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37 페이지

본문 바로가기

매일묵상

Total 918건 37 페이지
  • 378
    아름다운동산교회February 11, 2023 2월 12일 사무엘의 고별 설교, “진정한 왕을 기억하라.”
    본문 : 사무엘상 12: 1-15 (찬송가 41장 네 영혼아 주 찬양하여라.) 제목 : 사무엘의 고별 설교, “진정한 왕을 기억하라.”   ▪ 성경 구절 : (삼상 12:1)사무엘이 온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가 내게 한 말을 내가 다 듣고 너희 위에 왕을 세웠더니 (삼상 12:2)이제 왕이 너희 앞에 출입하느니라 보라 나는 늙어 머리가 희어졌고 내 아들들도 너희와 함께 있느니라 내가 어려서부터 오늘까지 너희 앞에 출입하였거니와(삼상 12:3)내가 여기 있나니 여호와 앞과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내게 대하여 증언하라 내가 누구의 소를 빼앗았느냐 누구의 나귀를 빼앗았느냐 누구를 속였느냐 누구를 압제하였느냐 내 눈을 흐리게 하는 뇌물을 누구의 손에서 받았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갚으리라 하니(삼상 12:4)그들이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속이지 아니하였고 압제하지 아니하였고 누구의 손에서든지 아무것도 빼앗은 것이 없나이다 하니라(삼상 12:5)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 손에서 아무것도 찾아낸 것이 없음을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언하시며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도 오늘 증언하느니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가 증언하시나이다 하니라(삼상 12:6)○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모세와 아론을 세우시며 너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는 여호와이시니(삼상 12:7)그런즉 가만히 서 있으라 여호와께서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행하신 모든 공의로운 일에 대하여 내가 여호와 앞에서 너희와 담론하리라(삼상 12:8)야곱이 애굽에 들어간 후 너희 조상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을 보내사 그 두 사람으로 너희 조상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곳에 살게 하셨으나(삼상 12:9)그들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은지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하솔 군사령관 시스라의 손과 블레셋 사람들의 손과 모압 왕의 손에 넘기셨더니 그들이 저희를 치매(삼상 12:10)백성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섬김으로 범죄하였나이다 그러하오나 이제 우리를 원수들의 손에서 건져내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를 섬기겠나이다 하매(삼상 12:11)여호와께서 여룹바알과 베단과 입다와 나 사무엘을 보내사 너희를 너희 사방 원수의 손에서 건져내사 너희에게 안전하게 살게 하셨거늘(삼상 12:12)너희가 암몬 자손의 왕 나하스가 너희를 치러 옴을 보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의 왕이 되심에도 불구하고 너희가 내게 이르기를 아니라 우리를 다스릴 왕이 있어야 하겠다 하였도다(삼상 12:13)이제 너희가 구한 왕, 너희가 택한 왕을 보라 여호와께서 너희 위에 왕을 세우셨느니라(삼상 12:14)너희가 만일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의 목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지 아니하며 또 너희와 너희를 다스리는 왕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따르면 좋겠지마는(삼상 12:15)너희가 만일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면 여호와의 손이 너희의 조상들을 치신 것 같이 너희를 치실 것이라   ▣ 본문 해설   본문은 모세시대 때부터 사무엘 때까지 계속되어 온 신정체제가 종결되고 왕정체제가 공식 출범하게 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무엘은 새로운 지도자 사울에게 이스라엘의 통치권을 넘겨주면서 지금까지 자신이 봉직해 왔던 사사 직무를 회고, 결산하고 있습니다. 백성들의 요구대로 세워진 왕(1-2)   이스라엘 장로들은 열방과 같은 왕을 요구했습니다(8:5,20). 이에 사무엘은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요구대로 사울을 왕으로 세웠는데 이 일은 결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아니었습니다(8:6-8). 다만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의 요청을 허락하신 것이었습니다. 오히려 그들에게 그 왕으로 인한 고통을 통해(8:1-18) 진정 이스라엘의 왕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도록 만들려는 의도를 가지고 계셨습니다(8:9,22,9:16-17). 사무엘의 늙음과 그 아들들의 부패는 이스라엘 장로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왕을 요구하게 만든 요인이었습니다(8:1-3). 이들은 자신들과 비슷한 여건을 소유했으면서도 이미 왕을 갖고 강력한 왕정제도를 실시하고 있던 모압, 암몬, 에돔 등을 자신들의 모범으로 삼으려 했던 것입니다. 때가 되면 이스라엘도 필연적으로 왕정제도로 나아가게 될 것임을 모세를 통해 예언되었습니다(신17:14). 그러나 문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러한 하나님의 경륜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인본주의적인 욕구를 따라 자신들이 원하는 방법대로 왕을 세우고자 한 것이었습니다.   사무엘의 양심 선언(3-5)   사무엘이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고별 설교를 할 때 자신의 청렴결백한 삶을 고백했습니다. 사무엘은 농경사회에서 기본적인 재산인 백성들의 소나 나귀를 취한 일이 없으며, 또한 물건을 빼앗기 위해 타인을 현혹하거나 협박하지도 않았다고 했습니다. 또한 눈을 흐리게 하는 뇌물을 받은 일도 없었다고 했습니다. 사무엘의 이같은 자기 변호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신정통치를 거부하고 열방과 같은 왕을 구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동기가 잘못된 것임을 지적하고 경고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사무엘이 하나님과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사울 왕 앞에서 양심 선언을 한 것은 그가 하나님에 대해서도, 사람에 대해서도 한점 부끄러움이 없음을 주장한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그는 하나님과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인 사울 왕으로부터 결백을 보증받았습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인들도 정직하게 맡은 임무를 수행했다는 하나님의 증거와 이웃의 증거가 있으면 어떤 멸시와 모욕 속에서도 안연할 수 있습니다.   왕정 요구에 대한 책망(6-12)   사무엘은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봐 주신 하나님의 구속사를 회고하면서 자연스럽게 왕을 요구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을 지적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건져내셨습니다. 또한 사사 시대 동안 사사들을 보내심으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시대를 막론하고 한결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험에서 구원하셨다는 사실과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그들에게 구원을 베푸실 것을 시사해 준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지 않고 불신앙적으로 왕을 구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필요에 따라 직접 적절한 지도자를 세우시며, 이스라엘이 당하는 환란은 모두 백성들의 범죄가 그 원인이었음을 보여주십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벌하기 위해 이방 민족을 동원하였습니다.   사무엘은 왕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인간 왕을 세워 달라고 했던 죄를 상기시키며, 하나님이 왕을 세우셨지만 왕과 백성이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으면 징계를 받는 다고 경고하시며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은 하나님이심을 선포합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메마른 심령에 단비를 허락하셔서 구원의 기쁨과 감격이 회복되게 하소서. 하나님을 제 평생 삶과 사역의 중심에 모시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 부끄러움 없이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며 즐거이 순종하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 공지: 당일 생명의 삶 영상 링크입니다. 한국과의 시간차이가 있으니 싸이트에 들어가 날짜를 확인해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Read More
  • 377
    아름다운동산교회February 10, 2023 2월 10일 구원자로 나선 사울, 온 백성의 왕이 되다.
    본문 : 사무엘상 11: 1-15 (찬송가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제목 : 구원자로 나선 사울, 온 백성의 왕이 되다.   ▪ 성경 구절 : (삼상 11:1)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서 길르앗 야베스에 맞서 진 치매 야베스 모든 사람들이 나하스에게 이르되 우리와 언약하자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섬기리라 하니(삼상 11:2)암몬 사람 나하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오른 눈을 다 빼야 너희와 언약하리라 내가 온 이스라엘을 이같이 모욕하리라(삼상 11:3)야베스 장로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에게 이레 동안 말미를 주어 우리가 이스라엘 온 지역에 전령들을 보내게 하라 만일 우리를 구원할 자가 없으면 네게 나아 가리라 하니라(삼상 11:4)이에 전령들이 사울이 사는 기브아에 이르러 이 말을 백성에게 전하매 모든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울더니 (삼상 11:5)마침 사울이 밭에서 소를 몰고 오다가 이르되 백성이 무슨 일로 우느냐 하니 그들이 야베스 사람의 말을 전하니라(삼상 11:6)사울이 이 말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매 그의 노가 크게 일어나(삼상 11:7)한 겨리의 소를 잡아 각을 뜨고 전령들의 손으로 그것을 이스라엘 모든 지역에 두루 보내어 이르되 누구든지 나와서 사울과 사무엘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의 소들도 이와 같이 하리라 하였더니 여호와의 두려움이 백성에게 임하매 그들이 한 사람 같이 나온지라(삼상 11:8)사울이 베섹에서 그들의 수를 세어 보니 이스라엘 자손이 삼십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 삼만 명이더라 (삼상 11:9)무리가 와 있는 전령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내일 해가 더울 때에 너희가 구원을 받으리라 하라 전령들이 돌아가서 야베스 사람들에게 전하매 그들이 기뻐하니라(삼상 11:10)야베스 사람들이 이에 이르되 우리가 내일 너희에게 나아 가리니 너희 생각에 좋을 대로 우리에게 다 행하라 하니라(삼상 11:11)이튿날 사울이 백성을 삼 대로 나누고 새벽에 적진 한가운데로 들어가서 날이 더울 때까지 암몬 사람들을 치매 남은 자가 다 흩어져서 둘도 함께 한 자가 없었더라 (삼상 11:12)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사울이 어찌 우리를 다스리겠느냐 한 자가 누구니이까 그들을 끌어내소서 우리가 죽이겠나이다 (삼상 11:13)사울이 이르되 이 날에는 사람을 죽이지 못하리니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구원을 베푸셨음이니라 (삼상 11:14)○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길갈로 가서 나라를 새롭게 하자(삼상 11:15)모든 백성이 길갈로 가서 거기서 여호와 앞에서 사울을 왕으로 삼고 길갈에서 여호와 앞에 화목제를 드리고 사울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거기서 크게 기뻐하니라   ▣ 본문 해설 하나님으로부터 소명을 받은 사울이 드디어 제비뽑기 절차를 거쳐 이스라엘의 왕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일부 백성들로부터는 아직 그 왕권을 인정받지 못하는 처지에 있었습니다. 본 단락에서는 하나님께서 사울로 하여금 온 백성들로부터 명실공히 이스라엘 왕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암몬족의 침공(1-4) 이스라엘 백성들 모두가 평화를 원하던 때에 갑작스레 암몬족이 길르앗 야베스를 침공하였습니다. 