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혈육의 정에 매이지 않는 단호안 신앙 결단 > 매일묵상

본문 바로가기

매일묵상

May 09, 2024 . 아름다운동산교회 5월 10일 혈육의 정에 매이지 않는 단호안 신앙 결단

본문

본문 : 왕상 15: 9-24 
 

아비얌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아사 왕은 가증한 우상 숭배자들을 제거하는 종교 개

혁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통치 말기에는  이스라엘의 침공으로 인해 아람 왕의 힘

을 의지하는 실수를 범하기도 했습니다.


  아사 왕의 개혁(9-15) 아사 왕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습니다. 이 정

직하다는 것은 거짓 꾸밈이 없는 신실한 자세를 의미하는데 이것이 사람에게 인정받

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인정 받았다는데 그 정직함이  귀한 것입니다. 또한 그는

열조들이 음란하게  위했던 우상들과 남색하는 추하고  가증한 자들을 쫓아내었습니

다. 이는 정직한 자가 행할 마땅한 행위로 도덕적으로나 영적으로나 그 순결을 지키

는 일에 필수적인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더러운 것은 버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그는 평생 온전한 사

람이었습니다. 온전함이란 ‘손상되지  아니한’ 순수함을 의미합니다. 인간적인 욕

심이나 감정에 기울어지지 아니했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손에 무엇인가를 가졌거나

힘이 있을 때 본래의 순수한 동기를 상실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할 때에도

변함없는 사람을 요구하십니다. 넷째는  전쟁의 전리품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렸습

니다. 이는 하나님을  항상 먼저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모든 일에서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는 하나님 제일주의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


  아사 왕의 실수(16-24) 아사 왕의  종교개혁으로 인한 유다의 놀라운 변화에 예민

해진 바아사 왕은 자기의 백성들이  남 유다를 내왕하면서 그 신앙을 본받지 못하도

록 ‘라마’를 요새화하여 이를 통제하였습니다. 그리고 유다를 향해 전쟁을 선포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에 당황한 아사  왕은 지금까지의 신앙적 결단력을 순간 상실하

고 인간적인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과 왕궁의 모든 보물을 취해 아람

왕에게 주어 도움을 요청했던 것입니다.  결국 이 계획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

했으나(대하16:8) 왕은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책망을 받았으며 발이 병들어 죽게

된 것입니다. 이와같이 신앙인이라 할지라도  죄된 인간은 실수와 허물이 많은 존재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시어 하나님 자신을 찾는 자

에게 능력으로 도우시고 용서하시는 좋으신 분이십니다. 주께서는 오늘도 그의 백성

들의 중심을 감찰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세 번 부인한 베드로의 마음 속에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음을 보시고 부활 후 그에게 주를 사랑하는 고백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것과 같이 지금도 우리의 고백을 듣기 원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