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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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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May 06, 2024 5월 7일 하나님을 등 뒤로 버리면 두려운 미래를 맞습니다.
    본문 : 왕상 14:1-20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병든 것은 왕의 악행에  대한 심판의 시작을 예고하는것입니다. 그는 아내를 변장시켜 아이에  대한 예언을 듣기 원했지만 선지자는 이를알고 하나님의 저주에 대해 선포합니다.  아히야의 책망(1-9) 여로보암의 죄악은 결국  자식이 병들어 죽게 될 지경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왕은 아내로 하여금 당대 하나님 앞에 경건하게 살아온 선지자 아히야를 찾아 이 문제의  해결점을 찾으려 했습니다. 아히야는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을 예언하여 왕국의 분열에 관계되었던 사람입니다. 이 일로 인해당시 많은 훌륭한 신앙인들이  남유다로 갔지만 아히야는 북이스라엘에 머물러 있게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 모든 상황은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것임에도 불구하고 왕은선지자에 대해 두려움을 가졌기에  아내를 변장시키고 예물까지 들려 선지자를 만나게 했던 것입니다.  우리의 경외의 대상은 누구입니까? 나를 위해  기도 많이 해 준분도, 예수 믿게 해 준 분도 모두 하나님의 대리자일 뿐이요 오직 우리의 신앙의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없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 어느 누구도 하나님이 주신권리와 은혜를 남용하면 진노하실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심판의 내용(10-20) 이스라엘 집을 향해 참으셨던 하나님의 진노가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첫째는 여로보암  집안에 모든 사내들을 끊어 버린다는 것입니다.후손이 없다는 것은 저주입니다. 이스라엘 건국 초기에 엘리 제사장 시대 때에도 집안에 믿음의 조언을 해 줄 노인들을 끊어 버린 사건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그 대상중에는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까지도 포함되었습니다. 그는하나님께 인정 받은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장래가 보장되었고 정치적,종교적으로어두웠던 당시에 반짝이는 촛불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아들을 거두심으로 왕과 백성이 회개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둘째로 한사람의 범죄로 인해 이스라엘 전체가 큰 전쟁에 휩쓸려 고통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한사람 아담으로 인해 인류가 범죄했듯이 하나님은  한사람의 신앙적 자세에서부터 관심을 가지시고 은혜를 주시거나 책망하십니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이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기도와 섬김을 통해  관계되어 있는 모든 것이 복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뤄질 수 있느냐는 우리 자신의 태도에 달려 있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하나님의역사는 오늘도 쉬임없이 움직이고 계심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 역사의 한 장에 쓰시기를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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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May 05, 2024 5월 6일 회개를 외치지 않는 선지자, 악을 버리지 않는 지도자
    본문 : 왕상 13: 25-34  거짓말에 넘어간 선지자에게 하나님은  늙은 선지자를 통해 책망하십니다. 그리고불순종의 대가로 사자를 통해  그의 생명을 거두시며 이로인해 하나님의 엄위하심을보이셨습니다.  하나님의 책망(20-22) 사람의 말에 유혹되어 자신의 본분을 상실한 선지자를 책망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비록  거짓을 말한 늙은 선지자일지라도 그를 사용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 능력의 사람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자긍할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도 꺾으셨듯이 우리도  올바로 행하지  않으면 책망받을  수밖에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롬11:20-21). 또한 하나님께서는 마음이 깨끗하고 순결한 사람만을 사용하시지는 않습니다. 우상을 섬기는  이방왕들이나 악한 자들도 사용하시지만  그 목적은 하나님의사람들을 연단시키는 수단일 뿐입니다.  징계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23-30)  하나님의 징계에는 간과할 수 없는 네가지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첫째는 불순종의 결과는 징벌이란 사실입니다. 왜냐하면불순종은 그 근본이 사단에게서  시작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도록 우리를속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진노하십니다(엡2:2,5:6). 둘째로 하나님은 심판의 대행자로 모든 피조물을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비와 바람과 같은 무생물이나 동물들을, 그리고  불신자들도 사용하셔서 우리를 깨우치거나 징벌하십니다.