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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July 31, 2024 . 아름다운동산교회 8월 1일 형통과 패망을 가르는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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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열왕기하 18:1-12 


오늘의 본문은  1-8절까지는 남유다의 문제를,  9-12절까지는 북이스라엘의 역사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남유다는  부강하고 번성하고 있으나 북이스라엘은 앗수르

에 의하여 멸망하는 내용입니다.  왜 남유다는 부강하여지고 북이스라엘은 멸망하였

습니까? 당시 유다의 왕은  히스기야였습니다. 그가 부왕 아하스에게서 정권을 물려

받았을 때 나라는 매우 약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7절의 말씀을 보면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 하시매  저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고 그로 인해 어디로 가든지 만사가 형통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히스기야가 하나님을 너무도 아름답게 섬겼기 때문입니다.


 다윗과 같이 여호와 앞에서 정직히  행함(1-5) 히스기야가 그 조상 다윗의 모든 행

위와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습니다. 그는 산당을 없애 버렸고 주상을

깨뜨렸으며 아세라 목상을 찍어 버렸습니다. 백성들이 모세가 만든 놋뱀을 우상으로

섬기자 이 놋뱀도 제거했습니다. 역대에 의롭다고 평가받은 왕일지라도 산당만은 제

하지 않았는데 히스기야는 산당까지  과감하게 때려 부수었습니다. 성경은 “히스기

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다”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여러  왕들 가운데 가장 하나님을 잘 섬겼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가 어디를 가든지 만사 형통하게 축복하셨습니다.


 여호와께 연합함(6-8) ‘저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

에게 명하신 계명을 지켰더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일편단심으로 여호와를 섬

기며 모세의 율법을 준행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대하29:3절에는 부왕인 아하

스가 폐쇄했던 성전을 다시 열고  수리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성전을 세

우고 정결케 하였으며 여호와의 영광을 크게 드러내어 어디로 가든지 만사가 형통하

는 복을 누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북이스라엘의 비극(9-12) 유다가 이렇게  번성하고 있을 당시 북이스라엘에는 비극

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9-10절에 기록하기를 호세아 왕이 이스라엘을 다

스릴 때 앗수르 왕이 침공하여 3년 동안 공격하였고 결국 이스라엘은 함락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왜 북이스라엘에게  이런 비극이 벌어졌습니까? 성경의 증언과같이 북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았으므로  멸망 당했고 유다는 하나님을 잘 경외하

였으므로 만사가 번성하고 부강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