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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June 21, 2024 . 아름다운동산교회 6월 22일 사명의 길을 가는 사람

본문

본문 : 왕하 2:15-25
 

본문은 엘리사가 엘리야가 떨어뜨린 겉옷을 취하여 요단강을 가르는 사건을  보여

줌과 동시에 생존의 근원인 여리고의 샘물을 고치시고 조롱하는 젊은 아이들을 즉결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헛된 열심(15-18) 선지자들의 무리는 엘리야의 승천과 그의 영감이 엘리사에게 임

했다는 사실을 요단강을 가르는  기적을 통하여 체험했습니다. 본문에서 선지자들은

엘리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엘리야의 시체를 찾기 위해  오십 명의 용사를 모아서

사흘 동안 헤매는 어리석은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엘리야의 승천을 눈

으로 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엘리야의 능

력을 덧입기 위해 혼신을 다하는  엘리사에 비해 무의미한 일에 열심을 내었습니다.

나는 지금 무엇에 나의 생명과 시간을 드리고 있습니까?


  이 땅 고쳐주소서(19-22) 여리고는 요단 계곡의 비옥한 지역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자연적인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샘물로부터 나오는 물은 질적으로

나빴기 때문에 그  물을 공급 받고 자란 식물들은 열매를  맺어 익기도 전에 떨어져

버렸습니다. 사람들은 엘리사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는 샘에 소금을 던져 넣고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물을 고쳤으니”라고 선언하자 기적은 즉시 일어났습니다. 물

과 토질이 치유된 것입니다.


  대머리여 올라가라(23-25) 엘리사가 여리고로부터  벧엘로 여행하고 있을 때 수십

명의 젊은 아이들이 그와  마주쳤습니다. 그들은 갑자기 “대머리여 올라가라대머리

여 올라가라”라고 엘리사를 조롱했습니다. 엘리사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주했습니

다. 그러자 수풀에서  암곰 둘이 나와 그들중 사십 이  명을 죽였습니다. 주의 종에

대한 모욕은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입니다.  엘리사는 이로 인해 전 백성에게 하나님

의 선지자로 인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