사자는 선지자를 죽였을  뿐 먹거나 곁에 서 있는 나귀를  찢지도 않았음을 통해 알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에 사용됨을  감사하되 항상 교만하거나불순종하지 않토록 말씀에  귀를 기울여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자기를잘 다스려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그의 음성을 통하여 여러 형태로 우리에게 교훈하고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악해진 여로보암(31-34) 늙은 선지자는 죄악된 현실에 안주하다가 사명을 다 감당하지 못했고 자기로 인해 죽은 한 선지자의 슬픔을 보았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위엄과 불순종에 대한  결과가 무엇인가를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는 선지자의 시체를  스스로 장사했고 아들에게 부탁하여  자신이 죽은 후 선지자와같이 보존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어떤 사람은 즉각 보응을 받지만 어떤 이는 더 악한데도 살아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것입니다(딤전5:24). 반면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경고와 표적을 보고도  회개하지 않고 더욱강퍅해져 누구든지 제사장을 원할 때에는  사람의 방법에 따라 세웠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게 되면 속이게  되고 자신의 뜻에 따라 말씀을 해석하여 자기의 좋을 대로 행하다가 멸망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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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May 03, 2024 5월 4일 하나님의 강력한 경고에도 회개하지 않는 굳은 마음
    본문 : 왕상 13:1-10  북 이스라엘의 왕인 여로보암은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숭배의 악을 행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한 선지자를 통해 죄를 지적하시어 경고하셨습니다.  말씀의 선포(1-3)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나타내시기 위해 선지자를 말씀으로 부르시고, 말씀으로 선포케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말씀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이 선포는 때로는 축복일 수도 있지만 여로보암과 같은 경우에는 심판의 선포였습니다. 그렇다면 여로보암에게 말씀이 임한 때는 언제였습니까? 바로 하나님이가장 싫어하는 금송아지로 우상을  만들어 숭배하고 자기 마음대로 제사장을 세우고날짜를 정하여 자신이 직접 분향했을 때였습니다(12:31,33). 그 예언은 이후 하나님을 잘 섬긴  요시야 왕에 의해 성취되었는데 놀랍게도 이  사실이 응답된 것은 예언300년 이후로 말씀은 반드시 응답된다는 한 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를 확증하기위해 하나님은 단이 갈라지며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질 것을 예언하게 하셨습니다.이러한 무서운 심판의 예언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용기와 능력을 주셔야 만이 가능한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쓰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나는 이악한 시대에 그리스도의 빛을 선포할 말씀의 조명을 받고 있습니까?  예언의 증표(4-6)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선포할 때 여로보암은 자신의권력으로 이를 저지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선지자를 잡으려 했습니다. 그러나자신의 종을 지켜 주시는 하나님의 역사는 반대로 왕의 손이 말라 거두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권능을 힘입어 담대히 선포할 때에 전능자는 우리와 함께 계신 증거를  보이십니다. 우리는 이 힘을 의지하고 있습니까? 입으로 그 능력을  시인하고 자신의 마음에 새기고 순종하면 그  말은 힘이 될 것입니다(시119:105;요12:48). 그러나  간사한 왕은 그 근본의  요인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여회개할 생각도 하지  않고 자신의 육적 회복만을  간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하나님은 선지자의 선한 의지의 기도를 들으시고 치료해 주셨던 것입니다.  선지자의 자세(7-10) 인간의 생각에  사로잡힌 왕은 당연히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는 것이 순서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에게 사례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양심에 꺼리는 행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우리는 주를위해 일하면서도 인간적인 대가를 바라고 있지는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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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May 02, 2024 5월 03일 말씀에서 벗어난 가짜 신앙의 길