암몬족은 자신들의 영토 확장 야욕을 채우기 위해 요단 동편에 있는 길르앗 야베스에 대하여 진을 쳤습니다. 이에 야베스 주민들은 ‘종주권 언약’ 체결을 요구하지만 암몬족은 이를 한마디로 거절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일주일간의 전쟁 유예 기간을 얻은 야베스 주민들은 온 이스라엘에 전령을 급히 보내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처럼 암몬족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강경책을 취한 까닭은 이스라엘이 여전히 부족 동맹의 수준에 있어서 스스로를 방어할 만한 결집된 힘을 소유하지 못했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침략적 행동 뒤에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스라엘에는 그들을 막아낼 아무런 준비도 없었습니다. 만일 야베스가 그들의 수중에 넘어가면 요단 동편의 지파들 전체가 큰 손상을 입게 되며, 결국에는 서쪽 지파들에게도 큰 위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암몬족을 격멸한 사울(5-11) 본 단락은 길르앗 야베스 주민들이 처한 위기 상황을 전해들은 사울이 군사를 모집하여 암몬족을 물리치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본문은 첫째, 사울이 마을 사람들로부터 암몬족의 길르앗 야베스 침공 소식을 전해 듣는 장면둘째, 사울이 하나님으로부터 능력을 받는 장면 셋째, 사울이 온 이스라엘 백성을 소집하는 장면 넷째, 사울이 지혜롭게 암몬족을 격퇴시키는 장면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편 암몬족이 길르앗 야베스를 침공한 때에 사울은 가정의 생계를 꾸려 나가면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높이실 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놀라운 능력을 주었고, 그 능력을 따라 사울은 능히 암몬족을 격퇴하였습니다. 사울은 군사를 모집함에 있어서 그 전에 레위인이 사용했던 독특한 방법으로(삿19:29) 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소집한 것입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그가 신정 왕국에서 특별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선지자 사무엘의 이름을 앞세웠습니다. 이는 곧 사울이 온 이스라엘의 결속을 강조하였으며 금번 전투를 순전히 자신의 능력보다는 하나님을 이스라엘의 대장으로 모시고 싸우는 성전(聖戰)으로 인식한 것이었습니다.   자비를 베푸는 사울(12-13)   사울이 암몬족과의 싸움에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자 그는 백성들로부터 돈독한 신임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백성들은 전에 사울이 왕으로 선출된 것을 비웃고 노골적으로 불복종과 거역의 뜻을 나타냈었던 비류들(삼상10:27)을 죽이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그날의 승리가 자신의 능력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얻어진 것이라는 사실을 겸손히 인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구원 역사에 근거한 관용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가 이번 전쟁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듯이 그도 자신의 대적자에게 은혜를 베푼 것입니다. 이러한 사울의 관용은 백성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았습니다. 그 이후 사울은 별다른 어려움 없이 즉위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다른 사람들의 잘못과 실수에 대하여 너그럽게 용서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으로 말미암아 영벌에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기본 자세입니다.   다져지는 사울의 왕권(14-15)   사무엘은 길르앗 야베스에서 암몬족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백성들에게 약 60Km 정도 떨어진 길갈로 가서 나라를 새롭게 하자고 했습니다. 사무엘이 백성을 길갈에 모으고 다시 한번 사울이 온 이스라엘의 왕임을 재확인시켰습니다. 이와 같은 결과가 있기까지 그 동안 사울은 많은 절차와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즉 사무엘에 의하여 그의 소명이 일깨워지는 과정이 있었으며(9장), 또한 그에게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는 과정이 있었습니다(10:1). 여기에다가 그 기름 부음이 신적인 것이었음을 확인시켜 주는 과정이 덧붙여졌으며(10:2-16), 그것도 모자라서 제비의 방식에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대표들에 의해서 왕으로 선출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10:17-27). 또한 11장의 과정을 더한 후에 사울은 모든 백성들로부터 인정받는 이스라엘의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사울이 이처럼 많은 과정을 거친 후에 왕으로 세워진 이유는 사울이 작은 지파 출신이므로 업신여김을 받을 가능성이 많았기 때문이며,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앞에서 언급된 과정을 거치게 함으로써 백성들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사울에게 복종하도록 하려 했기 때문입니다. 사무엘은 전쟁에 승리케 하시고, 자신들에게 왕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백성들간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언제나 하나님의 선택과 판단이 옳음을 인정하는 삶을 갈게 하소서. 변함없이 저를 도우시고 인도하시는 구원자 예수님을 의지하며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성령과 진리로 충만하게 하셔서 승리의 깃발을 흔들며 왕이신 하나님을 높이는 인생 되게 하소서.     ☆ 공지: 당일 생명의 삶 영상 링크입니다. 한국과의 시간차이가 있으니 싸이트에 들어가 날짜를 확인해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Read More
  • 376
    아름다운동산교회February 09, 2023 2월 10일 하나님이 세우신 왕의 반응
    본문 : 사무엘상 10:17-27 (찬송가 19장 찬송하는 소리 있어) 제목 : 하나님이 세우신 왕의 반응   ▪ 성경 구절 :   (삼상 10:17)○사무엘이 백성을 미스바로 불러 여호와 앞에 모으고(삼상 10:18)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고 너희를 애굽인의 손과 너희를 압제하는 모든 나라의 손에서 건져내었느니라 하셨거늘(삼상 10:19)너희는 너희를 모든 재난과 고통 중에서 친히 구원하여 내신 너희의 하나님을 오늘 버리고 이르기를 우리 위에 왕을 세우라 하는도다 그런즉 이제 너희의 지파대로 천 명씩 여호와 앞에 나아오라 하고(삼상 10:20)사무엘이 이에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가까이 오게 하였더니 베냐민 지파가 뽑혔고 수7:14(삼상 10:21)베냐민 지파를 그들의 가족별로 가까이 오게 하였더니 마드리의 가족이 뽑혔고 그 중에서 기스의 아들 사울이 뽑혔으나 그를 찾아도 찾지 못한지라(삼상 10:22)그러므로 그들이 또 여호와께 묻되 그 사람이 여기 왔나이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시되 그가 짐보따리들 사이에 숨었느니라 하셨더라(삼상 10:23)그들이 달려 가서 거기서 그를 데려오매 그가 백성 중에 서니 다른 사람보다 어깨 위만큼 컸더라 삼상9:2(삼상 10:24)사무엘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보느냐 모든 백성 중에 짝할 이가 없느니라 하니 모든 백성이 왕의 만세를 외쳐 부르니라(삼상 10:25)○사무엘이 나라의 제도를 백성에게 말하고 책에 기록하여 여호와 앞에 두고 모든 백성을 각기 집으로 보내매 신17:14, 신31:26(삼상 10:26)사울도 기브아 자기 집으로 갈 때에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된 유력한 자들과 함께 갔느니라(삼상 10:27)어떤 불량배는 이르되 이 사람이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겠느냐 하고 멸시하며 예물을 바치지 아니하였으나 그는 잠잠하였더라   ▣ 본문 해설   사울은 이미 사무엘에게 기름 부음을 받았지만 공개적인 제비뽑기로 이스라엘의 왕으로 선출되었고 공식적인 왕위 즉위식을 통해 왕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왕을 구함이 하나님을 버린 것임을 재차 언급함(17-19)   이스라엘 백성이 왕을 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하고 하나님을 버리는 배반적 행동이었음을 지적한 말씀(삼상8:7)을 재차 언급하면서 이스라엘의 어리석음을 질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이키지 않는 이스라엘의 강퍅한 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징계하시고 질책하셔도 깨닫지 못하고 듣지 않으면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 두십니다(롬1:24, 28). 이것이 가장 큰 불행입니다.   제비뽑기를 통해 왕으로 선출되는 사울(20-21)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를 미스바에 모아 놓고 왕을 세우기 위한 공식적인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이미 하나님의 선택하심을 입은 사울은 사사시대 신정 체제하의 최후 지도자인 사무엘에 의해 기름 부음을 받은 후 공개적으로 진행된 제비뽑기를 통해 이스라엘의 왕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왕의 선출을 위한 제비뽑기는 표면적으로는 인간에 의해 선출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 이면은 인간의 모든 역사를 친히 주관하시는 하나님에 의한 결정이었습니다.   행구 사이에 숨은 사울(22)   사울은 사무엘의 기름 부음과 여러 가지 징조들을 통해 이미 자신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하나님께 선택된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울이 이와 같이 행동한 것은 자신이 왕으로 세워지는 과정에서 혹 일어날지도 모를 여러 가지 사건들을 두려워했거나, 그의 소심하고 부끄러워하는 성격 때문이었거나, 그의 겸손함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9장에 나타난 그의 행동들을 살펴볼 때 사울이 행구 사이에 숨었다는 것은 그의 겸손함(9:21)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사울의 겸손은 일시적인 것으로 왕이 된 후에 변해가는 모습과는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백성들의 두 가지 반응과 사울의 태도(23-27)   사울이 왕으로 뽑히게 되자 하나님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은 용기있게 사울의 만세를 외치고 있었습니다. 반면에 어떤 비류들은 사울을 멸시하였습니다. 사울은 자신의 왕 됨을 멸시하는 사람들에 대해 다투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사울의 초기 통치에 나타난 신중함과 자제력을 보여줍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모든 일에 제 기준을 고집하지 않고 하나님의 방법을 구하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설령 제 생각과 다르게 진행되더라도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그대로 순종하는 믿음을 주소서. 제 마음과 입술로 하나님을 거스르지 않으며 늘 신중하고 절제하게 하소서.     ☆ 공지: 당일 생명의 삶 영상 링크입니다. 한국과의 시간차이가 있으니 싸이트에 들어가 날짜를 확인해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Read More
  • 375
    아름다운동산교회February 08, 2023 2월 9일 기름 부음 받음과 확신을 주는 표정
