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5 페이지

본문 바로가기

매일묵상

Total 918건 5 페이지
  • 858
    아름다운동산교회July 26, 2024 7월 27일 하나님의 규례를 가볍게 여기는 죄
    본문 : 왕하 16: 1-20  부모가 경건한 삶을 살았다고 하여  반드시 그 자녀들도 경건하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선지자 사무엘의 아들들이  그랬던 것처럼(삼상8:1-3) 요담의 아들 아하스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지 아니하였고 우상 숭배에 몰두하여 아들을 불에 태우기까지 했습니다. 아하스(1-4) 아하스는 요담의 뒤를 이어 남유다의 제12대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는그 조상 다윗과 같지 아니하였으며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앞에서 평생을 정직히 행한 왕으로 인정하셨습니다. 비록 그가  우리아의 아내를 탐하고 살인을  지시하는 죄를 범하기도했지만 그의 철저한 회개는 하나님의 마음을 돌이켰습니다. 그러나 아하스는 다윗이라는 훌륭한 조상이 있었지만  오히려 북이스라엘의 왕들이 행했던 것처럼 여호와를버리고 우상 숭배의 길을 걸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방인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자기 아들을 불에 태우는 몰록의 제사를 드리는 악행을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가증하다'라는 단어의 의미는 '구역질 나다'라는 뜻으로 굉장히 혐오스러운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우상 숭배를 이처럼 혐오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아하스는 우상 숭배를행했던 북이스라엘의 열왕들의 행위를 따랐습니다. 앗수르에 도움을  청한 아하스(5-9) 당시의 아람과  북이스라엘은 반앗수르 정책을펴는 동맹 관계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다 왕 아하스는 그 반대로 친앗수르 정책을폈습니다. 그로 인해 유다는  아람과 북이스라엘 동맹군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선지자 이사야는 여호와의 말씀을  받아 아하스에게 앗수르를 의지하기보다는 오직 여호와께 도움을 구하라고 경고했습니다(사7:3-9).  그러나 아하스는 즉시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성전과 왕궁의 보물들을 예물로 보내며 원군을 요청했습니다. 이와 같은  아하스의 뜻은 이루어져 앗수르의  군대가 아람의 다메섹과북이스라엘의 사마리아를 공격함으로 연합군을  격퇴시켰습니다. 그러나 이 일은 후에 더 큰 어려움을 가져오는데 유다는 남쪽과 서쪽의 상당 부분의 영토를 잃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앗수르의 속국이 되어 해마다 조공을 바쳐야 했습니다. 아하스의 배교(10-20) 아하스의 배교 행위는 단지 우상 숭배에만 국한 되지 않았습니다. 그의 배교는  성전 안에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는  원군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앗수르를 방문했는데 거기서  본 단의 모양대로 큰  단을 만들어 예루살렘 성전에서사용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이러한  배교 행위를 경고해야 할 제사장 우리야는 아하스의 행위를 묵인하였을 뿐만 아니라 동조하기까지 했습니다.
    Read More
  • 857
    아름다운동산교회July 24, 2024 7월 25일 하나님의 떠나심과 보호하심의 차이
    본문 : 왕하 15: 27-38 혼란 상태에 빠져  있던 북이스라엘 왕국에 대한  기록과는 달리 본문은 남유다의선한 왕의 한 사람이었던 요담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담이 그의 아버지 아사랴(웃시야)의 문둥병  발병으로 인해 공동으로 통치하기  시작한 때가 북이스라엘베가의 통치 2년이었습니다. 그는  16년간 통치했는데 선한 왕이기는 했지만 산당을제하지는 않았습니다.베가(27-31) 브가히야를 살해한  베가는 북이스라엘의 제18대 왕위에 올랐습니다.므나헴이나 브가히야와는 달리 베가는 아람 왕 르신과 동맹을 맺고 앗수르에게 저항했으나 앗수르와 유다의 연합군에 의해 실패했습니다(왕하16:5). 이 실패 후에 호세아가 베가를 모반하여 그를 암살하고 왕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요담(32-33) 요담은 남유다의 제11대  왕입니다. 그는 문둥병에 걸려 죽을 때까지별궁에 거하게 된 아버지 아사랴(웃시야)를 도와 섭정 왕으로 시작해서 아사랴의 죽음 후에는 단독 통치를 했습니다. 그의  통치 하에 유다는 번영을 누려 유다 전체에성채와 망대들을 세웠으며 암몬을 정복하고 조공을 받았습니다(대하27:4-5). 이처럼유다가 요담의 통치  아래서 강성한 나라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행위가 여호와보시기에 정직함으로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신 결과입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여전히 우상 숭배와  탐욕을 일삼았는데 이것은 결국  요담이 백성들을 신앙적인 면에서강하게 이끌어 가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요담의  모습은 오늘을 살아가는우리들에게 귀한 교훈을 줍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된 자가 자신을 잘 지켜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이 가정과이웃을 돌아보는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정직히 행한 요담(34-35) 아마도 요담은  문둥병에 걸린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 대해 굉장한 두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여하튼 요담은 아버지 아사랴(웃시야)의 선한 행실을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누군가의 잘못된 행실을 보면  정죄하는 일에 열을 올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의백성된 우리들은 남의 잘못과 실수에 대해 정죄하기보다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자신을 살피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롬16:17;갈6:4).  아람 왕 르신(36-38) 르신은 아람 왕국의 마지막 왕입니다. 당시 아람은 앗수르의속국으로 앗수르에 조공을 바쳤는데 르신은 독립을 위해 반앗수르 정책을 폈습니다.그러나 앗수르의 디글랏 빌레셀에  의해 다메섹은 함락되었고 르신은 살해되어 아람왕국은 멸망했습니다(왕하16:7-9).  한편 북이스라엘의 베가가  르신과 동맹한 것은유다에 압력을 가해 반앗수르  정책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지만 앗수르에 의해실패하고 말았습니다.