    본문 : 왕상 12: 21-33 르호보암에게 실망을 한 북쪽  백성들은 여로보암을 자신들의 왕으로 세우게 되었고 이로 말미암아 이제 통일 왕국은  분열 왕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북 왕국 이스라엘의 왕이 된 여로보암은 백성들의 마음이 예루살렘 성전으로 향하는 것과 자신을배반할 것을 두려워하여 단과 벧엘에  금 송아지를 세우는 등 종교적인 행위를 빙자하여 스스로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합니다.  성을 건축하는 여로보암(25) 여로보암은 대외적으로 세겜과 부누엘을 건축하여 외부의 침입을 대비하며 고대 이스라엘의 정치 종교의 중심지였던 세겜을 수도로 정하고 정치적 중심점을 삼았습니다. 세겜은 그리심 산 동쪽 기슭에 있는 성읍으로 당시중요한 무역로가 지나는 요충지이며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 여호와를 위하여 처음으로 제단을 쌓았던 곳이기도 하였습니다. 여로보암은 다수파의 지시를 얻어 통치권을 갖게 되자 이곳에서 먼저 자신의 거점을 확보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민으로 살아왔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중심으로한 삶이 아니라 성만견고하게 세워 놓으면  안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여로보암의 모습에서 인간의어리석음과 나약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여로보암의 종교정책(26-33) 세겜에서 왕이  된 여로보암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율레와 법도를  파괴하며 그의 통치를 시작합니다. 그 통치방법으로 여로보암은  예루살렘과의 연결을 차단시킴으로써 남왕국과  다윗 왕조에 대한관계를 완전히 끊어 버리기 위하여  자신의 영역에 있는 벧엘과 단에 신당들을 건립하고 거기에 금송아지를  놓아 두었습니다. 또한 레위인이  아닌 다른 지파의 사람,즉 제사장으로서는 자격이 없는 사람들을 선택하여 그 업무를 관장하게 하였습니다.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한 7월  15일의 초막절 절기를 자기 마음대로 8월 15일로정하는 등 사악한 종교정책을 단행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정통성을 상실한 자들은그것으로 말미암아 두려워 합니다. 이처럼 모든 죄악은 이기적인 욕심에서 기인하며(약1:15), 결국 이러한 죄로 말미암아  치명적인 종교의 타락을 가져오며 그 결과는파멸이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항상 자신을 부인하며 스스로 다듬어가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할  것이며 지도자의 중요성을 온전히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도자는  그를 따르는 모든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그러한 점에서 성 도湧  국가적으로나  종교적으로나 좋은 지도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하며 비록 잘못된 지도자들이라 할지라도 불평하기에 앞서 그들이 올바르게 세워지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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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9
    아름다운동산교회May 01, 2024 5월 2일 예언된 심판의 성취, 분열 왕국의 시작
    본문 : 왕상 12:12-20 북쪽지역의 주민들은 솔로몬이 죽고 난 후 그 계승자요 아들인 르호보암에게 앞으로 펴 나갈 정책에 대해서 조언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르호보암의 헛된 야망은 상황을 분별치 못하게 하였습니다. 르호보암의 이러한 결정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은 것이었습니다.  르호보암의 거절(12-15) 르호보암은 부친 솔로몬 왕을 섬기던 노인들과 먼저 의논하고 다시 자기와 함께 자란  젊은이들과 의논을 했습니다. 그러나 르호보암은 원로들의 충언을 뿌리치고 젊은  동료들의 감언이설을 따라 독재와 억압정치를 선언함으로 백성들의 불만을 더  야기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하였습니다. 르호보암으로부터마음이 떠난 여로보암과 백성들은 반역의 기회를 찾다가 르호보암의 강압 정책을 발단으로 그 불만을  반역이라는 행동으로 표출한 것입니다.  아히야 선지가가 자기의새 옷을 찢어 여로보암의 손에 열  조각을 준 것이 그대로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르호보암으로서는 불만 속에  있던 백성들을 진정시키고 하나님의 신앙을 재확립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치욕적인 나라의 분열을 가져오는  큰 과오를 범하게 된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것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고 말씀하심으로 이는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죄악을 징계하시겠다(11:29-39)라고 하신 말씀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북쪽 10지파의 반역(16-20) 르호보암의 포악한  말을 들은 북쪽 열 지파는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뇨 이새의 아들에게서  업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너희의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는 네  집이나 돌아보라’(삼하20장)고 외치며르호보암으로부터 돌아섭니다. 그리하여 르호보암은 역군의 감독 아도니람을 보내어사태 수습에 나섰으나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쳐 죽이는 바람에 예루살렘으로 도망을 합니다. 르호보암은  한때 세상의 모든 권세를 가진  것처럼 큰 소리를 쳤으나위험한 상황에서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도망을 한 것입니다. 우리들의 삶의 중심이하나님께 붙어 있지 않으면 스스로  자랑하고 스스로 무너집니다. 그러므로 항상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는 겸손한 신앙인의  모습을 지녀야 하며, 섬김을 최고의 덕으로아는 지도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 후에 여로보암은 이스라엘 열 지파의 칭함을 받은 공회에서 왕이 됩니다. 이러한 방법은 매우 민주적인 방법이지만 이러한 명분 아래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하나님의 법도와  계약까지 파기하는 행위는 오히려세상의 질서와 평화를 파괴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 모든일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에 의해서 성취됨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찾아 행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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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8
