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28,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1월 29일 언약궤 맹신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
본문
본문 : 사무엘상 4:1-11 (찬송가 447장 이 세상 끝날까지)
제목 : 언약궤 맹신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
▪ 성경 구절 :
(삼상 4:1)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이스라엘은 나가서 블레셋 사람과 싸우려고 에벤에셀 곁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은 아벡에 진 쳤더니
(삼상 4:2) 이스라엘을 대하여 항오를 벌이니라 그 둘이 싸우다가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 앞에서 패하여 그들에게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 군사가 사천명 가량이라
(삼상 4:3)백성이 진영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
(삼상 4:4)이에 백성이 실로에 사람을 보내어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거기서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거기에 있었더라
(삼상 4:5)○여호와의 언약궤가 진영에 들어올 때에 온 이스라엘이 큰 소리로 외치매 땅이 울린지라
(삼상 4:6)블레셋 사람이 그 외치는 소리를 듣고 이르되 히브리 진영에서 큰 소리로 외침은 어찌 됨이냐 하다가 여호와의 궤가 진영에 들어온 줄을 깨달은지라
(삼상 4:7)블레셋 사람이 두려워하여 이르되 신이 진영에 이르렀도다 하고 또 이르되 우리에게 화로다 전날에는 이런 일이 없었도다
(삼상 4:8)우리에게 화로다 누가 우리를 이 능한 신들의 손에서 건지리요 그들은 광야에서 여러 가지 재앙으로 애굽인을 친 신들이니라
(삼상 4:9)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강하게 되며 대장부가 되라 너희가 히브리 사람의 종이 되기를 그들이 너희의 종이 되었던 것 같이 되지 말고 대장부 같이 되어 싸우라 하고
(삼상 4:10)블레셋 사람들이 쳤더니 이스라엘이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였고 살륙이 심히 커서 이스라엘 보병의 엎드러진 자가 삼만 명이었으며
(삼상 4:11)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
▣ 본문 해설
사무엘에 의해 선포된 엘리 가문에 대한 심판과 그의 지도하에 있는 이스라엘이 패하는 역사가 구체적으로 실현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패배(1-2)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기 위해 블레셋을 이용하시는데 이스라엘은 블레셋을 공격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과 싸우려고 할 때에 하나님께 묻지도 않고 허락도 없이 나갔던 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처사였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배합니다. 블레셋이 결코 이스라엘보다 강해서 이긴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신 것입니다.
패전의 원인을 잘못 진단한 이스라엘(3-5)
패전에는 반드시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문제는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시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멸시하고 거역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로 오늘 블레셋 사람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그것은 언약궤가 전쟁터에 없었기 때문이라고 하며 언약궤를 매고오게 했습니다. 그러면 그것이 전쟁에서 승리를 줄 것으로 알았습니다. 그것은 미신행위였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미신적 동기로 언약궤를 가져오므로 그들은 더 큰 패배를 당한 것입니다. 그 언약궤를 타락한 제사장 흡니와 비느하스가 메고 진 중에 왔습니다. 내용은 없는 형식 갖추기에 열정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땅이 진동할 정도로 함성을 지르며 승리를 확신했습니다. 실패의 원인을 바로 파악하지 못하고 바로 대비하지 못한 그들은 참패를 피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 없는 법궤, 버림받은 제사장을 의지하고, 진정한 통회없는 함성소리는 아무 힘도 없는 것입니다.
참패 당한 이스라엘(6-11)
블레셋 사람들은 여호와의 궤가 진중에 들어온 것을 알고 크게 두려워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인들을 치고 승리하게 한 일들을 기억하며 두려워 했습니다. 그러나 달아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강해져서 만일 이 전쟁에서 패하면 우리는 종이 된다는 경각심을 갖고 전의를 불태워 싸울 때 이스라엘은 참패하고 3만명이나 살육을 당했습니다. 이것은 블레셋이 강하고 힘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블레셋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이스라엘을 심판하게 하신 것입니다. 전쟁을 이기게 해줄 줄 알았던 법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은 죽임을 당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종 사무엘을 통해 말씀하신 그대로 된 것입니다(2:34).
※ 오늘의 기도:하나님, 언약궤가 있어도 하나님의 임재가 없을 수 있다는 준엄한 경고를 듣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교회에 다니고 성경을 읽는 것이 겉치레가 아니라 진정성이 담긴 삶의 일부가 되게 하소서. 예배를 통해 주님의 마음과 연합하는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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