    Read More
  • 856
    아름다운동산교회July 23, 2024 7월 24일 계속되는 반란과 악행, 어두운 미래
    본문 : 왕하 15: 13-26  본문에는 북이스라엘의 므나헴과 브가히야 그리고 베가의 통치에 대하여 기록하고있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대다수 북이스라엘의 왕들처럼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살룸(13-16) 북이스라엘의 왕들 중에서 가장 짧은 기간을 통치한 왕은 제5대 왕인시므리입니다. 그는  디르사에서 7일 동안을 왕노릇  했을 뿐입니다(왕상16:15). 그다음으로 짧았던 왕이 본문의 살룸입니다. 그는 한 달 동안 이스라엘의 왕위에 있었습니다. 이 살룸이 스가랴를 죽이고 왕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들은 므나헴은 그가 있던 디르사에서 곧 군사를 일으켰습니다. 디르사는 북이스라엘이 건국된 이래 오므리가 사마리아로 천도하기까지 약 50년간 이스라엘 나라의 수도였던 곳입니다. 므나헴의 명분은 뚜렸했습니다. 왕을 죽이고  왕위를 찬탈한 자를 응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살룸은  왕위에 오른 지 한 달 만에  그가 스가랴를 공개 석상에서 죽이고왕위에 올랐던 것처럼 자신도 므나헴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므나헴(17-18) 므나헴은 북이스라엘의 제16대 왕입니다. 그는 10년 동안 이스라엘을 통치했습니다(B.C.752-742년).  그가 살룸을 치기 위해  북이스라엘의 옛 수도인디르사에서 군사를 일으킨 것으로 보아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었음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유다 역사학자 요세푸스는 그를 여로보암 2세의 총사령관이었다고 기록하였습니다. 므나헴은 사마리아로 오는 도중  딥사를 공격하였는데 그 이유는 딥사의 사람들이 그를 왕으로 인정하는 것을 거절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딥사를 공격한 므나헴은 아이 밴 여인까지 살인하는 잔인함을 보임으로 다른 사람들이 그에게 대항하지못하도록 했습니다.  므나헴도 일평생 동안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이는 그 역시 하나님 앞에서 실패한 삶을 살았다는 것을 증거해 줍니다.  앗수르 왕 불(19-22) 앗수르 왕  불은 29절의 디글랏 빌레셀 3세와 동일 인물입니다. 불(Pul)이란 이름은 바벨론식 이름으로 그가 바벨론의 왕권을 차지하고 나서 불리운 이름입니다. 앗수르 왕 불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의 므나헴은 불에게 뇌물을주어 자신의 왕권을 유지하고자 했습니다.  므나헴은 이 뇌물을 충당하기 위해 부자들을 토색했는데 본문의 ‘토색했다’는 것은 강제로 빼앗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는권력의 힘을 이용하여 남의 재산을  강제로 빼앗은 것입니다. 불법과 폭력으로 왕위를 찬탈한 므나헴은 이제 불법을 동원해서 그것을 지키고자 했습니다. 앗수르 왕 불에게 뇌물을 바친 대가로 므나헴은 왕권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브가히야(23-26) 브가히야는 므나헴의  아들로 북이스라엘의 제17대 왕입니다. 그역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고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했습니다. 그는재위 2년 만(B.C.740년)에 베가에 의해 살해되었습니다.
    Read More
  • 855
    아름다운동산교회July 21, 2024 7월 22일 하나님의 연민과 사랑, 구원의 은혜
    본문 : 왕하 14:17-29   본문은 북이스라엘을 가장 부강하게  만든 여로보암 2세에 대한 기록입니다. 여로보암이 통치하던  시대에 북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로 근동지방에서 가장강력한 왕국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번영을 누리면 누릴수록 북왕국의 지도자들과 백성들은 점점 더 거만하여 타락의 길로 빠졌습니다.유다 왕 아마샤의 죽음(18-22) 예루살렘으로  돌아 온 아마샤는 15년 동안이나 유다를 통치하지만  결국 자기  아버지 요아스처럼 반역으로 비참한 죽음을 맞이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아마샤의 아들 아사랴가 그 뒤를 이어서 유다를 통치하게 됩니다.한편 역대기는 아마샤가 반역을 당해  피살된 이유에 대해 그가 여호와를 버린 일을지적하고 있는데(대하25:27) 마치 자기 아버지 요아스가 하나님의 은혜와 제사장 여호야다의 도움을 망각한 채 우상  숭배에 빠지고 스가랴를 죽임으로써 그 자신이 신하들의 배신을 당해 피살된  것과 너무나 비슷합니다(대하24:15-27). 우리가 평안하고 모든 일이 뜻대로 잘 될 때일수록 더욱 더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왕 여로보암(23-24) 여로보암  2세는 그의 아버지인 요아스 왕과 15년동안 공동 섭정을 한 후 유다 왕 아마샤 15년에 비로소 독자적인 통치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모두 합쳐서 41년 동안 이스라엘을 통치함으로써 최장수의 왕이 되었고,정치적으로는 이스라엘의 가장 강력한  통치력을 행사하고 영토 역시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넓은 땅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는 이스라엘과의 경쟁 관계였던 아람이 앗시리아에게 침략당하여 수도 다메섹까지  정복되는 틈을 타서 이스라엘의 빼앗겼던 땅을 모조리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그의 선조들과 같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않은 패역한 왕이었습니다.  