    아름다운동산교회April 30, 2024 열왕기상 12:1-11
    본문 : 지헤로운 조언을 버리는 어리석은 지도자솔로몬의 통치 말기부터 나타난  통일 왕국의 퇴조와 분열조짐은 이스라엘 최대의국토와 국력을 자랑했던 다윗과 솔로몬의 통치 80년이 끝남과 동시에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 동안 누적되어온 유다 지파와 에브라임 지파의 두 왕은 집권욕으로 인하여 대립이 표면화되며 왕국의  분열을 가속화되는 가운데 하나님의 예언은 성취되었던 것입니다.  북쪽 열 지파의 요구(1-5) 남방  유다에서 임금으로 승인된 르호보암은 북방 세겜으로 이스라엘의 지지를  받고자 하여 그곳으로 갔습니다.  세겜은 에브라임 지파의중심지이며 가나안의 중심지이고 교통의 요지이기도 합니다. 그때 북쪽 열지파의 사람들은 애굽에 내려 가 있던 여로보암을 불러 그들의 대변인이 되게 합니다. 그것은솔로몬의 강제 노역에 대한 불만입니다.  사실 솔로론은 성전과 궁전뿐 아니라 수많은 국고성의 축성들의 이유로  백성들에게 무리한 부역과 세금을 부과시켰습니다(왕상5:14-17;10:14). 이와 같은 노역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다는 커다란 명분 속에서시작이 되었지만 솔로몬 통치 후반에 가서는 주로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백성들의 탄원을 들은 르호보암은 삼일 후에 대답하겠다고 합니다. 로호보암이 즉각적인 대답을  하지 않는 것은 나름대로  심사숙고 할 시간을 가지려고했던 것입니다. 어려운 일을  결정할때는 깊은 심사숙고를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그러나 그 결정은 항상 하나님의 선한 뜻을 따라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감언이설에 넘어가는 르호보암(6-11)  르호보암은 먼저 솔로몬을 모셨던 노인들과의논을 하였는데  그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함과 여호와의신앙이 그 바탕에 있기 때문에  이들의 충언은 한결같이 왕이 백성을 섬기는 종임을강조합니다. 이와 같이 지도자의 임무는 ‘만인의 종’으로서 ‘자기에게 맡겨진 사람들을 섬기는 것’입니다. 지도자가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사람들을 섬기면 백성들역시 자진해서 지도자를 섬기게 될  것입니다. 이 원리는 ‘섬기는 자’로서의 삶을살면서 친히  제자들에게 모범을 보여주신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원리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르호보암은 노련한 원로정치인들의 충언을 뿌리치고 젊은 동료들의 감언이설을 따르는 어리석음을 보입니다. 그는  권력과 힘으로 다스리는 것이 통치의 원리로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부친  솔로몬 왕보다 더 무거운 멍에를 매이게 할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이로 말미암아 백성들의 마음은 르호보암에게서 떠나갔고 통일 왕국은 둘로 나뉘어지게 된 것입니다. 참된 지도자로서 백성을 위한 정치를 한다면 그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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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pril 28, 2024 4월 29일 주님이 보호를 거두시면 괴로운 삶이 시작됩니다.
    본문 : 열왕기상 11:14-25절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솔로몬에게 이스라엘 왕국을 그에게 빼앗아서 그의 신복에게주시겠다고 선언을 하십니다. 이에 따라 하나님께서는 하닷과 르손을 일으켜 솔로몬의 범죄의 타락을 책망하시고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대적으로 환난을 당하게 하셨습니다.  하닷의 반란(14-22) 솔로몬의 범죄에 대한  궁극적인 심판은 그 아들 세대로 연기되었으나 솔로몬의 생전에도 하닷과  르손의 반란을 통하여 징계하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닷은 애돔왕의  자손으로서 다윗이 애돔을 칠 때(삼하8:1;대상18:11;시36편)에 유일한 생존자로 애굽으로  피신하여 거기서 장성한 사람입니다. 그는 애굽에서 약 30년 동안 애돔의 국권을  회복하기 위하여 복수의 칼을 갈고 있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다윗과 요압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하닷에게 그를 귀국시켜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했습니다. 이는  솔로몬이 왕위에 있으면서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가 유지되고 있을  때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솔로몬  왕이 범죄한 이후에는 하닷의세력이 하나님의 심판의  수단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사랑의 모습으로당신의 백성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시지만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며 인간의 고집대로살아가는 자들에게 징계하시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하나님의 징계는 우리를 멸하시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의 잘못을 깨닫고 돌이키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르손의 반란(23-25) 르손은 엘리아다의 아들로서 다윗이 소바왕을 정복할 때에 소바왕 하닷에셀의 군대장관이었으나 그 주인에게서 도망하여 다메섹으로 난민들을 끌고 들어가서 수리아 왕이 된 사람입니다. 