    본문 : 사무엘상 10:1-16 (찬송가 436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제목 : 기름 부음 받음과 확신을 주는 표정   ▪ 성경 구절 : (삼상 10:1)이에 사무엘이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의 머리에 붓고 입맞추며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그의 기업의 지도자로 삼지 아니하셨느냐(삼상 10:2)네가 오늘 나를 떠나가다가 베냐민 경계 셀사에 있는 라헬의 묘실 곁에서 두 사람을 만나리니 그들이 네게 이르기를 네가 찾으러 갔던 암나귀들을 찾은지라 네 아버지가 암나귀들의 염려는 놓았으나 너희로 말미암아 걱정하여 이르되 내 아들을 위하여 어찌하리요 하더라 할 것이요(삼상 10:3)네가 거기서 더 나아가서 다볼 상수리나무에 이르면 거기서 하나님을 뵈오려고 벧엘로 올라가는 세 사람을 만나리니 한 사람은 염소 새끼 셋을 이끌었고 한 사람은 떡 세 덩이를 가졌고 한 사람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진 자라 (삼상 10:4)그들이 네게 문안하고 떡 두 덩이를 주겠고 너는 그의 손에서 받으리라(삼상 10:5)그 후에 네가 하나님의 산에 이르리니 그 곳에는 블레셋 사람들의 영문이 있느니라 네가 그리로 가서 그 성읍으로 들어갈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산당에서부터 비파와 소고와 저와 수금을 앞세우고 예언하며 내려오는 것을 만날 것이요 (삼상 10:6)네게는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삼상 10:7) 이 징조가 네게 임하거든 너는 기회를 따라 행하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삼상 10:8)너는 나보다 앞서 길갈로 내려가라 내가 네게로 내려가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리니 내가 네게 가서 네가 행할 것을 가르칠 때까지 칠 일 동안 기다리라 (삼상 10:9)○그가 사무엘에게서 떠나려고 몸을 돌이킬 때에 하나님이 새 마음을 주셨고 그 날 그 징조도 다 응하니라(삼상 10:10)그들이 산에 이를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그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므로 그가 그들 중에서 예언을 하니(삼상 10:11)전에 사울을 알던 모든 사람들이 사울이 선지자들과 함께 예언함을 보고 서로 이르되 기스의 아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고 (삼상 10:12)그 곳의 어떤 사람은 말하여 이르되 그들의 아버지가 누구냐 한지라 그러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되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더라 (삼상 10:13)사울이 예언하기를 마치고 산당으로 가니라(삼상 10:14)○사울의 숙부가 사울과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디로 갔더냐 사울이 이르되 암나귀들을 찾다가 찾지 못하므로 사무엘에게 갔었나이다 하니 (삼상 10:15)사울의 숙부가 이르되 청하노니 사무엘이 너희에게 이른 말을 내게 말하라 하니라(삼상 10:16)사울이 그의 숙부에게 말하되 그가 암나귀들을 찾았다고 우리에게 분명히 말하더이다 하고 사무엘이 말하던 나라의 일은 말하지 아니하니라   ▣ 본문 해설   사무엘은 사울에게 비로소 기름을 붓고 하나님께서 사울을 지도자로 세웠음을 선언하였습니다. 세 가지 증표와 함께 ‘하나님의 신’이 크게 임하는 징조가 이루어지면 기회를 따라 행하라고 당부하며 길갈로 가서 자기가 도착하기까지 칠 일을 기다릴 것을 명하였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기름을 부음(1)   사무엘은 사울을 개인적으로 불러 기름을 부었습니다. 사울의 심복인 사환도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삼하9:27). 이 일은 공식적인 왕의 즉위식(삼하2:4;5:3)은 아니었으며 사무엘과 사울 사이의 비밀스런 일이었습니다. 이 후에 제비뽑기와 공식적인 즉위식을 통해 왕이 되기까지 사울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하나님의 계획하신 바가 이루어 지는 과정을 통해 전능자의 주권을 배우게 됩니다. 기름 부음은 개인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생활에서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체제로 이끌림을 받게 하며 하나님의 나라 건설을 위해 쓰임 받게 합니다. 신약에서 예수님의 제자들도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은 후에 비로소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사울에게 임할 세 가지 징조(2-5)   사무엘은 하나님께서 사울을 왕으로 세우셨음에 대하여 세 가지 징조가 임할 것을 말하였습니다. 첫째는 사울의 개인적인 문제였던 잃어버린 암나귀를 찾았다는 소식이고, 둘째는 다볼 상수리나무에 이르러 낯선 세 사람으로부터 받게 될 떡덩이에 대한 사건이며, 셋째는 하나님의 산에 이르러 예언하며 내려오는 선지자의 무리를 만나는 사건입니다. 이 예언을 통해 사무엘은 앞 일을 미리 말하는 선견자로 입증되었습니다. 이 징조들은 잃어버린 암나귀를 찾아 주심으로 사울을 쓰시고자 하셨던 하나님의 세밀하신 배려와 은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 암나귀보다 아들을 걱정하는 사울의 아버지에 대한 언급을 통해 자기 백성을 걱정하시고 돌보시며(9:16), 모든 인간사를 친히 지도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산에 이르러 블레셋 영문이 있었다는 언급은 당시에 이스라엘이 블레셋의 식민지 하에 있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마침내 사울이 블레셋으로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하게 될 것에 대한 예언적 성취(삼상9:16)의 전주곡이기도 합니다.   여호와의 신이 임하고 새사람이 될 것을 예언함(6-8)   하나님의 백성을 다스릴 자는 반드시 ‘하나님의 신’이 그 위에 임하고 새사람이 되어야 합니다(5-6). 외형적으로 정치 제도가 바뀌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새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새사람이 된 자에게 주신 약속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파송하시며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계시겠다’(마28:20)는 ‘임마누엘’(마1:23)의 은혜였습니다.   사무엘의 예언이 다 이루어짐(10-13)   사울이 예언을 하며 새 사람이 될 것이라는 사무엘의 예언과 세 가지의 증표가 모두 다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성취되었습니다(행7:6;갈4:4). 사무엘이 선포한 예언이 성취된 것은 하나님께서 사무엘과 함께 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사무엘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만을 전했으므로 그의 말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았고 거짓이 없었습니다(삼상3:19-20). 선지자들의 예언은 그것이 이루어진 후에야 그가 하나님께 속하였는지 거짓 선지자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렘23:16-17;28:9). 사울은 세 가지 예언의 성취에 이어 선지자들과 함께 예언을 함으로써 자신이 하나님에 의해서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움 받았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침묵하는 사울(14-16)   사울은 자신이 사무엘에게 기름부음 받았다는 사실을 숙부에게조차 말하지 않았습니다. 사울은 자기의 왕권이 공포될 때까지(삼상10:24) 기름 부음을 받았다는 비밀을 누설하지 않고 기다릴 줄 알았습니다. 이는 왕으로서의 소명을 의심해서가 아니라, 아직 왕위 선출 과정과 그에 따른 공식적인 왕위 즉위식을 남겨 두었기 때문에 보다 신중하게 행동하였습니다. 사울이 스스로 나서지 않고 기다리는 모습은 왕이 된 후 칠일 후에 오겠다는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삼상13:8-14).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사명을 맡기신 자에게 그 사명을 감당할 확신과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습니다. 의심하고 불안해 하는 저희에게 먼저 손 내밀어 일으켜 주시는 하나님을 붙잡고 순종의 걸음을 내딛게 하소서. 나의 때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때가 있음을 믿으며 인내하세 하소서.   ☆ 공지: 당일 생명의 삶 영상 링크입니다. 한국과의 시간차이가 있으니 싸이트에 들어가 날짜를 확인해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Read More
  • 374
    아름다운동산교회February 07, 2023 2월 8일 왕에 대한 암시, 왕을 세울 준비
    본문 : 사무엘상 9:15-27 (찬송가 29장 성도의 다함께) 제목 : 왕에 대한 암시, 왕을 세울 준비   ▪ 성경 구절 : (삼상 9:15)○사울이 오기 전날에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알게 하여 이르시되(삼상 9:16)내일 이맘 때에 내가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네게로 보내리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으라 그가 내 백성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리라 내 백성의 부르짖음이 내게 상달되었으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았노라 하셨더니(삼상 9:17)사무엘이 사울을 볼 때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이는 내가 네게 말한 사람이니 이가 내 백성을 다스리리라 하시니라 (삼상 9:18)사울이 성문 안 사무엘에게 나아가 이르되 선견자의 집이 어디인지 청하건대 내게 가르치소서 하니(삼상 9:19)사무엘이 사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선견자이니라 너는 내 앞서 산당으로 올라가라 너희가 오늘 나와 함께 먹을 것이요 아침에는 내가 너를 보내되 네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네게 말하리라(삼상 9:20)사흘 전에 잃은 네 암나귀들을 염려하지 말라 찾았느니라 온 1)이스라엘이 사모하는 자가 누구냐 너와 네 아버지의 온 집이 아니냐 하는지라 (삼상 9:21)사울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니이까 또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나이까 하니 (삼상 9:22)○사무엘이 사울과 그의 사환을 인도하여 객실로 들어가서 청한 자 중 상석에 앉게 하였는데 객은 삼십 명 가량이었더라(삼상 9:23) 사무엘이 요리인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주며 네게 두라고 말한 그 부분을 가져오라(삼상 9:24)요리인이 넓적다리와 그것에 붙은 것을 가져다가 사울 앞에 놓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보라 이는 두었던 것이니 네 앞에 놓고 먹으라 내가 백성을 청할 때부터 너를 위하여 이것을 두고 이 때를 기다리게 하였느니라 그 날에 사울이 사무엘과 함께 먹으니라 (삼상 9:25) 그들이 산당에서 내려 성읍에 들어가서는 사무엘이 사울과 함께 지붕에서 담화하고(삼상 9:26) 그들이 일찍이 일어날새 동틀 때쯤이라 사무엘이 지붕에서 사울을 불러 이르되 일어나라 내가 너를 보내리라 하매 사울이 일어나고 그 두 사람 사울과 사무엘이 함께 밖으로 나가서(삼상 9:27) 성읍 끝에 이르매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사환에게 우리를 앞서게 하라 하니라 사환이 앞서가므로 또 이르되 너는 이제 잠깐 서 있으라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네게 들려 주리라 하더라   ▣ 본문 해설   : 암나귀를 찾기 위해 선견자를 만나러 왔던 사울이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사무엘을 만났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알게 하심(15-17)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미리 사울에 대해 계시해 주셨고 사울을 쉽게 분간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신정 체제에서 왕정 체제로 이행되는 이스라엘 역사에 개입하셨고, 친히 그의 백성을 다스리셨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섭리는 세밀하게 계획되고 한치의 오차도 없이 성취되어 갔습니다. 또한 왕정 체제로 변천되어 가는 과정에서도 왕이라는 칭호대신 ‘지도자’라는 히브리 단어를 사용하여, 왕이 사사기의 사사들처럼 이스라엘 백성을 압제자들로부터 구원하는 사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임을 시사하였습니다.   사무엘을 만나는 사울(18-20)   암나귀를 찾기 위해 선견자를 찾아 왔던 사울은 사무엘을 만나게 되고 암나귀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뜻 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미 사울이 올 것을 알고 있던 사무엘은 그를 만나자 산당으로 올라갈 것을 명하며 그를 지도자로 세울 것에 대해 말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아주 우연한 것처럼 보이는 놀라운 방식으로 사무엘과 사울을 서로 만나게 하셨습니다.   야곱의 11번째 아들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된 후, 과거에 자신을 팔아버린 형제들을 만났을 때 그들을 향하여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창45:5)’라고 말하며 형제들을 용서하였습니다. 이처럼 성경은 인간의 악한 행동까지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창50:19)의 주권적인 섭리 속에 우리의 삶이 진행되고 있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울의 겸손과 사무엘의 순종(21-27)   거리낌없이 사환의 충고를 따라 사무엘을 찾은 사울(6-10)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부름 받았다는 사무엘의 말에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무엘은 사울을 제사 후에 준비된 유력한 자 30명이 초대된 잔치 자리의 수석에 앉힘으로 사울이 지도자가 될 자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이 장면은 앞당겨 치뤄지는 대관식 잔치와 같았습니다(왕상1:9,25).   하나님께서는 자기 자신을 낮출 때 높히십니다(마23:12). 여기서 사무엘은 최종적으로 하나님의 계시를 사울에게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으로부터 거부를 당했던 사무엘이었지만 그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주어진 사명을 온전히 순종했던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작고 연약한 자를 택하셔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에 동참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보잘 것 없는 저희를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다양한 상황 속에서 부르시는 하나님께 순종으로 반응하게 하소서. 하나님이 세우신 자리에서 충성을 다하는 종이 되게 하소서.   ☆ 공지: 당일 생명의 삶 영상 링크입니다. 한국과의 시간차이가 있으니 싸이트에 들어가 날짜를 확인해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Read More
