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16, 2024 . 아름다운동산교회 6월 16일 주의 날을 사모하
본문
▪ 성경
(벧후 3: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벧후 3: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벧후 3: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벧후 3: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 묵상:
베드로후서는 베드로가 자기 삶의 마지막을 바라보며 쓴 유언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자기생명뿐 아니라 이 세상의 마지막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성도들도 가져야할 올바른 종말론적 태도는 무엇일까요?
분명한 것은 개인의 마지막 이든, 세상의 종말이든 그 날은 도둑과 같이 임한다는 사실입니다. 베드로는 사람이 전혀 생각하지 못할 때에 주님이 반드시 재림하셔서 이 땅을 심판하실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그러나 성도에게 있어서의 마지막 날은 절망이나 비참함이 아니라 큰 기쁨입니다.
주님의 재림을 고대하면서도 아침마다 새로운 하루를 허락하심을 감사하는 삶이 바로 구원받은 백성의 바른 태도입니다. 2020년의 마지막 날, 이 노(老)사도가 남긴 유언을 되새기면서 새해를 준비해 봅니다.
※ 기도 : 주여! 주어진 삶 속에 다시금 주의 긍휼하심과 은혜를 구합니다. 이 땅을 고쳐주시고 주의 의로운 손으로 주의 몸된 교회와 주의 백성들의 가정을 지켜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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