그는 솔로몬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계명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이 늘 함께  하시며 저를 지켜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를 두려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세상 부귀와 명예 때문에 점점 신앙을멀리하는 솔로몬과 이스라엘을 안타깝게 여기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계획을 위하여 이방인이었던 무명의 르손을 예비하시고 때가 되매 강하게 하시어 솔로몬을 징계하시는 도구로 사용하신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악한 자가 번성하고잘되는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선한 자를 징계하시기 위함이지 악한 자에게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축복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우는 사자와 같이 우리를 삼키려는 대적들이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계명에순종하는 동안에는 감히 접근하지 못하다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소홀히 될 때 영락없이 찾아와 믿음의  사람들을 넘어뜨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범죄할 때마다 속히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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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pril 27, 2024 4월 28일 하나님에게서 멀어진 지도자의 결말
    본문 : 왕상 11:1-13 모든 하나님의 축복에는 책임과 사명이  따르는 법입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솔로몬 임금처럼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축복에 책임과 사명을 깨닫지 못하고 인생의 황혼기를 초라하게 만듭니다. 이런 위험은  이미 하나님께서 경계의 말씀으로 주신 것으로 솔로몬이 당시의 악습을 육신의 정욕을 채우며 부와 권위를 드러내고 탐닉하는데 사용한 데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 많은 부귀를 백성을 위하여 쏟아 놓지못하고 일신의 향락을 위하여만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의 타락(1-8) 솔로몬의 타락은 인접  국가의 왕실과 정략 결혼을 시도한 것과 이방 여인과의 결혼을 비롯하여  여호와의 성전 맞은 편에 이방 산당들을 지음으로 종교적 혼합주의를  조장함으로 시작됩니다(출34:16;신7:3-4). 이방 여인을 첩으로 둔 솔로몬은 무뎌진 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가장 노여워하시는 우상 숭배의범죄에 빠져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그에게는  교만한 마음이 생겨지기시작하였고 하나님의 뜻보다는 인간적인 생각을 앞세우게 되었으며 영적인 일보다는육체적인 일에 몰두하게 된 것입니다.  인간의 작은 손바닥으로 하나님을 가리고 이기적인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자신의 생각을 합리화시키지만 하나님의 불꽃같은 눈은 선악을 감찰하사  그 행위대로 심판을 하십니다.  신앙생활에서의 출발이 좋다고하여 좋은 결과까지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하여 무던히 자신을 영적인 사람으로  다듬어 가는 수고와 노력이 있을 때만 가능한것입니다.  왕국의 분열(9-13)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의 영광을 통해서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시길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일찌기 두 번이나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3:5;9:2) 다른 신을  따르지 말라고 명령(6:12;9:6)하셨지만 그는  그 말씀을 지키지않았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법도 대신에 자신의 이익을 위해 통치하기 시작했고우상까지 섬겨 하나님  나라의 통치에 위배되는 행위를  하였던 것입니다. 그리하여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왕국의 분열이란 진노를 선포하시기에 이르게 되었지만 하나님의 진노는 다윗을  위하여 그 세대에는 징계하지  아니하시고 아들의 때에 가서나라를 나누셨습니다. 죄인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흘리시고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하심에서 끝까지 참고 기다려 주시는 은혜에 늘 감사하며 이러한 모습에서 약속하시는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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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pril 26, 2024 4월 27일 하나님 약속으로 누리는 부와 명성
    본문 : 왕상 10:14-29기브온 산당에서 하나님께 일천 번제를 드린 후 ‘지혜’를 구한 솔로몬에게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에 응답을 해  주셨습니다. 또한 솔로몬의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응답하신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된 결과로써 부와 명예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나불행하게도 이렇게 축적된 부를  가지고 솔로몬은 점차적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떠난국가의 이익을 추구하는  교역과 지나친 호화로움에 빠져  그의 타락에 시초를 삼고말았습니다.  솔로몬의 부와 영광(14-25) 솔로몬 임금의 1년 수입금은 금 666달란트에 달했다고하는데 이것을 무게로 환산하면 약  23톤 정도이며, 1금 달란트의 가치는 당시 노예1500명을 살 수  있는 가치에 해당하므로 금  666달란트(현대의 화폐가치로는 2천만달러-리빙 바이블)는 매우 많은 금액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솔로몬은 모든 것을금으로 만들었으며, 당시 어느 나라에도  없었던 상아로 큰 보좌를 만들어 정금으로입혀 사용할 정도로 그의  호화로움은 상상하기도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따르고 순종하는 자들에게 어느 누구보다도 물질적으로 풍성하게 내려 주십니다. 