찬송가 149장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제목 : ‘말씀 순종’에 실패하면 진정한 승리가 아닙니다.

 

▪ 성경 구절 :

(삼상 15:1)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어 왕에게 기름을 부어 그의 백성 이스라엘 위에 왕으로 삼으셨은즉 이제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삼상 15:2)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일 곧 애굽에서 나올 때에 길에서 대적한 일로 내가 그들을 벌하노니

(삼상 15:3)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하니

(삼상 15:4)○사울이 백성을 소집하고 그들을 들라임에서 세어 보니 보병이 이십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 만 명이라

(삼상 15:5)사울이 아말렉 성에 이르러 골짜기에 복병시키니라

(삼상 15:6)사울이 겐 사람에게 이르되 아말렉 사람 중에서 떠나 가라 그들과 함께 너희를 멸하게 될까 하노라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 애굽에서 올라올 때에 너희가 그들을 선대하였느니라 이에 겐 사람이 아말렉 사람 중에서 떠나니라

(삼상 15:7)사울이 하윌라에서부터 애굽 앞 술에 이르기까지 아말렉 사람을 치고

(삼상 15:8)아말렉 사람의 왕 아각을 사로잡고 칼날로 그의 모든 백성을 진멸하였으되

(삼상 15:9)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의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하기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하찮은 것은 진멸하니라

 

▣ 본문 해설

 

블레셋을 물리친 사울 왕에게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 아말렉 족속을 칠 것을 명령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욕심을 따라 사울 왕은 가치없는 것만을 골라 진멸합니다.

 

아말렉 족속을 칠 것을 명령하심(1-5)

 

아말렉은 유다 남쪽 광야에 살던 유목민들로서 이스라엘이 출애굽 한 후 광야길을 갈 때 그들을 습격하였던 야만 민족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시의 세대가 아닐지라도, 사울을 왕으로 세워 새나라를 허락하시고 더불어 과거를 정리하고 그 후손들의 악함에 대해 심판할 것을 결단하셨습니다. 더구나 그들의 성품은 포악하여 매사 도전적이었고 하나님과 그의 백성을 대적하는 적극성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의 젖먹는 아이에 이르기까지 악한 영향을 받은 모든 것들을 진멸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들의 짐승은 탐욕의 상징이었고 약탈하여 얻은 것들이었습니다. 우리도 아담의 배후에 존재하는 악한 것이 우리가 죄 가운데 거할 때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완전히 끊어 버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슥13:2). 우리가 끊어야 할 것들은 오래된 습관과 관습들, 나쁜 버릇, 삐뚤어진 성품 등입니다.

 

자비와 탐욕(6-9)

사울은 아말렉과 함께 거하고 있는 ‘겐' 사람들에게 아말렉을 떠날 것을 경고합니다. 이들은 모세의 장인 이드로의 후손들로 후에 미디안 족속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아브라함과 모세 시대에 번성하던 이 족속은 이스라엘이 나라를 이룰 때에는 소수 부족으로 전락하여 아말렉 족속을 따라 다녔습니다. 사울은 과거의 좋은 관계를 생각하여 그들에게 전쟁을 피할 기회를 주었던 것입니다. 이런 아름다운 마음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사울 왕은 물질 앞에서 마음이 변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명령대로 행하지 않고 자신의 판단에 가장 좋은 것, 기름지고 건강한 짐승들은 은밀히 숨기고 가치 없는 것만을 진멸했습니다. 그는 이런 행위를 누구도 말하지 않을 것이며, 알 수 없다고 착각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40일 금식 후 가장 먼저 찾아온 시험은 물질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가 나쁜 것이 아닙니다. 무엇이든지 과용할 때 죄가 되는 것입니다. 사울 왕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습니다. 숨기고 속이려 했습니다. 이는 마귀의 특징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삶은 정직과 겸손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 오늘의 기도: 순종을 원하시는 하나님, 제 생각과 의지 속에 하나님을 무시하거나 대적하는 악함은 없는지요.

 제가 진멸해야할 아말렉은 무엇인지 깨닫게 하시고 삶에서 철저히 끊어 내게 하소서. 

사람 눈치 보지 않고 하나님 말씀을 기준 삼아 말하고 행동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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