지경을 넓히는 여로보암(25-27) 여로보암은 이스라엘이 빼앗겼던 영토를 하나님의은혜로 되찾게  되었습니다. 그 경계가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바다(사해)까지,즉 솔로몬시대의 경계선만큼 이스라엘  국경을 복원시켰습니다. 이것은 결코 여로보암의 개인적인 능력이나 그를 보좌하는 신복들의 탁월한 술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첫째, 고난중에 있는 이스라엘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긍휼에서 비롯된 것이고둘째, 하나님께서 여로보암을 통해 죄인들인 이스라엘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나타내셨기 때문입니다(호5:15). 그러나 이러한  일 때문에 하나님께서 여로보암의 죄를묵과하셨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왕의악행으로도 결코 영향을 미칠 수 없는 절대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신분과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하나님이 정하신 시기에 공의로나타날 것이기 때문입니다(습3:5).  여로보암이 행한 일(28-29) 여로보암은 아람의 수도인 다메섹과 이전에 유다에 속하였던 하맛을 정복하여 이전에 하사엘에게 빼앗겼던(10:32-33) 요단을 경유한 모든지역을 되찾고 이스라엘을  동부 지중해 연안의 가장  강력한 국가로 만들었습니다.이때 이스라엘의 죄악을 경고하고  하나님의 정의를 선포했던 선지자는 아모스와 호세아였습니다(암1:1;호1:1). 그들의 예언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커다란 도전이 되었고 하나님을 향한 회개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외형적인 번영이 주어질 때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돌이켜 회개할 시기임을 깨닫는 지혜가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Read More
  • 854
    아름다운동산교회July 19, 2024 7월 20일 언악에 기초한 긍휼, 은혜로 사는 백성
    본문 : 왕하 13;14-25 엘리사 선지자가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에 요아스 왕은 엘리사를 찾아가 그의 지시에 따라 동편 창문을  열고 활을 쏜 후 화살로 땅을  쳤는데 세 번에 그치고 맙니다. 그러자 엘리사는  요아스가 아람을 전쟁에서 세 번  이기게 될 것이지만 완전한승리를 거두지는 못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엘리사가 죽은 후 이 예언은 그대로성취되었습니다.  엘리사의 마지막 예언(14-19) 엘리사가 죽을  병이 들자 이스라엘 왕 요아스는 그를 찾아가 그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하며 부르짖습니다.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라고 부른 것은 엘리사와 함께 하신 하나님이야말로  이스라엘의 참다운 보호자이시며 힘이시라는  것을 그가 깨닫고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엘리사는 요아스에게 활을 잡으라고 한 후 자기 손으로 왕의 손을 잡았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능력이 엘리사의 손에서 요아스에게 전달된다는의미입니다. 계속해서 엘리사는 요아스에게 화살로 땅을 치라고 합니다. 땅을 세 번치고 멈추는 요아스에게 엘리사는 크게 노하여 요아스의 연약한 믿음을 책망하며 아람과의 전쟁에서 그의 믿음대로 세  번만 승리할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이는 요아스의 연약성과 믿음의 부족을 암시해  주는데 결국 이 때문에 아람과의 전쟁에서 완전한 승리를 얻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 어떠한 믿음을 갖고있습니까?  엘리사의 죽음과 이적(20-21) 엘리사는 그후 얼마 지나지 않아 죽어 장사되었습니다. 해가 바뀐 후 사람들이 장사  지내다가 모압의 강도떼를 보고 놀라 시체를 엘리사의 무덤에 던지고  달아났는데 그 시체가 엘리사의  뼈에 닿자마자 다시 살아나는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와 같은 부활의 이적은 요아스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엘리사는 죽었지만  그가 선포했던 약속들은 반드시  성취될 것을 믿게 하였습니다. 사람은 낳고 죽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토록 변함없이 성취될 것입니다.  엘리사의 예언 성취(22-25) 금송아지를  섬긴 북이스라엘 왕국은 마땅히 하나님의징계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선조들과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들을 끈질기게 붙잡고 계셨습니다. 요아스는  아람의 하사엘이 죽은 후 엘리사가 예언한 것같이 아람의 새로운 왕 벤하닷의 세 차례 전쟁을 통해 빼앗겼던 성읍들을 회복하였습니다. 이토록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고 약속을 성취하신 것은 그들이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선택한 백성과 맺은 언약은 잊지 아니하시고 신실하게 지키신다는 사실을 보여 주셨습니다.