그러나 이러한 풍성한 부와 명예가 하나님을 잊어 버리는 도구가 된다면 이는축복이 아니라 저주가 됩니다. 이와 같이 솔로몬의 엄청난 부는 그에게서 인간의 타락된 속성인 교만함을 불러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결국 하나님 제일주의자였던 솔로몬에게 그의 부귀와 명예는 그로 하여금 세상 앞에 넘어지게 하는 도구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가운데 선  줄로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질까 조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삶의  기준에 따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고전10:12).  솔로몬의 군비 실태(26-29)  솔로몬의 많은 군사 장비들은  결국 그를 타락시키는중요한 요인이 되었습니다. 일찍이 병거를 애굽에서 수입하지 말라(신17:16)고 하신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솔로몬은  병거와 마병을 병거성과 예루살렘에 두었으며 이것을 애굽에서 구입했습니다. 이러한 군사시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한 것이지 인간의교만함을 드러내기 위함이 아닙니다. 이와  같이 솔로몬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것이 사실이었지만 애굽에서 말과  병거를 구입함으로써 하나님의 계명을 어긴 어리석은 결과를 가져 왔습니다. 자기도  깨닫지 못하는 순간에 저지른 죄악들이 나중에는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하여  결국 스스로를 넘어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만물이 하나님의 은총임을 감사하며 죄악에 대한 경계심을 한시라도 늦추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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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4
    아름다운동산교회April 26, 2024 4월 26일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전하는 증인
    본문 :  왕상 10: 1-13 여호와의 은혜로 솔로몬의 지혜가  전파되었고 이를 찾는 많은 무리들이 생겨나게되면서 솔로몬은 유명해졌습니다.  그중에 스바 여왕은 그를  찾아와 어려운 문제를제시했지만 솔로몬의 막힘없는  지혜로운 대답 앞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뿐만 아니라 솔로몬의 통치력과 그 사회의  질서 등 정치, 종교의 세계에 큰 감동을받으며 스스로 탄식하는 고백은 마치 그리스도를 만난 영혼의 감격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스바 여왕의 방문목적(1-3) 솔로몬의 지혜를  소문으로 들은 스바 여왕은 먼 여행길을 마다하지 않고 위험을 무릅쓰며  솔로몬 왕을 찾아왔습니다. 그녀는 당시 아랍인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수수께끼를  풀기 위하여 달려온 것이 아니라 좀더 구체적인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함이었을 것입니다. 특히 많은 수행원과 예물을 가지고  솔로몬을 만나기 위하여 아라비아  남단에서 부터 달려온 것은그녀가 특별히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눅11:31)이었음을 증거해 주는 것입니다.솔로몬 왕을 찾은 스바 여왕의 모습에서 우리는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지혜로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나음이니라”(잠언3:13-14)는 말씀을 깨닫게 됩니다.  스바 여왕의 찬양(4-13) 스바 여왕은 솔로몬을 만난 이후 어려운 질문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막힘없이 대답을 하는 솔로몬의 지혜와 성전 및 궁궐의 생활과 법도를 확인하고 놀랍니다. 뿐만 아니라  솔로몬에게는 “들은 소문이 진실함”과 신복들에게는 “항상 지혜를 들을 수 있음이 복되다는 사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하여서는 “이스라엘을 사랑하심으로 공과 의를  행하게 하셨노라”라고 찬양합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솔로몬보다 더 크고 지혜로우신  분이 함께 계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죄와 사랑의 법에서 구원하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므로 항상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거하는 성도들의 삶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복된 생활임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지혜를 감탄하는 스바 여왕을 보면서 지혜로운 믿음의  소유자들은 이방인들에게도 자랑거리가 된다는  사실과 이처럼 지혜를갈망한 스바 여왕이 솔로몬을 만나고 하나님을 찬양했던 것처럼 성도들은 지혜의 근원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그 속에서 하나님께서 베푸신 축복을 만끽하며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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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3
    아름다운동산교회April 25, 2024 4월 25일 솔로몬의 건축 사업과 왕국이 번영