  • 373
    아름다운동산교회February 06, 2023 2월 7일 하나님 섭리로 이루어진 사울과 사무엘의 만남
    본문 : 사무엘상 9:1-14 (찬송가 384장 나의 갈길 다가도록) 제목 : 하나님 섭리로 이루어진 사울과 사무엘의 만남   ▪ 성경 구절 : (삼상 9:1)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으니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요 스롤의 손자요 베고랏의 증손이요 아비아의 현손이며 베냐민 사람이더라(삼상 9:2)기스에게 아들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더라 삼상10:23(삼상 9:3)사울의 아버지 기스가 암나귀들을 잃고 그의 아들 사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한 사환을 데리고 가서 암나귀들을 찾으라 하매(삼상 9:4)그가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고 사알림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그 곳에는 없었고 베냐민 사람의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니라 (삼상 9:5)○그들이 숩 땅에 이른 때에 사울이 함께 가던 사환에게 이르되 돌아가자 내 아버지께서 암나귀 생각은 고사하고 우리를 위하여 걱정하실까 두려워하노라 하니 (삼상 9:6)그가 대답하되 보소서 이 성읍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 그가 말한 것은 반드시 다 응하나니 그리로 가사이다 그가 혹 우리가 갈 길을 가르쳐 줄까 하나이다 하는지라 (삼상 9:7)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우리가 가면 그 사람에게 무엇을 드리겠느냐 우리 주머니에 먹을 것이 다하였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릴 예물이 없도다 무엇이 있느냐 하니 (삼상 9:8)사환이 사울에게 다시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내 손에 은 한 세겔의 사분의 일이 있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려 우리 길을 가르쳐 달라 하겠나이다 하더라(삼상 9:9)(옛적 이스라엘에 사람이 하나님께 가서 물으려 하면 말하기를 선견자에게로 가자 하였으니 지금 선지자라 하는 자를 옛적에는 선견자라 일컬었더라)(삼상 9:10)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네 말이 옳다 가자 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성읍으로 가니라(삼상 9:11)○그들이 성읍을 향한 비탈길로 올라가다가 물 길으러 나오는 소녀들을 만나 그들에게 묻되 선견자가 여기 있느냐 하니 (삼상 9:12)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있나이다 보소서 그가 당신보다 앞서 갔으니 빨리 가소서 백성이 오늘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므로 그가 오늘 성읍에 들어오셨나이다 민28:11-15(삼상 9:13)당신들이 성읍으로 들어가면 그가 먹으러 산당에 올라가기 전에 곧 만나리이다 그가 오기 전에는 백성이 먹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제물을 축사한 후에야 청함을 받은 자가 먹음이니이다 그러므로 지금 올라가소서 곧 그를 만나리이다 하는지라(삼상 9:14)그들이 성읍으로 올라가서 그리로 들어갈 때에 사무엘이 마침 산당으로 올라가려고 마주 나오더라   ▣ 본문 해설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의 요구대로 왕을 세우라고 허락하신 후에 사울이라는 인물을 예비하셨습니다. 사울은 아버지의 명대로 암나귀들을 찾던 중 사무엘을 찾아갔습니다.   사울과 그 집안에 대한 언급(1-2)   본 장에서부터 11장까지는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사울이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즉위하기까지의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울'(Saul)이라는 이름은 ‘구하여 얻은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매우 의미있는 말입니다. 즉 ‘사울'은 백성들의 요구에 따라 세워질 이스라엘의 왕임을 은연 중에 암시하고 있습니다(8:10). 먼저 사울과 그의 가문을 언급하면서, 유력한 집안과 준수한 소년 그리고 머리 하나 만큼이 더 큰 훤칠한 키 등, 왕으로서의 외적인 조건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여 왕을 세우는 인간적인 관점을 보여주므로 장차 하나님께서 중심을 보고 세우실 왕의 모습과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삼상16:7)   사울의 순종과 성실함(3-5)   본문은 사울의 인격적 내면세계를 보여주는 내용으로 사울은 잃어버린 암나귀들을 찾아오도록 명하신 그의 아버지 기스의 분부대로 여러 곳을 돌아다녔습니다. 에브라임 산지, 살리사 땅, 사알림 땅, 베냐민 사람의 땅, 숩 땅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의 지리적인 이해가 부족할지라도) 암나귀를 찾기 위해 애쓴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오랜 시간이 경과하자 도리어 자신을 걱정하실 아버지에 대한 생각들이 그가 어떤 사람인가를 짐작하게 합니다.   사환의 제안을 받아 들이는 사울(6-8)   잃어버린 나귀를 찾아 나섰던 사울은 오랜 시간이 흐르도록 잃어버린 암나귀들을 찾지 못하므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그를 따르던 사환이 선견자에게 찾아 갈 것을 제안하자 사울은 자신이 부리는 종의 의견까지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왕이 된 후에 변해버린 그의 인격(삼상20장)과는 매우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찾아가는 사울(9-14)   하나님께서 사울로 하여금 잃어버린 아비의 나귀를 찾아 두루 다니도록 하심으로써 신정 체제와 왕정 체제의 가교 역할을 할 사무엘을 만나도록 하시는 장면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개인사 뿐만 아니라 인류 역사의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오묘하신 계획을 보여줍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의 어리석은 판단과 선택에도 저를 향한 선하신 뜻을 끝까지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우연처럼 보이는 것도 실제로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이 역사했음을 깨닫게 하소서. 완벽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겸손하고 민첩하게 움직이게 하소서.   ☆ 공지: 당일 생명의 삶 영상 링크입니다. 한국과의 시간차이가 있으니 싸이트에 들어가 날짜를 확인해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Read More
  • 372
    아름다운동산교회February 06, 2023 2월 6일 왕정 제도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
    본문 : 사무엘상 8:10-22 (찬송가 516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제목 : 왕정 제도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   ▪ 성경 구절 :   (삼상 8:10)○사무엘이 왕을 요구하는 백성에게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말하여(삼상 8:11)이르되 너희를 다스릴 왕의 제도는 이러하니라 그가 너희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의 병거와 말을 어거하게 하리니 그들이 그 병거 앞에서 달릴 것이며 (삼상 8:12)그가 또 너희의 아들들을 천부장과 오십부장을 삼을 것이며 자기 밭을 갈게 하고 자기 추수를 하게 할 것이며 자기 무기와 병거의 장비도 만들게 할 것이며(삼상 8:13)그가 또 너희의 딸들을 데려다가 향료 만드는 자와 요리하는 자와 떡 굽는 자로 삼을 것이며 (삼상 8:14)그가 또 너희의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에서 제일 좋은 것을 가져다가 자기의 신하들에게 줄 것이며(삼상 8:15)그가 또 너희의 곡식과 포도원 소산의 십일조를 거두어 자기의 관리와 신하에게 줄 것이며(삼상 8:16)그가 또 너희의 노비와 가장 아름다운 소년과 나귀들을 끌어다가 자기 일을 시킬 것이며(삼상 8:17)너희의 양 떼의 십분의 일을 거두어 가리니 너희가 그의 종이 될 것이라(삼상 8:18)그 날에 너희는 너희가 택한 왕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되 그 날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니 (삼상 8:19)○백성이 사무엘의 말 듣기를 거절하여 이르되 아니로소이다 우리도 우리 왕이 있어야 하리니(삼상 8:20)우리도 다른 나라들 같이 되어 우리의 왕이 우리를 다스리며 우리 앞에 나가서 우리의 싸움을 싸워야 할 것이니이다 하는지라(삼상 8:21)사무엘이 백성의 말을 다 듣고 여호와께 아뢰매 (삼상 8:22)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들의 말을 들어 왕을 세우라 하시니 사무엘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성읍으로 돌아가라 하니라   ▣ 본문 해설   이제 사무엘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왕정제도의 내용을 설명하고 그에 따른 폐단에 대해서 경고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이 거듭 요구하므로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들어주라고 명령하십니다.   왕정 제도 1(10-13)   백성들의 요구대로 왕정제도가 실시될 경우 필연적으로 야기될 문제점에 대해서 사무엘이 구체적으로 지적합니다. ①젊은이들이 강제로 징집될 것, 물론 여기서의 징집은 정상적인 방법에 의한 국가 방위군으로서의 징집이 아니라 왕 개인의 사적인 목적과 이익을 위한 임시 징집 행위를 가리킵니다. ②백성들로 하여금 병거와 말을 돌보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왕이 백성들을 병거에 임명하고 그의 기병이 되게 하며 일부는 그의 병거 앞에서 달리게 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③노동력을 취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천부장, 백부장으로 삼아 군대를 관리하게 하고 젊은 남자들은 왕을 위하여 농사짓게 하고 젊은 여자들은 왕을 위하여 왕궁에서 밥을 짓게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왕정 제도 2(14-18)   ④좋은 땅과 그 소산물을 임의로 취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왕의 신하들에게 나누어 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⑤왕이 자신의 왕궁생활을 영위하고 신하들에게 급료를 주기 위해 모든 소산의 십일조를 하나님께만이 아니라 왕을 위해 세금으로 바쳐야 합니다. ⑥백성들이 왕의 종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경고하신 왕의 제도의 결론입니다. 백성들이 원하는 열방과 같은 왕은 도리어 백성들의 자유, 재산, 권리 등 모든 것을 착취하고 억압하게 될 것이라는 경고입니다. 그러므로 애굽에서 종 되었던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왕으로 모실 때에는 자유함을 얻었지만 하나님을 배반하고 인간적인 그릇된 동기에서 왕을 세울 경우에는 다시 종이 되고 말 것입니다. ⑦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이 왕을 세웠으나 그로 인하여 고통을 당할 때는 하나님께서 돌아보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왕정 제도를 허락하심(19-22)   사무엘의 마지막 경고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왕을 요구하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그 요구가 부당함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왕 세우기를 허락하시는 하나님, 곧 인간의 타락된 요구마저도 당신의 뜻을 이루는데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온전하심이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들의 요구에 ‘우리’라는 단어가 무려 7번이나 반복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19-20). 하나님의 뜻을 외면하고 ‘우리’의 뜻을 집요하게 추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는 어리석은 욕심일 뿐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추구하기에 앞서 항상 그 추구하는 일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지를 먼저 물어보아야 할 것입니다(요일5:14).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말씀 듣기를 거부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에서 그들과 같이 완약한 저희를 봅니다. 비좁은 시고와 꽉 막힌 고집으로 하나님의 뜻도, 지체들의 조언도 무시했던 저희의 죄를 용서 하소서,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까지도 놓치지 않고 들을 수 있는 열린 마음과 열린 귀를 허락 하옵소서.   ☆ 공지: 당일 생명의 삶 영상 링크입니다. 한국과의 시간차이가 있으니 싸이트에 들어가 날짜를 확인해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Read More