    Read More
  • 853
    아름다운동산교회July 18, 2024 7월 19일 죄인의 간구에도 자비하신 하나님
    본문 : 왕하 13:1-13  본문은 요람을 죽이고  이스라엘의 왕이 된 예후에  이어서 왕이 된 여호아하스와요아스의 통치 행적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비록 이스라엘에서 바알 우상을 제거했지만 여로보암이 만든  금송아지 우상을 숭배했던 예후의 죄악(왕하10:27-29)을따라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와 그의  손자 요아스 역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하나님께서는 아람군대를 통해 계속적으로 채찍질하셨습니다.  여호아하스의 통치(1-9) 여호아하스는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17년간이나 통치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역시  그의 부친 예후와 같이 여로보암이 만들었던금송아지를 우상으로 섬기고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함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샀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람 왕 하사엘과 벤하닷으로 하여금 북이스라엘을 침공하게 하셨습니다. 여호아하스는 이러한 아람의 압제에 견디다 못해 하나님께 나아와 간구하게되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구원자’를 보내 주셔서 저들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여호아하스가 이렇게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의 손길을누린 것은 그의 간구 때문이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께서 그의 부친 예후에게 하신약속 때문이었습니다. 전에 아합 왕가에 대한 심판을 수행한 예후에게 하나님께서는그의 자손들이 4대에 걸쳐서 이스라엘을 통치하도록 약속하셨습니다(왕하10:30). 따라서 예후 왕가의 타락과 범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 약속을 지키시기 위해아람의 압제로부터 여호아하스를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게 약속을지키시는 분입니다.  요아스와 여로보암의 통치(10-13) 여호아하스에  이어서 북이스라엘의 왕이 된 요아스는 십 육 년동안 이스라엘을 통치하였습니다. 요아스 역시 예후와 여호아하스처럼 금송아지 숭배에서 떠나지 않았기  때문에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악을 행하여’란  말은 예후에 의해 바알의 숭배가 근절되었음에도 불구하고(10:18-28) 여전히 단과 벧엘의 송아지 숭배가 계속되었음을 나타낸 것입니다(10:29).  이렇게 예후 왕가는 이스라엘의  진정한 통치자이신 여호와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왕국을 자기 집안의 전유물로  알고 거듭 우상을 숭배하여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던 것입니다.  결국 요아스도 죽고 여로보암이 그 뒤를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이 여로보암은 초대 왕 여로보암과 구분하기 위해 일명 여로보암 2세라 일컬음을 받던 자였습니다. 그는 역사상 이스라엘을 가장 부강시킨 왕이었습니다. 정치적, 군사적으로 막강한  힘을 구축한 그는 영토를 확장했고 경제적인번영을 이룩했습니다. 그러나 종교적으로는 역대 왕과 마찬가지로 암흑기였습니다.
    Read More
  • 852
    아름다운동산교회July 18, 2024 7월 18일 신실한 신앙의 길에서 벗어난 자의 비극
    본문 : 왕하 12:9-21  요아스 왕의 타락의 결과는 비단 종교적인 면에서 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면에서도나타났습니다. 아람 왕 하사엘이 가드를 점령하고 예루살렘을 위협하자 요아스는 성전과 왕궁에 있던 모든 보물들을 하사엘에게 바침으로써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그러나 요아스 왕은 신하들이 일으킨  반란으로 인해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역대기는요아스의 비극적인 결말에 대해서 여호야다의 아들 제사장 스가랴를 돌로 쳐죽인 악행으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했습니다(대하24:25).실질적인 성전 복원(9-16) 요아스의  지시에 따라 백성들이 직접 헌금하도록 하여많은 돈을 모금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헌금을 지출하는데 원래 목적인 성전수리외에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의 일은 특정한 몇몇  사람들에 의해서만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헌신과 봉사를 통해 성취됩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공금을 사용할 때 생각없이 쓰지는 않았습니까? 우리는 교회사업에 자발적이고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까? 요아스의 패배(17-18) 아람의 하사엘 왕은 북이스라엘의 길르앗 땅을 정복하고(왕하10:33) 계속 남하하여 블레셋의 땅이었던 가드를 점령하였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예루살렘을 치려고 위협하자 요아스는 그 화를 면하기 위하여 하사엘에게 그와 그의선조들에게 바쳤던 성물과 성금,  그리고 왕궁의 금까지도 모두 바쳤습니다. 그것은성전을 유지하기 위한  재정 전부와 왕실에 보관된  국고의 전부였습니다. 이와같이요아스 왕은 아람의 하사엘과 한번  대항해 보지도 못하고 엄청난 조공을 바쳐 침략자를 물러서도록 하였습니다. 요아스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이렇게 인간적인 방법만을 동원하여 돈으로 그 어려움을 해결하려고 하였습니다. 어떤 어려운일을 만나 이와 같이 문제의 본질을 외면하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할 때 그 결과는 오히려 더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우리에게 다가온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하려고 합니까?  요아스의 피살(19-21) 요아스는 재난을 모면하기 위해 국고의 대부분을 아람왕 하사엘에게 바침으로 나라 살림은 바닥나고 백성들의 경제 상태는 말이 아니었습니다.국가의 부강은 경제적 여건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도 요아스는 적군과 단 한번 싸울  생각도 못하고 엄청난 국고를 바침으로 국가에 크나큰재정적 손실을 가져왔던 것입니다. 이렇게 되자 왕에 대한 백성들의 신뢰는 땅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이와 같이 요아스는  위기를 만났을 때에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그 어려움을 벗어나려고 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분노케 만들고 백성들의 신뢰를 실추시켰으며 나라의 경제를 파탄으로 몰아 넣었습니다.결국 무능한 요아스는 그의 신복들에 의해 피살되고 말았습니다. 제사장 여호야다에의해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을 뿐만 아니라 왕위까지 오르게 된 요아스가 여호야다의 가르침을 저버리고 그의 아들  스가랴 마저 끔찍하게 살해하고 말았습니다. 그러한 요아스 자신도 신하들의  배신으로 살해당하고 말았다는 사실은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6:7)는 성경의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있습니다.