    본문 : 왕상 9:10-28  솔로몬 왕국의 번영과 평화를 반영해 주는 솔로몬의 건축 사업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베푸신 축복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수많은 건축 재료를 공급해준 두로왕히람과의 관계와 솔로몬에게  많은 부를 제공한 해상  무역 활동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특히 적들의 공격에  대해 취약한 국경선의 성읍들을 요새화 하였으며건축사업은 공중위생과 공공이익을 위해서 수행하였습니다.  솔로몬과 히람의 거래(10-14) 솔로몬은 20년만에 성전과 왕궁을 다 짓고 성전건축을 위하여 애쓰며 많은 도움을 주었던 히람에게 갈릴리 땅의 성읍 20개를 선물로 줍니다. 이것은 솔로몬이 히람과의 계약대로 매년  밀 이만 석과 맑은 기름 이십 석을히람의 궁정에 식물로 제공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성읍은 히람의 보낸 건축 자재의값을 지불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상업과 무역으로 부유한 생활을 하던 두로 왕 히람으로서는  솔로몬이 준 성읍들에 대하여 ‘가불(무가치함이란 뜻)’땅이라 이름을 붙이고 금 120달란트를 더하여 솔로몬에게 되돌려 줍니다. 이러한 모습은 ‘땅’을  여호와께서 주신 기업으로 중요시하던  이스라엘 사람들과의 관념의차이 때문입니다. 히람이 달갑게 여기지  않았던 성읍은 솔로몬에게 다시 속하게 되어 그것들을 재건하고 이스라엘인들이 이주합니다(대하8:2). 그리고 감사의 선물 문제로 서로의 좋지 않은 반응에도 불구하고 이 두 사람 사이의 우정은 지속됩니다.  솔로몬의 건축사업과 교역(15-28)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언약을 이행하심으로 인하여 막대한 경비가  소요되는 건축 사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에 그만큼 부가 축적되어  있었음과 온 이스라엘 백성들과  주변국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동참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축복의 방편들은 하나님의 경고하심에도 불구하고 솔로몬과  백성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떠나  불순종함으로써 저주를 초래하는방편이 되고 말았습니다. 즉 물질적 풍요로움과 이방 문화를 받아들임으로 말미암아영적으로 나태해짐은 물론  하나님 제일주의 신앙을 버리고  우상 숭배 등의 죄악에빠졌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또한 솔로몬은 동서를 잇는 이스라엘의 지정학적인 잇점을 살려 ‘에시온게벨’이란 항구에서배를 만들고 히람의 선원들과 함께  무역활동을 벌여 금 420달란트(약 14톤)를 벌어들이는 등 많은 부를 축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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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2
    아름다운동산교회April 23, 2024 4월 24일 견고한 왕위를 영원히 누리는 비결
    본문 : 왕상 9:1-9절  성전 봉헌식을 기쁘시게 받으신 하나님께서는 성전을 구별하시어 하나님의 이름과그의 눈과 마음이 성전을 떠나지 않으시겠다는 약속으로 솔로몬의 기도에 응답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며  다른 신을 섬길 때 하나님의 은혜로운 약속은 무가치한 것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하나님의 임재(1-3) 솔로몬이 하나님에게 봉헌 기도를 마치는 순간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성전에 가득함으로하나님께서 응답하신 증거가  나타났습니다(역대하 7:1-3). 그러나 분명하게 말씀으로 응답하시기 위하여 먼저  하나님께서는 친히 솔로몬의 기도를 들으셨음을 알려주십니다. 그 징표로써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시며 하나님의  이름을 영영히 성전에두시고(신12:11), 여호와의 임재의 상징인 빽빽한 구름이 성전에 임하게 함(출19:9)으로써 솔로몬의 성전을 거룩히 구별하시겠다는 약속을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저주(4-9)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하나님의 명령에 손종하면 다윗과 하신 언약(삼하7:12,16)을  지켜 그의 왕위를 영원하게  하실 것이지만 반대로그와 그의 백성들이 불순종하고  우상을 숭배하면 이스라엘을 멸망시킴은 물론 아무리 훌륭하고 웅장한 성전이라 할찌라도 하나님 앞에서 던져 버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계명과 법도를 어기고 다른 신을 섬기는 자들을 향하신 말씀으로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하신 축복은 오히려  불순종으로 인한 저주로 바뀌는것을 볼 수 있으며 이는  하나님의 언약이 축복과 저주가 뚜렷하게 구별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저주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신29:24-25)이며 그들이 죄를 범함으로써 성전을 모독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최종적인 관심사는 솔로몬의 성전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솔로몬과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들, 그리고 그의  후손들까지 다윗의 행함같이 ‘하나님의 법도와 율례’를 지키며 살아가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성도들은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그분을 인식하여 믿음으로써 성실하고 진실한 삶을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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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1
    아름다운동산교회April 22, 2024 4월 23일 순종을 다짐한 기쁨의 봉헌식
