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1, 2024 . 아름다운동산교회 5월 21일 새로운 사명으로 일어서는 하나님의 사람
본문
본문 : 왕상 19:11-21
하나님께서는 낙심중에 있던 엘리야에게 천사를 보내셔서 위로하여 새 힘을 얻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40주야를 걸어 하나님의 산 호렙에 도착한 엘리야는 이제 굴속
에 숨었습니다.
엘리야를 찾아오신 하나님(11-14) 사실 엘리야는 잠시나마 인간의 역사와 하나님의
경륜이 무의미하게 보였습니다. 엘리야는 도대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냐는 절박한
물음을 안고 하나님의 산 호렙에 온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은 엘리야를 찾아 오셨습
니다. 하나님께서는 강한 바람이나 큰 지진, 불 가운데서 계시지 않다가 세미한 소
리 가운데 나타나셨습니다. 원래 바람, 불, 지진 등은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는 현
상이었습니다(출3:2,19:18). 지금까지 엘리야는 실로 바람, 지진, 불같은 이적과 능
력의 선지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을 뿐 변화시키지는 못
했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을 위한 열심이 말하고 자기만 홀로 남아 믿음을 지키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자신의 참 모습을 돌아보기를 원하셨
습니다. 나의 열심은 하나님이 주신 열심입니까?
새로운 사명을 주신 하나님(15-18)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새로운 사명을 주셨습
니다. 그곳을 떠나 다메섹으로 가서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 왕이 되게 하고
또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되게 하라는 것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
게 기름을 부어 후계자로 삼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세 사람은 서로 이해관계가 다
르고 입장이 상충되었지만 하나님께서 이들을 세워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겠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 중에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았던 신실한 칠 천명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로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이끌어갈 사람들 입니다. 믿음
을 지킨 사람이 엘리야 혼자가 아님을 깨우쳐 주셨고 큰 격려와 위로가 되었습니다.
엘리야의 후계자를 부르신 하나님(19-21) 엘리야는 밭을 갈고 있던 엘리사를 만나
겉옷을 그의 위에 던졌습니다. 선지자의 겉옷을 사람 위에 던진다는 것은 그의 직책
의 능력과 권위를 상대방에게 건네줌으로 후계자를 삼겠다는 표시였습니다. 엘리사
는 즉시 모든 것을 버리고 엘리야를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엘리사는 먼저 그의 가족
과 작별을 고하는 의식을 거행했습니다. 즉, 부모에게 입을 맞추고 이제까지 쓰던
농기구를 불사르고 소 한 겨리를 잡아 그것으로 고향 사람들과 함께 잔치를 베푼 것
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확고히 하는 것입니
다.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어떻게 응답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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