  • 371
    아름다운동산교회February 05, 2023 2월 5일 하나님을 저버리고 왕을 구하는 백성
    본문 : 사무엘상 8:1-9 (찬송가 10 전능왕 오소서) 제목 : 하나님을 저버리고 왕을 구하는 백성   ▪ 성경 구절 : (삼상 8:1)사무엘이 늙으매 그의 아들들을 이스라엘 사사로 삼으니 신16:18(삼상 8:2)장자의 이름은 요엘이요 차자의 이름은 아비야라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사사가 되니라(삼상 8:3)그의 아들들이 자기 아버지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이익을 따라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하니라 (삼상 8:4)○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모여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나아가서(삼상 8:5)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당신은 늙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니 모든 나라와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한지라 호13:10(삼상 8:6)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했을 때에 사무엘이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매 (삼상 8:7)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출16:8(삼상 8:8)내가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그들이 모든 행사로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김 같이 네게도 그리하는도다(삼상 8:9)그러므로 그들의 말을 듣되 너는 그들에게 엄히 경고하고 그들을 다스릴 왕의 제도를 가르치라   ▣ 본문 해설   사무엘이 나이가 많아져 일선에서 사사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정도가 되고, 사무엘이 사사로 삼은 두 아들의 악행으로 인해 정치 질서가 문란해지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른 나라와 같이 왕을 세워 달라고 요구합니다.   패역한 사무엘의 두 아들(1-3)   사사는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착 이후 왕정 제도가 수립되기 전까지 하나님께로부터 특별한 소명을 받아 백성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고 다스리던 자들입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사사로서 나이가 많아 그 아들 요엘과 아비야를 사사로 세워 돕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사무엘의 공의로운 행위를 따르지 않고 불신앙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그들은 뇌물을 취하였고, 판결을 굽게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백성들로부터 불신을 샀고, 급기야 백성들은 왕을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왕을 요구하는 이스라엘(4-5)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는 이유는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사무엘이 늙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단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여 주는 사사일 뿐입니다. 이스라엘의 유일한 통치자는 결코 변개치 않으시는 절대자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사무엘이 늙었다는 이유는 핑계에 불과한 것입니다. 둘째, 사무엘의 아들들이 범죄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무엘의 아들들의 잘못으로 인해 그들이 고통을 당하게 되었을 때 그들이 해야 할 일은 그들의 왕이신 하나님께 나아가 그 문제를 아뢰고 도우심을 구하는 일이었습니다. 셋째, 열방과 같이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열방은 바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 나라를 의미합니다. 이렇게 왕을 요구하는 것은 결국 유일한 통치자이신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하는 것이요, 선민으로서의 고유한 특권과 사명을 포기하고 이교의 무리들과 같이 되기를 원하는 이른바 하나님께 대한 독립 선언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면서 그럴 듯한 변명을 늘어놓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폐부를 살피시고 그 중심을 꿰뚫어 보시는 분이십니다.   응답하시는 하나님(6-9)   백성들의 요구에 대해 사무엘은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자신의 감정을 앞세우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구하기 위해 기도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응답하십니다. 백성들이 왕을 요구한 것이 겉으로는 사무엘과 그 아들들에 대한 거부였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의 신정 통치에 대한 거부였음을 지적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의 요구가 잘못된 것임을 알면서도 그것을 허락하십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그들로 하여금 왕이 가져다주는 피해를 직접 체험하게 하여 마침내 당신만이 참된 왕이며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가르치시려 했던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왕이신 하나님, 제 삶을 드려 하나님만을 높이고 섬기기를 원합니다. 세상 논리와 매력에 현혹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기준으로 삼아 따르게 하소서. 작은 선택의 순간에도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통치를 신뢰하며 모든 일을 성실히 감당하게 하소서.   ☆ 공지: 당일 생명의 삶 영상 링크입니다. 한국과의 시간차이가 있으니 싸이트에 들어가 날짜를 확인해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Read More
  • 370
    아름다운동산교회February 03, 2023 2월 4일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념하는 에벤에셀
    본문 : 사무엘상 7:12-17 (찬송가 383장 눈을 들어 산을 보니) 제목 :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념하는 에벤에셀   ▪ 성경 구절 : (삼상 7:7)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그들의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여(삼상 7:8)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하니(삼상 7:9)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삼상 7:10)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삼상 7:11)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삼상 7:12)○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 본문 해설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정립한 이스라엘은 블레셋이 쳐들어오자 하나님께 의뢰하는 믿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신앙적 태도는 이스라엘의 승리를 가져왔고 그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무엘의 영도 하에 정치적, 종교적 안정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무엘을 통한 이스라엘의 안정(12-14)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사무엘은 미스바와 겐 사이에 기념비를 세우고 ‘에벤에셀’(도움의 돌)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승리가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에 의해 이루어졌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신앙고백이며 후손들에게 살아있는 신앙을 물려주기 위한 표적이었습니다.   사무엘의 통치하에 이스라엘은 블레셋에게 빼앗겼던 영토를 회복하고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한 나라의 번영과 발전은 그 나라의 지도자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그의 영광과 백성을 위해 헌신할 때 더욱 확고해 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뜻대로 나라 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할 것이다(딤전2:1-2).   사무엘을 통한 이스라엘의 통치(15-17)   사무엘은 선지자로, 사사로, 이스라엘 곳곳을 다니며 종교적, 정치적인 지도자로서 직무를 수행하였습니다. 그는 주요 도시에 재판장을 설치하고 백성들의 죄를 다스리며 백성들이 제기하는 문제에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판단하여 주었을 것입니다.   사무엘의 통치 중심지는 라마였으며 해마다 벧엘과 길갈, 미스바로 순회하면서 이스라엘의 왕이신 하나님의 공의를 드러내고 종교적 안정을 회복하는 일에 전심전력하였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삶을 인도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가 도우심을 구하게 하소서. 그래서 하나님의 기쁨과 평안을 경험하게 해 주소서   ☆ 공지: 당일 생명의 삶 영상 링크입니다. 한국과의 시간차이가 있으니 싸이트에 들어가 날짜를 확인해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Read More
  • 369
    아름다운동산교회February 02, 2023 2월 3일 믿음의 결단과 승리의 응답