    본문 : 왕상 8:54-66 이스라엘의 희년을 기다린  솔로몬은 하나님 앞에 성전을  봉헌합니다. 이는 성전건축을 마친 후 11개월만에(6:38) 이루어진 일로서 이 절기에는 이스라엘 민족이 모이는 때였으므로 성전을 봉헌하는 데 적절한 시기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솔로몬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  후 모인 백성들에게 축복과 권고의 메세지를 전달하며 화목제의 희생을 드리고 나서 성전의 봉헌식을 마칩니다.  백성들을 향한 솔로몬의 축복(54-61) 하나님  앞에 진실한 헌신의 표시라고 할 수있는 하나님의 법궤가 놓여진 순간,  이것을 기쁘게 여기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영광을 성소에 가득하게 하셨습니다(왕상8:1-11). 이에 솔로몬은 먼저 무릎을 꿇고 손을 펴서 하늘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열조와 함께 계셨던 것처럼 모든 백성과 함께 계시고 결코 떠나시거나 버리시지 말  것을 기도합니다. 뿐만 아니라 백성들의 마음이언제나 하나님을 향하여 열조에게 명하신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킬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왕과 백성을 다스리시며 돌보시고  있음을 만민들이 알게 해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그리고 그는 백성들의 마음이 그  법도를 행하며 그 계명을 지킬 것을 권면하면서 그곳에 모인 온 회중들을  향하여 큰 소리로 축복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있어 진정한 축복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임마누엘의 축복입니다.  솔로몬과 백성들의 희생 제사(62-66)  솔로몬과 전국에서 모여든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린 희생 제물은 소가  22,000마리, 양이 120,000마리나 되었습니다. 이에 솔로몬은 놋단이 작아 번제물과 소제물과 화목제의 기름을 다 용납할 수 없게 되자 성전앞뜰의 가운데를 거룩히 구별하고 거기서 번제와 소제와 감사제를 드렸습니다. 뿐만아니라 백성들은 각종 악기들을 동원하여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대하7:4-10). 솔로몬이 지킨 절기는 ‘하맛 어귀에서부터 애굽 하수까지’의 온 이스라엘 백성들과 더불어 먼저 7일  간을 성전 봉헌의 절기로 지키고,  이어서 7일간을 장막절로 지켰기때문에 14일 간을 여호와 앞에서 절기로 지킨 것입니다. 이 축제를 통하여 백성들은하나님 앞에서 혼연일체가 되었으며  솔로몬의 축복을 받은 백성들은 여호와께서 베푸신 모든 은혜를 인하여 왕을  축복하며 자기 장막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러한 기쁨과 즐거움은 모두  다 신실하게 언약을 지키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 성도의 삶에 찾아오는 참된  기쁨과 즐거움도 오직 그리스도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며 한마음으로  서로가 서로를 위하여 축복을 빌어주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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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0
    아름다운동산교회April 22, 2024 4월 22일 온 마음으로 돌이킬 때 긍휼과 은혜를 베푸소서
    본문 : 왕상 :8 41-53 솔로몬의 기도는 성전 건축의 궁극적인 목적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화해에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사실은  성전의 완성이신 예수님께서 인류를 위해 십자가에서 희생제물이 되심으로 구체화됩니다(히9:11-28).  이방인을 위한 기도(41-43)  솔로몬의 다섯번째 기도는 경건한  이방인들을 위한 중보기도입니다. 그는 이방인들도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하신 위대한 역사들을 들었을 때 하나님께 나아가게 되기를 희망하였습니다. 모세의 율법 가운데는 이방인을 괴롭히거나 억압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을 뿐만  아니라(출22:21), 더 나아가서는 종교적 문제에 있어서도이방인들도 거의 같은 조건 속에서 성막에서 봉헌물을 드릴 수 있었고(민15:14-16),7년마다 한번 있는 율법의 낭독 의식에도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신31:12). 하나님은이스라엘의 하나님 만이 아니라 온 인류의 하나님이십니다.  전쟁을 위한 기도(44-45)  솔로몬의 여섯번째 기도는 전쟁에서의  승리를 위한 기도입니다. '주의 보내신 길로 나갈 때'라는 문구로 보아  본문의 전쟁은 인간들끼리의 사사로운 분쟁이 아니라하나님의 공의를 이루기 위한  성전(Holy War)을 말합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인도와 도움 가운데 행해지는 전쟁만이 의로운 전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삼상17:47).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승리의 유일한 근원이신여호와께 기도하고 간청해야 합니다(시147:10).  들으시옵소서(46-53)  '범죄치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라는 말은  인간이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존재임을 변명하려는 것이 아니라 죄를 범하지 않는 인간이나 민족은 이세상에서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죄를 범하지 않도록 늘 경계해야합니다. 솔로몬은 혹 범죄하여 이스라엘이 적국으로 잡혀 갔을지라도 '온 마음과 온뜻으로' 하나님께 회개하며 기도하거든 그들을  돌아올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이와같은 솔로몬의 기도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했을 경우에받게 되는 재앙을 근거로 한 기도입니다(신28:22-59). 솔로몬은 그의 기도를 마치면서 하나님께 이스라엘 백성이  부르짖는 대로 들어주시기를 청함으로 결론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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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pril 18, 2024 4월 19일 로마에 오다
    사도행전 25장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땅끝의 사명을 받은. 사도 바울이 그렇게도 가고자 했던 로마에 우리도 서게 하신 주님... 로마의 시민권자들의 콧대 높은 태도는 이천년이 지난 오늘까지 다를 바가 없는 것 같다. 그러나 부끄럽지 않은 이 복음을 전하는 순례자의 마음으로 단 이틀동안 은혜롭게 품어 보리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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