    Read More
  • 851
    아름다운동산교회July 16, 2024 7월 17일 아름다운 성전을 꿈꾸는 선한 의지
    본문 : 왕하 12:1-8  여호야다의 도움으로 왕이 된  요아스는 그의 가르침대로 백성들에게 선정을 베풀고 무너진 성전을  복원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요아스는 아달랴의  통치 기간 동안에만연해 있던 우상 숭배의 풍조로부터 유다 백성들의 관심을 여호와께로 돌리고 성전중심의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요아스의 선정(1-3)  요아스는 여호야다가 살아있는  동안에 여호야다의 가르침을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산당을 없애지는 않았습니다.이러한 산당 제사는  아달랴의 바알 숭배를 척결함과  동시에 그것을 없애고 다시금예루살렘 성전 제사로 환원되어야 마땅한  것이었습니다. 이 산당은 히스기야 왕 때비로소 제거되었는데(왕하18:4) 이전까지  백성들이 산당에서 제사를 드림으로써 여호와께 드리는 예배가 이방종교의 예배 형태와 혼합되는 잘못된 영향을 끼쳤습니다.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것을 알면서도 안일하게  방치해 두는 것은 없습니까? 실로 요아스는 여호야다가 지녔던  신앙과 경건을 자신의 것으로 온전히 물려받지 못하였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성전 복원 계획(4-8) 요아스는 아달랴의  지배 기간에 파손된 성전을 복원하기 위해서 백성들로  하여금 율법에 기록된 종교세(대하24:6)와  20세 이상의 남자들에게부과되는 일종의 인두세(출30:13-14), 자발적으로  바치는 헌물 등을 모두 사용하라고 지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계획은 23년이 지나도록 레위인들의 게으름으로(대하24:5) 성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요아스 왕은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에게 성전수리에 관한 공사지연의 책임을  추궁하고 수정된 제2차 성전수리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수정된 공사 계획을 보면 첫째, 성전수리 관계의 헌금을 제사장이 직접 거두는 것을 금지하고 백성들이  직접 성전에 바치도록 하여 모든 백성이 실제적으로 성전을  수리하는데 참여하게 하였습니다. 둘째,  성전수리 책임자를 제사장이아니라 건축 전문가로 바꾸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 하나님의 성전을 복원하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대책을 세웠습니다.
    Read More
  • 850
    아름다운동산교회July 15, 2024 7월 16일 언약을 생신하고 온전한 헌신으로
    본문 : 왕하 11:13-21  이세벨의 딸이었던 아달랴의 패역한 통치는 6년 동안이나 계속되었습니다. 아달랴가 우상을 숭배하고 백성들을  도탄의 구렁텅이에 빠뜨리자 제사장 여호야다가 일어나 다윗의 왕통을 계승하기 위해 요아스를 왕위에 세우고 아달랴를 제거하였습니다.그리고 종교 개혁을 일으켜 우상을 제거하고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려 놓았습니다.  아달랴의 최후(13-16) 한 나라에는 두 왕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야다는 불법적으로 왕이 된 아달랴와 그를 따르는 무리를 제거해야 했습니다. 다윗의 왕통을 계승한 요아스의 즉위는 백성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고 백성들은 아달랴의 치하에서 당하던 학정에서 해방되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아달랴는 옷을 찢으며 반역을 외쳤으나 요아스가 정통적인 왕위 계승자였기 때문에 오히려 아달랴가 반역의 죄를 지은 것이었습니다. 결국 아달랴는 성전밖으로 끌려나가 처형당하고 말았습니다.이와 같이 불의한 자가 일시적으로는  기세를 잡는 것 같지만 그럴수록 하나님의 심판이 가까이 왔음을 알고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소망중에 인내해야 합니다.또한 여호야다와 같이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합력하여 죄악과 불의에대해 맞서 싸워야 합니다.  여호야다의 개혁(17-21) 여호야다는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이 아닌 바알을 섬김으로써 깨어졌던 하나님과의 약속을  새롭게 갱신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여호야다는요아스가 왕위 계승을  하자마자 제일 먼저 왕과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과 언약을세우게 했습니다. 물론 여기서 언약을 세웠다는 말은 어떤 새로운 언약을 다시 세웠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사이에 과거에 맺었던 언약을 새롭게 갱신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언약을 새롭게 한 백성들은 먼저 바알의 당으로 가서 모든 우상들을 깨뜨려 훼파하고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였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더 이상 바알의 숭배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 백성임을 구체적으로 드러낸 행위였습니다. 아달랴의 죽음과 함께 여호야다의 개혁은 유다 백성들에게 즐거움과 평온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비록 7세 밖에 되지 않은 어린 왕을 섬기는 유다 백성들이었지만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자  진정한 평화가 온 나라안에 충만하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잊지 않고 있습니까? 혹 우리안에 감추어진 우상이 있다면 그것이 어떤 것이든 제거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또한 우리의 진정한 왕은누구입니까? 우리 자신입니까? 예수님이십니까?