    본문 : 사무엘상 7:1-11 (찬송가 322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제목 : 믿음의 결단과 승리의 응답   ▪ 성경 구절 : (삼상 7:1)기럇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궤를 옮겨 1)산에 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들여놓고 그의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여호와의 궤를 지키게 하였더니(삼상 7:2)궤가 기럇여아림에 들어간 날부터 이십 년 동안 오래 있은지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삼상 7: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삼상 7:4)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여호와만 섬기니라(삼상 7:5)○사무엘이 이르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출19:21, 민4:5(삼상 7:6)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삼상 7:7)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그들의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여(삼상 7:8)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하니(삼상 7:9)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레22:27(삼상 7:10)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삼상 7:11)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 본문 해설   오랜 영적 침체 가운데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찾기 시작합니다. 이 때에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등장한 사무엘은 먼저 하나님의 말씀으로 백성들을 깨우쳐 회개의 길로 인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역사상 기념비적 대중 집회인, 미스바 대 성회를 개최하여 하나님과 이스라엘간의 언약 관계를 새롭게 갱신하였습니다.   여호와를 사모하니라(1-2)   하나님의 언약궤가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와 기럇여아림에 방치된 지도 어언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블레셋의 영향하에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종교 활동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였습니다. 여기서 ‘사모하다’라는 말은 본래 ‘크게 울다’, ‘부르짖다’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성경에서 이 말은 흔히 신세를 몹시 한탄하거나 과거의 잘못을 깊게 뉘우쳐 크게 울면서 부르짖는 행위를 가리킬 때 사용되었습니다. 영적 각성을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을 사모함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사모하여 부르짖는 자들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분이십니다.   여호와께로 돌아오라(3-4)   사무엘은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3가지 강령을 선포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전심으로 돌아오려거든 첫째, 우상을 제거하라고 하였습니다. 이일은 여호와만을 섬기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옛 습관, 내게 있어서 버려야 할 모든 것들, 얽매이기 쉬운 죄를 먼저 버려야 합니다. 둘째,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라고 하였습니다. 온 인격과 행동과 사고의 전 영역이 하나님을 향해서 생각을 집중시키라는 것입니다. 셋째, 여호와만을 섬기라고 하였습니다. 망설임이나 주저함이 없이 오직 하나님의 뜻을 찾고 하나님의 뜻만을 행하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자기 자신의 뜻을 포기해야 합니다.   미스바로 모이라(5-6)   좀 더 적극적으로 사무엘은 온 이스라엘을 미스바로 모이게 하였습니다. 미스바 성회의 목적은 첫째,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언약관계를 회복하여 이스라엘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둘째, 백성들의 일치 단결을 도모하고 블레셋의 압제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부음으로 자기의 죄를 물과 같이 하나님앞에 쏟으며 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금식함으로 철저한 자기 부인과 극도의 슬픔을 나타냄으로 오직 하나님의 긍휼을 간구하였습니다. 사무엘 역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중보 기도함으로 영적 지도자로서의 사명을 다하였습니다.   사무엘을 통한 이스라엘의 승리(7-11)   이스라엘이 새롭게 등장한 사무엘을 중심으로 단결하는 것을 본 블레셋 사람들은 큰 위협을 느끼고 이스라엘을 사전에 분쇄하기 위하여 쳐들어 왔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은 먼저 사무엘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는 기도를 부탁하였습니다. 이에 사무엘이 하나님께 온전한 제사를 드리자 하나님께서 큰 우뢰를 발하여 대적들을 어지럽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큰 승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두 가지 교훈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 우리가 새롭게 하나님만을 의지하고자 결심했을 때 시련이 다가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러한 시련을 이기지 못하면 또 다시 악의 추종자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둘째, 비록 악의 세력들이 잠시 우리를 대적한다 할지라도 우리가 하나님만을 온전히 신뢰하고 나아가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의지하는 자의 기도를 멸시치 않고 응답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시간이 갈수록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더 깊어지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게 방해하는 모든 우상을 버리고 애통하는 심령과 회개의 눈물로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쉼 없이 부르짖으며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 공지: 당일 생명의 삶 영상 링크입니다. 한국과의 시간차이가 있으니 싸이트에 들어가 날짜를 확인해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Read More
  • 368
    아름다운동산교회February 01, 2023 1월 2일 하나님 ‘홀로’ 이루신 승리의 귀환
    본문 : 사무엘상 6:13-21 (찬송가 20장 큰 영광 중에 계신 주) 제목 : 하나님 ‘홀로’ 이루신 승리의 귀환   ▪ 성경 구절 : (삼상 6:13)벧세메스 사람들이 골짜기에서 밀을 베다가 눈을 들어 궤를 보고 그 본 것을 기뻐하더니(삼상 6:14)수레가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 큰 돌 있는 곳에 이르러 선지라 무리가 수레의 나무를 패고 그 암소들을 번제물로 여호와께 드리고 (삼상 6:15)레위인은 여호와의 궤와 그 궤와 함께 있는 금 보물 담긴 상자를 내려다가 큰 돌 위에 두매 그 날에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께 번제와 다른 제사를 드리니라(삼상 6:16)블레셋 다섯 방백이 이것을 보고 그 날에 에그론으로 돌아갔더라 (삼상 6:17)○블레셋 사람이 여호와께 속건제물로 드린 금 독종은 이러하니 아스돗을 위하여 하나요 가사를 위하여 하나요 아스글론을 위하여 하나요 가드를 위하여 하나요 에그론을 위하여 하나이며(삼상 6:18)드린 바 금 쥐들은 견고한 성읍에서부터 시골의 마을에까지 그리고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큰 2)돌에 이르기까지 다섯 방백들에게 속한 블레셋 사람들의 모든 성읍들의 수대로였더라 그 돌은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에 오늘까지 있더라(삼상 6:19)○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 본 까닭에 그들을 치사 3)(오만) 칠십 명을 죽이신지라 여호와께서 백성을 쳐서 크게 살륙하셨으므로 백성이 슬피 울었더라(삼상 6:20)벧세메스 사람들이 이르되 이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를 우리에게서 누구에게로 올라가시게 할까 하고(삼상 6:21)전령들을 기럇여아림 주민에게 보내어 이르되 블레셋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도로 가져왔으니 너희는 내려와서 그것을 너희에게로 옮겨 가라   ▣ 본문 해설   하나님의 법궤가 하나님의 직접적인 간섭으로 이스라엘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저버리지 않으셨다는 사실과 하나님의 영광은 실추된 채로 남겨지지 않고 반드시 회복하고야 만다는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받아들이는 언약궤(13-18)   벧세메스 사람들은 법궤가 돌아오는 것을 보고 매우 기뻐했습니다. 법궤를 빼앗겨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에게서 떠난 것으로 여기고 실의에 빠졌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다시 이스라엘에게 임하는 것과 같은 감격과 기쁨이었습니다. 아무도 인도하는 사람이 없는 수레가 벧세메스에 섰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정확하게 인도하신 결과입니다.   율법에 따르면 번제물로 수소와 숫양, 숫염소를 드리도록 되어 있지만, 법궤를 운반해온 수레와 암소를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기에 벧세메스 사람들은 그 수레를 패어 불을 지피고 그 소를 잡아 온전히 하나님께 번제물로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당신과 연관된 모든 것들에게 ‘거룩’과 ‘온전한 헌신’을 요구하십니다(레11:45). 성도라 일컬어지는 우리는 바로 벧세메스의 암소와 같은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약1:27).   언약궤를 모독한 벧세메스 사람들(19-21)   벧세메스 사람들은 언약궤가 자신의 땅에 돌아오자 기뻐서 어쩔 줄 모르더니 호기심이 발동하여 언약궤의 내부를 들여다 보았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범하는 지극히 패역한 행위로 당시 사회 전반에 걸친 영적 타락 현상이 얼마나 심각한가를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즉각적으로 엄청난 형벌을 가하심으로써 당신의 영광과 거룩은 이방인이나 심지어 택한 백성에 의해서도 도무지 침범당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백히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자 벧세메스 사람들은 크게 두려움에 사로잡혀 애곡하며 하나님의 언약궤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 것인지 논의합니다. 그리고 전에 언약궤가 안치되었던 ‘실로’(4:3-4)에서 가까운 기럇여아림 거민들에게 사자를 보내어 언약궤를 옮겨가도록 통보합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삶이 얼마나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있는 살인지 철저히 깨닫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도저히 설수 없는 존재지만,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 거룩함을 회복하게 하시고, 전심으로 하나님만 경외하는 자녀 답게 살게 하소서.   ☆ 공지: 당일 생명의 삶 영상 링크입니다. 한국과의 시간차이가 있으니 싸이트에 들어가 날짜를 확인해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Read More
  • 367
    아름다운동산교회January 31, 2023 2월 1일 하나님의 권능임을 확증한 시험
    본문 : 사무엘상 6:1-12 (찬송가 463장 신자되기 원합니다.) 제목 : 하나님의 권능임을 확증한 시험   ▪ 성경 구절 : (삼상 6:1) 여호와의 궤가 블레셋 사람들의 지방에 있은 지 일곱 달이라(삼상 6:2)블레셋 사람들이 제사장들과 복술자들을 불러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의 궤를 어떻게 할까 그것을 어떻게 그 있던 곳으로 보낼 것인지 우리에게 가르치라(삼상 6:3)그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려거든 거저 보내지 말고 그에게 속건제를 드려야 할지니라 그리하면 병도 낫고 그의 손을 너희에게서 옮기지 아니하는 이유도 알리라 하니(삼상 6:4)그들이 이르되 무엇으로 그에게 드릴 속건제를 삼을까 하니 이르되 블레셋 사람의 방백의 수효대로 금 독종 다섯과 금 쥐 다섯 마리라야 하리니 너희와 너희 통치자에게 내린 재앙이 같음이니라(삼상 6:5)그러므로 너희는 너희의 독한 종기의 형상과 땅을 해롭게 하는 쥐의 형상을 만들어 이스라엘 신께 영광을 돌리라 그가 혹 그의 손을 너희와 너희의 신들과 너희 땅에서 가볍게 하실까 하노라(삼상 6:6)애굽인과 바로가 그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 것 같이 어찌하여 너희가 너희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겠느냐 그가 그들 중에서 재앙을 내린 후에 그들이 백성을 가게 하므로 백성이 떠나지 아니하였느냐(삼상 6:7)그러므로 새 수레를 하나 만들고 멍에를 메어 보지 아니한 젖 나는 소 두 마리를 끌어다가 소에 수레를 메우고 그 송아지들은 떼어 집으로 돌려보내고(삼상 6:8)여호와의 궤를 가져다가 수레에 싣고 속건제로 드릴 금으로 만든 물건들은 상자에 담아 궤 곁에 두고 그것을 보내어 가게 하고(삼상 6:9)보고 있다가 만일 궤가 그 본 지역 길로 올라가서 벧세메스로 가면 이 큰 재앙은 그가 우리에게 내린 것이요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를 친 것이 그의 손이 아니요 우연히 당한 것인 줄 알리라 하니라(삼상 6:10)그 사람들이 그같이 하여 젖 나는 소 둘을 끌어다가 수레를 메우고 송아지들은 집에 가두고(삼상 6:11)여호와의 궤와 및 금 쥐와 그들의 독종의 형상을 담은 상자를 수레 위에 실으니(삼상 6:12) 암소가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하여 대로로 가며 갈 때에 울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블레셋 방백들은 벧세메스 경계선까지 따라 가니라   ▣ 본문 해설   블레셋의 지도자들은 언약궤로 인하여 자신들에게 재앙이 임한 것으로 알고, 그 언약궤를 안전하게 이스라엘로 다시 돌려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는 전혀 성경적이지 못합니다.   