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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February 22,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2월 23일 악한 영을 물리치는 성령의 사람

본문

▪ 성경 구절 :

 

(삼상 16:14)○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

(삼상 16:15)사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왕을 번뇌하게 하온즉

(삼상 16:16)원하건대 우리 주께서는 당신 앞에서 모시는 신하들에게 명령하여 수금을 잘 타는 사람을 구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왕에게 이를 때에 그가 손으로 타면 왕이 나으시리이다 하는지라

(삼상 16:17)사울이 신하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잘 타는 사람을 구하여 내게로 데려오라 하니

(삼상 16:18)소년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을 본즉 수금을 탈 줄 알고 용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자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 하더라

(삼상 16:19)사울이 이에 전령들을 이새에게 보내어 이르되 양 치는 네 아들 다윗을 내게로 보내라 하매

(삼상 16:20)이새가 떡과 한 가죽부대의 포도주와 염소 새끼를 나귀에 실리고 그의 아들 다윗을 시켜 사울에게 보내니

(삼상 16:21)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러 그 앞에 모셔 서매 사울이 그를 크게 사랑하여 자기의 무기를 드는 자로 삼고

(삼상 16:22)또 사울이 이새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원하건대 다윗을 내 앞에 모셔 서게 하라 그가 내게 은총을 얻었느니라 하니라

(삼상 16:23)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서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령이 그에게서 떠나더라

 

▣ 본문 해설

 

사무엘을 통해 하나님이 다윗을 다음 왕으로 선정하였으며 그 증거로 여호와의 신이 그를 크게 감동케 하였습니다. 동시에 사울 왕에게는 악신이 임하여 그를 번뇌케 하였습니다.

 

악신에 시달리는 사울(14-17)

 

야고보서 1장 15절에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하셨듯이 탐욕에 붙잡힌 사울은 결국 악신에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악령이 우리를 지배했다는 것은 이미 우리의 마음이 마귀가 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판 가룟 유다에게도 마귀가 처음부터 그의 마음과 영혼을 점령한 것이 아니라 스승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고(요13:2), 이후 빛되신 주님을 대면했을 때에 그를 점령했습니다(요13:27). 그리고 주님을 떠나 악한 자들과 예수를 죽일 계획을 실천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행위를 성경은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요3:19). 그러므로 주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지 아니한 세상 사람들은 이미 어두움의 주관자인 마귀에게 속해 있는 것입니다(살전5:5). 그렇다면 누가 마귀에게 속해 있는 자입니까? 바로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입니다(요일3:10). ‘하나님이 부리신 악신’이란 의미는 사울 왕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바로 이행하지 않는 악인을 벌하시기 위해 악신의 행동을 제한적으로 허락하셨음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악한 것들이 지배하던 영역을 십자가의 사랑으로 무너뜨리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자녀들임을 확신하고 악령들을 대적해야 할 것입니다(살전5:6).

 

다윗의 수금(18-23)

 

차기 왕으로 내정된 다윗이 물러날 사울 왕에게 선택되어 사랑을 받게 된 사건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그러나 이는 더 큰 의미에서 볼 때 모세로 하여금 어린 시절부터 40년간 궁정 생활을 통해 그들의 잘못된 비윤리적 행태를 보고 무엇이 필요한 것인가를 체험하도록 한 후 다시 광야 생활에서 영성을 쌓고 애굽으로 파송시키심과 같은 의미일 것입니다.

 

다윗에게는 ‘호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었습니다. 이런 특기들은 이미 왕의 신하들에게 알려져 있었으니 들에서 자기의 짐승을 해하려는 짐승들과 담대히 맞서 승리한 사실과 후에 시편을 통해 그의 재주를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것은 이러한 인간적인 장점 외에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신 사건’입니다. 오홀리압과 브사렐(출31장)도 좋은 기술을 가졌지만 하나님의 신이 그들에게 함께 하실 때 더욱 아름답게 그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어떤 재주가 있습니까? 그것이 주님의 손에 붙잡혀 귀하게 쓰임받아야 되지 않을까요?

 

※ 오늘의 기도: 하나님, 흙으로 지으신 육체에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이 되게 하시고 저희를 위해 성령을 보내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주님의 영이이 함께 하지 않으시면 한순간도 온전하게 삸 없는 연약한 인생임을 고백합니다. 치유하시고 살리시는 성령의 은혜로 저희를 붙들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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