    Read More
  • 849
    아름다운동산교회July 13, 2024 7월 14일 불완전한 순종에 주어진 한시적 약속
    분문 : 왕하 10: 25-36절 예후가 행한 종교  개혁에 대하여 하나님은 칭찬과  잘못된 점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금송아지를 섬기는 행위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은 아람왕 하사엘에 의해시작되었습니다.마지막 남은 우상(25-29) 바알을 섬기는 무리들을 한 명도 남김 없이 죽인 예후는바알 사당에 있는 목상들을 가져다가 헐어 불살랐을 뿐만 아니라 변소를 만들었습니다. 이는 인간의 손으로 만든 우상은 아무 것도 아님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이렇게우상 숭배를 철저하게 배척했던  예후였지만 물질 앞에서는 약하여 여로보암이 만든벧엘에 있는 금송아지 우상은 헐어  버리지 못했습니다. 역대 이스라엘 왕들 중에서도 아사, 여호사밧, 요아스, 아사랴 등은(왕하12:37,15:3, 17:11) 하나님을 잘 섬기면서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백성들이 다시 우상을 섬기게 하는 요인을 제공했으며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책망을 받았습니다. '이 정도는 문제될 것이 없겠지'라고생각하며 죄를 가볍게 취급하지는 않았습니까?  예후에 대한 평가(30-31) 하나님은  예후가 정직하게 일을 행하였다고 칭찬하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어떻게 행하였느냐에 있습니다. 창조의 첫날 빛을 만드시던 날부터 하나님은 ‘보시기에 좋아더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초점 역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좋아 하시는데’  두어야 합니다. 인간들이아무리 보기 좋아도 하나님이 싫어  하시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는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가?’를 아는 것입니다. 당시의 시대적 상황으로 볼 때 하나님은아합의 극심한 우상 숭배에 대해  분노하셨던 것입니다. 이를 예후가 이뤄 드렸다는것입니다. 다시말해 그분이  원하시는 마음을 알지 못하면  그분이 기뻐하시는 것을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먼저 다윗과 같이 성실과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의 앞에서 행하면(왕상3:6) 그분의 뜻을 깨달아 바르게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으며 참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되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면(롬12:9) 주의 마음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예후역시 한 가지 죄성을 가지고  있었으니 곧 전심으로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금송아지 우상 숭배를 묵인한데 있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의 우상 숭배와 그 죄에 대해서는 정죄 했으면서도 자신 속에 있는 죄에 대해서는 합리화 시켰던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끝까지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았으며 자신과 싸웠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사엘의 침공(32-36) 하나님의 뜻을 내세워 지나치게 잔인했던 예후의 죄값은 아람 왕인 하사엘의 침공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하사엘을 아람 왕으로 세운 것은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과거 이세벨이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죽이고 엘리야까지 죽이려하자 하나님이 그에게 하사엘과  예후와 엘리사에게 기름부어 세울 것을 명령하셨습니다(왕상19:16). 이들은 죄악이 관영한  때에 하나님의 심판의 칼로 사용될 인물들이었습니다(왕상19:17). 특히 예후가  사악해지자 하사엘을 통해 이스라엘을 찢으셨던 것입니다. 결국 예후는 하나님의  세우심을 받아 종교적 혁신을 일으켰지만 자신의 권세를 확보하고 견고케 하기  위해 지나친 잔인함과 인간적 방법을 의존하여 하나님께 범죄했던 것입니다. 그가 한 번이라도 하나님께 여쭈어 보고 행한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는 부단한 노력이 없는 봉사와 섬김은 인위적 방법이 사용되며 이로 인해 죄를 범하는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Read More
  • 848
    아름다운동산교회July 12, 2024 7월 12일 하나님에 뜻에 따른 철저한 진멸
     아합과 이세벨의 사악한 정치를  종결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의 역사는 이제 예후를통해 그 아합의 70명 자녀들과 또한 이세벨의 우상주의에 같이 빠진 유다 왕 아하시야의 형제들의 아들들 42명에게도 함께 내려졌습니다.  아합의 아들들에 대한 심판(1-11)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아내 이세벨에게 현혹되어 우상주의에 빠진 아합과  이세벨은 끔찍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그뿐 아니라 그 후손들까지도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심판의 칼날로 여호사밧의 아들 예후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는  먼저 아합의 70인 자녀들의 교육을 담당하는자들과 관리들과 원로들의 의중을 보기 위해 ‘아들들 가운데서 가장 훌륭하고 적합한 인물로 왕좌에 앉히고 섬기라’는 편지를 썼던 것입니다. 결국 예후는 자신의 손으로 피 흘리지 않고 왕자들을  죽였으며 지도자들의 마음을 자기의 편으로 모을 수있었습니다. 그는 왕자들의 살인을 명령했으면서도 자신은 이 일에 무관하다면서 왕자들을 죽인 죄과를 백성들의 지도자들에게 돌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심판의 명령을 자신이 수행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장차 자신의 세력에 도전할 위험이있는 무리들의 생명을 필요 이상으로  살상하였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어떤 일이든지 힘이 지나치면 방종과 교만이 됩니다. 하나님이 예후를 심판의 도구로 사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는 이 일에 충실하기 보다는 이를 이용하여 개인의 영달에 더 힘썼던 것입니다. 혹시 우리는 맡겨 주신  사명과 능력을 내 개인적인 욕심을 채우기 위한 것으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Read More