여호와의 궤를 어떻게 할꼬?(1-2)   블레셋 사람들이 아벡 전투에서 이스라엘로부터 하나님의 언약궤를 탈취하여 블레셋 땅에 갖고 있었던 7개월 동안 엄청난 독종 재앙으로 인해 재난을 당하였습니다. 결국 블레셋 사람들은 언약궤를 잘못 다룸으로써 엄청난 재앙을 만났다고 생각하여 정치적인 방법을 포기하고 종교적인 방법 즉, 제사장과 복술자의 조언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이렇게 탈취물을 되돌려 주려 하는 것은 자신들의 신의 무력함을 인정하는 것이었고,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를 시인하는 것이었습니다.   속건제를 드려라(3-6)   블레셋의 제사장들과 복술자들은 속건제를 드려 현재의 재앙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속건제에 대해 알 수 없지만 금 독종 다섯과 금 쥐 다섯을 만들어 제물로 삼게 했습니다. 그 이유는 백성들의 대표인 다섯 방백의 수효대로 제물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 병도 낫고 모든 재난에서 벗어나는 해결책이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금쥐를 만들라고 한 것은 아마도 독종의 원인이 쥐였던지, 아니면 쥐라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울러서 제사장과 복술자들은 이스라엘의 출애굽 사건을 회상하면서, 더 이상 재난을 당하기 전에 바로와 같이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고 속건제의 예물과 함께 언약궤를 이스라엘로 속히 돌려보내야 한다고 제안하였습니다.   새 수레를 만들라(7-9)   언약궤는 반드시 레위 지파의 고핫 자손들이 어깨에 메고 운반해야 한다는 규정(민4:1-15)을 알지 못하는 블레셋의 술사들은 새 수레를 만들고 아직 멍에를 메어 보지 않은 젖 나는 소 두 마리를 끌어다가 수레를 끌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에 대해 경외심을 보이고자 했지만 아직도 자신들의 고통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지를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송아지들을 암소에게서 떼내어 집으로 돌려 보내었을 때 소가 본성을 제어하며 벧세메스로 올라 가면 이제까지 블레셋 성읍에 임했던 재앙이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임을 믿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와같이 불신자들은 하나님의 역사를 가급적이면 부인하려고 합니다. 분명히 하나님의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우연한 일로 믿고 자의적으로 해석하려는 불신앙입니다.   돌려보내는 언약궤(10-12)   재앙의 원인에 대해 의심하는 블레셋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재앙의 직접적 원인이 하나님이심을 그들로 확신하게 하셨습니다. 즉 어미 소와 송아지를 따로 떼어 둘 경우 본성적 본능에 의해 어미 소가 송아지를 향해 발걸음을 옮기는 것이 당연한 데도 하나님께서는 언약궤를 운반하는 어미소로 하여금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곧 바로 벧세메스로 향해 올라가도록 역사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교훈은 비천한 짐승도 자신의 진정한 주인인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자연적 본능도 거스리고 복종했다는 것입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 오늘의 기도: 하나님, 교만함으로 하나님의 권능을 시험했던 제 모습을 회개합니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셔서 겸손히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게 하소서. 완고한 본성을 거스르는 것이 어려울지라도 성령의 이끄심에 저를 내어 맡기며 순종하는 길을 가게 하소서.   ☆ 공지: 당일 생명의 삶 영상 링크입니다. 한국과의 시간차이가 있으니 싸이트에 들어가 날짜를 확인해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Read More
  • 366
    아름다운동산교회January 31, 2023 1월 31일 홀로 블레셋 땅에서 승리하시는 하나님
    본문 : 사무엘상 5:1-12 (찬송가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제목 : 홀로 블레셋 땅에서 승리하시는 하나님   ▪ 성경 구절 : (삼상 5:1)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가지고 에벤에셀에서부터 아스돗에 이르니라(삼상 5:2)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서 다곤 곁에 두었더니(삼상 5:3) 아스돗 사람들이 이튿날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았는지라 그들이 다곤을 일으켜 다시 그 자리에 세웠더니 사46:7(삼상 5:4)그 이튿날 아침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또다시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닿았고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다곤의 몸뚱이만 남았더라 (삼상 5:5)그러므로 다곤의 제사장들이나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는 자는 오늘까지 아스돗에 있는 다곤의 문지방을 밟지 아니하더라(삼상 5:6) 여호와의 손이 아스돗 사람에게 엄중히 더하사 독한 종기의 재앙으로 아스돗과 그 지역을 쳐서 망하게 하니(삼상 5:7)아스돗 사람들이 이를 보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와 함께 있지 못하게 할지라 그의 손이 우리와 우리 신 다곤을 친다 하고(삼상 5:8)이에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사람들의 모든 방백을 모으고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 신의 궤를 어찌하랴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가드로 옮겨 가라 하므로 이스라엘 신의 궤를 옮겨 갔더니(삼상 5:9)그것을 옮겨 간 후에 여호와의 손이 심히 큰 환난을 그 성읍에 더하사 성읍 사람들의 작은 자와 큰 자를 다 쳐서 독한 종기가 나게 하신지라(삼상 5:10)이에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에그론으로 보내니라 하나님의 궤가 에그론에 이른즉 에그론 사람이 부르짖어 이르되 그들이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와 우리 백성을 죽이려 한다 하고(삼상 5:11)이에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모든 방백을 모으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어 그 있던 곳으로 돌아가게 하고 우리와 우리 백성이 죽임 당함을 면하게 하자 하니 이는 온 성읍이 사망의 환난을 당함이라 거기서 하나님의 손이 엄중하시므로(삼상 5:12) 죽지 아니한 사람들은 독한 종기로 치심을 당해 성읍의 부르짖음이 하늘에 사무쳤더라   ▣ 본문 해설 하나님의 궤는 블레셋에게는 자신들의 역사 이래 최대의 전리품임에 틀림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블레셋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궤’를 빼앗긴 일이 그들의 힘이 강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결정하신 것임을 알아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도 임의대로 하나님을 움직일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유지하며 그 뜻에 순종하는 일이 참 믿음임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아스돗 다곤 신당에 안치된 언약궤(1-2)   ‘아스돗’은 원래 여호수아에 의해 유다 지파에게 분배되긴 하였으나(수15:47) 그 지파에 의해 정복되지는 못했습니다. 이 도시는 강대국 애굽과의 교역을 위한 근거지였고, 또한 애굽으로 통하는 관문이라는 점에서 블레셋의 도시 중 요지로 여겨졌습니다. 한편 블레셋 사람들이 이때 여호와의 궤를 이곳으로 가져온 가장 큰 이유는, 승리를 얻게했다고 믿는 ‘다곤’신에게 그 궤를 예물로써 바치기 위함이었을 것입니다. 자신들에게 승리를 가져다 준 다곤 신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며,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다곤 신의 우월성을 나타내려는 상징적 행위 등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다곤’은 고대로부터 메소보다미아, 앗수르, 베니게 지역 등지에서 널리 숭배되어 온 우상인데 블레셋 족속은 이 우상을 베니게 족속들에게서 수입하여 자신들의 민족 수호신으로 삼았습니다. 이 우상을 섬기는 신전은 ‘아스돗’ 뿐만 아니라 ‘가사’등 블레셋의 주요 성읍 여러 곳에 세워졌습니다. 고대 문헌을 살펴보면 블레셋 족속은 분명 이 우상을 곡식의 풍작을 위하여 숭배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곤 신당에서 일어난 신비한 사건(3-5)   다곤 신상이 여호와의 궤 앞에 엎드러졌다는 것은, 곧 다곤 신이 여호와 앞에 항복했음을 상징합니다. 이로써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이름이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시는 살아계신 능력의 하나님이심을 확증하신 것입니다(갈6:7;출20:7). 블레셋 사람은 다곤 신상이 여호와의 궤 앞에 엎드러진 사건을 우연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사실상 본절의 사건은 블레셋 족속에 대한 하나님의 분명한 징계였습니다. 둘째날에 벌어진 일은 전날의 사건보다 더 심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곤의 목과 손을 부러뜨린 채 문지방에 걸쳐 놓으신 것입니다. 다곤 신을 경배하기 위해 신전의 문지방을 넘나드는 모든 사람들에게 어리석음을 똑똑히 보여준 일이었습니다. 그후 블레셋 사람들은 ‘다곤의 문지방을 밟지 아니 하더라’했습니다. 그들이 숭배하는 다곤 신상의 머리와 손이 일시 놓여져 있었던 곳이므로 그곳을 신성시했기 때문이요, 다곤 신도 보호를 요청하는 만큼, 그 문지방 밑의 귀신들을 성나지 않도록 하려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한편 이같은 풍습은 그 후에도 이방인들에게서 계속되었습니다(습1:9).   아스돗에서(6-8)   아스돗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블레셋의 우상 다곤 신상을 파괴하셨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파괴된 우상의 머리가 놓인 문지방까지 신성시하는 아스돗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독종의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아스돗 사람들은 그때서야 비로소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깨닫고 하나님이 다곤보다 권세 있음을 인정하였습니다. 한편 블레셋 사람들은 법궤로 인하여 나타난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을 인정하면서도 하나님과 화해하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하나님의 징벌을 모면하기 위해 법궤를 가드로 옮기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어두움에 속한 자들은 결단코 하나님과 화목하지 않으며 심판을 받을수록 강퍅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드에서(9) 블레셋 모든 방백들의 협의 하에 하나님의 진노를 멈추기 위해 하나님의 법궤를 가드로 옮겼습니다. 그들은 독종 재앙의 원인은 하나님께서 아스돗 사당의 다곤 신에게 진노했기 때문이라고 오해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저들이 하나님의 진노를 멈출 수 있는 길은 오직 자신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침해하였음을 깨닫고 법궤를 이스라엘로 되돌려 보내는 것 뿐이었습니다. 따라서 가드로 법궤를 옮겨간 것은 더 큰 환난을 불러 오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침해하는 자들을 크신 능력으로 파괴시키며 무서운 질병으로 다스리셨습니다. 여기서 독종은 쥐에 의해서 전염되는 페스트로 추정됩니다.   에그론에서(10-12) 법궤는 또 다시 에그론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러나 에그론 사람들은 아스돗과 가드에서의 재앙에 대한 소식을 익히 듣고 있었던 터라 필사적으로 거절합니다. 한편 에그론에 법궤가 옮겨지자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로 도시가 폐허가 되고 성읍 거민이 사망의 환난으로 인해 공포에 떠는 무시무시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죽지 아니한 사람들은 독종으로 치셔서 온 성읍에 있는 사람들의 부르짖음이 하늘에 사무쳤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단지 그들에게 닥친 극심한 독종 재앙과 사망으로 인해 두려움과 절망에 빠져 도움을 호소했을 뿐 자신의 행위에 대한 진정한 회개는 없었습니다. 이처럼 악인들은 때로 성도들을 징계하는 도구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결국 자신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당하게 됩니다. 그들은 언약궤를 이스라엘로 돌려 보내기로 결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택하신 백성의 범죄로 하나님의 명예가 실추되어도 스스로 영광과 존귀를 지키시는 능력을 찬양합니다. 저의 연역함과 허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린 죄를 용서 하소서, 매순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신뢰하며 저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 뜻에 순종하게 하소서.   ☆ 공지: 당일 생명의 삶 영상 링크입니다. 한국과의 시간차이가 있으니 싸이트에 들어가 날짜를 확인해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Read More
