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21,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2월 22일 하나님의 선택 기준, 외모가 아니라 ‘중심’
본문
▪ 성경 구절 :
(삼상 16:1)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그를 위하여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너는 뿔에 기름을 채워 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의 아들 중에서 한 왕을 보았느니라 하시는지라
(삼상 16:2)사무엘이 이르되 내가 어찌 갈 수 있으리이까 사울이 들으면 나를 죽이리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암송아지를 끌고 가서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러 왔다 하고
(삼상 16:3)이새를 제사에 청하라 내가 네게 행할 일을 가르치리니 내가 네게 알게 하는 자에게 나를 위하여 기름을 부을지니라
(삼상 16:4)사무엘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여 베들레헴에 이르매 성읍 장로들이 떨며 그를 영접하여 이르되 평강을 위하여 오시나이까
(삼상 16:5)이르되 평강을 위함이니라 내가 여호와께 제사하러 왔으니 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와서 나와 함께 제사하자 하고 이새와 그의 아들들을 성결하게 하고 제사에 청하니라
(삼상 16:6)그들이 오매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주님 앞에 있도다 하였더니
(삼상 16:7)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삼상 16:8)이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 앞을 지나가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
(삼상 16:9)이새가 삼마로 지나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라
(삼상 16:10)이새가 그의 아들 일곱을 다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삼상 16:11)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삼상 16:12)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삼상 16:13)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 본문 해설
이스라엘을 통하여 자기의 뜻을 실현해 가시려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왕으로 결격사유가 많은 사울을 폐위시키시고 이새의 아들 다윗을 불러 왕으로 선택하셨습니다. 그는 순결한 양심의 소유자였으며 사울에 비하면 인간적인 조건이 뛰어나지는 못했으나 항상 하나님을 의식할 줄 알며 하나님의 명령에 절대 순종하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자였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필요한 사람은 화려한 외적조건을 갖춘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 맞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으시고 중심을 보십니다.
선택의 작업(1-5)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사울에 대한 연민의 정을 속히 정리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앞으로 이스라엘을 이끌어 가야 할 왕을 선택하는 일이 급하기 때문입니다. 또 이 말씀은 하나님이 새로 왕이 될 사람을 이미 선택해 두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사무엘은 이 일에 대한 사울의 반응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일에서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준비해 두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방법을 준비해 두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릴 수 있는 영적 지각을 갖추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에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구하되 감사함으로 구하면 평강을 주시고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신다(빌4:6-7)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선택의 기준(6-13)
사무엘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이새와 그 아들들을 제사에 청했습니다. 그리고 큰아들 엘리압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그는 용모와 신장이 뛰어났습니다. 사무엘 역시 이런 모습을 보고 하나님이 선택하셨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도 때로는 하나님의 일을 행할 때에 우리 신앙의 기준으로 일을 처리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그릇된 사무엘의 판단을 교정해 주셨습니다. 야고보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면 죄를 짓는 것이라고 하였고(약2:9), 베드로는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벧전3:4)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때로 이러한 성경적인 원칙을 인정하면서도 그런 원칙은 현실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좀더 똑똑하고 세상적인 힘을 소유한 사람에게 더 관심을 기울일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고후10:18)고 선포하였습니다. 결국 이새의 가족에서 가장 적은 자이면서 자기 일에 충실한 다윗이 선택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일을 계획하시는 이도 하나님이시고 그 일을 행하시고 성취케 하시는 이도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렘33:2).
※ 오늘의 기도: 외모가 아니라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저의 중심도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고 사용하실 만한 깨끗한 그릇이기를 원합니다. 제가 사역을 맡기시는 하나님의 손보다 하나님의 마음에 집중하게 하소서, 매사에 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오직 영광받으실 하나님만 자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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