  • 847
    아름다운동산교회July 08, 2024 7월 9일 공의의 심판
    본문 :  왕하 9:1-13 열왕기하 9:1-13  아람과 싸우기 위해 길르앗 라못에  있던 아합의 군대 장관 예후에게 엘리사는 소년 선지자를 보내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우고 아합의 집을 심판하실 것을 선포하게합니다. 결국 악한 자는 그 악한 열매를 먹습니다.  예후에게 기름을 부음(1-10) 엘리사는 하나님께서 오므리 왕가와 현 요람 왕의 사악한 통치를 심판하실 것과 이를 위해  먼저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왕이 될 것을 예언합니다. 엘리사는 이런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함에 있어서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자신이 직접 나서지 않고 선지자 생도를 보냅니다. 그리고 급속히 일을 시행하고 지체하지 말고 도망할 것을 명령합니다.  하나님은 때로 자신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기 위해 오랫동안 기다리시기도 하지만  일을 시행하실 때에는 이와 같이 신속히 행하십니다. 이  길르앗 라못은 살인자의 도피성이  있던 곳으로(수21:38) 이스라엘과유다 사이에 싸움이  끊임없이 지속되었던 곳입니다. 이곳에서  나라를 지키던 군대장관 예후는 하나님의 심판의 칼로  선택을 받은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자신의구원의 역사를 위해 주어진 일에  충성을 다하는 사람을 선택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과거 조상들의 무고한 피와  선지자들과 쓰시는 종들의 숭고한 피의 값을 묵과하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 예후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를 상세히 일러 주셨습니다.  왕으로의 추대(11-13) 예후를 호위하고 있던 신복들은 돌연 나타났다가 갑자기 잠적한 선지 생도의  사건이 매우 궁금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먼저 고쳐야 할 것이있었으니 그것은 비록 나이가 어리고 유약한 선지자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세우신 선지자를 ‘미친 자’로 표현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어떤 사람이냐’가 아니라 ‘누가 세워 쓰시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증거할 증인으로 사람을 쓰실  때에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만으로사용하지 않으시고 상상할 수 없는  섭리 가운데서 가장 연약하고 추하고 못난 인간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의  선지자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예후는 신복들에게 이모든 사실을 알렸고 그들에게서 적극적인 지지와 호응을 받게 되어 왕으로 추대되었습니다. 결국 기름을 부은 대행자는 어린 선지자 생도에 불과했지만 보내신 이는 만군의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리고 그가 한 일은 명령에 따라 기름을 붓고 급히 도망간정도로 초라해 보였지만 어느 누구보다 자신의 사명을 다 했던 것입니다.
    Read More
  • 846
    아름다운동산교회July 05, 2024 7월 6일 기근을 피하게 하시는 은혜의 하나님
    본문 : 왕하 8:1-6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명령에 순종한 수넴 여인이 7년  후 본국으로 돌아 왔을때 모든 재산이 타인의 명의로 된 것을 왕께 호소하였습니다. 이 때는 바로 왕과 게하시가 과거 엘리사의  기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오늘 본문은모든 시기와 때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순종하는 수넴 여인(1-2) 수넴 여인과  엘리사의 관계는 깊은 영적 관계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수넴 여인은 하나님의 종인 엘리사를 정성을 다해 섬긴 순종의 사람이었으며 엘리사는 그 여인의 죽은  아들을 살려준 생명의 은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 두 사람의 모든 관계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려는 신앙에 근거한 것입니다. 이제 이스라엘 땅에 칠 년 동안 기근이 임한다는 것을 예언한 엘리사는 수넴 여인에게 안전한 곳으로 떠날 것을 명령합니다. 더구나 그녀와 함께 한 권속들까지 포함시킬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우리는 한  사람의 순종으로 인해 온 가족이 구원받은경우를 성경을 통해 여러 번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노아의 가족은 노아의 순종으로,고넬료의 가족은 경건한 삶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악한 것은 누룩과 같이악한 영향을  미치며, 선한  행동은 그  심은 대로  선한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마7:17).  일을 조성하시는 하나님(3-5) 하나님은  모든 일을 시작에서부터 끝까지 감찰하시고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말씀에 순종한  수넴 여인을 위해 하나님은 게하시와 왕과의 대화에 간섭하셨습니다. 이 대화에  게하시가 등장한 것을 보면 나아만 사건으로인해 문둥병에 걸리기 이전의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대화의 초점은 엘리사가 죽은 수넴 여인의 아들을 살린 사건이었습니다. 바로 그때에 수넴 여인이 왕께 찾아와 호소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경외하는 자를 위해 이와 같이 가장 적당한 시기를  정하셔서 역사하십니다. 그때가 우리에게  고난이나 역경을 통해올 수도 있고 슬픔이나 괴로움을 통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결국 우리 주님은 그 자녀들에게 반드시 은혜로 갚아 주신다는 것입니다.  순종의 결과(6) 선지자의 말에 순종한 여인은 칠년간의 큰 기근과 이로 인한 생활의 어려움에서 구원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잃었던 재산도 되찾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인정함을 받았던 것입니다. 물론 순종의 결과가 고통같이 보여지고, 진행될 때도 있습니다만 그것은 우리가 그 고통 다음에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자격을 갖추도록 하시려는 하나님의 배려임을 기억해야 할것입니다.