  • 365
    아름다운동산교회January 29, 2023 1월 30일 엘리 가문의 몰락과 하나님 말씀의 성취
    본문 : 사무엘상 4:12-22 (찬송가 176장 주 어느 때 다시 오실는지) 제목 : 엘리 가문의 몰락과 하나님 말씀의 성취   ▪ 성경 구절 :     (삼상 4:12)○당일에 어떤 베냐민 사람이 진영에서 달려나와 자기의 옷을 찢고 자기의 머리에 티끌을 덮어쓰고 실로에 이르니라(삼상 4:13)그가 이를 때는 엘리가 길 옆 자기의 의자에 앉아 기다리며 그의 마음이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떨릴 즈음이라 그 사람이 성읍에 들어오며 알리매 온 성읍이 부르짖는지라 (삼상 4:14)엘리가 그 부르짖는 소리를 듣고 이르되 이 떠드는 소리는 어찌 됨이냐 그 사람이 빨리 가서 엘리에게 말하니(삼상 4:15)그 때에 엘리의 나이가 구십팔 세라 그의 눈이 어두워서 보지 못하더라(삼상 4:16)그 사람이 엘리에게 말하되 나는 진중에서 나온 자라 내가 오늘 진중에서 도망하여 왔나이다 엘리가 이르되 내 아들아 일이 어떻게 되었느냐(삼상 4:17)소식을 전하는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였고 백성 중에는 큰 살륙이 있었고 당신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임을 당하였고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나이다(삼상 4:18)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가 많고 비대한 까닭이라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사십 년이었더라(삼상 4:19)○그의 며느리인 비느하스의 아내가 임신하여 해산 때가 가까웠더니 하나님의 궤를 빼앗긴 것과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은 소식을 듣고 갑자기 아파서 몸을 구푸려 해산하고(삼상 4:20)죽어갈 때에 곁에 서 있던 여인들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아들을 낳았다 하되 그가 대답하지도 아니하며 관념하지도 아니하고(삼상 4:21)이르기를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고 아이 이름을 이가봇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의 궤가 빼앗겼고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었기 때문이며(삼상 4:22)또 이르기를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으므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였더라   ▣ 본문 해설   블레셋 사람들에게 패전한 치욕스런 소식은 장막으로 도망쳐 온 패잔병들에 의해 삽시간에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었고 온 성이 비통한 맘으로 술렁일 때 엘리와 그 가문이 파멸하게 됩니다.   엘리의 죽음(12-18)   엘리는 법궤를 전쟁터에 메고 가게한 후 불안한 마음으로 떨고 있었습니다. 온 성이 부르짖고 소동하는 소리를 듣고 아마도 불길한 예감을 갖고 소식을 알고자 물었습니다. 그는 온 성내가 다 알고 있는 참패의 소식을 늦게 서야 들었습니다. 그는 육신의 눈도 어두웠으나 그보다 더 불행한 것은 영적으로 눈이 멀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고된 패전을 미리 준비하여 막지 못하고 저주와 심판을 통해서야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소식을 전하는 자가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 앞에서 도망하였고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나이다.”라고 말할 때 엘리는 놀라 의자에서 넘어져 목이 부러져 죽었습니다.   비느하스 아내의 죽음(19-22)   비느하스 아내는 죽어가면서 고통 중에 낳은 아들의 이름을 ‘이가봇’이라 불렀습니다. 이는 ‘영광이 없다’, 곧 이스라엘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비느하스의 아내가 아들 이름을 ‘이가봇’이라 부른 것은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었던 언약궤가 탈취당함에 기인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난 본질적인 이유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뜻과는 달리 자기들의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고(삿17:6), 죄를 짓고도 회개할 줄 모르는 완악함 때문이었습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의 영광이 민족적인 부귀나 강성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함께 하심에 있었듯이 성도들의 영광도 세상적인 부귀와 권세, 또는 재능 등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함께 하심에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엘리의 집안은 그 죄악의 대가로 완전히 몰락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엘리 집안의 몰락은 단순히 한 집안의 죄에 대한 심판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전체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이기도 합니다(3:11). 즉 이스라엘이 시급히 전민족적 죄악을 깨닫고 돌이키지 않으면 이와 같은 재앙은 그 누구에게도 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말씀을 성취하시는 하나님, 심판의 예언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역사 앞에서 겸허한 저 자신을 돌아옵니다. 심판의 자리에서도 자기 합리화에 갇혀 변명을 늘어놓는 안타까운 인생이 되지 않게 하소서. 아직 기회가 있는 오늘, 철저한 회개로 주님께 돌이키게 하소서.   ☆ 공지: 당일 생명의 삶 영상 링크입니다. 한국과의 시간차이가 있으니 싸이트에 들어가 날짜를 확인해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Read More
  • 364
    아름다운동산교회January 28, 2023 1월 29일 언약궤 맹신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
    본문 : 사무엘상 4:1-11 (찬송가 447장 이 세상 끝날까지) 제목 : 언약궤 맹신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   ▪ 성경 구절 :   (삼상 4:1)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이스라엘은 나가서 블레셋 사람과 싸우려고 에벤에셀 곁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은 아벡에 진 쳤더니(삼상 4:2) 이스라엘을 대하여 항오를 벌이니라 그 둘이 싸우다가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 앞에서 패하여 그들에게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 군사가 사천명 가량이라(삼상 4:3)백성이 진영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삼상 4:4)이에 백성이 실로에 사람을 보내어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거기서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거기에 있었더라(삼상 4:5)○여호와의 언약궤가 진영에 들어올 때에 온 이스라엘이 큰 소리로 외치매 땅이 울린지라(삼상 4:6)블레셋 사람이 그 외치는 소리를 듣고 이르되 히브리 진영에서 큰 소리로 외침은 어찌 됨이냐 하다가 여호와의 궤가 진영에 들어온 줄을 깨달은지라(삼상 4:7)블레셋 사람이 두려워하여 이르되 신이 진영에 이르렀도다 하고 또 이르되 우리에게 화로다 전날에는 이런 일이 없었도다(삼상 4:8)우리에게 화로다 누가 우리를 이 능한 신들의 손에서 건지리요 그들은 광야에서 여러 가지 재앙으로 애굽인을 친 신들이니라(삼상 4:9)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강하게 되며 대장부가 되라 너희가 히브리 사람의 종이 되기를 그들이 너희의 종이 되었던 것 같이 되지 말고 대장부 같이 되어 싸우라 하고(삼상 4:10)블레셋 사람들이 쳤더니 이스라엘이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였고 살륙이 심히 커서 이스라엘 보병의 엎드러진 자가 삼만 명이었으며(삼상 4:11)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   ▣ 본문 해설   사무엘에 의해 선포된 엘리 가문에 대한 심판과 그의 지도하에 있는 이스라엘이 패하는 역사가 구체적으로 실현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패배(1-2)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기 위해 블레셋을 이용하시는데 이스라엘은 블레셋을 공격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과 싸우려고 할 때에 하나님께 묻지도 않고 허락도 없이 나갔던 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처사였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배합니다. 블레셋이 결코 이스라엘보다 강해서 이긴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신 것입니다.   패전의 원인을 잘못 진단한 이스라엘(3-5)   패전에는 반드시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문제는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시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멸시하고 거역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로 오늘 블레셋 사람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그것은 언약궤가 전쟁터에 없었기 때문이라고 하며 언약궤를 매고오게 했습니다. 그러면 그것이 전쟁에서 승리를 줄 것으로 알았습니다. 그것은 미신행위였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미신적 동기로 언약궤를 가져오므로 그들은 더 큰 패배를 당한 것입니다. 그 언약궤를 타락한 제사장 흡니와 비느하스가 메고 진 중에 왔습니다. 내용은 없는 형식 갖추기에 열정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땅이 진동할 정도로 함성을 지르며 승리를 확신했습니다. 실패의 원인을 바로 파악하지 못하고 바로 대비하지 못한 그들은 참패를 피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 없는 법궤, 버림받은 제사장을 의지하고, 진정한 통회없는 함성소리는 아무 힘도 없는 것입니다.   참패 당한 이스라엘(6-11)   블레셋 사람들은 여호와의 궤가 진중에 들어온 것을 알고 크게 두려워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인들을 치고 승리하게 한 일들을 기억하며 두려워 했습니다. 그러나 달아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강해져서 만일 이 전쟁에서 패하면 우리는 종이 된다는 경각심을 갖고 전의를 불태워 싸울 때 이스라엘은 참패하고 3만명이나 살육을 당했습니다. 이것은 블레셋이 강하고 힘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블레셋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이스라엘을 심판하게 하신 것입니다. 전쟁을 이기게 해줄 줄 알았던 법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은 죽임을 당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종 사무엘을 통해 말씀하신 그대로 된 것입니다(2:34).     ※ 오늘의 기도:하나님, 언약궤가 있어도 하나님의 임재가 없을 수 있다는 준엄한 경고를 듣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교회에 다니고 성경을 읽는 것이 겉치레가 아니라 진정성이 담긴 삶의 일부가 되게 하소서. 예배를 통해 주님의 마음과 연합하는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 공지: 당일 생명의 삶 영상 링크입니다. 한국과의 시간차이가 있으니 싸이트에 들어가 날짜를 확인해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Read More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