    Read More
  • 845
    아름다운동산교회July 04, 2024 7월 05일 말씀의 성취와 불신에 대한 징계
    본문 : 왕하 7:11-20 본문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끝까지 버리지 아니하시고 구원하신다는 내용이 두드러지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은 완전하고 풍성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아름다운 소식(9-11) 문둥병자들은 동족 사마리아인들에 대한 그들의 의무감을 깨닫고 죄의식을 느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욕심만 채운 죄책감 가운데 살기보다는동족들과 함께 구원받을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 기쁜 소식을 가지고 빠른 걸음으로 사마리아성으로  향하였습니다. 그 소식은 성  문지기에게 전해지고 곧왕에게까지 전해졌습니다. 우리는 자신과 인류에게 행복과 영생을 줄 수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어떻게 하십니까?  의심하는 여호람(12-15) 이 기쁜 소식을  접한 이스라엘 왕 여호람은 함정일 것이라고 의심했습니다. “시리아 사람들이 우리에게 이렇게 한 것이 무슨 뜻이겠소. 내생각에는, 그들이 분명 우리가 못 먹어  허덕이는 줄 알고 진영을 비우고 들에 숨어있다가, 우리가 성 밖으로 나오면  우리를 생포하고, 이 성 안으로 쳐들어오려고 생각한 것 같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신하 중의 하나가 이렇게 제안합니다. “이 성안에 아직 남아 있는 다섯 필의 말은, 이 성 안에 남아 있는 이스라엘 모든 사람의 운명과 마찬가지로 어차피 굶어 죽고야  말 것이니, 이 말에 사람을 태워 보내어서, 정찰이나 한번 해 보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그는 그 제안을 받아 들여 아람군의 뒤를 쫓아 요단 강까지  가보도록 했습니다. 길에는 병사들이 급히 도망치다가 던져 버린  의복과 군장비만 가득했습니다. 이것을 보고  받은 왕은 비로소 믿고백성을 이끌고 성 밖으로 나왔습니다.  성취된 예언(16-20) 왕은 식량과 노획물을  찾으러 계속해서 성 밖으로 몰려 나가는 흥분한 군중들을 위해 분명히 성문을  활짝 열어 놓았을 것입니다. 온 백성은 구원의 기쁨과 배부름의 충족을 맛보았고 먼저 식량을 확보한 사람들은 엘리사가 예견했던 것과 같은  가격으로 그들의 이웃들에게 파는  상거래를 형성하였습니다. 좁은성문이 밀려드는 백성들로 인해 너무나 복잡해지자 왕을 보좌하던 장관이 그곳을 질서 있게 통제하기  위하여 머물러 있다가 이성을  잃은 백성들에게 짓밟혀 죽었습니다. 이 사람은 엘리사를 통하여 하나님이  하신 말씀 즉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싼 값에 양식이 거래가 되리라는 말씀을  멸시하므로 그가 그 축복을 누리지 못하고 짓밟혀 죽으리라는 예언대로 된 것입니다.
    Read More
  • 844
    아름다운동산교회July 03, 2024 7월 4일 약자들을 통해 전해진 복음
    본문 : 왕하 7:3-10  본문은 굶주림을 참지  못하여 목숨을 걸고 도박을  하는 네 문둥병자들의 모습이생생하게 묘사됩니다. 그리고 세상 나라들을 다스리시는 만군의 하나님의 모습이 잘나타나 있습니다.  네 문둥병자(3-4) 유대인들의 관념에  의하면 문둥병자들은 본인이나 부모의 죄로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존재라 하여 이스라엘의 공동체에서 격리되어 성밖에서 살았으며 이웃이나 친구,  친지들이 공급해 주는 음식으로 연명했습니다. 본문에나타난 4명의 문둥병자들은 평소에는 성문 바로 밖의 토굴이나 오두막집에서 살았는데 적군의 장기적인 포위  작전에 누구도 통행 할 수 없어  그들은 더 이상 견딜 수없는 굶주림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성안으로 들어간, 여기에그대로 있으나 먹지 못하고 죽을  것이 뻔하자 차라리 아람 진으로 들어가서 항복하기로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들은 비록  적이라 할지라도 양식이 풍부한 자들에게 인간애의 동정심을 구하기로 결정 내렸습니다.  친히 하나님께서  싸우심(5-7) 땅거미가 질 무렵  4명의 문둥병자들은 비틀거리며아람 사람들의 진영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보이지 않자 그들은 의심에찬 모습으로 진영  끝까지 살펴보았습니다. 비로소 그들은  아람의 적군들이 도망을쳤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서로 끌어안고  환희의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특이한 사실은 첫째는 하나님께서  친히 이스라엘의 군대를 사용하시지 않고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싸우셨다는 점입니다. 둘째는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면 구원하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셋째는 극한 굶주림에 시달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많은 가축과 식량, 그리고  의복과 장비들을 적들로부터빼앗아 주셨다는 점입니다. 만약에 전쟁은 이겼다 할지라도 가축과 식량이 없었다면이스라엘 백성은 더 큰 시련에 직면했을 지도 모릅니다.  본질적으로 어리석은 인간(8)  목마름과 배고픔에 지쳐 있는 그들은 한 버려진 장막에 들어가 우선 배를 채우고 닥치는 대로 금 은 보화를 모아서 그들의 호주머니를채웠고 나중에 잘 찾을 수 있도록 숨겨두기까지 하였습니다. 이런 행위는 보통 인간이 취하는 모습입니다. 이 문둥이들의  행동은 첫째로 수면욕과 더불어 인간의 가장기본적인 욕구인 식욕을 채웠습니다. 이  문둥이들은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서 목숨까지 건 위험을 감했습니다. 둘째는 재물욕을 채웠습니다. 일단 급한 식욕이 채워지고 나면 눈에 보이는 것들에  대한 탐심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문둥이들에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인간의 탐심은 끝이  없으며 소유할수록 공허감과 불만은 더욱 가중될 뿐입니다.
    Read More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